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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4 23:52

소유라멘 만들기

조회 수 107455 추천 수 0 댓글 9

 

소유라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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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카테고리에 3연속 라멘인데;; 생라멘을 사와서 보니 딱 6타래가 들어있어서 3번에 걸쳐서 라멘을 먹었다.

돈코츠라멘은 구운 채소를 넣은 진한 돼지등뼈 육수에 된장과 칠리오일을 넣고 깊고 구수한 맛을 내서 만들었는데

소유라멘은 구운 닭과 채소를 넣은 닭육수에 간장소스를 넣고 짭짤하고 상대적으로 깔끔한 맛을 냈다.

 

 

 

 

 

 

사용한 재료는

 

닭뼈 구운 것

대파

마늘

 

간장, 물, 가쓰오부시, 다시마, 미림약간

 

숙주 약 200그램

양파 반개

 

생라멘 2인분

 

대파

계란반숙

 

 

 

 

 

닭은 살을 발라내고 뼈를 발라내서 200도의 오븐에 40분 정도 구워서 육수를 냈다.

닭손질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1730&document_srl=5885

닭 2마리에서 살을 바르고 남은 것인데 아래 30%는 잘라 버리고 70% 정도 사용했다.

 

찬물에 구운 닭뼈를 넣고 1시간반에서 2시간 이상 푹 우려낸 육수를 준비했다.

중간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마늘을 한줌 넣고 대파도 한 대 넣어서 육수를 내고 식혀서 냉장보관했다.

육수의 양이 약 1.2리터 정도 되었는데 라멘 2그릇을 만드는 데에 다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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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라멘에 쓸 간장은 다시마와 가쓰오부시를 우린 육수에 육수 중 1컵 간장을 60미리 넣고 미림을 약간 부은 다음 반으로 졸였다.

일반 간장을 그냥 사용해도 되는데 소유라멘에 느껴지는 약한 가쓰오부시맛을 간장으로 내봤다.

육수의 양에 따라 간장을 조절해야 하니까 다 사용하지는 않고 간을 보면서 적당히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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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도 반숙으로 삶았는데 시간을 초과해버려서 거의 완숙에 가깝게 됐다.

요즘 왜 이렇게 반숙 타이밍을 자꾸 놓쳐서 아쉽긴 했는데 어쨌든 여기까지 전날 준비해두고 다음날 낮에 라멘을 만들었다.

 

 

 

 

 

 

숙주는 씻어서 다듬고 큰 냄비에 물을 가득 받아서 물을 끓이고 양파와 대파는 곱게 채썰고 계란껍질을 까고 조리하기 시작했다.

 

 

 

웍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숙주를 달달 볶아서 일단 접시에 덜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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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도 적당히 달달 볶다가 미리 준비한 닭육수를 붓고 팔팔 끓인 다음 간장소스를 넣고 간을 봐가면서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했다.

적당히 간장을 나누어서 서너번에 걸쳐서 간을 보고 소금을 약간 넣어서 마무리 간을 하고 남은 간장은 종지에 담아서 식탁에 두고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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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면은 3분정도 삶아서 찬물에 헹구고 다시 뜨거운 물에 토렴했다.

큰 냄비에 라멘을 삶을 물과 토렴할 물을 한꺼번에 끓이고 끓으면 덜어 둔 다음

육수를 끓이면서 큰 냄비에 라멘을 삶고 라멘을 헹구면서 덜어 둔 물을 다시 냄비에 부어 팔팔 끓였다.

 

찬물에 헹군 라멘을 다시 끓는 물에 넣고 물이 끓어오를 정도로 토렴한 다음 건져서 그릇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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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렴한 면에 육수를 붓고 숙주, 대파, 계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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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슈나 김 어묵 등의 고명없이 꽤나 단출하지만 닭뼈를 굽고 오랫동안 끓여서 우려낸 육수의 구수한 풍미에 가쓰오부시의 맛이 약간 스치면서 짭짤하고 깔끔한 맛이었다.

생면이 쪼르르 딸려 올라오면서 아삭한 숙주, 양파, 대파와도 잘 어울렸다.

내 취향에는 돈코츠 미소라멘이 조금 더 낫기는 하지만 소유라멘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어서 맛있게 잘 먹었다.

 

 

 

 

  • 닥터봄 2015.02.05 01:54
    와 맛있겠네요...제가 젤 좋아하는건 미소라멘인데 소유도 깔끔하니 맛나겠네요.
    근데 요리에 쓰신 생라면은 마트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건가요?
    글고 닭육수 만들었던 저 연두색 냄비는 혹시 Le Creuset?
  • 이윤정 2015.02.05 22:30
    마트에 생라멘을 팔지 않아서 저는 인터넷으로 누들트리 생라멘을 구매했어요.
    겨울이라 배송이 좀 나으니까 사보시려면 요즘이 좋은 것 같아요^^
    닭육수 만든 냄비는 테팔주물냄비입니다. 편하게 쓰기 좋아요^^
  • 뽁이 2015.02.05 08:00
    캬아 역시 ! 일본의 국물요리도 역시 !
    육수를 진 - 하게 내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네요
    닭손질 ... 아무나 하는게 아닌거 같아요 ㅠ
    저 뼈만 봐도 전문가의 포스가 ㅋㅋㅋ
    돼지 육수보다 닭육수를 개인적으로 선호하는지라
    이게 더 맛있을 거 같아요 ㅋㅋ 히히
  • 이윤정 2015.02.05 22:31
    닭손질 하다보면 편해집니다ㅎㅎㅎ
    닭육수가 돼지육수보다 육수 내기도 편한데 취향에도 맞으시면 '덜 힘들고 좋아하고' 제가 좋아하는 세트네요ㅎㅎㅎㅎ
  • 테리 2015.02.06 21:43
    생라멘은 쓸만하시던가요?누들트리~저도 사볼래요~^^
  • 이윤정 2015.02.07 00:46
    생라멘 사려고 보니 옵션이 별로 없더라고요^^; 일단 사먹어 본 바로는 고내찮았어요ㅎㅎ
  • ladyssoul 2015.02.12 14:29
    저도 생면 구입처 여쭤보려고 로긴했는데 이미 위에서 답글
    달아주셨네요 ㅎㅎ 한번 사봐야겠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 히나타 2015.08.03 20:05

    잘 봤습니다..

    근대, 궁금한게 있는대요...

    닭뼈을 구워서 육수을 만들었는대요...?
    닭뼈을 구워서 육수을 만드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그냥 굽지 안고 그냥넣고 육수을 낼수도 있는대....

  • 이윤정 2015.08.04 00:15

    닭뼈를 구우면 굽는 과정에서 마이야르반응으로 좋은 풍미가 생깁니다.
    육수에 넣는 채소도 구워서 넣으면 더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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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친구가 메밀소바를 먹으러 갔더니 양이 적고 비싸다며 많이! 먹어보고 싶다고 그래서 그럼 진짜 많이 해줄게~ 하고 친구집에 가서 메밀소바를 해줬다. 준비해 간 국수는 1.6키로, 넷이서 먹는데.. 나는 정말 많이 먹어서 200그램 정도 먹고 남편 포함 나머지 셋이서 1.4키로의 국수를 다 먹는 걸 보고 정말 놀랐다. 정말 이 정도 준비하면 다 못 먹을 것이다 하고 배포 크게 준비해 간 것인데 역시 얘들은 보통 애들이 아니었다... 사담은 여기까지 하고 소바 이야기를 하자면 일단 냉소바를 기준으로.. 모리소바와 자루소바의 차이는 김을 ...
    Date2016.05.2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2455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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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일본식 피망완자전, 피망니꾸츠메 ピーマン 肉 詰め

    돼지고기로 소를 만들고 피망에 채워 구운 다음 진하게 졸인 데리야끼소스를 발라서 만드는 일본식 피망완자전인 피망니꾸츠메이다. 츠메가 가득 채우다는 뜻이니까 이름은 그대로 피망고기채움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일본에 사는 언니가 만들어 준 이후로 마음에 두고 있다가 이번에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피망 4개 밀가루 적당량 돼지고기 다짐육 400그램 소금 0.5티스푼 후추 약간 양파 반개 대파 반대 다진마늘 0.5스푼 계란 1개 빵가루 5스푼 우유 3~4스푼 (빵가루 상태에 따라) 넛맥 약간 구운 피망니꾸츠메에 졸인 데리야끼소스 https://hom...
    Date2017.04.2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2391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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