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3
감자고로케, 고로케만들기
사용한 재료는
감자 큰 것 2개, 버터 1스푼, 양파 반개, 베이컨 70그램, 생크림 1~2스푼, 소금, 후추,
밀가루, 계란+우유약간, 빵가루
가장 먼저 감자를 삶았다.
감자는 깨끗하게 씻어서 푹 삶아서 살짝 식혔다.
감자를 삶으면서 베이컨을 얇게 썰고 양파도 잘게 썰어서 각각 볶아두었다.
감자는 젓가락이 쑥 들어가도록 익힌 다음 껍질을 벗기고 으깨두었다.
으깬 감자에 버터를 파묻어 넣어서 버터를 녹인 다음 볶아둔 베이컨과 양파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하고 생크림을 약간 넣어서 섞었다.
생크림을 약간 넣고 한 번 더 섞어서 부드럽게 준비했다.
밀가루, 계란+우유, 빵가루를 준비해두었다.
고로케반죽은 밀가루를 입히니 만지기가 약간 편했다. 어쨌든 밀가루에 굴려 준 다음, 계란물을 입히고 빵가루를 입혔다.
반죽에 수분이 많으니까 둘리 호빵 만지듯 약하게 만져가며 각각의 옷을 입혔다.
고로게반죽은 다 익은 반죽이므로 180도 정도 되는 기름에 겉만 바삭하게 튀기면 되니까 튀기는 시간도 짧고 덜 번거로웠다.
기름을 많이 써서 완전히 잠기게 튀기면 더 좋겠지만 기름을 약간 적게 써서 뒤집어가며 튀겼다.
고로케는 기름을 살짝 털어서 식힘망 위에 얹어두어 기름을 빼고 조금 식혔다.
소스를 따로
만들까 하다가 패스하고 간단하게 케찹만 곁들였다.
바삭바삭하게 튀긴 고로케 안에 부드러운 감자가 사르르 녹았다.
브레딩(밀계빵) 하는 과정이 번거로워서 그렇지 튀김도 한 번만 튀겨도 되니까 할 만 하고, 간단한 재료로 맛있는 간식이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