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간짜장, 짜장밥

by 이윤정 posted May 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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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가 제철이라 양파가 듬뿍 들어간 간짜장이 아주 맛있다. 양파 듬뿍 넣어서 아삭아삭하게 먹으면 달달하니 너무 좋다.

요즘은 춘장이 볶아서 나오니까 편하게 사용하기 좋다.
예전에 사용하던 것보다 용량이 적어서 (그래도 2.27키로이긴 하지만..) 캔을 뜯어서 냉동보관했다가 사용하면 편하다.
(중찬명가 사자표 볶음춘장 사용)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돼지고기 300그램

고추기름 3스푼 (필요시 식용유 약간 추가)
대파 1대
다진마늘 1스푼
청주 1스푼
양파 약간 큰 것 3개
볶은 춘장 약 3스푼 (양파 크기에 따라 추가)
굴소스 1티스푼
설탕 1티스푼

계란후라이

고추기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66924


간짜장은 만들기도 간단하고 조리하는데 시간은 별로 걸리지 않기는 한데
센 불에 차례대로 후루룩 볶아내고, 계란도 그 사이에 얼른 튀겨내어야 해서 일단 시작하고 나면 아주 바쁘다.
필요한 재료를 전부 다 준비해두고, 밥도 미리 지어두고, 면을 사용할 때는 간짜장과 동시에 삶고 헹궈서 토렴해야 한다.


양파와 대파는 적당히 네모지게 썰어두고 돼지고기는 잘게 썰어서 준비했다.
돼지고기는 얼른 볶아내서 바로 먹는 거니까 구워서 먹는 용도의 고기를 잘게 썰어서 사용하면 좋다. 목살이나 앞다리살을 잘께 썰거나 다져서 사용하는 편이다. 삼겹살도 좋아하는데 기름이 적은 쪽이 먹기 좋다. 취향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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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는 먼저 노릇노릇하게 볶아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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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를 볶으면서 다른 팬에서도 시작. 처음부터 끝까지 센불이다.
팬에 고추기름을 둘러서 달군 다음 대파와 마늘을 볶다가 옆에 볶아 둔 돼지고기를 팬에 넣고 청주를 약간 부어서 확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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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양파를 넣고 센 불에 달달 숨이 죽지는 않을 정도로 얼른 볶아내고 춘장, 굴소스. 설탕을 넣고 30초정도 화르륵 더 볶아내면 완성.
양파 크기에 따라 들어가는 춘장의 양이 다르니까 볶다가 춘장이 부족한지 보고 필요한 것 같으면 얼른 더 넣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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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계란은 기름을 약간 넉넉하게 두르고 기름을 끼얹어 가면서 튀기듯이 구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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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분만에 금방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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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듬뿍 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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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기듯이 부친 계란후라이에 찐한 간짜장이 잘 어울린다. 
양파가 아삭아삭고 달큰하니 하니 맛있어서 식감도 좋고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