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8738.JPG 


먼저 우리집 커리의 기본인 마살라소스. 슬로우쿠커를 사용했다.

기존에 늘 만드는 마살라소스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52960




늘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서 우리집 냉동실에 언제나 있다.

내게는 오랜만이라는 느낌이 없지만 어쨌든 홈페이지에는 꽤 오랜만이다.

전체적인 분량은 같은데 조금 간소하도록 레시피를 약간 수정했다.



■■■■■■■■■■부터 읽으면 됩니다.


요즘은 집에서 밥먹는 일이 너무 줄어들어서 늘 먹는 한식만 먹기도 시간이 모자라니까 집밥을 먹으면 편하고 익숙한 것을 찾게 되고 자연히 타국의 음식을 해먹을 일이 그만큼 줄어들었다.

그만큼 다양하게 사두었던 향신료도 예전보다 소진하기 어려워지고 그러다보면 버릴 때가 되었고 정리를 하면서 하나씩 버리다보니 새로 사면 다 소비할 수 있을까, 그러다 보니 점점 구비하는 향신료의 양이 줄어들게 되었다.


향신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음식이 커리인데 커리의 종류는 정말 수도 없이 다양하니까 끌리는 음식을 보면 만들어보고 꽤 재밌었다.

그러던 중에 손에 익기 시작하니까 이전에 만들던 레시피나 경험과 여러 요리책의 마살라소스 등을 참고하고여러 조합으로 마살라소스를 만들어봐서 여러 커리에 활용할 수 있게 정형화했고 그 이후로는 하나하나 만들기보다는 이 마살라소스로 응용하는 방법을 고민해서 여러모로 사용하고 있다. 모든 음식에 일관적이 맛이 들어가는 것은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편한 것도 중요한 요소이니까 아주 넉넉하게 만들어두면 편해서 떨어지지 않게 만드는 편이다. (물론 당장 만들 때는 약간 번거롭다.)


한창 자주 먹을 때는 이것도 저것도 다 그냥 만들면 되지 뭐가 문젠가 싶었는데

바빠지니까 하나로 다 활용하면 좋겠고 그나마도 손이 덜가면 좋겠고 그나마도 향신료도 재고관리하기가 힘드니까 최소한으로 사면서도 전과 같은 맛을 내고 싶다.


어쨌든 그래서 평소 레시피와 똑같고 어떻게 보면 별로 편한 것도 아닐 수도 있지만 내 입장에서는 최대한 덜 힘들면서도 본래 맛을 유지하는 마살라소스.

많은 향신료를 하나의 기성품인 '커리파우더'로 대체하면서 맛이 단순해지는 면도 있지만 선택재료를 통해서 덜 단순하도록 맛을 조절할 수 있다.

처음 커리를 만들 때부터 커리파우더만으로 만들기보다는 많이 많이 사서 경험해보고 낭비해보고 조합하면서 도출한거라 레시피를 단순화할 때 그 다채로운 조합의 맛과 향에 가깝도록 노력했다. (생색)


저울계량이 편해서 다음부터 참고하려고 그램으로 계량했다. (소량을 사용해서 스푼이 편한 재료 제외)


■■■■■■■■■■■■■■■■



보통은 양파와 토마토도 아주 잘게 칼로 썰어서 볶아서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큼직하게 썰어서 볶고 블렌더로 갈아서 손이 덜 가는 방향으로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10~12인분으로 (2인분씩 소분, 냉동해서 10인분으로 사용하고 있다.)

버터 80그램
큐민씨드 40그램

양파 큰 것 6개 (곱게 다져서 손질 후 1키로)
다진마늘 6스푼 (120그램)
곱게 간 생강 1스푼 (20그램)
청양고추 5개 (씨빼고 다져서 손질 후 30그램)

토마토 10개 (씨빼고 다져서 손질 후 1키로)

소금 5티스푼

(필수향신료)
커리파우더 120그램
고운고춧가루 40그램
후추 15그램 (2스푼)

(선택향신료)
카다몸 파우더 1티스푼
시나몬 파우더 1티스푼
클로브 파우더 1티스푼
메이스 파우더 1티스푼
가람마살라 2스푼

물 1컵(조리방법이나 상태에 따라서 1리터까지)


양파는 꽤 큼직하게 썰고 토마토는 씨를 빼고 갈기 좋도록 껍질쪽에 칼집을 넣어가며 썰었다. (양파와 토마토를 잘게 썰면 손이 많이 감 )

향신료는 커리 파우더 하나로 거의 통합했고 선택재료는 필수는 아니지만 넣으면 더 좋다. 하지만 선택재료 외에 다른 재료는 꼭 넣어야만 한다.

커리파우더는 쿠팡직구나 아이허브에서 판매하는 Frontier Natural 의 커리파우더를 사용했다.

고운고춧가루는 네이버에서 ' 참맛청결고추가루(국산중식) '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고운고춧가루를 늘 사용하고 있고,

후추는 통후추를 빻아서 사용했고 나머지 향신료는 아이허브에서 구매했다.




양파는 손톱만한 크기로 썰고 토마토 역시 비슷한 크기로 썰었다. 토마토는 그나마도 잘게 썰기가 귀찮아서 껍질부분만이라도 손톱만한 크기가 되도록 칼집을 낸다고 생각하면서 썰었다. (제대로 썰면 더 좋음)


크기변환_IMG_0878.JPG     크기변환_IMG_0880.JPG 




팬에 버터를 넉넉하게 두르고 큐민씨드를 볶다가 양파와 소금을 넣고 숨이 죽고 수분이 날아가도록 볶은 다음 마늘과 고추, 생강을 더해서 볶았다.

토마토도 버터에 따로 달달 볶았다.


6.JPG     7.JPG





레시피에 물 1컵이 있는데 이 물은 언제 넣어도 상관은 없다.

양파와 토마토를 볶던 팬을 디글레이즈 할 때 물을 사용했기때문에 물을 사용한 시기를 기준으로 조리과정을 정확하게 말하자면,

버터+큐민씨드+양파+마늘+생강+고추 볶은 것을 슬로우쿠커에 넣고, 팬에 물을 100미리 넣고 끓여서 슬로우쿠커에 넣고
버터+토마토 볶은 것을 슬로우쿠커에 넣은 다음 팬에 물을 100미리정도 넣고 끓여서 물을 슬로우쿠커에 부었다.
크기변환_IMG_0881.JPG    크기변환_IMG_0886.JPG 


슬로우쿠커에 있는 재료(+물)를 핸드블렌더로 곱게 갈은 다음
크기변환_IMG_0888.JPG    크기변환_IMG_0889.JPG 



준비한 향신료를 전부 넣고 잘 섞었다.
크기변환_IMG_0893.JPG    크기변환_IMG_0895.JPG


슬로우쿠커에 넣고 강으로 10시간정도 조리했다. 양이 적을 때는 5시간도 충분하다. 조리 중에는 오가면서 바닥끝 구석구석까지 타지 않도록 한 번씩 저어주면 적당하다.

냄비에 조리할 때는 약불로 1시간이상 수분을 조절하면서 끓이고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자주 저어주어야 한다.

(냄비에 조리할 때는 갈은 것이 푹푹 튀기 때문에 최대한 갈지 않고 끓이다가 되도록 늦게 블렌더로 갈아야 덜 힘들다.)



크기변환_IMG_0899.JPG 


재료를 준비한 다음 볶고, 볶고, 볶다가 슬로우쿠커에 우르르 넣고 시간만 보내면 되니까 생각보다 꽤 간단하다. 채소 준비에 시간이 가장 많이 드는데 이번에는 이마저도 시간을 줄였다.


수분감이 거의 없도록 빡빡하게 졸아든 마살라소스는 식혀서 무게를 재보니 약 1.8키로라 5등분(1등분 당 2인분)으로 소분해서 냉장보관했다.


마살라소스 2인분에 생크림 1컵, 버터 1스푼이면 딱 적당한 마크니소스가 된다. 플레인 요거트를 몇스푼 넣어도 고소하게 맛있다.
소스를 만드는데는 시간이 꽤 걸리지만 일단 만들어 두면 커리는 금방이다.


--------------------------------------------------------------


무르그 마크니 Murgh Makhani


사용한 재료는

닭가슴살 2개 (약 300~350그램)

마살라소스 2인분 (1등분)

생크림 1컵

버터 1스푼

고수 적당량 (취향껏)

곁들일 플랫브레드 



닭가슴살 2개는 따로 볶아두고

팬에 마살라소스 2인분과 생크림 1컵, 버터 1스푼을 넣어 중약불로 끓여준 다음

미리 구워 둔 닭가슴살을 넣고 3~4분정도 끓이면 완성이다.


소금간을 이미 한 소스라 내 입맛에는 추가로 간을 할 필요는 없지만 마지막에 맛을 보고 필요하다면 소금을 추가로 넣어서 간을 딱 맞추는 것이 좋다.

향신료가 가득 들어간 커리의 생명은 딱 맞는 소금간이다.


(맛을 보고 부족한 맛이 있다면 소금간을 먼저 조절하고, 맛이 강하다면 플레인요거트나 다진 토마토, 다진 양파, 곱게 다진 캐슈넛으로 맛의 달기, 세기, 부드럽기를 조절할 수 있다.)

크기변환_IMG_0640.JPG     크기변환_IMG_0642.JPG


크기변환_IMG_0643.JPG     크기변환_IMG_0644.JPG 

마지막에 고수잎을 다지거나 호로파잎을 비벼서 넣어주면 더 좋다.


난이나 파라타 등의 플랫브래드를 곁들이면 딱 좋은데 빵 굽기가 귀찮을 때는 시판하는 빵을 곁들이면 좋다.

크기변환_IMG_8738.JPG 



크기변환_IMG_8740.JPG 



크기변환_IMG_8746.JPG

마살라소스를 만들 때는 가볍지 않지만 미리 만들어 두면 한없이 가볍다.


풍부한 향신료의 맛과 향에 얼얼한 매운 맛이 감돌면서 시원하고 고소한 마크니 소스와 닭고기가 잘 어울린다. (마크니소스는 양고기나 렌틸콩에도 잘 어울린다.)
그냥 떠 먹기도 좋고 플랫 브레드에 얹어서 먹기도 좋고 맛있고 다 좋다.






  • 복슝 2018.11.12 17:54

    사진을 보니 군침이 마구 솟습니다 ㅠㅠ 혹시 어떤 용기에 담아 냉동보관을 하시는지 여쭈어도 될까요? 해동은 어떻게 하시는지도 궁금해요.^^

  • 이윤정 2018.11.13 02:45
    비닐팩이나 지퍼백에 담아서 냉동용기에 다시 넣어서 냉동하는 편이에요. 평평하게 냉동되어야 자리차지를 덜하더라고요.
    냉장할 때에는 봉투째로 그릇에 담아서 냉장해동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생재료가 아니고 다 익은 소스라서 급할 때는 실온해동이나 전자레인지 해동도 무방합니다^^
  • 레드지아 2018.11.16 16:01

    어우 진짜 맛있겠어요 ㅠㅠㅠ

    원래 커리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직접 재료를 넣고 만든 커리라니!!!!

     

    전 저중에서 슬로우쿠커만 있네요 ㅠ_ㅜ

     

    첫줄만 읽고 "앗! 슬로우쿠커 부엌창고에 있는데 !! 이제 나도 슬로우쿠커만 꺼내면 시중 커리 다 죽었써!!!!!!" 이라고 생각했어요 ㅋㅋㅋㅋ

  • 이윤정 2018.11.18 04:38
    슬로우쿠커가 별로 할일은 없는데 필요할 때는 또 그렇게 편하더라고요.
    제가 막 뽐뿌 넣었는데ㅎㅎㅎㅎ 시중 커리 다 죽었어 할 정도면 좋겠어요. 저는 제가 만드니 잘 모르겠거든요ㅎㅎㅎㅎ
    근데 사실 생각보다 재료 별거 없죠, 그쵸?? 그렇다고 해주시는걸로ㅎㅎㅎㅎㅎ
  • 햇님별님 2018.12.18 12:48

    요거 만들려고 슬로우쿠커 구입하고 주말에 만들었어요

    어제 코스트코에서 사온 양고기 굽고 생크림에 버터 넣고 먹었네요

    저는 s&b커리나 카레의 여왕만 먹다가 이걸 만들어 먹으니

    입에 잘 안맞아요 ㅜ.ㅜ 넘 매운것이 기존에 먹던 맛과는 많이 다른것이

    제가 혹 뭘 잘못 만들걸까요? 저희 신랑은 맵다 못해 쓰다고 ㅜ.ㅜ

    이걸 살리는 비법좀 알려주세요

  • 이윤정 2018.12.18 13:08

    같은 재료로 수십번을 만들고 나눠먹었던 레시피이고 맛있게 만드셨단 분도 많았던데다가 쓴맛이 날 재료가 전혀 없는데 이상하네요. 고운 고춧가루도 1인분에 4그램으로 많은 양이 아니라서요. 제가 맛을 보면 알겠지만 그것도 아니라서 대처방법이 막막하네요. 인도커리 전혀 드셔보시지 않으셨으면 만드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도 최종적으로 맛을 보고 입맛에 맞춰 완성하기가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먼저 최종적으로 마크니소스에 넣는 마살라소스의 양을 줄여보시고, 본문에도 있듯이 요거트나 곱게 다져서 볶은 토마토, 곱게 빻은 캐슈넛으로 좀 마일드하게 조절해보시고요, 그래도 안맞으신다면 기존에 드시던 s&b카레나 카레의 여왕으로 카레 만드실 때 조금씩 넣어서 사용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비프커리스튜도 한 번 고려해보심 좋을 것 같아요. https://homecuisine.co.kr/hc20/66522

  • 이윤정 2018.12.18 13:13

    그리고 제가 얼마전에 생양파를 곱게 썰어서 냉채에 넣었는데 양파가 쓰고 매워서 양파만 골라서 버린 적이 있거든요. 그 양파도 큰 거로 한 망 사서 잘 먹던 것인데 어느 순간 쓴맛이 확 나더라고요. 양파나 생강의 문제일 경우도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오제인 2019.01.20 21:15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 회원가입을 하고 댓글을 남깁니다. 

    이윤정님 레시피가 너무 좋아 평소에도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손님초대를 해야해서 마살라 소스를 만들어 양고기 커리를 해보았는데, 모두 너무 맛있다고 하네요. 

    제가 사는 곳이 이민자들이 많아 인도 음식점이 적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런 종류의 커리에 대체로 친숙한 편인데,

    다들 레스토랑에서 먹는 맛 같다고들 합니다. 

     

    재료 준비하고 향신료 섞어서 오래 끓이면 될테니 한 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냄비를 가지고 소스를 만들려니 정말 가벼운 일이 아니네요. 

    양파, 토마토 1kg을 다지는 일부터 만만치 않았고, 

    끓이는 동안 부엌에 왔다갔다, 제가 불조절에 능숙치 않고 또 적당한 농도를 아직 잘 몰라서 약불에서 2시간 이상 요리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어느 정도 졸아든 후 핸드믹서로 갈고 다시 불에 올리니 퍽퍽 튀기는 또 얼마나 튀는지......

    집안은 다음날까지 커리 향신료 냄새로 가득하고요. 

    그래도 만들고 나니 뿌듯하고, 후회 없는 맛이었습니다. 

    간단한 레시피들도 좋지만, 이렇게 제대로 된 레시피를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윤정 2019.01.22 03:03
    반갑습니다^^
    손님과 함께 하는 식사시간에 제가 참고가 되어 맛있는 시간 보내셨다니 기쁩니다.
    사실 커리가 이것보다 더 편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임에도 제가 대량으로 만들고자하는 욕심때문에 본의 아니게 수고스러움을 더해드린 건 아닌지 싶어요.
    소량을 만들어서 사용하면 그렇게 많은 양을 준비하느라 고생하지 않아도, 오랜 시간 끓이느라 고생하지 않아도 되는 음식이기도 하니까요.
    그래도 후회하지 않으셨다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ㅎㅎ

    입자가 고운 소스들이 양이 많아지면 이렇게 푹푹 튀는데 튀는 와중에 또 계속 저어주어야 하니까 너무 힘들죠.
    그런 단점때문에 제가 슬로우쿠커를 불고기양념이나 라구소스, 커리소스에 사용합니다.
    슬로우쿠커의 다른 장점을 파악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수고로움이 덜하니까요.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지만요.

    바쁜 사람도 많고 혼자 밥 먹는 사람도 많은 요즘 낯선 재료와 복잡한 과정은 관심 아무래도 관심 밖에 있을 확률이 높고,
    만들어서 올리는 제 입장에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함에도 제가 직접 만들어서 먹이는 사람들에게만 반응이 좋은ㅎㅎㅎ 그런 점이 있거든요.
    그런데 오제인님이 이렇게 만드셨던 과정도 이야기해주시고 또 좋은 반응까지 전해주시니 힘이납니다^^ 감사해요.
  • 로켓단 2020.06.03 18:22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사진만 봐도 정통 인도요리 느낌이 바로 드네요.

     

    혹시 계량 1컵은 180,200,240ml 중에 어느 것을 사용하시나요? 저도 집에서 한번 인도요리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 죄송합니다. 검색결과 200ml 계량컵을 사용하신 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이윤정 2020.06.04 04:36
    검색하셨군요ㅎㅎㅎ
    찾아보신대로 200미리 계량컵 사용하고 있어요.
    쌀은 밥솥에 들어있는 계량컵이 180미리라 밥할 때만 180미리 사용하고, 240미리 계량은 한 두 번 사용한 적이 있는데 거의 없어요. 240미리 계량컵 사용할 때는 240미리를 사용했다고 써두었어요^^

  1. 굴튀김

    굴에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묻혀서 튀겨낸 굴튀김. 디핑소스로 타르타르소스를 준비했고 양배추샐러드를 곁들였으니까 굴튀김보다는 일본식인 카키후라이에 더 가까울 수 있다. 사용한 재료는 튀김기름 굴 300그램 밀가루 계란 3개, 소금 약간 빵가루 타르타르소스로 케이퍼 20그램 (2스푼) 다진피클 40그램 (코니숑 4개) 다진양파 40그램 (4분의1개) 레몬즙 1.5스푼 홀그레인머스타드 2티스푼 소금, 후추 약간 마요네즈 150그램 (마요네즈에 따라서 200그램까지 - 넣다보면 적당히 감이 온다.) 코스트코마요네즈를 사용했는데 이 마요네즈는 꾸덕...
    Date2019.01.3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10 Views5234 file
    Read More
  2. 스지오뎅탕

    잘 알려져 있다시피 '오뎅' 은 어묵과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끓인 전골 요리의 이름이다. 어묵이 아예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어묵탕이라고 할 수도 없다. 어쨌든 제목은 오뎅탕. 어묵에 들어갈 수 있는 재료는 아주 많은데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사츠마아게 (튀긴어묵) 한뺀 (계란흰자와 마를 넣은 하얀 어묵) 치쿠와 (대나무 모양 튀김 어묵 ) 간모토키 (두부튀김어묵) 이고 그외 재료로 곤약, 실곤약, 무, 스지, 유부, 계란, 메추리알, 다시마 등을 넣는 경우도 많고 청경채나 배추, 쑥갓을 넣기도 하고 문어나 조개, 새우, 게살 등 어패류...
    Date2019.01.25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8 Views11030 file
    Read More
  3. 악마의 주먹밥, 텐카스 오니기리

    일본에서 유행한다는 '악마의 주먹밥' 悪魔のおにぎり. 잘은 모르지만 유행하게 된 이유가 일본의 방송+로손편의점발매+입소문으로 더 유명해짐 이라는데 만들기 쉬운 것도 한 몫 한 것 같다. 편의점 판매 1위를 기록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름은 악마의 주먹밥인데 한국으로 치면 마약김밥같은 위치인 것 같다. (같다 인 이유는 들어서 알고 직접 체험해보지는 못했기 때문.) 재료가 간단해서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이 재료만 들어도 맛있겠다 싶은 음식이라서, 먹어보지 않은 사람의 마음도 자극하게 되고 먹어본 사람도 별 것 아닌 재료로 생각...
    Date2018.12.17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13449 file
    Read More
  4. 양고기스테이크와 파산다커리, 고스트 파산다, 양고기커리

    커리를 만들다보면 특히 양고기와 닭고기에 아주 착붙는 느낌이 난다. 커리를 먹는 문화권에서 종교적인 이유로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사용하지 않아서 닭고기나 양고기를 사용한 커리나 고기를 사용하지 않는 커리가 많다. 그렇게 식문화가 발전하면서 커리자체가 돼지고기나 소고기보다는 닭고기나 양고기에 더 적합한 방향으로 성장했다고 본다. 그러다보니 여러 주재료로 커리를 만들다보면 커리에 양고기가 정말 잘 어울리는 게 느껴진다. 양고기 특유의 향과 맛과 질감이 커리의 여러 향신료와 아귀가 맞아떨어진다. 양고기로 커리를 만들 때는(...
    Date2018.12.11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6 Views5618 file
    Read More
  5. 연두부 마파두부

    연두부로 만드는 마파두부. 부드러운 두부에 매콤하면서도 착 감기는 소스로, 밥에 얹어서 먹는 정도의 양과 농도이다. 좀 더 중국식에 가깝고 얼얼하게 먹는 버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44307 사용한 재료는 약 2~3인분으로 다진 돼지고기 200그램 연두부 2모 [채소①] 고추기름 2스푼 다진마늘 1.5스푼 대파 흰부분 큰 것 2대 [양념①] 청주 1스푼 간장 1스푼 [채소②] 표고버섯 3개 목이버섯 약간 (+볶은 고기) [양념②] 닭육수 1.5컵 두반장 2스푼 굴소스 1티스푼 고운고춧가루 1티스푼 후추 약간 (+연두부) 물전분으로 물 4스푼 ...
    Date2018.12.0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8116 file
    Read More
  6. 꿔바로우

    마지막에 올린 꿔바로우가 참 맛있긴 했고 그동안 꿔바로우를 자주 해먹었지만 그러면서도 조금 아쉽다는 느낌이 가시지를 않아서 여러모로 모색을 했다. 튀김은 조금 더 봉긋하면서도 덜 무겁게, 소스는 꿔바로우의 겉면에 살짝 발리는 느낌으로 새콤달콤하게. 더 쩐덕쩐덕한 소스가 더 얇게 묻혀진 것이 꿔바로우라고 생각하기 때문. 꿔바로우는 전부 다 맛있지만 그래도 취향에 맞게 만들자면 1. 튀김옷 -> 바삭바삭함에 더 가까움(감자전분+나머지 전분 소량) ↔ 쫀득쫀득함에 쪼끔 더 가까움(나머지 전분의 비율이 비교적 많고 비율은 그때그때 ...
    Date2018.12.0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6003 file
    Read More
  7. 스지 삶는법, 삶는 방법, 손질하기, 소힘줄

    제가 사용한 스지는 한우 알스지이기때문에 다른 부위의 스지나 수입산 스지를 사용한 경우를 사용한 경우에는 아래 내용이 참고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TMI 주의) (개인의견 주의) 스지는 소 사태부위의 힘줄인데 筋(힘줄 근)을 일본식으로 읽은 것이다. 소힘줄로 순화해서 말해야 하는데 스지라는 이름이 널리 퍼져 있기 때문에 스지라고 지칭한다. 일반적으로 스지를 손질할 때는 1. 핏물빼기 2. 초벌삶기 3. 푹삶기 4.기름제거 의 순서이다. 찬물에 3시간정도 담가서 핏물을 빼고, 끓는 물에 넣고 10~30분가량 초벌로 삶아 첫물을 버리고 다...
    Date2018.11.18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8 Views76603 file
    Read More
  8. 마살라소스, 버터치킨커리, 무르그마크니, 치킨마크니, 인도커리 만들기, 인도 카레 레시피

    먼저 우리집 커리의 기본인 마살라소스. 슬로우쿠커를 사용했다. 기존에 늘 만드는 마살라소스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52960 늘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서 우리집 냉동실에 언제나 있다. 내게는 오랜만이라는 느낌이 없지만 어쨌든 홈페이지에는 꽤 오랜만이다. 전체적인 분량은 같은데 조금 간소하도록 레시피를 약간 수정했다. ■■■■■■■■■■부터 읽으면 됩니다. 요즘은 집에서 밥먹는 일이 너무 줄어들어서 늘 먹는 한식만 먹기도 시간이 모자라니까 집밥을 먹으면 편하고 익숙한 것을 찾게 되고 자연히 타국의 음식을 해먹을 일이 ...
    Date2018.11.12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11 Views11842 file
    Read More
  9. 고추장 고르기

    ■■■■■■■■■■부터 읽으면 본론입니다. 앞에 이야기가 구구절절 길지만 고추장 성분 비교해서 저장하고 편집해서 가져왔으니까 봐주세요. 우리집 냉장고의 20%는 된장, 고추장이다. 엄마, 고모, 이모, 시할머니께서 담아주신(주셨던) 소중하고 귀한 고추장. 너무너무 맛있지만 홈페이지에 올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 중에서도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고모의 음식들. 팔순도 훨씬 넘으신 첫째 고모부터 넷째 고모까지 부산까지 오시며 가져다 주시는 된장, 간장, 고추장, 김치에 깨도 털어서, 미역에 김까지 말려서 주시던 그 귀한 음식들. 조카 시집간다...
    Date2018.11.05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2 Views5941 file
    Read More
  10. 대파 손질하기, 보관하기

    (((잔소리 주의))) (((그냥 제가 이러는거라 필요없는 이야기 주의))) ■■■■■■■■■■■■■부터 읽으시면 됩니당.. 대파는 마늘과 더불어 한식에 가장 자주 쓰는 양념으로, 국 찌개 전골 볶음 조림 양념장부터 볶음밥 일식 중식 등, 고추기름이나 대파기름 등등.. 안들어 가는 경우가 더 드물 정도로 필수적인 채소이다. 대파는 언제나 꼭 필요하니까 그래서 더 늘 신경쓰이는 채소이다. 그래서 냉장/냉동두가지 형태로 꼭 구비하고 있어야 마음이 편하다. 모든 채소가 그렇듯이 대파 역시 냉동하지 않은 생 것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래도 살다...
    Date2018.10.25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7 Views42874 file
    Read More
  11. 볶음밥용 밥 만들기

    밥은 짓는건데 밥을 어떻게 만든다고 해? 밥을 막 만드나?? 그래도 어쨌든 볶음밥용 밥을 만들기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 밥하기 2. 식혀서 냉장보관하기 인데 길게 늘여 써봤다. (말 많음 주의) +밥이 너무 차갑지 않도록 재료 준비 하기 전에 밥부터 가장 먼저 실온에 꺼내두기 볶음밥용 밥은 찰기없는 바스마티나 자스민쌀 등 장립종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사용하기에도 물론 좋다. 이 쌀은 볶음밥에 좋기는 한데 특유의 향이 있어서 모든 볶음밥에 좋은 것은 아니다. 맨밥이건 볶음밥이건 모두 장립종을 사용하는 지역의 음식인 나시고랭이나 ...
    Date2018.09.29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10 Views26306 file
    Read More
  12. No Image

    음식에 간보는 방법 (초보용. 고수용 아님, 주관적임 주의)

    음식에 간보는 방법 (초보용, 고수용 아님, 주관적임 주의) 네이버 카페에 쓴 글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홈페이지에 사용하지 않는 해요 말투로 작성했습니다. 평소 말투대로 전부 수정하자니 번거로워서 그냥 올리는데 나중에 수정할 수도 있어요. 그냥 잡담이나 해볼까 하다가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홈페이지에도 올리면 참고하실 분이 있을까 싶어서 옮겨왔습니다. 새벽에 음주 중 쓴 글이라 말이 많아요! ----------------------------- 아래 내용은 왕초보용입니다. 음식 잘하시는 분은 당연한 이야기하네 하고 생각해주세요. 원래는 짧게 쓰고 있...
    Date2018.09.20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6 Views13611
    Read More
  13. 스키야키

    스키야키(すき焼き)는 간장, 설탕으로 만든 다레(タレ)에 얇게 썬 고기(주로 쇠고기)와 대파, 두부, 배추, 실곤약 등의 재료를 넣고 자작하게 졸인 일본의 나베 요리이다. 스키야키는 크게 관동과 관서지방의 스키야키(すき焼き) 조리법에 따라 간토우후(関東風, 관동풍)와 간사이후(関西風, 관서풍)로 나뉜다. 간토우후(関東風, 관동풍) 스키야키는 다레에 모든 재료를 함께 넣고 끓이는 니코미(煮込み) 방식으로 조리하는 반면, 간사이후(関西風, 관서풍)는 고기를 먼저 구워 익힌 다음 다레로 간을 하고 대파나 두부 등의 다른 재료를 넣어 익히는...
    Date2018.09.1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12290 file
    Read More
  14. 규동, 온센타마고

    2022년 4월 업데이트 ㅡ https://homecuisine.co.kr/hc20/107865 말 그대로 소고기 덮밥인 규동에 반숙보다 덜 익힌 온센타마고를 곁들였다. 국물없이 밥에 고기를 얹은 덮밥으로 비벼먹기 좋은 정도로 만들었다. 규동에는 들어가는 재료가 단순해서 무엇보다 고기가 제일 중요하다. 고기가 그냥 구워먹어도 맛있는 정도의 고기여야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게 맛있다. 한우 암소 등심불고기를 사용했는데 이전에 호주산 척아이롤이나 앞다리불고기, 차돌박이를 사용했을 때보다 더 나았다. 역시 돈값.. 물론 각자 준비하기 편한 고기가 좋겠지만 그래도...
    Date2018.07.2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12 Views8163 file
    Read More
  15. 백앙금 만들기, 팥앙금

    안만들면 더 좋았겠지만 어쨌든 만든 백앙금. 팥은 거피팥을 사서 사용해야 하는데 거피팥이 거의 중국산이라 일반 팥을 사서 팥껍질을 다 벗겼다. 팥앙금 만들자고 꼬박 8시간 (쉬는시간 제외)을 팥껍질을 벗기는데 할 짓이 못된다. 아마 다시 하라고 하면 그냥 백앙금은 안먹고 말겠다고 해야 정상인데 또 팥껍질을 까다보면 안에 상한 팥이 조금 있어서 그거 골라낼 목적으로 또 할지도 모르겠다.. 팥 껍질을 벗기는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과정은 전기압력밥솥에 취사 누르는 것만 하면 된다. 팥앙금 만들기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
    Date2018.07.17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4 Views15606 file
    Read More
  16. 마늘 구입, 보관

    6월, 7월 한창 마늘이 제철이다. 덜 마른 마늘은 까기가 좋고, 잘 말린 마늘은 보관하기 좋기 때문에 전부 다 까서 냉동보관할 것은 덜 말린 것으로 6월초에 구입하고, 양파망에 담아 베란다에 매달아 두고 그때그때 까서 사용할 것은 7월에 구입한다. 아래 사진의 왼쪽이 한지형 육쪽마늘이고 오른쪽이 난지형 마늘인데 가격은 한지형 마늘이 두배정도 비싸다. 한지형은 마늘 한 통에 6~8쪽이 들어있고 사진에 보이듯이 겉면에 홈이 패어있고 끝이 뾰족하고 난지형은 마늘 한 통에 10~12쪽이 들어있고 겉면이 매끈하고 끝이 둥글다. 마늘의 맛은 한...
    Date2018.06.26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8 Views7392 file
    Read More
  17. 데리야끼소스 대패구이, 대패 데리야끼 덮밥

    대패목살을 구워서 데리야끼소스에 졸이고 밥과 양배추를 곁들였다. 데리야끼소스는 https://homecuisine.co.kr/hc20/40355 이렇게 만들어 둔 것을 사용해도 좋고, 시판소스를 사용해도 괜찮다. 부평시장 남양상회 (구 미성상회) 에서 https://www.amazon.co.jp/dp/B00HEWLLNC/ 이렇게 생긴 데리야끼소스를 사서 튀김이나 구이에 사용해봤는데 약간 달기는 했지만 괜찮았다. 위의 링크로 만든 데리야끼소스를 사용하면 2.5~3스푼을 사용하고, 시판 데리야끼소스를 사용할 때에는 3~4스푼이 적당한데 생각보다 조금 적게 넣고 고기와 함께 볶아서 간을...
    Date2018.06.15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1 Views6906 file
    Read More
  18. 깐풍만두

    만두를 튀기고 깐풍소스에 볶았다. 시판 냉동 만두를 사용해서 깐풍소스가 땡길 때 편하게 해먹기 좋다.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 사용) 만두 10개 튀김기름 적당량 식용유 약간 고추기름 1티스푼 대파 5센치 마늘 5개 배트남고추 5개 (생략가능) 간장 2티스푼 식초 1티스푼 설탕 1티스푼 (설탕 충분히 녹임) 만두는 시판 냉동만두를 사용했는데 전날 미리 냉장실에 옮겨서 해동해두었다. 고추기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66924 가장 먼저 간장, 식초, 설탕을 섞어서 설탕을 잘 녹였다. 요즘은 입자가 가는 설탕도 있어서 금방 만...
    Date2018.06.1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4466 file
    Read More
  19. 사천탕수육

    사천탕수육이라고 쓰촨식은 아니고 매콤달콤새콤한 한국식 사천탕수육이다. 매운맛은 베트남고추로 내고 색깔은 노두유와 케찹으로 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안심 600그램 소금, 후추 약간씩 감자전분 1.2컵 물 1컵 계란흰자 1개 튀김기름 ------------------- 소스로 베트남고추 약 20개 양파 반개 목이버섯 2줌 고추기름 2스푼 물 10스푼 (150미리) 설탕 6스푼 (90그램) 사과식초 4스푼 (2배식초면 2스푼) 굴소스 1티스푼 노두유 1티스푼 케찹 1스푼 참기름 약간 ------------------- 물전분으로 전분 1스푼 +물 2스푼 타피오카전분과 옥수수...
    Date2018.05.2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8143 file
    Read More
  20. 월남쌈, 월남쌈소스 만들기

    먼저 소스만들기. 소스는 여러가지를 취향에 맞춰서 사용하면 좋은데 1. 호이신소스 2. 스리라차칠리소스 3. 스윗칠리소스 4. 피넛버터소스 5. 피쉬소스 를 주재료로 다진마늘이나, 설탕, 레몬즙 등을 적절히 필요한 곳에 넣으면 좋다. 각 소스를 따로 한번씩 떠서 사용하면 귀찮으니까 혼합할 수 있는 것은 혼합해서 갯수를 줄이면 월남쌀을 쌀 때 덜 귀찮다. 피넛버터소스를 사서 사용하면 피넛버터소스 단독 / 스윗칠리+호이신+스리라차+피쉬소스 로 준비하면 두가지로 줄이면서도 밸런스가 괜찮다. (=피넛버터는 스윗칠리나 피쉬소스와 함께 섞으...
    Date2018.05.18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2 Views9454 file
    Read More
  21. 간짜장, 짜장밥

    양파가 제철이라 양파가 듬뿍 들어간 간짜장이 아주 맛있다. 양파 듬뿍 넣어서 아삭아삭하게 먹으면 달달하니 너무 좋다. 요즘은 춘장이 볶아서 나오니까 편하게 사용하기 좋다. 예전에 사용하던 것보다 용량이 적어서 (그래도 2.27키로이긴 하지만..) 캔을 뜯어서 냉동보관했다가 사용하면 편하다. (중찬명가 사자표 볶음춘장 사용)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돼지고기 300그램 고추기름 3스푼 (필요시 식용유 약간 추가) 대파 1대 다진마늘 1스푼 청주 1스푼 양파 약간 큰 것 3개 볶은 춘장 약 3스푼 (양파 크기에 따라 추가) 굴소스 1티스푼 설...
    Date2018.05.15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5 Views4540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