2014/12/29
아보카도 무스, 갈릭버터 브레드스틱
미리 도우를 만들어서 냉동해두면 아침에 간단하게 만들게 좋은 아보카도 무스와 브레드 스틱.
사용한 재료는
아보카도 무스로 아보카도 2개, 생크림 약 150미리, 소금, 후추, 라임즙, 다진마늘
갈릭버터 브레드스틱으로 피자도우(플랫브레드) 2장, 버터, 다진마늘, 오레가노,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모짜렐라치즈
버터레터스 약간
피자도우 반죽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9&document_srl=7136
해동한 피자도우에 얇게 바르고 모짜렐라치즈를 한 줌 올려서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 13분 정도 구웠다.
브레드스틱을 구우면서 아보카도 무스를 만들었다.
15분정도 구울거니까 재료는 미리 다 준비하고 블렌더에 갈고 휘핑하는 것만 15분에 얼른 끝냈다.
아보카도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블랜더로 갈고 소금, 후추, 다진마늘을 넣었다.
아보카도는 산소에 닿으면 쉽게 갈변되는데다가 으깨면서 접촉면적이 넓어져서 훨씬 더 빨리 갈변하기 때문에 레몬즙과 함께 으깨면 갈변을 막을 수 있다.
블렌더로 곱게 간 다음 소금, 후추, 다진마늘을 넣고 섞고
생크림 150미리를 휘핑해서 생크림이 꺼지지 않게 실리콘 주걱으로 살살 접어가며 함께 섞어서 무스를 만들었다.
버터레터스도 준비..
버터레터스에 아보카도 무스를 올린 다음 브레드스틱에 곁들여도 좋고 여기에 크루트만 넉넉하게 구워서 올리는 것도 좋다.
전에는 아보카도 무스에 마늘 바게트를 곁들였었는데 그것도 맛있었다.
시간 맞춰서 치즈가 노릇노릇하게 잘 익었다.
아보카도 무스를 처덕처덕 올렸는데 먹기 불편했다. 그냥 찍거나 스푼으로 퍼서 올려 먹을 걸...
한 판 더
새콤한 라임의 상큼한 맛이 살짝 느껴지는 크리미하고 고소한 아보카도 무스는 그냥 먹기도 맛있고 브레드스틱과도 잘 어울렸다.
남은 아보카도 무스는 플랫브레드에 마늘이나 버터 치즈 없이 그냥 구워서 함께 먹었는데 그것도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