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3504 추천 수 0 댓글 0

2013.06.01

네코맘마 + 계란후라이

 

 

 

 

심야식당이 언제적에 방영한 드라마인지 꽤 오래전에 본 것 같은데

심야식당에 나온 소박하면서 마음에 와 닿는 음식이 그간 꽤 유행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오는 음식이 맛있어보이긴 했지만 딱히 해보고자 하는 의지가 생긴 적은 별로 없는데

갑자기 어디서 생각이 나는지 대낮에 갑자기 머리 속을 스치고 간 고양이밥 이라는 뜻의 네코맘마.

따뜻한 흰 쌀밥에 가쓰오부시와 간장을 뿌려 비벼먹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거기에 계란 후라이를 반숙으로 부쳐서 같이 먹고 싶어져서 그냥 해먹었다.

 

 

 

간장 대신 쯔유도 맛있을 것 같은데

엄마께서 신앙촌 간장이 밥에 비벼먹어도 맛있다며 주셔서 집에 있는 걸로 사용했다.

계란후라이는 노른자는 반숙을 좋아하는데 흰자는 다 익는 걸 좋아해서 뚝배기뚜껑을 덮어 흰자는 다 익는 정도로 익혔다.

이것보다는 살짝 덜 익는 것이 좋은데 간장을 쏟아서 치우다보니 좀 더 익어버렸다.

 

 

0.JPG


크기변환_DSC05560.JPG


크기변환_DSC05562.JPG


크기변환_DSC05566.JPG


크기변환_DSC05567.JPG


크기변환_DSC05568.JPG


크기변환_DSC05569.JPG


크기변환_DSC05570.JPG


크기변환_DSC05571.JPG


크기변환_DSC05572.JPG


크기변환_DSC05573.JPG


크기변환_DSC05576.JPG

 

 

굳이 네코맘마라며 해먹을 것 까지는 없고

입맛도 없고 해먹을 것도 없을 때 갑자기 생각나서 먹을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엄청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덜 심심한 점심을 보낼 수 있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5 중식 난자완스 file 이윤정 2022.11.12 3236
434 중식 짬뽕밥만들기 file 이윤정 2012.10.22 3240
433 일식 규동 file 이윤정 2022.09.24 3292
432 인도 치킨 비르야니 Chicken Biryani file 이윤정 2013.11.04 3337
431 중식 마라탕, 훠궈 file 이윤정 2022.10.11 3361
430 그 외 등등 파프리카 피클 2 file 이윤정 2018.03.17 3385
429 중식 고기간짜장, 유니간짜장, 짜장밥 2 file 이윤정 2021.01.13 3402
428 중식 과일탕수육 4 file 이윤정 2015.04.06 3440
» 일식 네코맘마 + 계란후라이 file 이윤정 2013.06.01 3504
426 그 외 등등 콜라비 피클 2 file 이윤정 2015.11.14 3555
425 인도 비프 코프타를 곁들인 달 마크니, 렌틸콩 커리, masoor dal mahkani with beef kofta file 이윤정 2014.12.05 3578
424 중식 난자완스 만들기 file 이윤정 2014.10.03 3582
423 중식 해물볶음짜장, 쟁반짜장 file 이윤정 2012.11.28 3609
422 인도 알루 키마, 다진 양고기 감자 커리, Aloo Keema 6 file 이윤정 2015.10.03 3633
421 중식 발전하고 있는 탕수육 file 이윤정 2013.12.26 3647
420 중식 탕수육 6 file 이윤정 2015.05.29 3728
419 중식 오향장육 양장피 2 file 이윤정 2015.07.11 3765
418 일식 소바 샐러드, 샐러드 소바 2 file 이윤정 2016.08.22 3787
417 일식 오야코동, 오야꼬동, 親子丼 file 이윤정 2013.10.25 3810
416 인도 양고기 감자 커리, kosha mangsho 2 file 이윤정 2018.02.07 3821
415 인도 둠 카 무르그, dum ka murgh file 이윤정 2014.10.18 38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