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3550 추천 수 0 댓글 0

2013.06.01

네코맘마 + 계란후라이

 

 

 

 

심야식당이 언제적에 방영한 드라마인지 꽤 오래전에 본 것 같은데

심야식당에 나온 소박하면서 마음에 와 닿는 음식이 그간 꽤 유행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오는 음식이 맛있어보이긴 했지만 딱히 해보고자 하는 의지가 생긴 적은 별로 없는데

갑자기 어디서 생각이 나는지 대낮에 갑자기 머리 속을 스치고 간 고양이밥 이라는 뜻의 네코맘마.

따뜻한 흰 쌀밥에 가쓰오부시와 간장을 뿌려 비벼먹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거기에 계란 후라이를 반숙으로 부쳐서 같이 먹고 싶어져서 그냥 해먹었다.

 

 

 

간장 대신 쯔유도 맛있을 것 같은데

엄마께서 신앙촌 간장이 밥에 비벼먹어도 맛있다며 주셔서 집에 있는 걸로 사용했다.

계란후라이는 노른자는 반숙을 좋아하는데 흰자는 다 익는 걸 좋아해서 뚝배기뚜껑을 덮어 흰자는 다 익는 정도로 익혔다.

이것보다는 살짝 덜 익는 것이 좋은데 간장을 쏟아서 치우다보니 좀 더 익어버렸다.

 

 

0.JPG


크기변환_DSC05560.JPG


크기변환_DSC05562.JPG


크기변환_DSC05566.JPG


크기변환_DSC05567.JPG


크기변환_DSC05568.JPG


크기변환_DSC05569.JPG


크기변환_DSC05570.JPG


크기변환_DSC05571.JPG


크기변환_DSC05572.JPG


크기변환_DSC05573.JPG


크기변환_DSC05576.JPG

 

 

굳이 네코맘마라며 해먹을 것 까지는 없고

입맛도 없고 해먹을 것도 없을 때 갑자기 생각나서 먹을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엄청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덜 심심한 점심을 보낼 수 있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9 중식 레몬치킨 3 file 이윤정 2014.11.19 4253
98 일식 캘리포니아롤 7 file 이윤정 2015.07.16 4245
97 중식 xo소스 새우볶음밥 file 이윤정 2014.07.09 4174
96 아시아 월남쌈 6 file 이윤정 2015.06.27 4151
95 일식 간단한 치킨 데리야끼 file 이윤정 2013.01.03 4139
94 중식 고추잡채 만들기, 재료 7 file 이윤정 2019.08.22 4106
93 중식 마라소어, 중국식 멸치볶음 4 file 이윤정 2016.03.06 4082
92 인도 kosha mangsho, 양고기 감자 커리 6 file 이윤정 2015.06.02 4055
91 중식 오향장육 양장피볶음 4 file 이윤정 2015.12.24 4052
90 아시아 팟타이 1 file 이윤정 2014.11.18 4026
89 중식 간짜장 만들기 file 이윤정 2012.10.22 3993
88 인도 치킨 마살라 버거 6 file 이윤정 2016.01.04 3973
87 인도 알루 고스트, aloo gosht, 양고기 감자커리 4 file 이윤정 2015.07.21 3945
86 그 외 등등 토마토주스 만들기 file 이윤정 2013.08.01 3938
85 일식 카키후라이, 굴튀김, 타르타르소스만들기 file 이윤정 2014.11.14 3881
84 일식 오야코동, 오야꼬동, 親子丼 file 이윤정 2013.10.25 3870
83 인도 양고기 감자 커리, kosha mangsho 2 file 이윤정 2018.02.07 3864
82 인도 둠 카 무르그, dum ka murgh file 이윤정 2014.10.18 3861
81 일식 소바 샐러드, 샐러드 소바 2 file 이윤정 2016.08.22 3854
80 중식 마라탕, 훠궈 file 이윤정 2022.10.11 3810
79 중식 오향장육 양장피 2 file 이윤정 2015.07.11 379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