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0017.JPG



포 보는 쌀국수 중에서도 소고기가 들어간 국으로 끓이는 쌀국수이다.


베트남 쌀국수 중에 소고기가 들어간 쌀국수는 pho bo가 유명하지만 bun bo hue도 일반적이다.

퍼 보 가 호불호 적고 담백한 소고깃국같은 라이트한 맛이라면 분보후에는 선지양지감자탕에 깻잎 들깨 팍팍 들어가고 취향에 따라 깍국도 넣어먹는 하드코어한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어쨌든 오늘은 퍼 보. 퍼 보를 만들기 위해서 소뼈와 고기를 삶을 것도 아니고 시판 포플레이버를 사서 얇은 고기를 샤브샤브처럼 넣어 익혀서 퍼 보를 해먹다보니 인스턴트쌀국수와 다를 바가 크게 없겠다 싶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래서 이번에 사용한 재료는 유명한 인스턴트 쌀국수인 비폰 포 보 이다. (개당 490원 구매)

쌀국수 면은 얇게 가공한 쌀국수이고 스프가 들어있으니 일반 쌀국수에 시판 육수 사용하는 것과 다를 것도 없다.

쌀국수가 아주 얇아서 따로 끓이지 않고 컵라면처럼 만드는 것인데 국수가 하늘하늘하니 꽤 맛있다.


이 쌀국수는 봉지라면처럼 1인분(60그램이라 좀 부족한 1인분)으로 포장되어 있으며, 면을 불리지 않고 바로 뜨거운 육수만 부으면 되는 거라 편하다.

라면스프와 같이 포장된 분말스프로 만드는 국물에 고기 좀 넣고, 마지막에 소스나 채소를 추가하면 적당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재료는 1인분당

비폰 포 보 1개

물 400미리

샤브샤브용 소고기 50그램

호이신소스

칠리소스

깻잎 약간

쪽파 약간


생략하는 일이 많지만 추가하면 좋은 재료는

베트남고추

라임 1조각

마늘절임, 양파절임 

타이바질, 숙주, 고수




과정은

1인분기준 냄비에 물400미리를 끓이다가

+스프넣고 간보고 샤브샤브용 소고기넣어서 끓인 다음 불 끄고 (양파절임이 없다면 양파추가, 숙주가 집에 있으면 숙주추가) 

+면 넣고 1분 후에 그릇에 담고 (그릇에 국수를 넣고 국물을 부으면 3분)

+호이신소스, 칠리소스, 베트남고추, 라임 한조각, 고수나 쪽파 등 마지막에 넣는 채소

이다.




재료를 보면 인스턴트를 사용한 것 답지 않게 필요한 것이 많은데..

라면도 하나 맛있게 끓이자면 대파 한 단 계란 한 판 사고, 짬뽕라면정도 끓이자면 고춧가루, 고추기름, 오징어 등등 준비하니까 그정도 준비를 한다고 보면 과하지 않고, 쌀국수 한 번 만 해먹겠다 싶으면 적당히 생략하면 편하다.


소고기나 깻잎 등은 흔하지만 호이신소스나 칠리소스는 구비하기가 좀 번거롭다. 두루두루 쓰지 않는 재료가 있다보니까 쌀국수를 자주 해먹을 생각이 있으면 구비할 만 하다. (만약에 구매한다면, 베트남 칠리소스인 뜽엇(똥옷, 2600원)이나 베트남 호이신소스인 뜽덴(3000원)을 추천. 사놓으면 월남쌈에도 사용한다.)

양파나 마늘을 얇게 슬라이스해서 미리 물, 식초, 설탕에 절여서 곁들이면 좋은데 시간이 없으면 국물에 바로 넣어도 좋고, 귀찮으면 생략해도 괜찮다. 숙주도 있으면 더 좋다.

라임은 없으면 레몬 1조각, 없으면 레몬즙 약간, 없으면 생략하고, 타이바질은 구하기 쉽지 않으니까 대신에 쪽파와 깻잎정도는 넣는 것이 좋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실제 사용한 재료는


쌀국수 면 4개

물 1.6리터

스프 4개

샤브샤브용 소고기 (차돌박이) 200그램

호이신소스

칠리소스

베트남고추 1개

깻잎 약간

쪽파 약간

라임 반개


그릇에 면을 담고 국물을 부어서 익히는 것이 아니고 냄비에 면을 넣은 경우라서 면이 빨리 익고, 또 소스와 채소를 뿌리면서 조금 더 익으니까 아주 조금 덜 익히면 적당하다.

너무 익히면 면이 풀어져서 1~2분정도 익히니 알맞다.




물에 쌀국수 스프를 넣고 끓으면 샤브샤브용 소고기나 차돌박이를 넣고

크기변환_IMG_9997.JPG    크기변환_IMG_9998.JPG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인스턴트 쌀국수의 면을 넣고 


크기변환_IMG_0005.JPG



1분 후에 그릇에 국수와 국물, 고기를 담고

크기변환_IMG_0010.JPG



뜽엇(칠리소스), 뜽뗀(호이신소스), 엇싹(베트남고추)을 올리고 준비한 깻잎, 라임, 쪽파를 올렸다. 간보고 간이 부족하면 느억맘(피시소스)을 약간 뿌려도 좋다. 숙주와 양파가 있으면 더 좋았겠다.


크기변환_IMG_0017.JPG





크기변환_IMG_0018.jpg



인스턴트 쌀국수이지만 여러 재료를 추가한 만큼 당연히 맛있다.


얇게 잘 가공해서 가벼운 질감의 쌀국수가 호로록 넘어가는 질감이 취향에 맞다.

중심적인 맛은 향신료의 향이 약간 느껴지면서 기름지고 구수한 고깃국물인데, 두 가지 소스로 매콤 달달한 맛을 입혔고, 끝에 라임으로 인한 산미가 아주 약간 맴도는 밸런스가 좋다.


엄청 맛있음X 하는 일에 비해서 맛있음O






  • 레드지아 2019.09.23 13:58

    와~~ 윤정님이 만드신 쌀국수 보면 쌀국수 음식점에 갈 필요가 없어보여요~!!

     

    저는 청정원에서 나오는 쌀국수소스만 사봤는데 재료추가를 거의 안하다 보니 -_-;; 맛이 없었어요

    제탓은 안하고 청정원소스 탓만 한바가지 하고 남은 소스 버린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ㅋㅋ (맛없으면 다 남탓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

     

     

    윤정님 만드신 인스턴트 쌀국수가 너무 맛있어보여서 저도 지나가다 보이면 꼭 사봐야겠습니다 ^^

  • 이윤정 2019.09.25 02:45
    시판 소스도 국내 입맛에 맞게 잘 변형해서 맛있게 만드는 것일텐데 기대치에 못미쳤나봅니다ㅎㅎ
    이 인스턴트 쌀국수는 맛있긴 하지만 약간 평범한 느낌인데 재료가 추가되면 더 맛있거든요. 시판소스도 그런 느낌일 것 같아요.
    맛없으면 남탓ㅋㅋ 아 너무 귀여우시고ㅎㅎㅎㅎ
  • 땅못 2019.09.24 02:54

    비폰 제품을 제일 많이 사용하는 것 같더라고요! 쌀국수는 정말 부담도 적고 면의 질감도 좀 더 소화되기 쉬운 느낌이고, 뜨끈한 국물에 재료 좀 추가해서 먹으면 힐링되는 것 같아요! 태풍때문에 바람이 겁나게 불어서 따끈한 국물요리로 속풀었는데 쌀국수를 보니 또 쌀국수를 하고 싶어요 ㅋㅋㅋ

    항상 뭐든간에 본격적으로!! 하셔서 따라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ㅋㅋ 라임, 호이신소스, 고추, 쪽파, 피시소스같은 게 엄청 복합적인 맛으로 어우러질 것 같아요. 혼자 먹을 땐 맨날 민둥민둥한 육수에 최소화된 고명으로 접하는 쌀국수인데 그래도 한번쯤은 날잡고 호화판을 만들어야 겠어요!! ㅋㅋㅋ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구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길 바라요!

  • 이윤정 2019.09.25 02:52
    수년 전에 친구가 준 비폰 쌀국수를 처음 먹었을 때 뜨거운 국물만 부으면 된다고 해서 쌀국수가 그게 되나 좀 못미더웠거든요ㅎㅎㅎ
    그래서 재료 추가니 이런 것도 없이 먹었었는데 큰 감흥이 없었어요. 먹으면서도 애매한 느낌이 있던 게 제 선입견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그 후로 잊고 살다가 작년에 다시 먹어봤는데 아 이건 편한 거구나 부재료만 좀 있으면 딱이다 싶더라고요.

    물론 쌀국수는 더 맛있게 잘 만드는 방법이 아주아주 많지만 그나마 편하게 만드는 걸로 치면 인스턴트에 부재료 넣는 것 만 한 게 없는 것 같아요.
    저도 혼자 먹을 때는 귀찮아서 잘 못챙기지만 저도 그렇고 땅못님도 혼자라도 맛나는 걸로 잘 챙겨 드시기로 해요ㅎㅎ

    태풍 지나고 본격적인 환절기라 재채기 어마어마한데 땅못님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셔요^^
  • 철문맘 2019.10.05 08:45
    처음으로 회원가입해서 댓글달아봐요! 제가 비폰 포 보를 정말 좋아해서 집에서 박스로 사다놓고 먹거든요. 친구들이 넌 쌀국수 밖에 안 먹잖아! 할 정도 ㅋㅋ 근데 저희 엄마가 딱 저렇게 해주셨던게 생각나요! 재료를 사셔서 고기도 넣고 고수도 넣고 숙주도 넣고 해서요 ㅎㅎ 지금은 자취하느라 그냥 대충 물 부어 먹지만 ㅋㅋ 엄마한테 이 글 한번 보여드려야겠어요 ❤️
  • 이윤정 2019.10.08 02:01
    반갑습니다^^
    저는 처음 이 쌀국수 선물받아 먹었을 때는 아무리 그래도 쌀국수인데 진짜 뜨거운 물만 부어도 되나?? 하면서 반신반의했었거든요.
    먹으면서도 이게 그렇게 유명하다니 했었고요.
    그러고 몇 년이 지나서 지금에야 비폰 포 보를 한박스씩 사먹는 재미를 알았어요ㅎㅎㅎㅎ
    인스턴트이긴 해도 재료가 더해지면 더해질수록 더 인스턴트같지 않아지는 것이 이 쌀국수의 특징인 것 같아요^^

  1. 항정살로 돼지고기 생강구이, 쇼가야키

    미트박스에서 항정살을 사고 등심덧살도 사서 썰어서도 굽고 통으로도 굽고 등등 해먹고 있다. 이번에는 짭쪼름 달달한 간장양념에 생강을 추가해 돼지고기와 함께 졸이듯 구워서 만드는 항정살 간장양념구이. 일본에서는 부타노 쇼가야키라고 한다. 돼지고기 생강구이를 몇 번 했었는데 한 번 항정살로...
    Date2019.12.05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8646
    Read More
  2. 훠궈 만들기, 마라탕 재료, 레시피

    마라탕이나 훠궈재료는 정말정말 다양하지만 여태 먹으러 다녀 본 것을 곰곰히 생각해서 생각나는 최대한을 쓰고 있다. (못 먹어 본 것 포함) 중국에서 먹어본 적이 없는데다가 재료의 폭이 아주 넓어서 나름대로 열심히 생각했어도 내가 모르는 것이 한참 많을 것 같다. 평소 구하기 어렵지 않고 좋아...
    Date2019.10.25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22454
    Read More
  3. 똠얌꿍 만들기, 똠양꿍 레시피

    정말 오랜만에 만든 똠얌꿍. 위키에 따르면 똠얌이라는 말은 타이어인 ‘똠’(ต้ม)과 ‘얌’(ยำ)에서 왔으며, 똠은 ‘삶는다’는 말이며, 얌은 타이어와 라오스어에서 ‘맵고, 신 샐러드’를 뜻하는 말이다. 그리하여 똠얌은 라오스어와 타이어에서 맵고, 신 수프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실제로 똠얌은 맵고...
    Date2019.09.27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Views33630
    Read More
  4. 인스턴트 쌀국수로 베트남 쌀국수 만들기

    포 보는 쌀국수 중에서도 소고기가 들어간 국으로 끓이는 쌀국수이다. 베트남 쌀국수 중에 소고기가 들어간 쌀국수는 pho bo가 유명하지만 bun bo hue도 일반적이다. 퍼 보 가 호불호 적고 담백한 소고깃국같은 라이트한 맛이라면 분보후에는 선지양지감자탕에 깻잎 들깨 팍팍 들어가고 취향에 따라 깍...
    Date2019.09.23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Views6628
    Read More
  5. 고추기름 만들기, 활용

    사용한 재료는 식용유 1리터 대파 4대 양파 2개 마늘 2줌 생강 1톨 청양고추 6개 (생략가능) 고춧가루 150그램 →면보에 꽉꽉짜서 고추기름 900그램 나옴 위에 사진의 병으로 2병 반 조금 넘음 반만 만들어도 적당한데 한 병 선물하려고 좀 넉넉하게 만들었다. 집에 청양고추나 깻잎이 있을 때는 추가하...
    Date2019.09.21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Views11686
    Read More
  6. 샬롯 보관법

    요약 : 샬롯은 서늘하고 그늘지며 통풍이 되는 곳에 양파와 같은 방법으로 보관하되 3개월이상 써도 남을 것 같으면 썰어서 냉동했다가 사용한다. 두루 쓰는 채소가 아니라서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냉동샬롯을 쓰면 좋다. 2021년 7월 업데이트 채썰지 않고 그대로 바로 냉동해도 냉동실에서 꺼내자마...
    Date2019.09.18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Views7109
    Read More
  7. 사천탕수육, 탕수육 만들기

    사천탕수육이라고 쓰촨식은 아니고 매콤달콤새콤한 한국식 사천탕수육이다. 전에 올린 것과 내용이 대동소이하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안심 600그램 소금, 후추 약간 감자전분 1.2컵 물 1컵 계란흰자 0.5개 튀김기름 소스로 고추기름 2스푼 물 10스푼 (150미리) 설탕 6스푼 (90그램) 사과식초 4스푼...
    Date2019.08.31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15515
    Read More
  8. 엔초비 앤초비 보관법

    내용 요약. 엔초비를 샀다. 필요한 데에 사용했다. 남은 엔초비는? 무조건 냉동.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엔초비는 멸치를 절이고 숙성하고 손질해서 올리브유에 절인 것으로 보통 통조림이나 병조림으로 판매한다. 엔초비를 뜯으면 빠른 속도로 산패하기 때문에 일단 뜯으면 무조건 냉동보관해야...
    Date2019.08.30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Views19759
    Read More
  9. 분짜 뜻, 먹는법

    2021년 2월 업데이트 분짜 레시피 - https://homecuisine.co.kr/hc20/100685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래는 레시피 없음 분짜의 분은 쌀국수, 짜는 다진고기를 뜻한다. 분짜를 이루는 요소는 A 면 B 소스 C 고기 D 채소 이다. 아래 내용은 그냥 잡담.. 상세 레시피는 다음에.. A. 면 구매한 것은 여...
    Date2019.08.27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Views20945
    Read More
  10. 고추잡채 만들기, 재료

    고기와 고추를 가늘게 썰어 볶아서 만드는 고추잡채. 청조육사 靑椒肉絲는 말그대로 피망(청초)와 고기(육)를 실(사)처럼 썰어서 볶는 것이다. 고기는 전분을 뭍혀서 튀기듯이 조리했고, 피망과 양파, 표고버섯, 목이버섯, 죽순을 함께 볶았다. (전에 올린 것과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사용한 재료는 2~...
    Date2019.08.22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5347
    Read More
  11. 월남쌈 만들기, 재료, 소스, 레시피

    전에는 땅콩소스를 피넛버터로 만들었는데 피넛버터가 집에 없어서 이번에는 땅콩소스는 시판소스를 사용하고 나머지소스를 만들었다. 어떻게 만들건 전체 재료는 비슷한데 어떤 방식으로 분류해서 소스를 만드나에 따라 여태 포스팅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 먼저소스로(약 4~5인분)(저울계량) 1. 피쉬소...
    Date2019.07.24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Views7296
    Read More
  12. 오이 채썰기, 당근 채썰기, 애호박 채썰기

    평소에 채썰기를 자주 하는데 오이나 당근을 얇게 채썰어서 냉채소스나 비빔장 등에 무쳐 간단하게 반찬으로 한다. 맛살정도 같이 해서 술안주로 먹는 날도 많고(어제) 그래서 생각난 김에 오이채 써는 것을 사진찍어봤다. (다 아는 이야기 주의) 오이는 채썰어서 볶지 않으니까 가늘게 써는데 보통은 ...
    Date2019.07.08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Views47571
    Read More
  13. 후무스

    중동이라고 카테고리는 만들어놓고 알못이라서 올리는 글이 거의 없다.. 후무스에 대한 이야기는 2014년에 올린 글인 여기로 - https://homecuisine.co.kr/hc20/5959 오랜만에 후무스를 만들어서 여기저기 많이 해먹어야지 하고 의욕은 넘쳤는데 어떻게 먹을까 고민은 잔뜩 해놓고 정작 귀찮아서 빵에만...
    Date2019.06.05 Category중동 By이윤정 Views8449
    Read More
  14. 산니베이컨, 홍유소스 베이컨 냉채

    산니백육은 삼겹살 등의 돼지고기를 삶고 식혀서 얇게 썰고, 오이도 얇게 썰어서 홍유소스에 먹는 중국의 편육요리이다. 이 때 사용하는 고기는 심혈을 기울여서 아주아주 얇게 썰어야 하고 기계로 써는 것이 최상이다. 산니백육 링크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68591 산니백육은 맛있고...
    Date2019.06.03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7186
    Read More
  15. 마라황과

    중국식 오이초절임인 마라황과. 마라소스에 절인 황과(오이)인데 黃이 아닌 黄자를 사용한다. 소량과 대량으로 여러 번 해보고 가장 편한 방법을 찾고 간도 딱 맞췄다. 오이가 입맛에 맞게 짜지 않아야 하므로 맛을 보면서 만들어야하기는 하지만 일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만들었다. 단점이 있는데 소...
    Date2019.05.27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6955
    Read More
  16. 창잉터우 레시피, 蒼蠅頭, 돼지고기 마늘쫑 볶음

    대만에서 유명한 음식인 창잉터우 (蒼蠅頭 창승두) 돼지고기 다짐육, 부추꽃대(부추쫑), 마늘, 홍고추, 또우츠(豆豉 두시)가 주재료이다. (두시는 중국식 발효 콩으로 또우츠보다는 또우치나 떠우치에 더 가깝다.) 소금으로 간을 하고 맛을 내는 재료로 굴소스나 미원, 치킨파우더 같은 조미료를 약간 ...
    Date2019.05.22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28436
    Read More
  17. 카라멜라이즈 양파, 카레라이스

    잡담주의 ★★★★★★가 나오면 거기부터 본론입니다. 1년 중에 제철 채소를 가장 기다리는 시기는 3월말인데 이유는 조생종 햇양파가 나오기때문이다. 만생종 저장양파는 6월부터 출하된다. 우리집은 단골 가게에서 햇양파 때 20키로, 만생종 양파 때 40키로 구매해서 베란다에 두고 1년내도록 사용하고 있...
    Date2019.05.07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Views15865
    Read More
  18. 표고버섯 냉동보관

    표고버섯은 연중 생산되니까 따로 제철은 없지만 3~9월을 제철이라고 하며 3월 중순이나 9월 중순 쯤 날씨가 좋을 때 나는 표고가 좋다고 한다. 제철이라서 산 건 아니고 냉동했던 것을 다 먹고 오랜만에 살까 하니 마침 요즘 표고가 좋다 그래서 으흠? 그래? 하고 좀 좋음ㅋㅋㅋ 표고버섯은 그때그때 ...
    Date2019.04.11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Views13829
    Read More
  19. 간짜장, 짜장밥

    햇양파가 제철인 요즘은 일 년 중에 양파를 듬뿍듬뿍 넣고 화르르 볶아서 만드는 간짜장이 제일 맛있는 계절이다. 필요한 것도 고기, 양파, 대파, 마늘, 춘장, 굴소스정도면 끝이라 재료도 간단하다. 밥에 양파 듬뿍 넣어서 만든 간짜장을 가득 올리고 가장자리를 짜글짜글하게 튀기듯 구운 계란 후라이...
    Date2019.04.08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7233
    Read More
  20. 바이타믹스 e320 구매

    (의식의 흐름에 따른 글 주의, 100프로 정확하지 않음 주의) (바이타믹스 성능에 관한 글이 아니라 일단 사기로 마음먹은 다음에 모델선택에 대한 글 주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최근에 바이타믹스를 구매했는데 구매하며 알아본 내용이다. 바이타믹스 자체가 그렇게 살만한 가격은 아니...
    Date2019.04.04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Views972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 25 Nex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