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7603.JPG




홍유소스를 곁들인 완탕만두를 보통 紅油抄手 홍유챠오쇼우 라고 하는데 새우완탕만두를 만들어서 해도 좋고 사서 사용해도 좋고, 시판 만두로 대체해도 괜찮다. 

시판만두를 사용하니까 제목은 간단하게 홍유만두로 했다. 다음에 완탕을 만들어서 홍유를 곁들이면 홍유챠오쇼우라고 제목을 붙히고 싶지만 그런날이 오려나..

(딘타이펑의 매운새우완탕에 들어가는 소스가 '홍유'이다.)



어쨌든 만두+양념장이니까 간단하고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만두 600그램(~800그램)


고추기름 2.5스푼

참기름 0.5스푼

간장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다진파 1스푼

라오천추(중국 흑식초) 2티스푼

설탕 2티스푼

후추 약간


설탕은 취향에 따라 1티스푼으로 줄여도 괜찮다.


홍유는 만두에 곁들여 먹기도 하고 얇게 썬 수육이나 닭고기 등 냉채스타일의 고기요리에도 곁들인다. 

홍유소스에 생강을 조금 넣고 소금약간으로 간을 더해서 얇게 썬 삼겹살 수육과 오이로 만든 냉채인 산니백육을 만들기 한다. (는 다음에 업로드..)


코스트코에 파는 통새우완탕이 제일 원형에 가깝긴 한데 완탕으로 해먹도록 스프까지 함께 나오는거라 홍유만두에 사용하기에는 가성비가 좋지는 않다.

시판 만두중에는 CJ 한섬만두와 동원 통새우만두가 잘 어울렸다. (내취향)

고추기름 - https://homecuisine.co.kr/hc20/cate1730/66924



홍유소스는 분량대로 만들어서 설탕이 녹도록 잘 저어주었다.

이정도 분량이면 2번정도 먹을 분량이 된다.


크기변환_IMG_7585.JPG




김이 오른 찜통에 만두를 찌고 홍유소스를 곁들이기만 하면 끝.


크기변환_IMG_7580.JPG



크기변환_IMG_7595.JPG


이렇게 하면 매운새우완탕이고, 아래처럼 다른 만두에 곁들여도 좋다.





크기변환_IMG_7596.JPG 



크기변환_IMG_7603.JPG




크기변환_IMG_7602.JPG


고추기름으로 살짝 매콤하면서 흑식초로 맛이 깊은 홍유소스가 만두에 잘 어울린다.





  • 레드지아 2018.01.16 09:45

    저희집에 한섬만두 있는거 어찌 아셨어요!!! ㅋㅋㅋㅋㅋ

    그냥 만두만 먹기엔 살짝 느끼한 감이 있는데 요렇게 하면 더 술술 먹을수 있을거 같고 뭔가 격식있는 요리같아서 우쭐~~하고 뽐내며

    밥상에 내놓을수 있겠어요

     

    항상 시판만두 굽거나 쪄줄때면 속으로 찔려서 자주 안해줬거든요 ^^;(귀찮고 게으름뱅이 엄마 인증하는거 같아서요)

  • 이윤정 2018.01.18 22:20
    집에 한섬만두 사두셨군요ㅎㅎㅎㅎ 저도 아직 집에 있는데 역시 뭔가 통하는게 있는걸까요ㅎㅎㅎㅎ
    시판만두 굽거나 찌면 저는 하나도 안찔립니다ㅎㅎㅎ 만들어 먹는 것도 가치가 있지만 사먹는 가치 또한 크잖아요!
    이렇게 홍유소스에 내어 놓으면 좀 더 좋아보이긴 한 건 인정하는 각입니다ㅎㅎㅎㅎ
  • 뽁이 2018.01.21 08:51
    오오오 !!! 안그래도 저저저 사실 엊그제 완탕 먹고
    완전 반해가지고 갑자기 ㅋㅋㅋ
    너무 맛잇게 먹엇거든요 ㅠㅠㅠ
    또 먹고싶다하고 잇엇는데 !!!
    흑식초 저거에 찍먹했는데 완전 최고엿어요
    안에 새우랑 버섯이랑 탱글탱글에다가 으앙
    저 쏘오스 고대로 해서 먹고파요 !!
  • 이윤정 2018.01.23 15:29

    완탕이 자주 먹지는 않는데 먹을 때 마다 피가 하늘하늘하니 먹기 좋아서 참 잘먹었다 싶은것 같아요. 새우랑 버섯이랑 으앙 백퍼센트 공감입니다ㅎㅎㅎㅎ
    흑식초가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으면서 만두에는 어찌나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지 집에 이거 없으면 안돼요ㅎㅎㅎ
    병보다는 봉투에 든 게 더 싸서 케찹병에 담아서 쓰고 있어요.
    뽁이님 입맛에도 잘 맞을 것 같아요! 시판 만두 사용하면 간단하기도 하고요ㅎㅎ


  1. 데리야끼소스 대패구이, 대패 데리야끼 덮밥

    대패목살을 구워서 데리야끼소스에 졸이고 밥과 양배추를 곁들였다. 데리야끼소스는 https://homecuisine.co.kr/hc20/40355 이렇게 만들어 둔 것을 사용해도 좋고, 시판소스를 사용해도 괜찮다. 부평시장 남양상회 (구 미성상회) 에서 https://www.amazon.co.jp/dp/B00HEWLLNC/ 이렇게 생긴 데리야끼소...
    Date2018.06.15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8114
    Read More
  2. 깐풍만두

    만두를 튀기고 깐풍소스에 볶았다. 시판 냉동 만두를 사용해서 깐풍소스가 땡길 때 편하게 해먹기 좋다.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 사용) 만두 10개 튀김기름 적당량 식용유 약간 고추기름 1티스푼 대파 5센치 마늘 5개 배트남고추 5개 (생략가능) 간장 2티스푼 식초 1티스푼 설탕 1티스푼 (설탕 충분히 ...
    Date2018.06.11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5456
    Read More
  3. 사천탕수육

    사천탕수육이라고 쓰촨식은 아니고 매콤달콤새콤한 한국식 사천탕수육이다. 매운맛은 베트남고추로 내고 색깔은 노두유와 케찹으로 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안심 600그램 소금, 후추 약간씩 감자전분 1.2컵 물 1컵 계란흰자 1개 튀김기름 ------------------- 소스로 베트남고추 약 20개 양파 반...
    Date2018.05.21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9105
    Read More
  4. 월남쌈, 월남쌈소스 만들기

    먼저 소스만들기. 소스는 여러가지를 취향에 맞춰서 사용하면 좋은데 1. 호이신소스 2. 스리라차칠리소스 3. 스윗칠리소스 4. 피넛버터소스 5. 피쉬소스 를 주재료로 다진마늘이나, 설탕, 레몬즙 등을 적절히 필요한 곳에 넣으면 좋다. 각 소스를 따로 한번씩 떠서 사용하면 귀찮으니까 혼합할 수 있는 ...
    Date2018.05.18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Views10610
    Read More
  5. 간짜장, 짜장밥

    양파가 제철이라 양파가 듬뿍 들어간 간짜장이 아주 맛있다. 양파 듬뿍 넣어서 아삭아삭하게 먹으면 달달하니 너무 좋다. 요즘은 춘장이 볶아서 나오니까 편하게 사용하기 좋다. 예전에 사용하던 것보다 용량이 적어서 (그래도 2.27키로이긴 하지만..) 캔을 뜯어서 냉동보관했다가 사용하면 편하다. (중...
    Date2018.05.15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5462
    Read More
  6. 오향장육, 장육냉채

    마늘을 많이 넣어 알싸한 향이 강한 간장소스를 오이와 오향장육에 곁들인 장육냉채. 오향족발로 해도 좋고 사태도 해도 괜찮다. 사태는 넉넉하게 삶아서 냉장했다가 바로 썰어서 술안주로 먹기도 좋다. 먼저 오향장육으로 사태 2키로 물 적당량 양파 1개 대파 2대 마늘 10개 간장 1컵 조청 0.4컵 청주 ...
    Date2018.05.13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19026
    Read More
  7. 양송이버섯 냉동보관하기, 버섯은 씻을까 말까에 대한 답.

    양송이버섯은 꼭 필요한 음식에는 빠지면 너무 아쉬운데 사두면 빨리 상하니까 꼭 제시간에 장을 봐야한다. 냉장보관할 때에는 키친타올로 감싼 다음 공기가 들어가도록 비닐포장을 해서 수분을 흡수할 공간을 주고, 외상을 줄이는 것이 좋다. 냉동보관 할 때. 양송이 버섯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
    Date2018.05.08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Views42189
    Read More
  8. 3월부터 4월초 대파 갈무리하기

    2019년 3월 업데이트 올해는 날이 따뜻해서 대파 속(꽃대)이 빨리 올라온다. 평년보다 1달정도 빨리 대파를 사서 손질, 보관해야 적당하다. 주말마다 대파를 사봤는데 1주일 사이에도 대파속 올라오는 속도가 아주 빠르다. 벌써 4월 6일이다. 작년에 올린 3월 대파 갈무리하기와 내용이 거의 같다. 늦어...
    Date2018.04.06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Views6111
    Read More
  9. 산니백육 蒜泥白肉

    중국에서 유명한 편육요리인 산니백육. 종잇장처럼 얇게 썬 편육과 오이에 고추기름으로 만든 맵고, 짜고,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여 낸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삼겹살 500그램 (1키로 삶아서 반만) 대파, 마늘, 통후추 팔각, 정향, 계피, 월계수잎, 소금 0.5스푼 소스로 고추기름 2.5스푼 참기름 0...
    Date2018.04.02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18389
    Read More
  10. 하이라이스, 하야시라이스 만들기, 레시피

    하이라이스라고도 부르는 하야시라이스 ハヤシライス 고형카레와 비슷하게 고형하야시라이스도 있고, 오뚜기에서 나오는 하이라이스 가루도 있는데 하이라이스가루는 입맛에 맞지 않아서 패스.. 보통은 데미그라스 소스로 하이라이스를 만드는데 이번에는 하인즈 데미그라스소스 캔을 사용했다. 데미그...
    Date2018.03.25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12681
    Read More
  11. 사워크림 만들기

    사워크림은 말 그대로 생크림에 신 재료를 넣어 발효시킨 크림인데 원래는 생크림, 우유, 레몬즙으로만 만든다. 그런데 생각보다 발효가 느리고 꾸덕꾸덕한 질감이 마음에 들게 나오지 않아서 요거트를 넣어서 조금 더 편하고 꾸덕한 질감으로 만들었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죄다 요거트를 넣었고 구글링...
    Date2018.03.20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Views18056
    Read More
  12. 파프리카 피클

    단단하고 신선한 파프리카로 피클을 만들었다. 할라피뇨도 한줌 넣었는데 이렇게 만든 할라피뇨 피클은 새콤달콤하게 그대로 먹는 피클이고, 병으로 나와서 다른 음식에 넣는 할라피뇨 피클은 https://homecuisine.co.kr/hc20/42494 이렇게 만든다. 마침 메가마트에 할라피뇨가 있어서 새콤달콤하게도 ...
    Date2018.03.17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Views4622
    Read More
  13. 태국식 고기덮밥, 팟카파오무쌉 랏카우

    다진 돼지고기와 타이바질을 볶아서 밥에 얹어 먹는 덮밥인 팟카파오무쌉. 태국어로 팟(볶다) 카파오(타이바질) 무(돼지고기) 쌉(다진)을 각각 뜻하고 여기에 밥을 곁들인다. 주재료를 느어(소고기), 가이(닭고기), 꿍(새우) 등으로 바꿔 만들 수 있다. 덮밥은 랏카우라고 하니까 풀 네임은 팟카파오무...
    Date2018.03.07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Views17857
    Read More
  14. 중식 고기튀김 椒盐排条

    돼지고기를 전분반죽에 튀겨내고 향을 내는 기본 채소와 함께 소금, 후추로 간을 해서 볶아낸 중국요리이다. 연남동 포가의 고기튀김과 비슷하게 부추를 추가로 넣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안심 500그램 소금, 후추 약간씩 감자전분 1컵 물 1컵 계란흰자 0.7~1개 튀김기름 소스로 대파 반대 마늘 3...
    Date2018.03.04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17722
    Read More
  15. 양고기 감자 커리, kosha mangsho

    벵골지역의 유명한 커리인 kosha mangsho, कोशा मांगशो 보통의 Aloo(감자) Gosht(양고기) 커리보다 소스에 수분이 적은 뱅골식 양고기 감자커리로 양고기로 만든 커리 중에 대표적인 음식이다. 주로 Mutton으로 만드는데 Lamb으로 대체했다. 머스타드 오일과 양고기, 감자를 주재료로 하고 소스가 약간 ...
    Date2018.02.07 Category인도 By이윤정 Views5050
    Read More
  16. 고추잡채

    고기와 고추를 가늘게 썰어 볶아서 만드는 고추잡채. 청조육사 靑椒肉絲는 말그대로 피망(청초)와 고기(육)를 실(사)처럼 썰어서 볶는 것이다. 고기는 전분을 뭍혀서 튀기듯이 조리했고, 피망과 양파, 표고버섯, 목이버섯, 죽순을 함께 볶았다. (전에 올린 것과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사용한 재료는 2~...
    Date2018.01.25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21837
    Read More
  17. 고추기름 만들기

    (식용유 4컵으로 만든 것) 2019년 업데이트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83629 식용유 1000그램 대파 4대 양파 2개 마늘 2줌 생강 1톨 청양고추 6개 고춧가루 150그램 →면보에 꽉꽉짜서 고추기름 900그램 나옴 위에 병으로 2병 반 조금 넘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Date2018.01.15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Views12947
    Read More
  18. 홍유만두 紅油抄手

    홍유소스를 곁들인 완탕만두를 보통 紅油抄手 홍유챠오쇼우 라고 하는데 새우완탕만두를 만들어서 해도 좋고 사서 사용해도 좋고, 시판 만두로 대체해도 괜찮다. 시판만두를 사용하니까 제목은 간단하게 홍유만두로 했다. 다음에 완탕을 만들어서 홍유를 곁들이면 홍유챠오쇼우라고 제목을 붙히고 싶지...
    Date2018.01.15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16059
    Read More
  19. 고구마 빠스, 고구마맛탕

    제목에 맛탕을 쓰기는 했는데 튀긴 고구마를 물엿+시럽에 넣고 졸여 겉이 말랑말랑한 맛탕이 아니고 겉이 파삭파삭한 빠스를 만들었다. 두산백과에 따르면 한 입 크기로 썬 고구마를 튀겨 설탕 시럽에 버무린 디저트로, 중국어로 ‘빠스(拔丝)’는 ‘실을 뽑다’는 의미로 먹을 때 설탕 시럽이 가는 실처럼 ...
    Date2018.01.13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13562
    Read More
  20. 치킨 가라아게

    오랜만에 올리는 치킨 가라아게. 전보다 간을 조금 약하게 조절했다. 간장, 청주, 미림에 절여 둔 닭다리를 건져 전분만 간단하게 묻히는 튀김이라 다른 튀김보다 손이 덜 가는 편이다. 가라아게는 전분을 묻혀서 튀긴 튀김요리를 전반적으로 의미한다. 채소나 생선, 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튀겨서 먹지...
    Date2018.01.10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867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4 5 6 7 8 ... 25 Nex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