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 4컵으로 만든 것)
2019년 업데이트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83629
식용유 1000그램
대파 4대
양파 2개
마늘 2줌
생강 1톨
청양고추 6개
고춧가루 150그램
→면보에 꽉꽉짜서 고추기름 900그램 나옴
위에 병으로 2병 반 조금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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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재료는
식용유 1컵 (1.5컵까지)
양파 작은 것 1개
대파 1대
생강 1조각
마늘 6개
고춧가루 6스푼
보통 2~3배로 만들고 있다.
집에 청양고추나 깻잎이 있을 때는 적당히 추가로 넣는데 향긋하고 좋다.
냉동실에 육수용으로 따로 둔 대파가 잔뜩 있을 때는 없는 재료는 적당히 생략하고 식용유 2컵에 대파를 6대정도 분량을 넣어서 만들기도 한다.
중요한 재료는 고춧가루-대파-마늘-양파-생강-나머지재료 순서.
식용유에 고춧가루를 제외한 재료를 넣고 채소가 노릇노릇할 때 까지 중약불에 기름을 천천히 끓인 다음 고춧가루를 넣고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혔다.
완전히 식은 기름은 커피필터에 넣고 기름을 천천히 거르고, 커피필터에 남은 것은 비닐장갑을 끼고 한 번 꽉 짜서 기름을 최대한 모았다.
고추기름 냄새가 아주 좋다.
(이 사진 이후에 플라스틱 드리퍼는 버리고 사기드리퍼로 교체했다.)
이렇게 거른 고추기름은 병에 옮겨 담아서 냉장보관하는데 냉장보관하면 올리브오일을 냉장한 것처럼 굳는다.
보관하는 용기는 플라스틱보다는 소주병이나 유리병이나 유리반찬통이 낫다.
소주병에 든 고추기름은 냉장고에 넣으면 굳어서 잘 나오지 않으니까 소주병에 든 고추기름을 사용한다 싶으면 음식을 하기 전에 미리 꺼내놓아야 사용할 수 있다.
유리병 뚜껑이 금속일 때는 유리병에 랩을 씌우고 랩만 하면 찢어지니까 중간에 키친타올을 입구에 올려서 닫아두는 것이 좋다.
저는 윤정님이 만드신 고추기름 이랑 요리들 보면서 저도 만들어야지 만들어야지 라고만 생각한게 어언 몇년....(- _-);;;;
재료들 보면 주변에 쉽게 있는거라서 금방 만들거 같지만 왜왜왜!!! 안만드는거죠!!! ㅋㅋㅋㅋ
심지어 저 커피필터도 고추기름 만들겠다고 몇년전 사고 봉투도 안뜯은 상태... @@;;
보관엔 소주병이 좋으시다니 재활용장부터 두리번 거려봐야겠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