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DSC04712.jpg


베트남 쌀국수인 포는 어원은 프랑스어의 포토푀pot au feu의 푀에 있다.

베트남이 프랑스식민지 시절 베트남식 쌀국수과 프랑스식 소고기 스튜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음식이다.

포토푀는 미르푸아(양파 당근 샐러리)에 부케가르니(향초다발), 가금류나 소고기, 구근류 등의 뿌리채소를 함께 삶아서 만드는 전형적인 프랑스식 가정요리로

보통 맑은 스프가 먼저 나오고 고기와 야채가 뒤따라 나오는 방식이다.

쌀국수 포는 이 맑은 스프에 베트남식 쌀국수를 넣어서 베트남식 향신료를 가미한 음식으로 1950년대 베트남 전역으로 퍼졌다.

 

 

베트남 쌀국수는 잘 알려져 있듯이 고기육수에 향신료를 넣고 우려낸 국물에 고기, 숙주, 양파절임등을 올려먹는데

소고기육수는 소고기뼈와 고기로 장시간 우려내는 것이라 효율이 좋지 않아서 시판 육수를 사용하는 곳이 많다.




사용한 재료는

 

쌀국수 약 220그램

 

샤브샤브용 소고기 약 200그램

시판 쌀국수용 티백육수 2인분


양파절임으로

양파 반개

식초, 설탕, 물

 

레몬 1조각

깻잎 약간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쪽파(생략)

숙주 약 200그램 (생략)


호이신소스

스리라차칠리소스




티백은 인터넷에서 포플레이버 플러스를 사용했다. 시판 육수라 MSG의 압박이 약간 있긴 하다.

전날 쌀국수를 불리고 마트에 갔더니 숙주 상태가 별로 좋지 않고 쪽파는 조금만 쓸건데 비싸서 두 가지는 생략했다. 있으면 넣는 것이 더 좋다.



쌀국수는 전날 미리 불려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물을 많이 잡아서 불리거나, 쌀국수의 가장자리가 물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비닐포장)


크기변환_DSC02426.JPG     크기변환_DSC02435.JPG



양파도 전날 얇게 썰어서 식초, 설탕, 물을 1:1:1로 섞은 식촛물에 담가두었다.


크기변환_DSC02428.JPG




고추는 씨를 빼고 깻잎은 줄기를 떼어내서 둘 다 곱게 썰어두었다. 쪽파도 있으면 넉넉하게 넣으면 좋다.


 크기변환_DSC04702.JPG


 



생수 900미리에 포플레이버플러스 2인분 분량을 넣고 팔팔 끓이고 여기에 샤브샤브용 고기를 넣고 센 불로 한 번 데쳐서 따로 건져두었다.


크기변환_DSC04701.JPG     크기변환_DSC04706.JPG



쌀국수와 국물이 동시에 준비되는 것이 좋으니까 쌀국수 삶을 물과 국물을 함께 만들었다.

쌀국수는 물이 팔팔 끓으면 2.5~3분정도 끓여서 물기를 빼고 그릇에 담았다.


9ce19a590d5992ff98a8860f2d5efa9e.jpg     크기변환_DSC04700.JPG



쌀국수에 육수를 붓고 고기, 양파절임, 고추, 깻잎을 얹은 다음 해선장과 칠리소스를 뿌리고 레몬즙을 약간 넣었다.


크기변환_DSC04708.JPG




크기변환_DSC04712.jpg



쪼르륵 딸려오는 부담없는 쌀국수에 고기, 양파, 채소가 잘 어울리고 아주아주 약간 새콤함이 스치면서 감칠맛이 돌았다.

국물이 뜨끈뜨끈해서 좋고 소고기에 향신료를 넣은 이국적이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에 매콤 짭짤한 칠리소스와 해선장이 잘 어울렸다.




  • 뽁이 2016.11.14 21:32

    오 .... 포 ... 가 ... 어원이 !!! 대박 ! !!

    듣고보니 완전 맞잖아요 ㅋㅋㅋㅋ (그럼 틀린걸 알려주겠냐만 ;;;)

    진짜 신기해요 ㅋㅋㅋ 그러네요 프랑스 식민지였죠 ...

    쌀국수는 잔치국수보다 확실히 호로록 넘어가고

    그만큼 소화도 빨리되고 ...

    육수 뽑기 힘드니까 시판 육수 써야죠 뭐 ㅋㅋ 히히

    대신 소고기 들어갔잖아요 ~~~

  • 이윤정 2016.11.16 21:47
    전에도 올린거 그대로 복사해왔어요ㅎㅎㅎ
    요즘엔 이런 거 찾아보기도 귀찮고 막ㅎㅎㅎ
    쌀국수 먹으면 저는 속이 좋아서 편하더라고요^^
    소뼈로 육수 낼 거 아니면 그냥 사서 쓰는게 마음 편하죠ㅎㅎ
  • 해마니 2016.11.15 08:31
    완전 사랑하는 pho~! 어째 한국에서 한창 유행할땐 못먹어보다가 여기와서 먹어보고 사랑에빠졌지 뭐에요 ㅋㅋ 그나저나 프랑스와 베트남 음식의 조합이였다니 윤정님께 또 하나 배워가네요!
  • 이윤정 2016.11.16 21:48
    저도 유행은 잘 모르지만 사랑에 빠질 만 한 음식인 것 같아요^^
    쌀국수로 만든 음식은 다 좋아요ㅎㅎㅎ
  • 레드지아 2016.11.16 13:46

    [시판 육수라 MSG의 압박이 약간 있긴 하다.] ㅋㅋ

     

    그래도  입에 짝짝 붙는 msg ㅋㅋ

    입이 깔깔할때 호로록 호로록 먹음 참 맛있겠어요 ^^

     고기 좋아하는 저도 윤정님이 만드신 쌀국수라면, 쌀국수에 소고기가 들어가 있어서 흐뭇한 맘으로 먹을수 있을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6.11.16 21:49
    다음에는 마음먹고 소뼈로 만들어볼까 싶기도 한데 그럴 노력으로 곰탕을 만드는 게 더 낫겠죠ㅎㅎㅎ
    요즘같은 날씨에 호로록 먹기 딱 좋아요^^ 고기가 질이 좋을수록 국수가 더 맛있는 신기한 현상이 생깁니다ㅎㅎㅎ
  • 윤상궁 2016.12.27 18:36

    아하~ 원래는 소뼈도 같이 넣고 우려내는군요. 제가 호아빈에 있을 땐 양지차돌로만 우려냈었거덩요~ 왠만한 아시아 음식은 중식 아니면 유럽요리에서 유래가 된게 많으네요 ㅎㅎ

     

  • 이윤정 2016.12.31 16:31
    유래된 것도 그렇고 원래는 소뼈를 우려내는 것이 국물이 진하긴 한데 그래도 고기만 우려도 맛있긴 할 것 같아요^^
    식민지시절 영향을 받기도 하고 중국이 나라가 크니까 또 영향을 받기도 하고 그런거 같아요ㅎㅎ

  1. 시판 육수팩으로 베트남 쌀국수, 퍼보, Pho Bo

    베트남 쌀국수인 포는 어원은 프랑스어의 포토푀pot au feu의 푀에 있다. 베트남이 프랑스식민지 시절 베트남식 쌀국수과 프랑스식 소고기 스튜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음식이다. 포토푀는 미르푸아(양파 당근 샐러리)에 부케가르니(향초다발), 가금류나 소고기, 구근류 등의 뿌리채소를 함께 삶아서 만드...
    Date2016.11.14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Views14061
    Read More
  2. 탕수기

    전에 올린 탕추리지에서 고기를 닭고기로 사용한 탕수기. 내용도 비슷하다. 사용한 재료는 닭다리살 500그램 (손질후) 소금, 후추, 갈릭파우더 감자전분 1컵 옥수수 전분 2스푼 타피오카전분 2스푼 물 1컵 계란흰자 반개 소스로 식초 4스푼 설탕 4스푼 케찹 4스푼 간장 1스푼 료주 1스푼 물 2스푼 감자...
    Date2016.11.13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6858
    Read More
  3. 시판 소스로 훠궈, 마라탕

    홍탕과 백탕을 준비해 샤브샤브처럼 즉석에서 끓여 먹으면 훠궈, 홍탕에 재료를 넣고 미리 끓여나오면 마라탕이라고 한다. 중국에 마라탕 국물까지 먹을 놈이다 비슷한 말이 있다는데 (정확하게 기억이 안난다;;) 이런 말이 있는 정도로 마라탕은 국물을 먹는 음식이 아니고 마라탕에 끓여낸 재료를 먹...
    Date2016.11.10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59783
    Read More
  4. 홍소육, 훙사오러우, 紅燒肉

    삼겹살로 만든 가장 유명한 음식으로는 동파육을 들 수 있는데 홍소육과 동파육은 결과적으로 식감이 비슷한 면이 있지만 동파육은 전통적인 조리법대로라면 중탕으로 오래 끓여 젓가락으로 집으면 부서질 정도로 끓여내는 것으로 소동파가 즐겨 먹은 요리로 유명하고 홍소육은 양념에 그대로 졸여내는...
    Date2016.11.04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34596
    Read More
  5. 오뎅탕, 어묵나베, 오뎅

    (별 내용 없음 주의) 갑자기 너무 춥다.. 그래서 오뎅탕. 오뎅 자체가 어묵으로 만든 나베를 뜻하기 때문에 오뎅이라고만 해도 되는데 오뎅탕이 익숙하다. 육수에 무를 넣고 오뎅, 대파를 넣어 간소하게 끓이고 베트남고추로 칼칼한 맛을 더했다. 곤약이나 버섯, 유부, 쑥갓 등을 추가로 넣어도 좋다. ...
    Date2016.10.30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9599
    Read More
  6. 짜사이 무침 만들기, 짜차이, 자차이

    아삭아삭한 식감에 짭짤하면서 새콤하고 매콤달콤한 맛이 살짝 돌아서 중국음식에 반찬으로 곁들이기 좋은 짜사이무침. 짜사이는 차이나타운에서도 사고 인터넷에서도 샀는데 지난번에는 푸드캔에서 720원하는 걸 10개 샀다. 실온보관 해도 되는데 그냥 계속 냉장보관해서 사용하고 있다. 자주 만들어서...
    Date2016.10.23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14763
    Read More
  7. 깐풍기 만들기

    마음에 딱 드는 깐풍기를 만들기 위해 실패도 많이 했고 또 성공도 했는데 할수록 더 마음에 들게 되어서 좋다. 다음에는 더 발전해야겠다. 깐풍기에 깐풍기소스는 많은 걸 좋아하지 않아서 모자라다 싶게 튀김에 묻는 정도로 만들고 베트남고추를 넉넉하게 넣고 매콤하게 볶아냈다. 마지막에 고추기름...
    Date2016.10.22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11869
    Read More
  8. 치즈스틱 만들기, 튀기기

    블럭으로 된 모짜렐라치즈를 잘라서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입혀서 치즈스틱을 만들었다. 아주아주 간단한 재료에 튀김도 금방 되어서 어렵지 않은데 치즈가 녹는 시간에 비해 기름에 튀기는 시간이 조금만 넘거나 기름온도가 조금만 낮아도 속이 다 터진다. 그래도 몇가지만 조심하면 속도 거의 터지...
    Date2016.10.18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Views31620
    Read More
  9. 병아리콩 샌드위치

    캔에 든 병아리콩을 튀기고 스파이시한 타히니소스와 채소를 피타빵에 채웠다. 같은 구성으로 병아리콩튀김 대신에 병아리콩을 약간 굵게 갈고 시즈닝을 해서 튀긴 팔라펠을 만들어서 넣어도 되는데 팔라펠은 반드시 건조된 콩을 불리고 삶아서 사용해야 하고, 병아리콩 튀김은 편하게 캔을 사용해도 괜...
    Date2016.10.09 Category중동 By이윤정 Views6828
    Read More
  10. 피타빵

    팬에 구워서 만든 피타빵. 200미리 계량컵으로 강력분 4.2컵 물 1.5컵 소금, 이스트, 설탕은 강력분의 1%로 각각 1.5티스푼씩 올리브오일 4스푼 강력분에 소금, 이스트, 설탕을 각각 넣고 물을 부어서 반죽하다가 반죽이 어느정도 뭉치면 올리브오일을 넣고 표면이 매끄러울 때까지 반죽했다. 반죽에 랩...
    Date2016.10.09 Category중동 By이윤정 Views6381
    Read More
  11. 돼지고기 가지 미소된장볶음, 부타나스미소이타메, ぶたなす味噌炒め

    가지와 대패목살을 구워서 미소양념으로 볶아낸 돼지고기 가지 미소된장 볶음. 미소된장은 볶음용으로 좋은 적된장(아까미소)을 사용했다. 피망 ピーマン 을 넣었으니까 부타나스피망미소이타메 ぶたなすピーマン味噌炒め라고 해야 더 정확한데 제목이 너무 길어서 생략했다. (일본말 모르지만 그래도 ...
    Date2016.10.08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12789
    Read More
  12. 떡볶이떡 보관

    (당연한 이야기 주의) 떡볶이떡은 냉장보관된 것 보다는 시장의 떡집이나 마트의 떡코너에서 판매하는, 그 날 뽑은 떡볶이떡을 사용하면 가장 좋다. 보통 그렇게 사는 떡은 붙혀서 자르니까 한덩이로 붙어있는데 바로 사용할 것은 그냥 사용하면 되고 남은 떡은 최대한 빨리 냉동보관해야 한다. 여름에...
    Date2016.10.05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Views10783
    Read More
  13. 데리버거 레시피, 만들기

    소고기 다짐육에 데리야끼소스를 넣어 반죽해 굽고 햄버거번, 마요네즈, 다진양파, 햄버거패티, 데리야끼소스, 양상추, 햄버거번의 순서로 쌓아서 만들었다. 햄버거번은 굽기 귀찮아서 코스트코에서 파는 것을 사용했는데 전보다 더 좋아져서 이제 만들지 않고 계속 사먹어야겠다 싶었다. 데리야끼소스...
    Date2016.10.05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20674
    Read More
  14. 소프트쉘크랩으로 칠리크랩

    싱가포르에서 만들어져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칠리크랩. 양파, 마늘. 생강, 고추, 토마토 등을 넣은 소스에 게를 곁들여서 먹는 음식으로 CNN에서 2011년 발표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에서 35위를 한 적이 있다. 보통은 사이즈가 큰 머드 크랩을 찌거나 생것으로 껍질을 적당히 부숴서 소스와 ...
    Date2016.09.28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Views7116
    Read More
  15. 갈릭라이스

    마늘과 버터를 볶아 밥을 넣고 볶고 굴소스를 약간 넣은 갈릭라이스. 아시아의 여러 요리에 곁들여 먹기 좋고, 고기나 채소를 구워서 (소스를 곁들이거나 곁들이지 않아도 좋고) 갈릭라이스를 함께 먹으면 좋다. 밥은 바스마티와 백미를 1:1로 섞어서 물을 약간 적게 잡고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한 김 식...
    Date2016.09.27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Views11966
    Read More
  16. 해물 볶음짬뽕

    볶음짬뽕은 보통 센 불에 달달 볶아 국물없이 먹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집 근처 중국집에서는 이렇게 아구찜 같으면서도 떡볶이소스 같기도 한데 맛은 짬뽕인 볶음짬뽕이 나온다. 바특하게 불맛나는 볶음짬뽕도 좋지만 이렇게 만드는 것도 맛있어서 이번에는 이런 스타일로 했다. 해물을 넉넉하게 넣고 ...
    Date2016.09.24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9316
    Read More
  17. 새우 캘리포니아롤

    바로 전에 올린 덴뿌라와 똑같이 새우덴뿌라를 만들어서 새우캘리포니아롤을 만들었다. 새우튀김, 오이, 게맛맛살, 아보카도로 속을 채우고 텐까스를 듬뿍 튀겨서 롤의 겉에 잘 묻힌 다음 후리카케와 스리라차+마요네즈 소스를 뿌렸다. (튀김 양이 적어서 튀김반죽이 조금 남는데 더 적게 하기가 애매해...
    Date2016.09.23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10027
    Read More
  18. 텐동, 덴뿌라, 새우튀김, 야채튀김

    튀김하기가 번거로워서 그렇지 무조건 맛있는 텐동.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밥 2그릇 쯔유 덴뿌라로 차가운 물 1컵 계란노른자 1개 박력분 1컵 (냉동보관) 베이킹파우더 0.7티스푼 노바시새우 10마리 적양파 반개 대파 반대 당근 0.2개 깻잎 1묶음 박력분 덧가루 약 0.5~1컵 (냉동보관) 튀김기름 ...
    Date2016.09.21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8762
    Read More
  19. 팟카파오무쌉 랏카우

    다진 돼지고기와 타이바질을 볶아서 밥에 얹어 먹는 덮밥인 팟카파오무쌉. 태국어로 팟(볶다) 카파오(타이바질) 무(돼지고기) 쌉(다진)을 각각 뜻하고 여기에 밥을 곁들인다. 주재료를 느어(소고기), 가이(닭고기), 꿍(새우) 등으로 바꿔 만들 수 있다. 덮밥은 랏카우라고 하니까 풀 네임은 팟카파오무...
    Date2016.09.07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Views8549
    Read More
  20. 탕수갈비, 糖醋排骨, 탕추파이쿠

    등갈비를 짭짤하고 새콤달콤한 소스에 졸여내는 탕추파이쿠. 탕은 설탕, 초는 식초, 파이쿠는 갈비이다. 기름에 빙탕을 녹여서 만든 시럽에 삶은 등갈비를 넣고 소스와 함께 볶다가 육수를 붓고 졸여서 만든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등갈비 800그램 대파, 마늘, 월계수잎, 팔각, 정향, 후추, 계...
    Date2016.09.06 Category중식 By이윤정 Views1350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 25 Nex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