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밥이 남았을 때 만드는 치폴레 치킨 부리또 간단버전
인데 미리 치폴레소스를 만들어두긴 했다. 치폴레소스가 없다면 닭가슴살에 치폴레 칠리 파우더와 타코시즈닝을 사용하는 것으로 대체가능하다.
(콩밥은 완두콩, 호랑이콩, 병아리콩, 렌틸콩, 팥밥 등 콩이 푹 퍼지게 잘 익은 콩밥이면 다 좋음)
치폴레소스 만들어두기 https://homecuisine.co.kr/hc25/100668
재료
부리또용 또띠야 4장
콩밥 1그릇, 다진마늘,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닭가슴살 2개 양파 1개 파프리카 1개 소금, 후추, 치폴레소스 2~3스푼
아보카도 1개, 토마토 1개, 양파 반개, 할라피뇨 3개, 다진마늘 1스푼, 냉동라임 1개, 소금, 후추
사워크림 4스푼, 멕시칸 블랜디드 치즈 4~5줌, 양상추
콩밥이 남았을 때 그나마 편하게 만든다고 해놓고 치폴레소스부터 아보카도 토마토에 사워크림 치즈 양상추까지 열심히 챙겨왔다. 적당히 재료를 생략하고도 만들 수는 있지만 재료를 챙겨온 것이 맛과 직결되기는 한다.
1. 팬에 기름 두르고 식은 콩밥 볶기 + 다진마늘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넣고 달달 볶기
2. 토마토(속제거), 양파, 마늘, 할라피뇨 다져두고 아보카도에 라임즙(레몬즙), 소금, 후추 넣고 잘 으깨서 믹스
3. 또띠아 굽기 (직화나 무쇠에 구우면 좋음)
4. 팬에 한입크기로 썬 닭가슴살, 양파, 파프리카 볶다가 치폴레소스 넣고 볶기 (치폴레소스 없으면 타코시즈닝 사용)
5. 치폴레 치킨에 치즈 넣어서 녹이기 (선택)
6. 또띠아에 위에서 준비한 콩밥, 치폴레치킨, 과카몰리 올리기 +양상추, 사워크림, 치즈 올려서 돌돌 감기 (적당히 생략가능, 플레인요거트 사용가능)
7. 먹기 좋게 감고 양쪽 끝을 말고 호일에 돌돌 말기
또띠야가 작아서 꽉꽉 채워넣지는 못했는데 부리또용 또띠야를 사용해서 큼직하게 만들면 더 좋다.
(제일 아래에 호랑이콩 콩껍질을 벗기고 지은 콩밥을 볶은 밥을 깔았다.)
언제나 맛있다.
윤정님은 도대체 ㅎ 못하는 장르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ㅋ 동생하고 싶네요~ 늘 따라해보고 싶은 요리들 올려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