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검색

 

 

 

2013/10/22

야끼소바

 

 0.JPG

 

 

요즘 일본에서 나는 음식은 거의 안먹고 있어서,

예전에는 야끼소바만큼은 떨어지지 않게 늘 사다두었지만 요즘에는 이미 산 것 외에는 더 사지 않고 이미 사둔 것만 한 번씩 먹곤 했는데

야끼소바학교의 마지막 남은 면과 소스로 야끼소바를 만들었다. 이제 딱 떨어졌는데 이 걸 다시 살 일이 생길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이런 볶음요리는 큰 와이드 그릴에 볶아야 철판볶음한 느낌이 사는데

와이드그릴이 고장나버려서 다시 사기도 그렇고 그냥 팬에 조리했다.

야끼소바를 권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큰 팬에 조리하는 것이 더 낫다.

 

 

 

사용한 재료는 야끼소바학교 면과 소스 2인분,

햄 약간, 양파 1개, 알배추잎 5장, 팽이버섯 한줌, 대파1대, 숙주,

오타후쿠오꼬노미야끼소스, 마요네즈, 스리랏차칠리소스, 아오노리, 가쓰오부시

 

 

 

 

주재료는 이번 경우는 햄을 사용했지만 새우, 문어, 베이컨 등 적당히 어울릴 만한 것이면 다 괜찮고 그냥 채소만으로도 꽤 괜찮게 완성된다.

지금 보니 가쓰오부시도 이제 다 떨어져가는데 이제 가쓰오부시도 안녕인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날 음식하기도 딱 싫었는데 나가서 사먹기도 싫고 해서 집에 있는 채소와 인스턴트면으로 얼른얼른 만들 수 있는 걸로 고른 것이 야끼소바였다.

 

 

 

만드는 과정은 간단한데

채소와 주재료를 볶고 면을 넣고 물을 살짝 부은 다음 면을 풀어서 볶고 숙주넣어서 볶다가 야끼소바소스를 넣고 더 볶아서 완성.

 

 크기변환_DSC01031.JPG


크기변환_DSC01033.JPG


크기변환_DSC01034.JPG


크기변환_DSC01035.JPG


크기변환_DSC01036.JPG


크기변환_DSC01038.JPG


크기변환_DSC01039.JPG


 

 

처음부터 끝까지 센불에 수분이 질척거리지 않도록 빠르고 물기 없이 볶아내는데,

양파, 배추, 햄 볶다가 팽이버섯, 대파 볶다가 숙주 넣고 면 넣고 물 넣고 풀어서 잘 볶은 다음 야끼소바소스를 넣고 얼른 볶아내면 끝.

 

 

 

 

보통 여기에 오꼬노미야끼소스, 마요네즈, 아오노리, 가쓰오부시를 올려서 먹는데 약간 매콤하게 칠리소스도 뿌렸다.

 

 

크기변환_DSC01041.JPG


크기변환_DSC01046.JPG


크기변환_DSC01047.JPG


크기변환_DSC01051.JPG


 

 

언제 먹어도 맛있다...

시간없을 때 해먹기 좋았는데 이제는 기약없이 안녕... 언젠가는 마음 놓고 야끼소바 면과 소스를 살 수 있게 되면 좋겠다.

 

 



  1. 양장피, 양장피만들기

  2. 팔진초면

  3. 난자완스

  4. 치킨 코르마, 에그코르마, 코르마커리

  5. 차슈덮밥, 차슈샐러드, 차슈만들기

  6. 안심탕수육

  7. 알루 고비, aloo gobi, 인도커리, 인도카레

  8. 짜장밥, 짜장면, 간짜장

  9. 뽈라우, 치킨말라이케밥, 마살라소스, 인도요리

  10. 안심스테이크, 구운채소, 후무스

  11. 후무스, 구운가지 피타브레드 샌드위치

  12. 후무스, 후무스를 곁들인 카바르마

  13. 피타브레드, 피타빵만들기

  14. 난자완스, 난자완스 만드는 법

  15. 버터치킨 크림 콘킬리에, 커리크림소스파스타

  16. 치킨 티카 마살라, Chicken Tikka Masala

  17. 탄두리치킨, 탄두리치킨 만들기

  18. 소고기 쌀국수 볶음, 깐차오뉴허, 비프 차우펀, 乾炒牛河, Beef Chow Fun

  19. XO소스 계란볶음밥, XO볶음밥

  20. 팟타이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5 Nex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