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12944 추천 수 0 댓글 14




크기변환_IMG_0109-.JPG


한우 안심스테이크로 스테이크 덮밥을 만들었다.

밥에 덮밥소스와 미디엄레어로 구운 스테이크를 얹고 쪽파, 초생강, 와사비를 곁들였다.

취향에 따라 마늘을 바삭하게 튀겨서 얹어도 좋다.

옆에 양배추 샐러드도 한그릇 곁들여서 먹었다.



사용한 재료는


밥 2인분

덮밥소스 적당량


스테이크용 안심 약 450그램

소금 약간

올리브오일 약간


쪽파

초생강

와사비


덥밥소스 로

가쓰오부시 육수 (황태 무 다시마 표고 대파 생강, 가쓰오부시) 약 550미리

간장 4스푼 (60미리)

미림 4스푼

청주 4스푼

설탕 1.3스푼




초생강은 만들어 둔 것을 사용했다.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0621&mid=hc20




먼저 덮밥소스.

위의 분량은 3~4번정도 먹을 분량이다.


덮밥소스의 육수는 황태, 대파, 다시마, 표고버섯을 넣고 푹 우려낸 육수에 가쓰오부시를 한 줌 듬뿍 넣고 불을 꺼서 우려냈다.

육수에 분량대로 간장, 미림, 청주, 설탕을 넣고 계속 끓이고 덮밥소스의 농도가 되도록 졸여 육수의 맛이 덮밥소스에 응축되도록 했다.


만들 때에 편한 방법은

지금 당장 우려낸 육수의 양을 가늠해서 육수의 양 나누기 9 =  간장양 = 미림양 = 청주양으로 잡고, 간장양의 나누기 3 = 설탕양 으로 계산하면 편하다.


평소 덮밥소스와 쯔유를 똑같이 만들면서 졸이는 정도만 달리하는데 쯔유로 메밀국수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190&mid=hc20


크기변환_DSC05779.JPG     크기변환_DSC09064.JPG


크기변환_DSC09065.JPG     크기변환_DSC09384.JPG  



크기변환_IMG_0091.JPG    


덮밥 소스를 만드는 동안 스테이크용 고기는 실온에 꺼내두었다.



쪽파는 송송 썰고 초생강은 키친타올에 얹어 물기를 빼고 가능한 한 가늘게 채썰고 와사비를 준비했다.


크기변환_IMG_0087.JPG



스테이크는 실온에 겨울에는 1시간이상 여름에는 30분정도 두면 속의 온도가 차가운 상태에서 겉만 익지 않아서 적당한 미디엄레어가 된다.


스테이크용 안심은 두툼하게 썰어서 소금, 후추를 적당히 뿌리고 올리브오일을 바른 다음

팬을 달궈서 앞뒤로 짙은 색이 나도록 노릇노릇하게 구워 미디엄레어로 익힘을 맞췄다.


(스테이크에 대한 지루한 이야기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6110&mid=hc25 )


bc45f5020f2c200aa04c22a5c663f086.jpg     크기변환_IMG_0084.JPG



스테이크가 식지 않도록 뜨거운 물에 잠깐 담그거나 전자레인지에 30~40초정도 돌린 접시를 2개 준비했다.

스테이크는 구워서 뜨거운 접시에 담고 다시 접시로 덮어서 4~5분 레스팅하고 (레스팅 하는 동안 그릇에 밥을 담고 소스를 뿌렸다.)

잘 드는 칼날로 한입에 먹기 좋은 정도로 썰고 다시 덮었다가 한장씩 밥 위에 얹었다.


크기변환_IMG_0095.JPG




크기변환_IMG_0092.JPG      크기변환_IMG_0096.JPG


밥에 덮밥소스를 뿌리고 스테이크를 얹고 쪽파와 초생강을 얹고 와사비를 곁들였다.


와사비는 취향에 따라 약간씩 곁들여가면서 소고기초밥처럼 밥 한숟가락에 고기한점 올려 가장자리부터 무너뜨려 먹으면 적당하다.


크기변환_IMG_0108.JPG





크기변환_IMG_0109-.JPG


밥에 덮밥소스 간이 딱 맞고 스테이크는 말할 것도 없이 녹아내리고 쪽파, 초생강, 와사비 약간이 심심하지 않게 딱 좋다.

안심스테이크야 어디에 있어도 맛있지만 덮밥으로도 당연히 완전 맛있다.



  • 뽁이 2017.01.06 07:59

    집반찬위주 ... 로 흘러간다면서요 ..

    김파래무침 ... 이런거라면서요 ...

    스테이크 ... 덮밥 ... 이거는 반칙 ? 아니신가요 ㅋㅋㅋㅋㅋㅋ

    앍 ㅋㅋㅋ 진짜 레스팅이 제대로 된거 같아요 !

    이건 뭐 설명이 필요없는 맛 ㅠㅠㅠ

    저 쏘오스가 은근 킥일거 같고요 !!!

  • 이윤정 2017.01.08 12:46
    하도 집반찬만 먹다보니 제가 지루해서요ㅎㅎㅎ
    한우안심 사니까 가계부에 출혈이 크흑... 스테이크는 언제나 반칙입니다ㅎㅎ
    스테이크야 어디다 갖다붙혀도 맛있는거긴 한데 덮밥은 또 덮밥대로 좋았어요^^
  • 삐루 2017.01.06 19:01

    최고의 요리쌤님~항상 감사히
    잘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
    제가 못찾는건지..혹 이 윤정님 시판된 요리책은
    없는건가요??
    있다면 구매하고 싶어 찾아보니 안보여서요ㅎ
    항상 건강하시고 화이팅~!! 응원하겠습니다~^^

  • 이윤정 2017.01.08 12:48
    배운다고 말씀해주시니 제가 뭐 하는게 있다고 싶어요ㅎㅎ
    요리책은 이야기가 나와서 조금 진행이 되다가 출판사와 의견이 맞지 않아서 엎어졌어요^^;
    언젠가 다시 진행이 된다면 그때 글 올리지 싶은데 요즘 또 의욕이 좀 줄어들었어요ㅎㅎ
    삐루님도 늘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ssoul 2017.01.06 21:31

    윤정님 너무 간만에 인사드리네요, 잘 지내구 계시죠? 

    그리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많이많이~ 받으세요!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넘 격동의 2016년이어서

    이제 올해는 좀 조용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ㅎㅎㅎㅎ

    새해 되자마자 위염이 도져서 떡국 한번 먹고 계속 흰죽인데

    안심스테이크 덮밥 보니까 너무너무너무 먹고싶어요ㅠㅠㅠ

     

     

  • 이윤정 2017.01.08 12:51
    ssoul 님 오랜만입니다. 제가 요즘 인스타에 사진은 안올리지만 가끔 가서 눈팅하고 있어요ㅎㅎ
    늘 멋진 테이블세팅이 부럽습니다^^

    2016년 여러모로 정신없는 한해였던것 같아요. 저 역시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둘 다 그랬네요ㅠㅠ
    올해는 조금 안정적인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이고 연초부터 아프셔서 어떻게해요ㅠㅠ 속에 좋은걸로 잘 챙겨드시고 나으시고나면 스테이크도 꼭 드셔야해요^^ 올해도 맛있는 한 해 보내세요^^
  • 곰기린 2017.01.08 23:23
    매번 눈팅하다가 가입했어요~
    안그래도 스테키동이 먹고 싶은 참에 딱 레시피가 올라와 있어서 내일 도전해보려고요
  • 이윤정 2017.01.11 23:27
    반갑습니다^^ 주말에 맛있게 드셨는지 궁금하네요ㅎㅎ 스테이크니까 제가 글 올리지 않았어도 맛있게 드셨을거라 물어보나 마나일까요ㅎㅎ
  • 테리 2017.01.09 01:09
    핫~ 윤정님~
    저 오늘스테이크 덮밥 먹고왔는데^^
    기라메쿠 코** 라는 맛집인데요.
    밥 위에 소스. 버터 한 조각. 양배추 채 잔뜩 올리고 그 위에 스테이크 저민것. 소스 살짝 바르고 와사비 올려 먹지요~
    소스는 음....별로 달지 않은 진한듯한 폰즈에 마늘 다진것 양파 간 것 크러쉬드레드페퍼 넣은 맛?? 식초맛 살짝 납니다~발란스 아주 좋더라구요~

    집에서 해 먹기도 쉬울듯 한데 집에 와서 여길 오니 또 스테이크 덮밥이!!!!ㅎㅎ 텔레파시!!
  • 이윤정 2017.01.11 23:30
    벤치마킹하느라고 스테이크덮밥 사진을 꽤 많이 봤는데 그곳은 처음 들었어요. 만들기 전에 알았으면 버터 한조각 더 올렸을텐데요ㅎㅎㅎ
    소스에 새콤한 맛이 살짝 감돌면서 마늘맛이 은은하니 맛있으셨겠어요^^ 저도 가서 먹어보고 싶어요ㅎㅎ

    양배추는 얇게 채썰어서 와사비 간장 드레싱을 뿌려서 곁들여 먹으니 좋더라고요.
    귀찮지만 않으면 미소시루도 한그릇해서 같이 먹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 레드지아 2017.01.17 11:33

    스테이크 구운 자태가 자태가............@@;;;

    저렇게 딱 알맞게 굽기가 힘들던데요 전 ㅠㅠ

    덜익거나 뻑뻑해서 목넘기기도 힘든 웰던이 자꾸 만들어졌.......;;;;;;;;;;;;

    그러던 차에 윤정님 음식을 보니 띠용용.....

  • 이윤정 2017.01.18 23:11
    스테이크는 평소 구우실 때 반으로 잘라서 어느정도인지 감으로 잡으시다가 익숙해지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스테이크를 도톰하게 준비하고 최대한 실온으로 맞춘 다음 겉을 바짝 익히면 미디엄레어는 잘 나오는데
    평소 만드는 것과 두께가 조금 다르면 감이 잘 오는 것이 역시 익숙한 것만이 답이다 싶어요^^
  • 닥터봄 2017.01.17 14:48

    스테키동도 쯔유 소스가 사용되는군요...

    저는 예전에 비슷한거 만들어 먹을때 그냥 간단하게 기름기 있는 소고기를 마늘 양파랑 굽고 고기만 먼저 덜어낸 다음

    팬에 남아있는 기름+육즙+마늘 양파에 간장과 버터를 넣고 살짝 더 볶아 소스 같이 만들어 뿌려 먹었네요 ^^

     

    링크의 메밀국수 쯔유는 1/4 졸인다고 하셨는데 이 덮밥소스는 어느 정도로 졸여야 괜찮을까요?

  • 이윤정 2017.01.18 23:13
    밥에 쯔유소스를 뿌려서 소고기초밥? 같은 스타일로 먹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남은 육즙도 모아서 스테이크 위에 얹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ㅎㅎ

    소스는 분량으로 치자면 최초에 넣은 간장 양의 2배정도 남도록 졸이는 게 덮밥에는 좋았어요^^

  1. 일본식 피망완자전, 피망니꾸츠메 ピーマン 肉 詰め

    돼지고기로 소를 만들고 피망에 채워 구운 다음 진하게 졸인 데리야끼소스를 발라서 만드는 일본식 피망완자전인 피망니꾸츠메이다. 츠메가 가득 채우다는 뜻이니까 이름은 그대로 피망고기채움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일본에 사는 언니가 만들어 준 이후로 마음에 두고 있다가 이번에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피망 4개 밀가루 적당량 돼지고기 다짐육 400그램 소금 0.5티스푼 후추 약간 양파 반개 대파 반대 다진마늘 0.5스푼 계란 1개 빵가루 5스푼 우유 3~4스푼 (빵가루 상태에 따라) 넛맥 약간 구운 피망니꾸츠메에 졸인 데리야끼소스 https://hom...
    Date2017.04.2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25015 file
    Read More
  2. 멘치까스, 멘치카츠, 만드는법, 레시피

    돼지고기나 소고기다짐육을 함박스테이크와 비슷하게 만들어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입혀 튀겨낸 멘치까스. 멘치가츠 소고기를 반반 섞어서 해도 괜찮은데 집에 돼지고기다짐육이 많아서 돼지고기로만 사용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다짐육 400그램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넛맥 약간 버터 1스푼 양파 중간것 1개 습식빵가루 3스푼 우유 3스푼 대파 1대 다진마늘 1스푼 계란노른자 1개 밀가루 적당량 계란 2개 습식빵가루 적당량 양배추 돈까스소스 적당량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머스타드 드레싱 고기는 지방이 약간 섞인걸로 구매했다. 아일랜...
    Date2017.03.15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4 Views30708 file
    Read More
  3. 오사카식 오코노미야끼

    오사카식 오코노미야끼, 오꼬노미야끼, 오코노미야키 만들기, 레시피, 반죽 오코노미야키의 오코노미는 좋아함을 뜻하고 야끼는 굽는 것이니까 좋아하는 것을 굽는다는 오코노미야끼. 칸사이와 히로시마식이 대표적이다. 칸사이풍은 반죽과 재료를 섞어서 굽고, 히로시마풍은 켜켜이 올려서 야끼소바면을 더해 굽는다. 여기에 중화면을 넣은 것을 모단야끼, 양배추만 넣는 것을 카베츠야끼, 반죽을 묽게 해서 볶은 재료와 섞어 굽는 것을 몬자야끼라고 한다. 칸사이식을 보통 오사카식이라고 이야기 한다. 전에 올린 것과 내용은 전체적으로 비슷하다...
    Date2017.03.02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4 Views17665 file
    Read More
  4. 스테이크 덮밥, 스테키동

    한우 안심스테이크로 스테이크 덮밥을 만들었다. 밥에 덮밥소스와 미디엄레어로 구운 스테이크를 얹고 쪽파, 초생강, 와사비를 곁들였다. 취향에 따라 마늘을 바삭하게 튀겨서 얹어도 좋다. 옆에 양배추 샐러드도 한그릇 곁들여서 먹었다. 사용한 재료는 밥 2인분 덮밥소스 적당량 스테이크용 안심 약 450그램 소금 약간 올리브오일 약간 쪽파 초생강 와사비 덥밥소스 로 가쓰오부시 육수 (황태 무 다시마 표고 대파 생강, 가쓰오부시) 약 550미리 간장 4스푼 (60미리) 미림 4스푼 청주 4스푼 설탕 1.3스푼 초생강은 만들어 둔 것을 사용했다. - http...
    Date2017.01.05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14 Views12944 file
    Read More
  5. 부침가루로 타코야끼

    시판 부침가루로 만드는 타코야끼. 타코야끼 파우더 살 필요가 절대 없다. 시판 부침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박력분과 감자전분, 베이킹파우더 약간으로 만들 때는 맛내는 재료가 덜하니까 육수재료를 다양하게 하는 것이 좋은데 시판하는 부침가루는 시즈닝이 되어 있으니까 가쓰오부시육수만 끓여서 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레시피는 직구를 포함한 시판 타코야끼 파우더를 여러가지 사용해본 다음 파우더 재료를 분석하고 많이 해보고 만들었다. 파우더를 사면 파우더 성분이 있고 사용법도 같이 써져있는데 파우더 성분과 사용법에 필요한 재료...
    Date2016.12.0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23641 file
    Read More
  6. 야끼소바학교로 야끼소바

    (별 내용 없음 주의) 시판 면과 소스를 사용한 야끼소바. (예전에 올린 글을 복사했다.) 야끼소바 면을 라멘생면으로 하기도 하고 야끼소바소스를 만들어서 야끼라면이나 야끼우동도 하지만 야끼소바학교는 늘 사두고 먹을 것 없을 때면 야끼소바? 하게 된다. 인스턴트든 어쨌든 면과 소스가 들어있는 구성이라 고기나 해물 등 주재료와, 채소 등 부재료, 토핑재료인 마요네즈, 오코노미야끼소스, 아오노리, 가쓰오부시를 준비하면 적당하다. 아오노리와 가쓰오부시는 냉동실에 늘 넣어두고 사용하고 있고 오타후쿠 오코노미야끼소스를 큰 병으로 사...
    Date2016.11.27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2 Views6751 file
    Read More
  7. 스키야키

    얇게 썬 소불고기용 고기를 사용하고 팽이버섯, 두부, 대파를 준비했다. (당장 집에 있는 재료만 사용..) 쑥갓과 표고버섯은 마침 집에 없어서 생략했는데 있으면 훨씬 좋고 취향에 따라 곤약면을 넣어서 만들어도 좋다. 재료만 사두면 준비는 금방이고 조리하는 시간이 식사시간에 포함되니 할일이 적어서 좋았다. 쯔유는 시판용을 사서 사용해도 괜찮고 만들어서 사용해도 좋다. 쯔유 만들기 - https://homecuisine.co.kr/hc20/40190 사용한 재료는 소기름 약간 소고기 약 400그램 두부 1모 (약 300그램) 대파 2대 팽이버섯 작은 것 1봉투 쪽파 적...
    Date2016.11.23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4 Views11475 file
    Read More
  8. 오뎅탕, 어묵나베, 오뎅

    (별 내용 없음 주의) 갑자기 너무 춥다.. 그래서 오뎅탕. 오뎅 자체가 어묵으로 만든 나베를 뜻하기 때문에 오뎅이라고만 해도 되는데 오뎅탕이 익숙하다. 육수에 무를 넣고 오뎅, 대파를 넣어 간소하게 끓이고 베트남고추로 칼칼한 맛을 더했다. 곤약이나 버섯, 유부, 쑥갓 등을 추가로 넣어도 좋다. 오뎅탕은 라면보다 더 간편하게 자주 먹는데 모양이 나는 어묵을 산 김에 오랜만에 사진을 찍었다. 육수 대신 시판 쯔유를 사용해도 괜찮다. 어묵은 삼진어묵을 사용했는데 미도어묵, 환공어묵, 고래사어묵, 보들어묵 등 부평시장 어묵골목에 있는 ...
    Date2016.10.3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2 Views8489 file
    Read More
  9. 돼지고기 가지 미소된장볶음, 부타나스미소이타메, ぶたなす味噌炒め

    가지와 대패목살을 구워서 미소양념으로 볶아낸 돼지고기 가지 미소된장 볶음. 미소된장은 볶음용으로 좋은 적된장(아까미소)을 사용했다. 피망 ピーマン 을 넣었으니까 부타나스피망미소이타메 ぶたなすピーマン味噌炒め라고 해야 더 정확한데 제목이 너무 길어서 생략했다. (일본말 모르지만 그래도 띄어쓰기 좀 있었으면..) 사용한 재료는 올리브오일 가지 2개 (+소금약간) 피망 1개 대패목살 약 150그램 아까미소 1.5스푼 설탕 1스푼 간장 1스푼 미림 1스푼 청주 1스푼 가지는 도톰하고 어슷하게 썰어서 소금을 약간 뿌려 가지를 착착 놓고 다시 ...
    Date2016.10.08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2 Views11590 file
    Read More
  10. 데리버거 레시피, 만들기

    소고기 다짐육에 데리야끼소스를 넣어 반죽해 굽고 햄버거번, 마요네즈, 다진양파, 햄버거패티, 데리야끼소스, 양상추, 햄버거번의 순서로 쌓아서 만들었다. 햄버거번은 굽기 귀찮아서 코스트코에서 파는 것을 사용했는데 전보다 더 좋아져서 이제 만들지 않고 계속 사먹어야겠다 싶었다. 데리야끼소스는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355&mid=hc20 이렇게 만들어도 괜찮고 시판소스를 사서 사용해도 괜찮다. 코스트코에서 산 스파이시 크리스피 감자튀김을 약간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햄버거번 2개 소고기 샤브샤브용 200...
    Date2016.10.05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2 Views18922 file
    Read More
  11. 새우 캘리포니아롤

    바로 전에 올린 덴뿌라와 똑같이 새우덴뿌라를 만들어서 새우캘리포니아롤을 만들었다. 새우튀김, 오이, 게맛맛살, 아보카도로 속을 채우고 텐까스를 듬뿍 튀겨서 롤의 겉에 잘 묻힌 다음 후리카케와 스리라차+마요네즈 소스를 뿌렸다. (튀김 양이 적어서 튀김반죽이 조금 남는데 더 적게 하기가 애매해서 그냥 이대로 표기..) 사용한 재료는 새우튀김으로 차가운 물 0.5컵 계란노른자 반개 박력분 0.5컵 베이킹파우더 0.3티스푼 노바시새우 8마리 튀김기름 밥 2.5그릇 스시노코 1.5스푼 소금 약간 김 2장 오이 1개 게맛맛살 4개 아보카도 1개 새우튀...
    Date2016.09.23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4 Views9116 file
    Read More
  12. 텐동, 덴뿌라, 새우튀김, 야채튀김

    튀김하기가 번거로워서 그렇지 무조건 맛있는 텐동.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밥 2그릇 쯔유 덴뿌라로 차가운 물 1컵 계란노른자 1개 박력분 1컵 (냉동보관) 베이킹파우더 0.7티스푼 노바시새우 10마리 적양파 반개 대파 반대 당근 0.2개 깻잎 1묶음 박력분 덧가루 약 0.5~1컵 (냉동보관) 튀김기름 쯔유는 미리 만들어두었다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190&mid=hc20 새우는 미리 잘 펴져 있는 노바시새우를 사서 편하게 만들었다. 꼬리가 있는 냉동새우를 사용할 경우에는 안쪽에 칼집을 넣고 손으로 툭툭 눌러 펴면 ...
    Date2016.09.2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4 Views7742 file
    Read More
  13. 부타나베

    몇개월 전에도 올렸던 부타나베. 내용도 전과 거의 비슷하다. 날이 조금 선선해져서 겨우 정신을 차리고 간단한 걸로 해먹었다. 사용한 재료는 숙주 500그램 대패삼겹살 500그램 청주 2스푼 쯔유 2스푼 생강 손가락 1마디크기 1개 부추나 쪽파약간 소스로 피넛버터 2스푼 물 2스푼 쯔유 2스푼 고추기름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유자즙 2스푼 마트에 생강이 비싸서 생강 대신 집에 있는 마늘을 몇개 사용했다. 생강향도 좋지만 마늘도 잘 어울렸다. 유자즙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레몬즙으로 대체할 수 있다. 숙주는 500그램을 사용했는데 냄비에 들어가...
    Date2016.08.29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7 Views25513 file
    Read More
  14. 소바 샐러드, 샐러드 소바

    메밀국수 삶아서 소바쯔유, 와사비에 버무려놓고 위에 샐러드채소와 샌드위치햄을 얹고 와후드레싱을 적당히 얹어서 소바 샐러드를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3인분으로 메밀국수 300그램 소바쯔유 적당량 (간보고 아주 약간 싱겁게) 와사비 약간 샌드위치햄 10장 양상추 1줌 양배추 4분의1개 당근 약간 오이 반개 적양파 반개 와후 드레싱 적당량 (링크에 있는 것의 반정도) 와후드레싱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3318&mid=hc20 소바쯔유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190&mid=hc20 와후드레...
    Date2016.08.22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2 Views3936 file
    Read More
  15. 아보카도 덮밥

    3월쯤에 올렸던 아보카도 덮밥. 내용도 거의 비슷하다. 날이 더워서 불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계란지단만 부쳐도 되는 걸로 간단하게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밥 2그릇 계란 4개 , 생크림 2스푼, 소금 약간, 식용유 약간 아보카도 1개 덮밥소스 2스푼 시치미 초생강 김가루 취향에 따라 와사비나 쪽파, 텐까스를 약간 곁들여도 좋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연어나 참치회를 곁들이면 더 좋다. 초생강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0621&mid=hc20 김가루는 사조프리미엄김가루(키자미노리)를 사용했다. 생김을 얇게 잘라서 사용해...
    Date2016.08.17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8 Views8118 file
    Read More
  16. 치킨 데리야끼 덮밥

    닭다리살을 굽고 소스에 졸여 밥에 얹어 간단하게 덮밥을 만들었다. 대파를 굽고 초생강을 얹었는데 취향에 따라 계란지단, 쪽파 등을 더 추가해도 괜찮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밥 2인분 닭다리살 450그램 데리야끼소스 후추 대파 초생강 데리야끼소스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355&mid=hc20 초생강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0621&mid=hc20 재료가 비슷한 오야코동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433&mid=hc20 닭고기는 껍질과 지방, 힘줄 등을 손질하고 먹기 ...
    Date2016.08.07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4 Views12921 file
    Read More
  17. 와후 드레싱, 일본식 간장드레싱, 和風ドレッシング

    간장베이스의 와후 드레싱. 식초와 오일이 들어가기 때문에 일종의 비네그레트 드레싱이기는 한데 일본식으로 어레인지되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드레싱이다. 돈까스집이나 일식집에서 종종 만날 수 있는 와후드레싱 샐러드를 만들고 돈까스에 곁들였다. 샐러드 약 4접시 분량 양파 4분의1개 사과 4분의1개 당근 5분의1개 다진마늘 1티스푼 간장 50미리 소바간장 50미리 식초+설탕 100미리 올리브오일 4스푼 미림 2스푼 식초+설탕은 식초+설탕을 1컵씩 넣어 설탕을 완전히 녹인 것을 한 번 더 저어서 사용했다. 소바간장은 가쓰오부시 육수로 만든 소...
    Date2016.07.19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7 Views46126 file
    Read More
  18. 타코야끼, 타코야키 반죽 만들기, 만드는법

    전에는 오타후쿠 타코야키 믹스를 사용해서 만들었는데 다시 살까 하고 찾아봤더니 전부 품절이고 시중에 파우더는 거의 다꼬파우다였다. 그래서 믹스를 사지 않고 반죽을 만들기로 하고 여러 타코야끼 믹스 제품의 재료를 비교한 다음 레시피를 만들었다. 부침가루로 만드는 방법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48338 사용한 재료는 약 60개 분량으로 박력분250그램 감자전분 1스푼 베이킹파우더 1스푼 계란 2개 소금 2.5그램 (0.5티스푼) 가쓰오부시 육수 750미리 우유 350미리 대파듬뿍 초생강 3스푼 문어 다리 3개 텐까스 1줌 타코야...
    Date2016.07.07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8 Views64805 file
    Read More
  19. 소스 가츠동, 돈까스 덮밥

    밥에 양배추와 대파를 곱게 채썰어 올리고 돈까스와 소스를 얹어 먹는 소스 가츠동. 계란으로 오믈렛을 만들어서 밥 위에 곁들여도 좋다. 돈까스로 돼지고기 등심 150그램 2장 소금, 후추, 갈릭파우더 밀가루 계란 1개 습식빵가루 인데 9장을 만들고 7개는 호일로 포장해서 냉동해두었다. 습식빵가루는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삼립 냉동 생빵가루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다. 고기는 소금, 후추, 갈릭파우더로 밑간하고 밀가루를 잘 묻혀서 털어낸 다음 잘 풀어 둔 계란물에 담갔다가 빵가루를 넉넉하게 사용해서 꼼꼼하게 눌러가며 묻혔다. 호일에 돈...
    Date2016.07.0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4 Views12826 file
    Read More
  20. 텐신항, 天津飯, 텐신동, 앙카케 오므라이스

    중화 일본음식인 텐신항. 텐신동이라고도 부른다. 한자로는 천진반 天津飯 으로 드래곤볼의 그 천진반 이름이 텐신항이다. 소스에 전분을 넣어 농도를 낸 소스를 쿠즈앙이라고 하고 편하게 앙카케(앙가케 あんかけ)소스라고 부른다. 여러 채소나 해물, 고기를 넣은 앙카케소스를 뿌린 덮밥을 앙카케고항 혹은 ~앙카케 라고 하는데 류산슬덮밥과 비슷한 느낌의 음식이다. 해산물을 넣어 만든 쿠즈앙을 우동에 뿌리면 카이산부츠(해물) 앙카케 우동.. 그 중에서도 밥에 계란을 얹고 쿠즈앙을 뿌린 것을 텐신항이라고 한다. 텐신은 중국 지명인 텐진이고...
    Date2016.06.22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10073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