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일식
2015.02.04 23:52

소유라멘 만들기

조회 수 108233 추천 수 0 댓글 9

 

소유라멘 만들기

 

 

 

 

0.JPG

 

 

 

일식 카테고리에 3연속 라멘인데;; 생라멘을 사와서 보니 딱 6타래가 들어있어서 3번에 걸쳐서 라멘을 먹었다.

돈코츠라멘은 구운 채소를 넣은 진한 돼지등뼈 육수에 된장과 칠리오일을 넣고 깊고 구수한 맛을 내서 만들었는데

소유라멘은 구운 닭과 채소를 넣은 닭육수에 간장소스를 넣고 짭짤하고 상대적으로 깔끔한 맛을 냈다.

 

 

 

 

 

 

사용한 재료는

 

닭뼈 구운 것

대파

마늘

 

간장, 물, 가쓰오부시, 다시마, 미림약간

 

숙주 약 200그램

양파 반개

 

생라멘 2인분

 

대파

계란반숙

 

 

 

 

 

닭은 살을 발라내고 뼈를 발라내서 200도의 오븐에 40분 정도 구워서 육수를 냈다.

닭손질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1730&document_srl=5885

닭 2마리에서 살을 바르고 남은 것인데 아래 30%는 잘라 버리고 70% 정도 사용했다.

 

찬물에 구운 닭뼈를 넣고 1시간반에서 2시간 이상 푹 우려낸 육수를 준비했다.

중간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마늘을 한줌 넣고 대파도 한 대 넣어서 육수를 내고 식혀서 냉장보관했다.

육수의 양이 약 1.2리터 정도 되었는데 라멘 2그릇을 만드는 데에 다 사용했다.

 

 

 

크기변환_DSC07676.JPG     크기변환_DSC07678.JPG


 

 

 

 

소유라멘에 쓸 간장은 다시마와 가쓰오부시를 우린 육수에 육수 중 1컵 간장을 60미리 넣고 미림을 약간 부은 다음 반으로 졸였다.

일반 간장을 그냥 사용해도 되는데 소유라멘에 느껴지는 약한 가쓰오부시맛을 간장으로 내봤다.

육수의 양에 따라 간장을 조절해야 하니까 다 사용하지는 않고 간을 보면서 적당히 사용했다.

     

 

크기변환_DSC03627.JPG     크기변환_DSC03629.JPG

 

 

계란도 반숙으로 삶았는데 시간을 초과해버려서 거의 완숙에 가깝게 됐다.

요즘 왜 이렇게 반숙 타이밍을 자꾸 놓쳐서 아쉽긴 했는데 어쨌든 여기까지 전날 준비해두고 다음날 낮에 라멘을 만들었다.

 

 

 

 

 

 

숙주는 씻어서 다듬고 큰 냄비에 물을 가득 받아서 물을 끓이고 양파와 대파는 곱게 채썰고 계란껍질을 까고 조리하기 시작했다.

 

 

 

웍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숙주를 달달 볶아서 일단 접시에 덜어두고

 

 

 

 

 

크기변환_DSC07716.JPG     크기변환_DSC07718.JPG


 

 

 

양파도 적당히 달달 볶다가 미리 준비한 닭육수를 붓고 팔팔 끓인 다음 간장소스를 넣고 간을 봐가면서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했다.

적당히 간장을 나누어서 서너번에 걸쳐서 간을 보고 소금을 약간 넣어서 마무리 간을 하고 남은 간장은 종지에 담아서 식탁에 두고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크기변환_DSC07719.JPG     크기변환_DSC07720.JPG


크기변환_DSC07721.JPG     크기변환_DSC07177.JPG

 

 

 

 

 

 

생면은 3분정도 삶아서 찬물에 헹구고 다시 뜨거운 물에 토렴했다.

큰 냄비에 라멘을 삶을 물과 토렴할 물을 한꺼번에 끓이고 끓으면 덜어 둔 다음

육수를 끓이면서 큰 냄비에 라멘을 삶고 라멘을 헹구면서 덜어 둔 물을 다시 냄비에 부어 팔팔 끓였다.

 

찬물에 헹군 라멘을 다시 끓는 물에 넣고 물이 끓어오를 정도로 토렴한 다음 건져서 그릇에 담았다.

 

 

 

 

크기변환_DSC07170.JPG     크기변환_DSC07180.JPG


크기변환_DSC07354.JPG      크기변환_DSC07722.JPG


크기변환_DSC07723.JPG     크기변환_DSC07724.JPG

 

 

 


 

크기변환_DSC07725.JPG


 

 

 

 

 

토렴한 면에 육수를 붓고 숙주, 대파, 계란을 올렸다.

 

 

 

크기변환_DSC07726.JPG

 

 

 

 

 


 

크기변환_DSC07728.JPG

 

 

 

 


 

크기변환_DSC07729=.JPG

 

 

 

 


 

크기변환_DSC07730.JPG

 

 

 

 

차슈나 김 어묵 등의 고명없이 꽤나 단출하지만 닭뼈를 굽고 오랫동안 끓여서 우려낸 육수의 구수한 풍미에 가쓰오부시의 맛이 약간 스치면서 짭짤하고 깔끔한 맛이었다.

생면이 쪼르르 딸려 올라오면서 아삭한 숙주, 양파, 대파와도 잘 어울렸다.

내 취향에는 돈코츠 미소라멘이 조금 더 낫기는 하지만 소유라멘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어서 맛있게 잘 먹었다.

 

 

 

 

  • 닥터봄 2015.02.05 01:54
    와 맛있겠네요...제가 젤 좋아하는건 미소라멘인데 소유도 깔끔하니 맛나겠네요.
    근데 요리에 쓰신 생라면은 마트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건가요?
    글고 닭육수 만들었던 저 연두색 냄비는 혹시 Le Creuset?
  • 이윤정 2015.02.05 22:30
    마트에 생라멘을 팔지 않아서 저는 인터넷으로 누들트리 생라멘을 구매했어요.
    겨울이라 배송이 좀 나으니까 사보시려면 요즘이 좋은 것 같아요^^
    닭육수 만든 냄비는 테팔주물냄비입니다. 편하게 쓰기 좋아요^^
  • 뽁이 2015.02.05 08:00
    캬아 역시 ! 일본의 국물요리도 역시 !
    육수를 진 - 하게 내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네요
    닭손질 ... 아무나 하는게 아닌거 같아요 ㅠ
    저 뼈만 봐도 전문가의 포스가 ㅋㅋㅋ
    돼지 육수보다 닭육수를 개인적으로 선호하는지라
    이게 더 맛있을 거 같아요 ㅋㅋ 히히
  • 이윤정 2015.02.05 22:31
    닭손질 하다보면 편해집니다ㅎㅎㅎ
    닭육수가 돼지육수보다 육수 내기도 편한데 취향에도 맞으시면 '덜 힘들고 좋아하고' 제가 좋아하는 세트네요ㅎㅎㅎㅎ
  • 테리 2015.02.06 21:43
    생라멘은 쓸만하시던가요?누들트리~저도 사볼래요~^^
  • 이윤정 2015.02.07 00:46
    생라멘 사려고 보니 옵션이 별로 없더라고요^^; 일단 사먹어 본 바로는 고내찮았어요ㅎㅎ
  • ladyssoul 2015.02.12 14:29
    저도 생면 구입처 여쭤보려고 로긴했는데 이미 위에서 답글
    달아주셨네요 ㅎㅎ 한번 사봐야겠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 히나타 2015.08.03 20:05

    잘 봤습니다..

    근대, 궁금한게 있는대요...

    닭뼈을 구워서 육수을 만들었는대요...?
    닭뼈을 구워서 육수을 만드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그냥 굽지 안고 그냥넣고 육수을 낼수도 있는대....

  • 이윤정 2015.08.04 00:15

    닭뼈를 구우면 굽는 과정에서 마이야르반응으로 좋은 풍미가 생깁니다.
    육수에 넣는 채소도 구워서 넣으면 더 좋죠^^


  1. 양념돈까스, 매운돈까스

    양념치킨소스로 양념돈까스, 매운돈까스 어제 크림돈까스에 이어서 또 돈까스이다.. 돈까스를 튀기고 전에 만든 양념치킨소스를 곁들여서 양념돈까스. 먼저 양념치킨소스로 물 30미리 양파 약간 작은 것 반개(약 60~70그램) 간장 70그램 설탕 40그램 물엿 40그램 고운고춧가루 15그램 케찹 30그램 다진마늘 30그램 미림 20그램 감자전분 4분의1티스푼 머스타드파우더 약간, 미원 약간(각각 한꼬집 정도) 참기름 몇방울 양파와 물을 블렌더에 간 것에 간장, 설탕, 물엿, 고운고춧가루, 케찹, 다진마늘, 미림, 감자전분, 머스타드, 미원, 참기름을 넣고...
    Date2015.04.1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7439 file
    Read More
  2. 크림 돈까스

    크림 돈까스 돈까스에 크림소스를 얹어서 크림돈까스. 크림소스는 굴소스, 카이옌페퍼, 파르마산치즈로 맛을 내고 돈까스는 습식빵가루를 산 것으로 바삭바삭하게 튀겼다. 사용한 재료는 돈까스로 돼지고기 안심 400그램 소금, 후추, 밀가루 계란1개 빵가루 넉넉하게 크림소스로 베이컨 약 30그램 양파 중간 것 1개 대파 1대 마늘 1스푼 파프리카 반대 생크림 400미리 카이옌페퍼, 오레가노, 굴소스 약간씩 파마산치즈 1줌 소금, 후추 쪽파, 양상추, 오리엔탈드레싱 돈까스는 소금, 후추(+마늘파우더, 케이옌페퍼)로 밑간하고 밀가루, 계란+우유약간,...
    Date2015.04.1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8236 file
    Read More
  3. 탄탄멘, 탄탄면 만들기

    탄탄멘, 탄탄면 만들기 닭 6마리.. 세일한다고 일단 사와서는 분할하고 살 바르고 껍질에 지방 정리하고 씻고 물기 빼고 포장하고 라벨쓰고 당장 쓸 것을 제외하고 냉동하고.. 일이 많았다. 손질한 동영상은 전에 올려두었다.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1730&document_srl=5885 닭 6마리를 손질하고 남은 뼈를 오븐에 굽고 양파, 마늘, 대파를 넣어 1시간 이상 끓여 이 정도 재료에 육수가 약 1.2리터 정도 나오도록 닭육수를 아주 진하게 우려냈는데 짬뽕을 하고 싶기는 한데 양파도 집에 없고... 냉장실에는 다진 ...
    Date2015.04.0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18174 file
    Read More
  4.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 https://www.youtube.com/watch?v=mBXvqPKB4dI&feature=player_embedded 위 동영상을 보고 좋다 생각하고 지나쳤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여러 검색어로 찾아내고 한 번 더 보고 만들었다. 비슷하게 만들고자 했으나 이런 모양은 내지 못하고 적당히 마무리했다. 볶음밥으로 밥 2그릇 대파 1대 당근 3분의1개 스팸 반캔 버터 소금, 후추, 굴소스, 참기름 약간 오믈렛으로 계란 8개, 생크림 8스푼, 소금약간 소스는 따로 만들기는 했는데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7756&mid=hc10 이렇...
    Date2015.03.3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10 Views32031 file
    Read More
  5. 쇼가야끼

    쇼가야끼 돼지고기 생강구이인 부타노 쇼가야끼는 구이용이나 그보다 조금 더 얇은 돼지고기로 만들면 다 맛있지만 그 중에서도 항정살은 조금 더 쇼가야끼에 좋은 부위인 것 같다. 항정살이 100그램에 1800원으로 가격도 괜찮고 두께도 적당해보여서 부타노 쇼가야끼를 만들고 구운 양파, 대파, 쪽파를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항정살 약 450그램 간장 2스푼 미림 2스푼 청주 2스푼 설탕 1스푼 다진생강 0.5스푼 양파 1개 대파 1대 쪽파 1줌 양배추 8분의1개 마요네즈 항정살은 앞뒤로 구워서 기름을 닦아내고 조림소스를 붓고 졸였다. 꼬...
    Date2015.03.2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8 Views16106 file
    Read More
  6. 가키아게 붓카게 우동

    소바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srl=14438 에 이은 우동. 내용도 일부 복사했다. 쯔유 내용은 100% 같고 튀김을 튀기는 방법만 약간 다르다. 물 3리터 다시마, 황태, 표고버섯, 대파 1대, 무1도막, 멸치 약간 가쓰오부시 크게 두줌 듬뿍 간장 6스푼 미림 6스푼 청주 6스푼 설탕 2스푼 생강약간 쯔유는 4인분 정도의 분량이었다. 바로 부어 먹을 정도로 졸이지 않고 물에 희석할 수 있도록 짭쪼름하게 졸이고 먹기 직전에 물에 희석해서 간을 보고 우동에 부었다. 가키아게는 양파 반개 당근 3센치 대파...
    Date2015.03.22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2 Views6635 file
    Read More
  7. 야끼소바

    야끼소바 평소에 야끼소바학교를 사두고 자주 먹는 건 아니고 인스턴트다 생각하고 가끔 먹는데, 며칠 전 냉장고도 텅텅 비고 뭐 먹을지 준비한 게 없다고 징징거리니 남편이 야끼소바 먹자고 해서 바로 콜했다. 4인분에 홈플러스에 7천원, 인터넷 쇼핑몰에서 5천원인데 부평동 깡통시장에 있는 남양상회 (구 미성상회)에서 3500원에 샀다. 라멘 생면을 사용하고 소스를 만든 야끼소바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srl=20700 야끼소바를 넣은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끼 - http://www.homecuisine.co.kr/...
    Date2015.03.1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11 Views90555 file
    Read More
  8. 가키아게 붓카게 소바, 아지 타마고, 자루소바

    가키아게 붓카게 소바 쯔유로 물 약 3리터 다시마, 황태, 표고버섯, 대파 1대, 무1도막, 멸치 약간 가쓰오부시 크게 두줌 듬뿍 간장 6스푼 미림 6스푼 청주 6스푼 설탕 2스푼 생강약간 쯔유는 4인분 정도의 분량이었다. 바로 부어 먹을 정도로 졸이지 않고 입맛에 맞게 물에 희석할 수 있도록 짭쪼름하게 졸이고 먹기 직전에 물에 희석해서 간을 보고 우동에 부었다. 가키아게로 양파 반개 당근 3분의1개 대파 반대 아스파라거스 1개 새우 6마리 건새우 간 것 1스푼 전체 재료가 묻을 정도의 박력분 계란1개, 150미리 무 1도막 갈아서 물기 뺀 것 와...
    Date2015.03.1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173710 file
    Read More
  9. 카키후라이, 굴튀김 만들기

    카키후라이, 굴튀김 만들기 봄이 되기 전에 굴튀김을 더 해먹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싶어서 굴을 사왔다. 사용한 재료는 튀김기름 굴 300그램 밀가루 계란+우유+소금 빵가루 타르타르소스 양파 4분의1개 베이비피클(코니숑)3개 케이퍼 1스푼 레몬즙 1스푼 마요네즈 약 5스푼(+양조절) 소금, 후추 양배추 듬뿍, 마요네즈, 케찹 얼마 전 젖은 빵가루를 사서 그 이후로 돈까스를 네번이나 해먹고 굴튀김에도 어울릴까 싶어서 젖은 빵가루로 튀김옷을 입혀서 튀겨봤는데 바삭바삭한 점은 좋았지만 너무 바삭바삭해서 입안을 찌르는 점은 별로였다. 돈까스...
    Date2015.02.15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4 Views91237 file
    Read More
  10. 소유라멘 만들기

    소유라멘 만들기 일식 카테고리에 3연속 라멘인데;; 생라멘을 사와서 보니 딱 6타래가 들어있어서 3번에 걸쳐서 라멘을 먹었다. 돈코츠라멘은 구운 채소를 넣은 진한 돼지등뼈 육수에 된장과 칠리오일을 넣고 깊고 구수한 맛을 내서 만들었는데 소유라멘은 구운 닭과 채소를 넣은 닭육수에 간장소스를 넣고 짭짤하고 상대적으로 깔끔한 맛을 냈다. 사용한 재료는 닭뼈 구운 것 대파 마늘 간장, 물, 가쓰오부시, 다시마, 미림약간 숙주 약 200그램 양파 반개 생라멘 2인분 대파 계란반숙 닭은 살을 발라내고 뼈를 발라내서 200도의 오븐에 40분 정도 ...
    Date2015.02.0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9 Views108233 file
    Read More
  11. 단단면, 탄탄멘 만들기

    홈퀴진으로 이전하고 두번째 글. 단단면, 탄탄멘 만들기 이후에 올린 탄탄멘 업데이트. 다시 만든 것이 조금 더 나았다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srl=17862 면에 기름반 육수반인 국물을 붓고 고명을 듬뿍 얹어 먹는 중국식과는 달리 일본에서 먹는 탄탄멘 스타일로 만들어봤다. 그래서 카테고리는 일식으로... 닭뼈를 오븐에 구워서 우려낸 육수에 칠리오일, 두반장, 지마장, 간장으로 간을 하고 참기름을 약간 넣은 국물을 만들고 다진 돼지고기볶음을 고명으로 올렸다. 사용한 재료는 고기볶음으로...
    Date2015.01.23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12 Views95581 file
    Read More
  12. 돈코츠 미소 라멘, 라멘만들기

    홈퀴진으로 이사오고 난 다음의 첫 글 입니다.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돈코츠 미소 라멘, 라멘만들기 얼마전부터 라멘을 만들고 싶어서 면을 뽑을까 해서 레시피를 알아보았는데 모모푸쿠에서 만드는 라멘에는 간수를 사용한다고 해서 간수를 살까 하다가... 일이 너무 커지는 것 같아서 인터넷에서 생면을 샀다. 겨울이라 아이스박스 없이 배송되서 배송비가 덜 들었다. 예이! 1키로 사보니 6타래가 들어있어서 탄탄멘과 닭육수를 베이스로 한 소유라멘을 만들어야지 생각은 하고 있다. 보통 돈코츠라멘은 돼지사골로 진하게 우린 ...
    Date2015.01.22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13 Views56374 file
    Read More
  13. 칸사이식 오코노미야끼, 오사카 오코노미야끼

    2014/12/26 칸사이식 오코노미야끼, 오사카 오코노미야끼 오코노미야키의 오코노미는 좋아함을 뜻하고 야끼는 굽는 것이니까 좋아하는 것을 굽는다는 오코노미야끼. 칸사이와 히로시마식이 대표적이다. 칸사이풍은 반죽과 재료를 섞어서 굽고, 히로시마풍은 켜켜이 올려서 야끼소바면을 더해 굽는다. 여기에 중화면을 넣은 것을 모단야끼, 양배추만 넣는 것을 카베츠야끼, 반죽을 묽게 해서 볶은 재료와 섞어 굽는 것을 몬자야끼라고 한다. 칸사이식 오코노미야끼는 오사카 오코노미야끼라고 부르던데 나라 사람인 형부는 무조건 칸사이식이라고 하니...
    Date2014.12.26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9389 file
    Read More
  14. 츠쿠네 야끼도리

    2014/12/18 츠쿠네 야끼도리 닭고기를 다져서 완자를 빚어 만드는 츠쿠네를 꼬치에 끼운 다음 구워서 츠쿠네 야끼도리를 만들었다. 츠쿠네를 어떻게 할까 하면서 고민하다가 닭고기의 반은 먼저 익히고 나머지를 넣어서 청키하게 만드는 것도 보고, 미소 된장 넣어서 반죽하는 것이나 껍질을 같이 다져 넣어서 만드는 것 등을 고려했는데 최종적으로 껍질을 벗기고 속살 안에 있는 기름은 가위로 꼼꼼하게 잘라낸 다음 타래소스에 버터의 향이 잘 어울리니까 버터를 약간 녹여서 넣고 빵가루로 육즙을 흡수하도록 반죽을 만들었다. 츠쿠네를 빚어서 ...
    Date2014.12.18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11173 file
    Read More
  15. 가라아게, 치킨 가라아게

    2014/12/08 가라아게, 치킨 가라아게 가라아게는 전분을 묻혀서 튀긴 튀김요리를 전반적으로 의미한다. 채소나 생선, 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튀겨서 먹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즐겨 먹는 것이 치킨 가라아게 인데 요즘은 보통 가라아게 하면 치킨을 뜻하기도 한다. 일본 음식에서 유명한 튀김이 가라아게, 덴뿌라, 고로케가 있는데 가라아게는 전분을 묻혀서 튀긴 것, 덴뿌라는 튀김가루와 물을 섞어서 만든 반죽을 튀긴 것, 고로케는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입혀서 튀긴 것 정도로 볼 수 있겠다. 닭다리살 450그램 청주 200미리 간장 60미리 미림 60...
    Date2014.12.08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5 Views5924 file
    Read More
  16. 사케동, 사케동 만들기, 연어요리

    2014/12/04 사케동, 사케동 만들기, 연어요리 사용한 재료는 밥 2그릇, 스시노코 1스푼, 양파 4분의1개, 계란 3개, 연어 약 200~300그램, 쪽파, 초생강 쯔유로 가쓰오부시 육수 1컵, 간장. 미림. 청주를 각각 2.5스푼씩, 설탕 1스푼 가쓰오부시 육수 - 다시마, 황태머리, 대파, 표고버섯, 가쓰오부시, 물 넉넉히 미소시루로 가쓰오부시 육수 약 500미리 미소된장 1스푼, 대파 흰부분 1대 물 약 1.5리터에 다시마를 넣고 적당히 우린 다음 황태와 마른표고버섯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져냈다. 황태와 표고버섯, 대파는 남기고 중약불에 20~3...
    Date2014.12.0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10512 file
    Read More
  17. 연어 캘리포니아롤

    2014/12/03 연어 캘리포니아롤 그라브락스를 하려고 연어를 사와서는 두터운 부분은 그라브락스에 사용하고 자투리부분으로 김밥을 만들었다. 그냥 연어랑 아보카도 넣은 김밥에 양파채와 타르타르를 소스를 올렸다. 밥 넉넉하게 2그릇, 스시노코 2스푼, 김밥김 3장, 생연어 약 250그램, 아보카도 1개, 맛살 짧은 것 5개, 오이 1개, 양파 1개, 타르타르소스 타르타르소스 - 양파 4분의1개, 베이비피클(코니숑)3개, 케이퍼 1스푼, 레몬즙 1스푼, 마요네즈 약 5스푼(+양조절), 소금, 후추, 파슬리 에서 일부를 사용했다. 양파, 케이퍼, 피클은 미리 잘...
    Date2014.12.03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4997 file
    Read More
  18.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끼

    2014/12/01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끼 오코노미야키의 오코노미는 좋아함을 뜻하고 야끼는 굽는 것이니까 좋아하는 것을 굽는다는 오코노미야끼. 칸사이와 히로시마식이 대표적이다. 칸사이풍은 반죽과 재료를 섞어서 굽고, 히로시마풍은 켜켜이 올려서 야끼소바면을 더해 굽는다. 여기에 중화면을 넣은 것을 모단야끼, 양배추만 넣는 것을 카베츠야끼, 반죽을 묽게 해서 볶은 재료와 섞어 굽는 것을 몬자야끼라고 한다. 이번에 만든 것은 묽은 밀가루 반죽에 양배추, 대파, 숙주, 삼겹살 등을 듬뿍 올리고 구워서 야끼소바면...
    Date2014.12.0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5278 file
    Read More
  19. 카니크림고로케, 게살크림고로케

    2014/11/24 카니크림고로케 게살과 양파, 베사멜소스로 되직하게 만든 카니크림을 튀겨서 만드는 카니크림고로케. 카니크림을 만든 다음 냉장실에서 굳힌 다음 튀기는 것이니까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만드는 것이 좋다. 사용한 재료는 약 12개 분량으로 베사멜소스 -밀가루 30그램(1.5스푼), 버터 45그램(1.5스푼), 우유 450미리, 생크림 225미리, 통넛맥 간 것 약간, 소금, 후추 약간 양파 1개, 밀가루 1스푼, 게살 150그램, 그뤼에르치즈 1줌 밀가루넉넉히, 계란2개+우유약간, 빵가루넉넉히 베사멜소스는 다른 음식에 쓸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기 ...
    Date2014.11.2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9497 file
    Read More
  20. 카키후라이, 굴튀김, 타르타르소스만들기

    2014/11/14 카키후라이, 굴튀김, 타르타르소스만들기 일본에서 즐겨 먹는 카키후라이. 타르타르소스와 양배추 샐러드를 곁들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굴 200그램, 튀김기름, 밀가루, 계란+우유+소금, 빵가루 타르타르소스 - 양파 4분의1개, 베이비피클(코니숑)3개, 케이퍼 1스푼, 레몬즙 1스푼, 마요네즈 약 5스푼(+양조절), 소금, 후추, 파슬리 양배추 듬뿍 양파, 케이퍼, 피클은 미리 잘게 썰고 여기에 레몬즙을 넣고 마요네즈를 적당히 뿌린 다음 소금, 후추, 파슬리를 약간 넣었다. 마요네즈는 대충 퍼서 넣고 섞어서 뻑뻑하면 조금 더 넣고 조절해...
    Date2014.11.1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4167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