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스라고도 부르는 하야시라이스 ハヤシライス
고형카레와 비슷하게 고형하야시라이스도 있고, 오뚜기에서 나오는 하이라이스 가루도 있는데 하이라이스가루는 입맛에 맞지 않아서 패스..
보통은 데미그라스 소스로 하이라이스를 만드는데 이번에는 하인즈 데미그라스소스 캔을 사용했다.
데미그라스를 만들어 사용하려면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29624 이긴 하다.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버터 3스푼
양파 2개
마늘 1티스푼
대파 0.5대
불고기용 소고기 200그램
레드와인 100미리
물 100미리
케찹 3스푼
월계수잎, 타임, 후추, 넛맥약간
비프스톡 1티스푼
하인즈 데미그라스소스 1캔 (290그램)
추가재료로 양송이버섯이나 베이컨을 구워서 올려도 맛있고, 오믈렛을 만들어서 하이라이스를 오므라이스 소스로 사용해도 좋다.
타임이나 넛맥은 생략해도 괜찮기는 한데 넣으면 더 좋다.
아이허브에서 산 비프스톡을 사용했는데 치킨스톡을 사용하거나 생략해도 괜찮다.
소불고기는 한입크기로 썰어서 한장씩 떨어뜨려가며 구워두었다.
버터를 두른 팬에 양파를 넉넉하게 썰어서 넣고 노릇노릇하게 익도록 오랫동안 볶았다.
바빠서 오래오래 볶지 못했는데 더 진하게 카라멜라이즈되면 좋다.
여기에 미리 볶아둔 소고기를 넣고 레드와인을 부어서 한 번 확 끓인 다음
물 100미리
케찹 3스푼
월계수잎, 타임, 후추, 넛맥약간
비프스톡 1티스푼
데미그라스소스 1캔
을 넣고 적당한 농도가 되도록 끓여내면 완성.
마침 집에 생크림이 있다면 서너스푼 넣어도 좋다.
위에도 이야기 했지만 베이컨이나 양송이를 구워서 올려도 좋고, 오믈렛을 곁들이면 더 좋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함박스테이크나 가라아게, 돈까스, 고로케 등등을 곁들여도 다 잘 어울린다.
여러재료를 추가하지 않은 기본 하이라이스라 다소 심심한 감은 있지만 소스+밥 그자체로도 좋다.
카레와 마찬가지로 미리 만들었다가 데워먹어도 맛있다. 다음에는 넉넉하게 만들어서 냉장해두고 다른 메인재료를 추가해야겠다.
소스 농도도 적당하고 입맛에 맞아서 밥에 조금씩 비벼 맛있게 잘 먹었다.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일전에 만드신 데미그라스 소스와 하인즈켄으로 만들었을 때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고싶네요 ㅎㅎㅎ
그리고 S&B에서 나오는 하야시라이스랑 데미그라스 소스로 만든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며칠전부터 만들고 싶었는데 마침 올라와서 여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