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9908.JPG



만두를 튀기고 깐풍소스에 볶았다.

시판 냉동 만두를 사용해서 깐풍소스가 땡길 때 편하게 해먹기 좋다.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 사용)


만두 10개

튀김기름 적당량


식용유 약간

고추기름 1티스푼

대파 5센치

마늘 5개

배트남고추 5개 (생략가능)


간장 2티스푼

식초 1티스푼

설탕 1티스푼

(설탕 충분히 녹임)



만두는 시판 냉동만두를 사용했는데 전날 미리 냉장실에 옮겨서 해동해두었다.
고추기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66924


가장 먼저 간장, 식초, 설탕을 섞어서 설탕을 잘 녹였다. 요즘은 입자가 가는 설탕도 있어서 금방 만들기 괜찮았다.
대파와 마늘은 잘게 썰어두고 고추기름과 베트남고추를 준비했다. 둘 중에 하나는 준비하는 것이 좋다.

크기변환_IMG_9834.JPG


만두는 기름에 푹 담가서 튀기면 터지기 쉬우니까 약간 넓은 팬에 만두가 반정도 잠기도록 기름을 두르고 앞뒤로 뒤집어서 튀기면 편하다.
(기름에 푹 담가서 튀길 때에는 덜 바삭해진 만두피에 나무로 된 조리도구가 닿으면 붙어버리니까 튀김체로 밭쳐서 건져야 한다.)

중간에 만두끼리 달라붙어도 떼어내지 말고 건져서 기름을 뺀 다음에 떼어내는 것이 좋다. 튀긴 만두는 식힘망에 얹어두었다.

크기변환_IMG_9883.JPG     크기변환_IMG_9886.JPG


팬에 식용유와 고추기름을 두르고 대파, 마늘, 베트남고추를 볶다가 
간장+식초+설탕을 섞어 둔 종지에 설탕이 가라앉은 것이 없도록 잘 저은 다음 전부 팬에 넣고 한 번 끓어오르면

크기변환_IMG_9882.JPG     크기변환_IMG_9889.JPG 


튀긴 만두를 넣고 한 번 볶아내면 끝.

크기변환_IMG_9890.JPG 

소스가 적은 것 같아도 완성하고 먹어보면 소스의 양이 딱 맞다.



크기변환_IMG_9908.JPG 


크기변환_IMG_9909.JPG

대파와 마늘을 티스푼으로 떠서 튀긴 만두에 얹어서 먹으면 알싸하니 짭쪼름 새콤달큰하고 간이 딱 맞다.
바삭바삭한 만두에 깐풍소스라 당연히 잘 어울리고 맛있다.

  • 레드지아 2018.06.12 16:06

    어머나!!

    탕수만두만 만들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깐풍만두도 만들수 있는거였군요!!

    저에겐 발상의전환이 시급합니닷!!!

     

    그냥 만두도 당연히 맛있는데 그걸 튀기고 (꺅! 튀김은 사랑...) 깐풍소스에 버무리기까지!!!

    꺅꺅꺅!!!

    시판만두가 급 음식의 신데렐라처럼 변신했어요!!! ^^

  • 이윤정 2018.06.13 23:58
    탕수만두는 탕수육소스 남을때만 해먹었는데 탕수만두에 딱 맞는 탕수육 소스 분량도 생각해봐야겠어요ㅎㅎㅎ 레드지아님 덕분이어요^^

    중식당 가면 군만두인데 튀긴 만두 나오는 거 너무 좋아해요ㅎㅎㅎ 저도 꺅꺅꺅!!! ㅎㅎㅎㅎㅎ
    음식의 신데렐라라니 레드지아님 귀여우셔서 웃고 있잖아요ㅎㅎㅎ

  1. 데리야끼소스 대패구이, 대패 데리야끼 덮밥

    대패목살을 구워서 데리야끼소스에 졸이고 밥과 양배추를 곁들였다. 데리야끼소스는 https://homecuisine.co.kr/hc20/40355 이렇게 만들어 둔 것을 사용해도 좋고, 시판소스를 사용해도 괜찮다. 부평시장 남양상회 (구 미성상회) 에서 https://www.amazon.co.jp/dp/B00HEWLLNC/ 이렇게 생긴 데리야끼소...
    Date2018.06.15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8122
    Read More
  2. 깐풍만두

    만두를 튀기고 깐풍소스에 볶았다. 시판 냉동 만두를 사용해서 깐풍소스가 땡길 때 편하게 해먹기 좋다.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 사용) 만두 10개 튀김기름 적당량 식용유 약간 고추기름 1티스푼 대파 5센치 마늘 5개 배트남고추 5개 (생략가능) 간장 2티스푼 식초 1티스푼 설탕 1티스푼 (설탕 충분히 ...
    Date2018.06.11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5458
    Read More
  3. 사천탕수육

    사천탕수육이라고 쓰촨식은 아니고 매콤달콤새콤한 한국식 사천탕수육이다. 매운맛은 베트남고추로 내고 색깔은 노두유와 케찹으로 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안심 600그램 소금, 후추 약간씩 감자전분 1.2컵 물 1컵 계란흰자 1개 튀김기름 ------------------- 소스로 베트남고추 약 20개 양파 반...
    Date2018.05.21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9105
    Read More
  4. 월남쌈, 월남쌈소스 만들기

    먼저 소스만들기. 소스는 여러가지를 취향에 맞춰서 사용하면 좋은데 1. 호이신소스 2. 스리라차칠리소스 3. 스윗칠리소스 4. 피넛버터소스 5. 피쉬소스 를 주재료로 다진마늘이나, 설탕, 레몬즙 등을 적절히 필요한 곳에 넣으면 좋다. 각 소스를 따로 한번씩 떠서 사용하면 귀찮으니까 혼합할 수 있는 ...
    Date2018.05.18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Views10612
    Read More
  5. 간짜장, 짜장밥

    양파가 제철이라 양파가 듬뿍 들어간 간짜장이 아주 맛있다. 양파 듬뿍 넣어서 아삭아삭하게 먹으면 달달하니 너무 좋다. 요즘은 춘장이 볶아서 나오니까 편하게 사용하기 좋다. 예전에 사용하던 것보다 용량이 적어서 (그래도 2.27키로이긴 하지만..) 캔을 뜯어서 냉동보관했다가 사용하면 편하다. (중...
    Date2018.05.15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5469
    Read More
  6. 오향장육, 장육냉채

    마늘을 많이 넣어 알싸한 향이 강한 간장소스를 오이와 오향장육에 곁들인 장육냉채. 오향족발로 해도 좋고 사태도 해도 괜찮다. 사태는 넉넉하게 삶아서 냉장했다가 바로 썰어서 술안주로 먹기도 좋다. 먼저 오향장육으로 사태 2키로 물 적당량 양파 1개 대파 2대 마늘 10개 간장 1컵 조청 0.4컵 청주 ...
    Date2018.05.13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19032
    Read More
  7. 양송이버섯 냉동보관하기, 버섯은 씻을까 말까에 대한 답.

    양송이버섯은 꼭 필요한 음식에는 빠지면 너무 아쉬운데 사두면 빨리 상하니까 꼭 제시간에 장을 봐야한다. 냉장보관할 때에는 키친타올로 감싼 다음 공기가 들어가도록 비닐포장을 해서 수분을 흡수할 공간을 주고, 외상을 줄이는 것이 좋다. 냉동보관 할 때. 양송이 버섯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
    Date2018.05.08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Views42192
    Read More
  8. 3월부터 4월초 대파 갈무리하기

    2019년 3월 업데이트 올해는 날이 따뜻해서 대파 속(꽃대)이 빨리 올라온다. 평년보다 1달정도 빨리 대파를 사서 손질, 보관해야 적당하다. 주말마다 대파를 사봤는데 1주일 사이에도 대파속 올라오는 속도가 아주 빠르다. 벌써 4월 6일이다. 작년에 올린 3월 대파 갈무리하기와 내용이 거의 같다. 늦어...
    Date2018.04.06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Views6122
    Read More
  9. 산니백육 蒜泥白肉

    중국에서 유명한 편육요리인 산니백육. 종잇장처럼 얇게 썬 편육과 오이에 고추기름으로 만든 맵고, 짜고,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여 낸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삼겹살 500그램 (1키로 삶아서 반만) 대파, 마늘, 통후추 팔각, 정향, 계피, 월계수잎, 소금 0.5스푼 소스로 고추기름 2.5스푼 참기름 0...
    Date2018.04.02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18396
    Read More
  10. 하이라이스, 하야시라이스 만들기, 레시피

    하이라이스라고도 부르는 하야시라이스 ハヤシライス 고형카레와 비슷하게 고형하야시라이스도 있고, 오뚜기에서 나오는 하이라이스 가루도 있는데 하이라이스가루는 입맛에 맞지 않아서 패스.. 보통은 데미그라스 소스로 하이라이스를 만드는데 이번에는 하인즈 데미그라스소스 캔을 사용했다. 데미그...
    Date2018.03.25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12685
    Read More
  11. 사워크림 만들기

    사워크림은 말 그대로 생크림에 신 재료를 넣어 발효시킨 크림인데 원래는 생크림, 우유, 레몬즙으로만 만든다. 그런데 생각보다 발효가 느리고 꾸덕꾸덕한 질감이 마음에 들게 나오지 않아서 요거트를 넣어서 조금 더 편하고 꾸덕한 질감으로 만들었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죄다 요거트를 넣었고 구글링...
    Date2018.03.20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Views18061
    Read More
  12. 파프리카 피클

    단단하고 신선한 파프리카로 피클을 만들었다. 할라피뇨도 한줌 넣었는데 이렇게 만든 할라피뇨 피클은 새콤달콤하게 그대로 먹는 피클이고, 병으로 나와서 다른 음식에 넣는 할라피뇨 피클은 https://homecuisine.co.kr/hc20/42494 이렇게 만든다. 마침 메가마트에 할라피뇨가 있어서 새콤달콤하게도 ...
    Date2018.03.17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Views4624
    Read More
  13. 태국식 고기덮밥, 팟카파오무쌉 랏카우

    다진 돼지고기와 타이바질을 볶아서 밥에 얹어 먹는 덮밥인 팟카파오무쌉. 태국어로 팟(볶다) 카파오(타이바질) 무(돼지고기) 쌉(다진)을 각각 뜻하고 여기에 밥을 곁들인다. 주재료를 느어(소고기), 가이(닭고기), 꿍(새우) 등으로 바꿔 만들 수 있다. 덮밥은 랏카우라고 하니까 풀 네임은 팟카파오무...
    Date2018.03.07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Views17863
    Read More
  14. 중식 고기튀김 椒盐排条

    돼지고기를 전분반죽에 튀겨내고 향을 내는 기본 채소와 함께 소금, 후추로 간을 해서 볶아낸 중국요리이다. 연남동 포가의 고기튀김과 비슷하게 부추를 추가로 넣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안심 500그램 소금, 후추 약간씩 감자전분 1컵 물 1컵 계란흰자 0.7~1개 튀김기름 소스로 대파 반대 마늘 3...
    Date2018.03.04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17725
    Read More
  15. 양고기 감자 커리, kosha mangsho

    벵골지역의 유명한 커리인 kosha mangsho, कोशा मांगशो 보통의 Aloo(감자) Gosht(양고기) 커리보다 소스에 수분이 적은 뱅골식 양고기 감자커리로 양고기로 만든 커리 중에 대표적인 음식이다. 주로 Mutton으로 만드는데 Lamb으로 대체했다. 머스타드 오일과 양고기, 감자를 주재료로 하고 소스가 약간 ...
    Date2018.02.07 Category인도 By이윤정 Views5053
    Read More
  16. 고추잡채

    고기와 고추를 가늘게 썰어 볶아서 만드는 고추잡채. 청조육사 靑椒肉絲는 말그대로 피망(청초)와 고기(육)를 실(사)처럼 썰어서 볶는 것이다. 고기는 전분을 뭍혀서 튀기듯이 조리했고, 피망과 양파, 표고버섯, 목이버섯, 죽순을 함께 볶았다. (전에 올린 것과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사용한 재료는 2~...
    Date2018.01.25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21840
    Read More
  17. 고추기름 만들기

    (식용유 4컵으로 만든 것) 2019년 업데이트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83629 식용유 1000그램 대파 4대 양파 2개 마늘 2줌 생강 1톨 청양고추 6개 고춧가루 150그램 →면보에 꽉꽉짜서 고추기름 900그램 나옴 위에 병으로 2병 반 조금 넘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Date2018.01.15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Views12950
    Read More
  18. 홍유만두 紅油抄手

    홍유소스를 곁들인 완탕만두를 보통 紅油抄手 홍유챠오쇼우 라고 하는데 새우완탕만두를 만들어서 해도 좋고 사서 사용해도 좋고, 시판 만두로 대체해도 괜찮다. 시판만두를 사용하니까 제목은 간단하게 홍유만두로 했다. 다음에 완탕을 만들어서 홍유를 곁들이면 홍유챠오쇼우라고 제목을 붙히고 싶지...
    Date2018.01.15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16062
    Read More
  19. 고구마 빠스, 고구마맛탕

    제목에 맛탕을 쓰기는 했는데 튀긴 고구마를 물엿+시럽에 넣고 졸여 겉이 말랑말랑한 맛탕이 아니고 겉이 파삭파삭한 빠스를 만들었다. 두산백과에 따르면 한 입 크기로 썬 고구마를 튀겨 설탕 시럽에 버무린 디저트로, 중국어로 ‘빠스(拔丝)’는 ‘실을 뽑다’는 의미로 먹을 때 설탕 시럽이 가는 실처럼 ...
    Date2018.01.13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13569
    Read More
  20. 치킨 가라아게

    오랜만에 올리는 치킨 가라아게. 전보다 간을 조금 약하게 조절했다. 간장, 청주, 미림에 절여 둔 닭다리를 건져 전분만 간단하게 묻히는 튀김이라 다른 튀김보다 손이 덜 가는 편이다. 가라아게는 전분을 묻혀서 튀긴 튀김요리를 전반적으로 의미한다. 채소나 생선, 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튀겨서 먹지...
    Date2018.01.10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868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4 5 6 7 8 ... 25 Nex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