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2014/03/15

후무스, 후무스를 곁들인 카바르마




0.JPG








가장 먼저 허머스 만들기

 

 

 

정식 한글 표기는 후무스이지만 자꾸 허머스라고 하게 되니까 대충 나오는 대로 혼용하는 걸로..

 

 

 

중동음식인 허머스는 병아리콩, 마늘, 레몬즙, 타히니(참깨소스), 등을 으깨서 만드는 중동음식이다.

 

허머스를 만들고 피타빵에 곁들여 먹기도 하지만 일단 음식을 만들면 식사가 되어야 하니까 예루살렘에 나온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었다.

허머스에 양고기 카바르마 대신 소고기 카바르마, 올리브오일, 파슬리를 듬뿍 넣은 레몬소스에 병아리콩과 볶은 잣을 가니쉬로 올리고 피타빵에 곁들여 먹었다.

 

그 다음에는 피타브레드에 허머스를 바른 다음 구운채소를 채워서 피타브레드 샌드위치를 하고

마지막으로 안심스테이크에 허머스와 구운채소를 곁들인 다음 피타빵을 함께 해서 한끼 식사를 했다.

 

 

 

아래는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1에 나오는 후무스와 타히니.

 

 

후무스.

 

중동에서 후무스가 없는 메즈 테이블이란 이야기가 없는 아라비안 나이트와도 같다.

병아리콩―요즈음은 보통 타히니로 맛을 낸다―과 마늘, 레몬즙, 소금, 올리브유 등으로 만든 간단한 매시나 퓌레는 원래 값싼 식물성 단백질원이었다.

오늘날에는 아랍 세계는 물론 이스라엘, 터키, 그리스, 키프로스에서도 빈부를 막론하고 매일 후무스를 즐겨 먹는다.

여러 나라에서 국민 음식 대접을 받는데, 그중 일부는 자기네가 후무스의 원조라고 주장하며 최고의 레시피를 두고 서로 경쟁한다.

전 세계의 슈퍼마켓과 델리에서 찾아볼 수 있는 후무스는 만들기도 쉽다.

질감과 향미 모두 지역마다 다른데, 재료의 조합과 섞는 방법에 따라 다양하다.

시리아에서는 보통 허브와 스파이스를 섞는다. 후무스는 다양한 장식과 함께 내는데 종종 서로 섞기도 한다.

올리브유, 병아리콩 꼬투리, 파슬리, 코리앤더, 파프리카, 커민, 아나르다나(석류 씨)는 그중 일부에 불과하다. 또 샌드위치 속으로 넣기도 한다.

 

최고의 후무스는 타히니, 마늘, 레몬 즙을 주로 하지만, 결코 하나가 지나치게 튀지 않는다. 질감은 매끄러운 것부터 뭉클하게 덩어리지는 것까지 다양하다.

 

 

 

타히니.

 

이 크리미한 페이스트의 은은하고 소박한 향미가 없었다면 후무스, 바바 가누쉬, 타라토르가 선사할 수 있는 향미는 훨씬 떨어졌을 것임에 분명하다.

타히니는 보통 이것만 따로 먹지는 않고, 중동의 수많은 전통 딥이나 소스에 맛을 내는 중요한 재료로 쓰인다.

이스라엘에서는 물에 타서 갓 튀긴 팔라펠(falafel, 향신료로 맛을 낸 파바 콩 또는 병아리콩으로 만든 패티. 또는 이것을 둥글게 뭉쳐서 튀긴 중동의 요리.

중동에서 패스트푸드로 인기가 높으며, 메즈로 내기도 한다)이나 뜨거운 케밥에 끼얹어 먹는다.

레바논에서는 레몬즙을 섞어서 간단한 소스를 만든 뒤 신선한 생선에 곁들여 낸다. 심지어 수많은 할바(중동에서 먹는 디저트용 과자의 통칭)에도 들어간다.

이 다재다능한 페이스트는 참깨를 으깨서 그릴에 구워서, 갈아서 두 번 물에 담그는 길고 손이 많이 가는 과정 끝에 만들어진다.

중동의 식품점, 델리, 슈퍼마켓 등에서 병에 담아 파는데, 색깔은 엷은 베이지에서 짙은 베이지색이며 질감은 걸쭉하다.

타히니 애호가들은 처음에 압착해서 얻은 엷은 색깔을 선호하는데, 옅은 색이든 짙은 색이든 다른 재료에 깊은 향미를 더해준다.

아랍어와 때로는 영어로도 ‘타히나(tahina)’라 부르기도 한다.

진하고, 걸쭉하고, 매끄러운 타히니 페이스트는 또렷한 참깨의 향미가 특징이며, 레몬즙이나 그 밖의 톡 쏘는 향미와 잘 어우러진다.

 

 

 

 

타히니는 국내에서는 어떻게 구하는지 모르겠고 아이허브에서 구매했다.

 

책을 여러권 봤지만 가장 많이 참고한 레시피는 Yotam Ottolenghi 의 쿡북인 예루살렘. 


 

 

사용한 재료는

 

후무스 약 6인분으로 병아리콩 약 250그램(삶은 것으로 딱 600그램), 물 100미리, 타히니 270그램, 마늘 4개, 레몬즙 4스푼, 소금 1티스푼

 

 

먼저 병아리콩은 약 12시간 동안 불려서 40~50분 정도 삶았다.

보통 여기에 베이킹소다를 1티스푼 넣고 삶으면 껍질을 부드럽게 하고 병아리콩을 크리미하게 하는데

불린 병아리콩을 껍질을 일일이 다 까서 삶았기 때문에 베이킹소다는 넣지 않았다.

 

 

삶은 병아리콩은 식혀서 물 100미리(삶은 물도 좋다)과 함께 믹서나 블렌더에 곱게 간 다음 타히니소스, 미리 다진 마늘, 레몬즙, 소금을 넣고 크리미하게 더 갈았다.

마늘은 통째로 넣으면 덩어리지기 쉽기 때문에 다지거나 작게 썰어서 넣는 것이 좋고 레몬은 금방 짠 즙을 넣어서 산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좋아하는 정도로 허머스가 만들어지면 간을 보고 올리브오일을 더 추가해서 더 곱게 갈기도하고, 여기에 바로 올리브 오일을 곁들여서 먹기도 한다.

전통적인 허머스는 절구에 잘 빻아서 만들지만 요즘은 만드는 곳에 따라 크리미하게도 하고 청키하게도 한다고 하니 입맛에 맞게 만들면 좋겠다.

여기에 레몬소스를 곁들일 것이라서 덜 새콤한 맛인데 전통적인 허머스는 이렇게 만든 것 보다 조금 더 새콤하다고 하니 신 맛도 입맛에 맞게 조절해도 될 듯 하다.

전통적으로 수막smac을 뿌려서 먹기도 하는데 대신에 카이옌페퍼를 살짝 곁들이는 것도 좋다.

 

 



크기변환_DSC07690.JPG     크기변환_DSC07691.JPG


 


씻어서 충분히 불린 병아리콩의 껍질을 벗기고 손으로 눌렀을 때 으깨질 정도로 푹 삶은 다음 블렌더에 갈았다.
 


크기변환_DSC07694.JPG     크기변환_DSC07695.JPG


크기변환_DSC07696.JPG     크기변환_DSC07697.JPG


크기변환_DSC07698.JPG     크기변환_DSC07699.JPG


크기변환_DSC07714.JPG     1.jpg

담백한 콩에 고소한 깨가 잘 어울리는 맛.


 

병아리콩에 물을 넣어서 곱게 갈고 타히니, 마늘, 소금, 레몬즙을 넣어서 더 갈았다.

접시에 담고 남은 것은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보관했다. 1주일까지 괜찮다고 하는데 6일후에 마지막으로 다 먹고 보니 적어도 그때까지는 완전히 괜찮았다.

 

 

 

 

 

 

 

 


 

후무스, 카바르마, 레몬소스, hummus and kawarma with lemon sauce

 

 

 

소고기 카바르마 2인분으로 소고기 400그램, 마리네이드로 파슬리 1티스푼, 오레가노 1티스푼, 시나몬파우더 0.5티스푼, 넛맥 1핀치, 화이트와인식1스푼, 소금, 후추, 버터

레몬소스 약 6회분으로 레몬습 4스푼, 화이트와인비네거 2스푼, 다진마늘 1티스푼, 소금, 후추, 파슬리 적당량(은 마지막에)

 

 

카바르마는 찾아보지 않아서 정확하게 어떤 음식인지 감은 잘 안오는데 에루살렘 책에서 이렇게 구운 고기를 카바르마라고 하니까 그런줄 알고 따라 만들었다.

원래 레시피에는 양고기였는데 집에 있는 소고기로 대체했다.


 

위에서 만든 허머스의 약 3분의1, 레몬소스의 3분의1, 소고기카바르마, 피타빵으로 1끼 식사를 했다.

레몬소스에 파슬리를 넣으면 시간이 지나면 색깔이 변하니까 사용할 만큼만 덜어서 파슬리와 함께 섞거나 파슬리는 그냥 마지막에 뿌리는 정도만 해도 적당하다.

 

 

소고기는 허브와 비네거로 마리네이드 한 다음 버터를 녹인 팬에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굽고,

레몬소스는 분량대로 혼합해서 만들어뒀다.

 




크기변환_DSC07700.JPG     크기변환_DSC07701.JPG


크기변환_DSC07703.JPG     크기변환_DSC07704.JPG






 

접시에 허머스를 깔고 올리브오일을 약간 뿌린 다음 고기를 얹고 레몬소스를 살짝 뿌리고 병아리콩과 볶은 잣을 가니쉬로 올렸다.

 



크기변환_DSC07705.JPG






크기변환_DSC07708.JPG






크기변환_DSC07709.JPG






크기변환_DSC07710.JPG






크기변환_DSC07711.JPG



 

 

견과류의 맛과 비슷한 질감의 크리미한 허머스에 고기, 레몬소스가 산미가 있으면서도 고소하게 잘 어울리고,

레몬소스와 허머스를 약간씩 섞어서 피타브레드에 발라 먹으니 허머스 특유의 맛이 잘 살아났다.

이국적인 음식임에도 낯설지 않고 먹을수록 맛이 살아나는 것이 중동에서 가장 중요한 음식중에 하나라는 것을 직접 보지 않아도 알 만 했다.

 

원래부터 기름기가 별로 없던 척아이롤 소고기가 속까지 익어서 약간 덜 부드럽기는 했지만 향신료의 조합이 좋고 고기와 허머스가 잘 어울렸다.

 

 

 

 

 


  • 누누슴 2015.04.28 15:22
    진작 이 레서피를 참고할것 그랬어요. 검색해서 나오는 상위권 블로그 레서피를 따라했더니 올리브유가 너무 들어간 건지, 느끼한 것 좋아하는 저도 속이 울렁거리더라구요ㅠㅠㅎ 병아리콩 정말 좋아해서 담엔 이 레서피대로 꼭 만들어볼게요^^
  • 이윤정 2015.04.29 00:18
    저도 병아리콩 좋아해서 후무스 하려고 병아리콩 꺼내놨는데 피타 브레드 만들기가 귀찮아서 계속 미뤘거든요. 피타 브레드 만들어야겠어요ㅎㅎㅎ
    올리브오일은 마지막에 약간 들어가는 것이 좋더라고요. 후무스는 병아리콩, 타히니, 마늘, 레몬이 주가 된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누누슴님 입맛에 맞으셨으면 좋겠네요^^

  1. 레몬치킨

    2014/06/17 레몬치킨 엄마께 커다란 토종닭을 한마리 받아와서는 살을 발라내니 약 800그램정도 나왔다. 반은 레몬치킨을 하고 반은 깐풍기를 하고 남은 뼈와 뼈에 붙은 살, 날개 등은 푹 삶아서 닭죽을 했다. 닭죽은 아직 한 건 아니고 육수를 우려내고 닭고기는 꼼꼼하게 발라서 육수에 담근 다음 냉장고에 뒀는데 내일 해먹어야겠다. 닭이 커서 그런지 곳곳에 숨어있는 살이 많아서 약간 신기했다ㅎㅎ 레몬소스 닭튀김은 여러가지 버전으로 만들 수 있겠지만 마른 전분을 묻히는 튀김을 지나가다 본 적이 있어서 그것을 참고하고, 소스에는 생강을...
    Date2014.06.17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2911 file
    Read More
  2. 양장피, 양장피만들기

    2014/06/05 양장피 손은 많이 가는 편이지만 냉채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 여름이면 하게 된다. 양장피의 보들보들하고 쫀득한 느낌을 좋아하는데 이것도 일종의 면이라 안그래도 좋아하는 면에 좋아하는 냉채라 취향에 딱 맞다. 갖가지 재료를 톡 쏘는 겨자소스에 버무려서 한입 잘 먹으면 아삭아삭하면서도 쫀쫀한 느낌이 좋다. 지금 올리는 것처럼 이렇게 풀세팅하고 먹는 것도 좋지만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것도 좋고, 그냥 냉채는 다 좋아하는 편이다. 사용한 재료는 양장피 약 60그램 (둥근 양장피 약 2장반)으로 약 4인분이다. 겨자소...
    Date2014.06.05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5252 file
    Read More
  3. 팔진초면

    2014/06/03 팔진초면 구운 면에 해물누룽지탕 비슷한 소스를 끼얹어서 비벼먹는 팔진초면. 네이버에 찾아보니 ‘여덟 가지 진귀한 재료로 만든 소스를 얹은 볶은 면’이라는 뜻으로, 삶은 국수를 노릇하게 지져 걸쭉한 소스를 끼얹어 먹는 요리입니다. 란다. 중식면을 사용해야 하지만 집에 당장 있는 우동을 사용하고, 8가지 진귀한 재료는 아니고 집에 있는 재료를 조합해서 나름대로 만들어봤다. 사용한 재료는 우동사리 2개 채소① 대파 반대, 마늘1T, 생강 1t 양념① 청주1T, 간장1T 주재료 - 돼지고기 등심 100그램, 오징어몸통 반개, 새우 6마리, ...
    Date2014.06.0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6957 file
    Read More
  4. 난자완스

    2014/06/01 난자완스 난자완스를 올린 적이 몇 번 있는데 이번에는 소스를 조금 넉넉하게 넣어서 만들었다. 다른 튀김에 비해 튀김옷이 필요없고, 한 면씩 굽듯이 튀길 수 있어서 프라이팬에 넉넉하게 구울 수 있으니까 다른 튀김+소스의 중식보다 만들기가 덜 번거로워서 좋다. 만들기에도 중식 요리 중에 편한 편이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중식 요리 중에 하나라 다진 돼지고기에 소스에 넣을 채소를 적당히 준비해서 잘 해먹고 있다. 사용한 재료는 약 4인분, 계량스푼 사용 고기완자로 돼지고기 500그램, 감자전분 100그램, 다진 대파 반대, 다진...
    Date2014.06.0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2342 file
    Read More
  5. 치킨 코르마, 에그코르마, 코르마커리

    2014/05/29 치킨 코르마, 에그코르마, 코르마커리 코르마는 현대 인도와 파키스탄인 16세기 Mughlai 음식이다. 전통적으로 채소나 고기에 견과류, 크림, 코코넛크림이나 요거트를 넣고 브레이즈한 요리로 비리야니나 필라프 등을 곁들인다. 커리 만드는 과정은 다른 커리도 그렇고 대동소이한데 주재료를 조리하고 소스를 만들고 주재료와 합한 다음 간을 본다. 소스는 주로 씨드로 된 향신료를 볶고 양파, 소금, 마늘생강페이스트를 볶고 나머지 향신료와 견과류를 넣고 더 볶고 토마토, 생크림 등 액체재료를 넣고 졸여서 만든다. 치킨 코르마 사용...
    Date2014.05.29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7641 file
    Read More
  6. 차슈덮밥, 차슈샐러드, 차슈만들기

    2014/05/17 차슈덮밥, 차슈샐러드, 차슈만들기 차슈는 원래 중국음식으로 돼지고기를 양념해서 바베큐한 것인데 중국식 차슈에는 중국향신료인 오향 (산초, 팔각, 회향, 정향, 계피)가 들어가고, 중국간장인 노두유를 기본으로 닭육수 또는 물, 굴소스, 간장, 청주, 미림, 물엿, 생강 등이 들어간다. 오늘 만든 차슈는 당연히 전통적인 중국식은 아니고 만들기 편하게 생략할 건 생략하고 만들었다. 는 예전 포스팅에서 복사..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계량스푼 사용) 삼겹살500그램, 물 700미리(+치킨파우더0.5t), 간장 6T, 미림4T, 청주4T, 노...
    Date2014.05.17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2 Views5978 file
    Read More
  7. 안심탕수육

    2014/04/07 안심탕수육 전에 올린 꿔바로우 레시피를 약간 바꿔서 탕수육을 만들었다. 소스에 새콤하고 달콤한 것을 약간 줄이고 간장을 약간 추가하고, 튀김은 보통 탕수육 처럼 된녹말에 계란흰자로 반죽한 튀김옷을 입혀서 튀겨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안심 600그램, 감자전분 200그램, 물 200미리, 계란흰자 1개, 소스로 물 130미리, 메이플시럽 4스푼, 흑초 4스푼, 간장 1스푼, 노두유 0.5스푼, 굴소스 0.5스푼, 레몬 반개 소스에 향을 내는 채소로 대파 1대, 다진 마늘 1스푼, 다진 생강 1티스푼, 청주 1스푼 마지막으로 감자전분 1스푼,...
    Date2014.04.07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2539 file
    Read More
  8. 알루 고비, aloo gobi, 인도커리, 인도카레

    2014/04/01 알루 고비, aloo gobi 알루 고비의 알루는 감자를 뜻하고 고비는 컬리플라워를 뜻한다. 그냥 감자컬리플라워커리.. 마살라소스에 구운 감자와 컬리플라워를 넣고 바특하게 끓여내어서 드라이한 커리를 만들고 만들어 뒀던 피타빵에 곁들여먹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계량스푼 사용) 피타브레드 2~3개에 곁들여 먹기 적당한 양이었다. 감자4개, 컬리플라워 1송이, 양파 1개, 토마토 작은 것 2개, 소금 1티스푼 올리브오일, 큐민씨드1티스푼, 코리앤더파우더 2티스푼, 칠리파우더 2티스푼, 큐민파우더 0.5티스푼, 터매릭 0.3티스...
    Date2014.04.01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5869 file
    Read More
  9. 짜장밥, 짜장면, 간짜장

    2014/03/19 짜장밥, 짜장면, 간짜장 사자표춘장을 사서 짜장밥이나 짜장면을 만들고 있는데 매번 볶기가 귀찮아서 한 번에 적당히 볶은 다음 1번 먹을 분량씩 나눠서 냉동해 뒀다가 하나씩 꺼내 쓰면 짜장을 안 볶아도 되니까 짜장소스 만들기가 아주 편하다. 춘장을 팬에 넣고 식용유를 춘장이 살짝 잠기도록 부은 다음 식용유에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오면서 무르게 흐르던 춘장이 툭툭 떨어지는 질감이 들도록 4분정도 달달 볶아서 식혔다. 1인분당 볶은 춘장을 약 30그램정도 사용하면 적당하고 종이호일에 넓적하게 펴서 냉동한 다음 한조각씩 잘...
    Date2014.03.1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2607 file
    Read More
  10. 뽈라우, 치킨말라이케밥, 마살라소스, 인도요리

    2014/03/18 뽈라우에 치킨말라이케밥과 마살라소스를 곁들인 한 끼 식사. 인도나 그 주위 지역의 음식은 뽈라우는 볶음밥과 비슷한 음식인데, 뽈라우Pulao는 쌀과 고기를 같이 조리하고 비르야니는 따로 조리하다가 합하는 것이라고 위키에 적혀있다. 그런데 고기는 따로 케밥으로 구워서 준비하고 뽈라우는 고기 없이 심플하게 하고 보통 캐슈넛과 건조 베리류 등이 들어가는데 베리는 생략했다. 보통은 쌀을 익혀서 만들지만 집에 남아 있는 밥을 사용해서 볶음밥 비슷하게 만들었다. 치킨 말라이 케밥은 닭고기에 마살라소스와 말라이를 바른 다음...
    Date2014.03.18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6595 file
    Read More
  11. 안심스테이크, 구운채소, 후무스

    2014/03/15 안심스테이크, 구운채소, 후무스 마지막남은 허머스에는 구운채소와 스테이크를 함께 먹었다. 당연히 플러스로 1인 1피타빵과 함께.. 스테이크 먹자고 허머스를 만들기에는 일이 많고.. 미리 만들어 두었다면 스테이크, 구운채소와 아주 잘 어울리니까 이 조합으로 꼭 먹어 볼 만 하다. 사용한 재료는 한우안심 400그램, 적양파 1개, 애호박 반개, 가지 1개, 소금, 후추, 버터, 허머스, 올리브오일, 레몬 스테이크는 이전 포스팅에서 복사. 실온에 꺼내 둔 스테이크에 소금, 후추를 조금 많다 싶게 뿌리고 올리브오일을 가볍게 발라서 마...
    Date2014.03.15 Category중동 By이윤정 Reply0 Views5050 file
    Read More
  12. 후무스, 구운가지 피타브레드 샌드위치

    2014/03/15 허머스 구운가지 피타브레드 샌드위치 사용한 재료는 피타빵 2개, 바로 앞서 올린 후무스 적당량(빵에 넉넉히 바를 정도로) 가지2개, 파프리카1개, 양파1개, 쥬키니호박 반개, 소금, 레몬소스 (레몬즙으로 대체가능), 어린잎채소 한줌 가지는 어슷하게 썰어서 소금을 뿌린 다음 20분 정도 두어서 쓴맛과 수분을 빼고 키친타올로 겉을 닦았다. 가지를 절이면서 양파, 호박, 파프리카를 썰어서 노릇노릇하게 앞뒤로 구웠다. 스탠팬에 채소를 구워서 손이 많이 가면서도 안이쁘게 나왔다. 다른 건 몰라도 채소는 코팅팬에 굽는 것이 더 편했...
    Date2014.03.15 Category중동 By이윤정 Reply0 Views5925 file
    Read More
  13. 후무스, 후무스를 곁들인 카바르마

    2014/03/15 후무스, 후무스를 곁들인 카바르마 가장 먼저 허머스 만들기 정식 한글 표기는 후무스이지만 자꾸 허머스라고 하게 되니까 대충 나오는 대로 혼용하는 걸로.. 중동음식인 허머스는 병아리콩, 마늘, 레몬즙, 타히니(참깨소스), 등을 으깨서 만드는 중동음식이다. 허머스를 만들고 피타빵에 곁들여 먹기도 하지만 일단 음식을 만들면 식사가 되어야 하니까 예루살렘에 나온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었다. 허머스에 양고기 카바르마 대신 소고기 카바르마, 올리브오일, 파슬리를 듬뿍 넣은 레몬소스에 병아리콩과 볶은 잣을 가니쉬로 올리고 ...
    Date2014.03.15 Category중동 By이윤정 Reply2 Views8702 file
    Read More
  14. 피타브레드, 피타빵만들기

    2014/03/15 피타브레드, 피타빵만들기 두산백과의 피타브레드. 고대 시리아에서 유래된 이스트로 밀가루를 발효시켜 만든 원형의 넓적한 빵. 그리스·이스라엘·레바논·시리아·요르단 지역에 흔한 빵으로, 흔히 피타빵·피타 브레드라고 하며, 터키에서는 피데 브레드(pide bread)나 피데, 그리스에서는 누타(пита)라고 부른다. 피타를 비롯한 넓적하거나 포켓형의 빵(pocket bread)은 고대 시리아에서 유래되었다는 주장이 있으며, 북아프리카에서 레반트(동부 지중해 및 그 섬과 연안 제국)와 아라비아반도를 거쳐 인도·아프가니스탄으로 흘러들어와 ...
    Date2014.03.15 Category중동 By이윤정 Reply0 Views21509 file
    Read More
  15. 난자완스, 난자완스 만드는 법

    2016년 12월 버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49187 난자완스는 집에서 만들기에 튀김도 번거롭지 않고 재료비도 많이 들지 않아서 사먹는 것에 비해서 집에서 할만한 가치가 아주 좋은 중국음식이다.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둘이서 먹으니 아주 배부르고 셋이서 먹기에도 괜찮은 정도인데 나가서 사먹는 중식에는 요리를 먹고 면이나 밥을 먹는데 반해 집에서 두 가지를 하려면 귀찮으니까 더 만들지 않고 이 한 가지 음식으로 한 끼를 먹은 것이라 둘이서 배부르게 먹기 좋았다. 고기완자로, 다진 돼지고기 400그램, 다진 대파 ...
    Date2014.03.0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26902 file
    Read More
  16. 버터치킨 크림 콘킬리에, 커리크림소스파스타

    2014/03/02 버터치킨 크림 콘킬리에, 커리크림소스파스타 평소에 만드는 버터치킨의 양을 반으로 줄이고 크림을 늘여서 크림커리랄까, 커리크림이랄까 여튼 파스타에 크림커리소스를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3인분으로 콘킬리에 250그램, 소금 닭가슴살 2개, 칠리파우더1t, 코리앤더파우더 1t, 큐민파우더 0.3t, 다진마늘 1t, 소금, 후추 소스로 양파 중간것 1개, 큐민씨드 0.5t, 소금 0.3t,다진마늘 1t, 물 약간, 토마토1개, 토마토페이스트 1t, 향신료 배합으로 칠리파우더1t, 코리앤더파우더 1t, 큐민파우더 0.3t, 터매릭파우더 0.2t, 가람...
    Date2014.03.02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7027 file
    Read More
  17. 치킨 티카 마살라, Chicken Tikka Masala

    2014/02/28 치킨 티카 마살라, Chicken Tikka Masala 마살라소스에 조각을 의미하는 티카, 그러니까 치킨조각을 넣어서 만드는 치킨 티카 마살라. 닭가슴살 500그램, 파프리카1개, 양파1개, 마리네이드로 다진마늘 1t, 코리앤더파우더1T, 칠리파우더 1T, 큐민파우더1t, 소금1t, 레몬 반개, 요거트 200미리 오일, 양파1개, 다진생강 0.5t 큐민씨드1t, 소금1t, 캐슈넛 10개, 토마토1개, 토마토 페이스트 1T, 다진마늘 1T, 코리앤더파우더1T, 칠리파우더1T, 큐민파우더 0.5T, 가람마살라파우더1t, 터매릭파우더0.3t, 클로브파우더0.3t, 카다몸 3개 (향신...
    Date2014.02.28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28434 file
    Read More
  18. 탄두리치킨, 탄두리치킨 만들기

    2014/02/28 탄두리치킨, 탄두리치킨 만들기 닭 1키로 마리에 3600원 하는 것을 보고 2마리를 샀다. 닭은 씻어서 다리, 날개, 가슴살, 안심살로 분할하고 다시 한 번 헹구고 속뼈도 뽀득뽀득 씻었다. 다리와 아랫날개는 탄두리치킨, 안심살과 윗날개는 닭야채볶음밥, 닭가슴살은 파스타에, 속뼈는 육수용으로 사용하려고 준비해뒀다. 닭다리는 껍질과 기름을 제거하고 소금물에 담가 염지brine했다. 닭고기를 염지하는 소금물의 농도는 4~7%까지 다양한데 나는 6%는 좀 짜고 5%(1리터당 50그램)가 적당했다. 닭고기를 그릇에 담고 저울에 올려 닭고기...
    Date2014.02.28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2 Views23590 file
    Read More
  19. 소고기 쌀국수 볶음, 깐차오뉴허, 비프 차우펀, 乾炒牛河, Beef Chow Fun

    2014/02/23 소고기 쌀국수 볶음, 깐차오뉴허, 비프 차우펀 깐차오뉴허를 소고기 쌀국수 볶음이라고 하면 약간 허술한데, 깐차오뉴허는 한자 그대로 乾炒牛河 마르다는 의미의 건, 볶는다는 의미의 초, 소고기를 뜻하는 우, 쌀국수인 호펀을 뜻하는 하로 이루어져있다. 중국어는 모르니까.. 위키를 대충 번역하자면 바프차우펀은 넓은 쌀국수(호펀)과 소고기, 숙주 를 볶아서 만드는 광동요리이다. 홍콩과 광동의 얌차 레스토랑과 차찬텡에서도 흔히 만날 수 있다. 이 음식의 주요한 재료는 광주 샤허지역이 원산지인 호펀 국수인데, 호펀은 일반적으...
    Date2014.02.2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15938 file
    Read More
  20. XO소스 계란볶음밥, XO볶음밥

    2014/02/21 XO소스 계란볶음밥 XO소스 볶음밥에 게살이나 새우를 넣지 않고 계란과 대파를 듬뿍 넣어서 XO소스 계란볶음밥을 만들었다. 평소에 새우를 넣을 때에는 채소와 계란, 밥을 한 번 볶아 낸 다음 팬에 다시 대파와 새우를 볶다가 미리 볶아둔 밥을 같이 볶고 XO소스를 넣고 조금 더 볶는데 딱히 따로 익힐 재료도 없고 만들기도 편하게 한 번에 같이 볶아냈다. 사용한 재료는 밥 2그릇에, 계란4개, 대파 흰부분 1.5대, 양파 중간 것 1개, 당근 중간 것 3분의1개, XO소스 2스푼, 참기름, 소금, 후추 약간 밥은 약간 되게 하고 밥이 다 되고 나...
    Date2014.02.2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3 Views6043 file
    Read More
  21. 팟타이

    2014/02/15 팟타이 팟타이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게시물에 꽤 써뒀다. 자꾸 복사하기가 좀 그래서 바로 본론으로.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쌀국수(5mm) 200그램, 두부 반모, 계란2개, 새우 6마리, 돼지고기 100~150그램, 숙주, 대파, 해선장 칠리소스 2스푼, 피쉬소스 2스푼, 굴소스 2스푼, 설탕 2스푼, 타마린드 2스푼(+물 4스푼) 쌀국수는 전날 찬물에 불려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건져서 물기를 빼고 사용했다. 쌀국수는 물에 불려두지 않으면 볶아서 쓸 수가 없고, 미리 불려두면 냉장고에서 1주일정도 괜찮으니까 넉넉하게 시간을 두고 불리는...
    Date2014.02.15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2814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