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중식
2017.03.11 23:19

연두부 마파두부

조회 수 12340 추천 수 0 댓글 4



크기변환_IMG_1406.JPG


마파두부에 돼지고기, 새우, 죽순, 해삼 등 재료를 다양하게 넣어서 만들었다.

두부는 평소에 일반 두부도 사용하고 튀긴두부도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식감이 부드럽도록 연두부를 사용했다.

화자오나 마라소스로 좀 더 중국식으로 얼얼하게 만든 버전이 이것인데 https://homecuisine.co.kr/hc20/44307

이번에는 맛을 전체적으로 덜 날카롭게 해서 흔히 먹는 중식에 가깝도록 해봤다.


고추기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66924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다진 돼지고기 200그램
새우 몇마리
연두부 2모 (수분빼기)


[채소①]
고추기름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1대


[양념①]
청주 1스푼

간장 1스푼


[채소②]
고추 1개
표고버섯 3개
죽순 4분의1캔
쪽파 듬뿍

목이버섯 약간

불린 해삼 약간 (생략가능)


[양념②]
두반장 2스푼
굴소스 약간

닭육수 1.5컵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물전분으로
물 4스푼
감자전분 2.5스푼

(농도보고 조절)




닭육수 대신에 물+치킨파우더 0.5티스푼을 사용해도 괜찮다.



먼저 연두부는 그릇에 담아 1시간정도 두어서 수분을 뺐다.


크기변환_IMG_1384.JPG   





표고버섯은 얇게 썰어서 데치고 죽순은 데친 다음 썰었다. 목이버섯은 손질해서 채썰어두었다.

목이버섯 손질 - https://homecuisine.co.kr/hc20/30589


크기변환_DSC08390.JPG     크기변환_DSC08388.JPG


크기변환_DSC09080.JPG     크기변환_DSC09095.JPG


크기변환_DSC06287.JPG     크기변환_IMG_0594.JPG


해삼은 슬라이스해삼(해삼채)으로 사서 이틀간 물을 갈아가면서 불리고 데치고 헹궈서 준비했는데 해삼 손질은 다음에 류산슬을 올리면서 올릴 예정이다. 생략해도 괜찮다.


대파는 반으로 갈라 어슷하게 썰고 쪽파는 넉넉하게 송송 썰고 고추도 씨를 빼고 잘게 썰고 다진마늘도 준비했다.

크기변환_IMG_1856.JPG     크기변환_IMG_1383.JPG


돼지고기 다짐육은 뭉치지 않도록 잘게 부숴가면서 볶아두고 새우는 데쳐서 찬물에 헹궈두었다.

크기변환_IMG_1381.JPG    크기변환_DSC09357.JPG

이제 재료준비가 다 끝났으니까 조리시작.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 채썬 대파를 볶다가 청주, 간장을 넣어 확 날린 다음

크기변환_IMG_1385.JPG     크기변환_IMG_1386.JPG

크기변환_IMG_1387.JPG    크기변환_IMG_1388.JPG




준비한 고추, 표고버섯, 죽순, 해삼을 넣어 한 번 볶고

크기변환_IMG_1389.JPG    


데친 새우와 볶아 둔 돼지고기, 쪽파를 넣어서 한 번 볶았다.

크기변환_IMG_1390.JPG     크기변환_IMG_1391.JPG



여기에 닭육수, 두반장, 굴소스를 넣어서 한 번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간을 보고 연두부를 넣을 것을 고려해서 아주 약간 짭짤하게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하면 적당하다.

크기변환_IMG_1392.JPG     크기변환_IMG_1393.JPG



연두부를 넣어 한 번 다시 끓어오르면 물 전분을 넣어서 농도를 내고 후추와 참기름을 약간 넣었다.
물전분은 다 넣지 말고 70%정도 넣은 다음 농도를 봐가면서 조금씩 넣어서 너무 되직하거나 묽지 않도록 농도를 딱 맞추면 완성.

크기변환_IMG_1394.JPG



크기변환_IMG_1395.JPG



크기변환_IMG_1406.JPG

차르르하고 매콤한 소스에 고기, 새우, 죽순, 버섯, 해삼까지 재료도 듬뿍듬뿍이고 연두부도 호로록하니 밥에 비벼서 맛있게 잘 먹었다.



  • 써리원 2017.03.12 23:56

    아으으... 이 밤에 침이 꼴딱! 넘어가네요 :p

  • 이윤정 2017.03.15 17:49
    맛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레드지아 2017.03.15 13:40

    아우 숟가락만 가지고 가서  저 접시에 덤벼들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

    입안에서의 두부 질감이 얼마나 부드럽고 매끄럽고 맛있을지!!!!!

     

    윤정님 남편분이 이젠 세상에서 젤 부러워요!! ^^

  • 이윤정 2017.03.15 17:50
    저 점심 안먹어서 저도 누가 좀 한그릇 줬으면 좋겠어요ㅎㅎㅎ
    제 남편이 레드지아님께 부럽다는 말씀도 듣고ㅎㅎㅎ 저는 안부럽다고 할랍니다ㅎ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중식 연두부 마파두부 4 file 이윤정 2017.03.11 12340
132 중식 고추잡채, 청초육사 4 file 이윤정 2017.02.14 8884
131 중식 중국집식 잡채밥 + 간짜장 6 file 이윤정 2017.02.09 27860
130 중식 XO새우볶음밥, XO소스 볶음밥 file 이윤정 2017.01.18 10206
129 중식 탕수육 8 file 이윤정 2016.12.27 7933
128 중식 난자완스 만들기 6 file 이윤정 2016.12.23 24123
127 중식 회과육 6 file 이윤정 2016.11.18 11009
126 중식 탕수기 4 file 이윤정 2016.11.13 5868
125 중식 시판 소스로 훠궈, 마라탕 4 file 이윤정 2016.11.10 58695
124 중식 홍소육, 훙사오러우, 紅燒肉 8 file 이윤정 2016.11.04 32311
123 중식 짜사이 무침 만들기, 짜차이, 자차이 4 file 이윤정 2016.10.23 13606
122 중식 깐풍기 만들기 5 file 이윤정 2016.10.22 10811
121 중식 해물 볶음짬뽕 4 file 이윤정 2016.09.24 8182
120 중식 탕수갈비, 糖醋排骨, 탕추파이쿠 2 file 이윤정 2016.09.06 12052
119 중식 지삼선, 띠싼씨엔, 地三鲜 만들기 레시피 6 file 이윤정 2016.08.26 40312
118 중식 치킨 레터스 랩, chicken lettuce wraps 4 file 이윤정 2016.08.13 19516
117 중식 대패삼겹 마파두부 10 file 이윤정 2016.08.10 10471
116 중식 탕추리지, 糖醋里脊 6 file 이윤정 2016.08.06 54487
115 중식 깐자완즈 干炸丸子 , 쓰시완즈 四喜丸子 4 file 이윤정 2016.08.01 10554
114 중식 마라황과, 麻辣黄瓜 4 file 이윤정 2016.07.11 121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