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DSC04712.jpg


베트남 쌀국수인 포는 어원은 프랑스어의 포토푀pot au feu의 푀에 있다.

베트남이 프랑스식민지 시절 베트남식 쌀국수과 프랑스식 소고기 스튜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음식이다.

포토푀는 미르푸아(양파 당근 샐러리)에 부케가르니(향초다발), 가금류나 소고기, 구근류 등의 뿌리채소를 함께 삶아서 만드는 전형적인 프랑스식 가정요리로

보통 맑은 스프가 먼저 나오고 고기와 야채가 뒤따라 나오는 방식이다.

쌀국수 포는 이 맑은 스프에 베트남식 쌀국수를 넣어서 베트남식 향신료를 가미한 음식으로 1950년대 베트남 전역으로 퍼졌다.

 

 

베트남 쌀국수는 잘 알려져 있듯이 고기육수에 향신료를 넣고 우려낸 국물에 고기, 숙주, 양파절임등을 올려먹는데

소고기육수는 소고기뼈와 고기로 장시간 우려내는 것이라 효율이 좋지 않아서 시판 육수를 사용하는 곳이 많다.




사용한 재료는

 

쌀국수 약 220그램

 

샤브샤브용 소고기 약 200그램

시판 쌀국수용 티백육수 2인분


양파절임으로

양파 반개

식초, 설탕, 물

 

레몬 1조각

깻잎 약간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쪽파(생략)

숙주 약 200그램 (생략)


호이신소스

스리라차칠리소스




티백은 인터넷에서 포플레이버 플러스를 사용했다. 시판 육수라 MSG의 압박이 약간 있긴 하다.

전날 쌀국수를 불리고 마트에 갔더니 숙주 상태가 별로 좋지 않고 쪽파는 조금만 쓸건데 비싸서 두 가지는 생략했다. 있으면 넣는 것이 더 좋다.



쌀국수는 전날 미리 불려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물을 많이 잡아서 불리거나, 쌀국수의 가장자리가 물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비닐포장)


크기변환_DSC02426.JPG     크기변환_DSC02435.JPG



양파도 전날 얇게 썰어서 식초, 설탕, 물을 1:1:1로 섞은 식촛물에 담가두었다.


크기변환_DSC02428.JPG




고추는 씨를 빼고 깻잎은 줄기를 떼어내서 둘 다 곱게 썰어두었다. 쪽파도 있으면 넉넉하게 넣으면 좋다.


 크기변환_DSC04702.JPG


 



생수 900미리에 포플레이버플러스 2인분 분량을 넣고 팔팔 끓이고 여기에 샤브샤브용 고기를 넣고 센 불로 한 번 데쳐서 따로 건져두었다.


크기변환_DSC04701.JPG     크기변환_DSC04706.JPG



쌀국수와 국물이 동시에 준비되는 것이 좋으니까 쌀국수 삶을 물과 국물을 함께 만들었다.

쌀국수는 물이 팔팔 끓으면 2.5~3분정도 끓여서 물기를 빼고 그릇에 담았다.


9ce19a590d5992ff98a8860f2d5efa9e.jpg     크기변환_DSC04700.JPG



쌀국수에 육수를 붓고 고기, 양파절임, 고추, 깻잎을 얹은 다음 해선장과 칠리소스를 뿌리고 레몬즙을 약간 넣었다.


크기변환_DSC04708.JPG




크기변환_DSC04712.jpg



쪼르륵 딸려오는 부담없는 쌀국수에 고기, 양파, 채소가 잘 어울리고 아주아주 약간 새콤함이 스치면서 감칠맛이 돌았다.

국물이 뜨끈뜨끈해서 좋고 소고기에 향신료를 넣은 이국적이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에 매콤 짭짤한 칠리소스와 해선장이 잘 어울렸다.




  • 뽁이 2016.11.14 21:32

    오 .... 포 ... 가 ... 어원이 !!! 대박 ! !!

    듣고보니 완전 맞잖아요 ㅋㅋㅋㅋ (그럼 틀린걸 알려주겠냐만 ;;;)

    진짜 신기해요 ㅋㅋㅋ 그러네요 프랑스 식민지였죠 ...

    쌀국수는 잔치국수보다 확실히 호로록 넘어가고

    그만큼 소화도 빨리되고 ...

    육수 뽑기 힘드니까 시판 육수 써야죠 뭐 ㅋㅋ 히히

    대신 소고기 들어갔잖아요 ~~~

  • 이윤정 2016.11.16 21:47
    전에도 올린거 그대로 복사해왔어요ㅎㅎㅎ
    요즘엔 이런 거 찾아보기도 귀찮고 막ㅎㅎㅎ
    쌀국수 먹으면 저는 속이 좋아서 편하더라고요^^
    소뼈로 육수 낼 거 아니면 그냥 사서 쓰는게 마음 편하죠ㅎㅎ
  • 해마니 2016.11.15 08:31
    완전 사랑하는 pho~! 어째 한국에서 한창 유행할땐 못먹어보다가 여기와서 먹어보고 사랑에빠졌지 뭐에요 ㅋㅋ 그나저나 프랑스와 베트남 음식의 조합이였다니 윤정님께 또 하나 배워가네요!
  • 이윤정 2016.11.16 21:48
    저도 유행은 잘 모르지만 사랑에 빠질 만 한 음식인 것 같아요^^
    쌀국수로 만든 음식은 다 좋아요ㅎㅎㅎ
  • 레드지아 2016.11.16 13:46

    [시판 육수라 MSG의 압박이 약간 있긴 하다.] ㅋㅋ

     

    그래도  입에 짝짝 붙는 msg ㅋㅋ

    입이 깔깔할때 호로록 호로록 먹음 참 맛있겠어요 ^^

     고기 좋아하는 저도 윤정님이 만드신 쌀국수라면, 쌀국수에 소고기가 들어가 있어서 흐뭇한 맘으로 먹을수 있을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6.11.16 21:49
    다음에는 마음먹고 소뼈로 만들어볼까 싶기도 한데 그럴 노력으로 곰탕을 만드는 게 더 낫겠죠ㅎㅎㅎ
    요즘같은 날씨에 호로록 먹기 딱 좋아요^^ 고기가 질이 좋을수록 국수가 더 맛있는 신기한 현상이 생깁니다ㅎㅎㅎ
  • 윤상궁 2016.12.27 18:36

    아하~ 원래는 소뼈도 같이 넣고 우려내는군요. 제가 호아빈에 있을 땐 양지차돌로만 우려냈었거덩요~ 왠만한 아시아 음식은 중식 아니면 유럽요리에서 유래가 된게 많으네요 ㅎㅎ

     

  • 이윤정 2016.12.31 16:31
    유래된 것도 그렇고 원래는 소뼈를 우려내는 것이 국물이 진하긴 한데 그래도 고기만 우려도 맛있긴 할 것 같아요^^
    식민지시절 영향을 받기도 하고 중국이 나라가 크니까 또 영향을 받기도 하고 그런거 같아요ㅎㅎ

  1. 찐빵, 단팥 호빵 만들기

    어제 올린 팥앙금에 이어 찐빵. 팥앙금은 덜 달게 만들어서 사용했다. - https://homecuisine.co.kr/hc20/50205 레시피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제과·제빵 완벽실무 를 참고했다. 책에 나오는 계량단위로 중력분 800그램 강력분 200그램 베이킹파우더 10그램 소금 10그램 드라이이스트 25그램 설탕 100그램 물 600그램 버터 50그램 팥앙금 1000그램 으로 33~34개를 만드는 레시피인데 인데 팥앙금이 360그램을 한 팩으로 포장했다가 해동해두었으니까 팥앙금을 기준으로 모든 계량을 곱하기 0.36으로 해서 만들고 12개를 만들었다. 그래서 사용한...
    Date2017.02.03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11 Views25395 file
    Read More
  2. 팥앙금 만들기

    팥앙금을 만들 때 가장 힘든 부분이 설탕을 넣고 저어가며 졸이는 부분인데 설탕을 넣어 졸이는 과정을 아예 하지 않고 만들었다. 애초에 팥을 삶을 때부터 물이 하나도 남지않도록 신경써서 익히면 뜨거울 때 설탕 넣고 블렌더로 갈면 끝이다. 식으면서 완전히 되직해지고, 식고 난 다음에는 팥앙금을 숟가락으로 아주아주 듬뿍 떠서 거꾸로 들어도 떨어지지 않을정도로 되직해진다. 백앙금은 전기압력밥솥에 만들었더 는 여기 https://homecuisine.co.kr/hc20/70335 사용한 재료는 팥 500그램 설탕 280그램 소금 약간 총량 약 1450그램 4팩으로 나...
    Date2017.02.02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6 Views20835 file
    Read More
  3. XO새우볶음밥, XO소스 볶음밥

    밥은 자스민쌀과 일반쌀을 반씩 섞어서 지어서 김을 빼서 준비하고, 새우와 계란은 따로 볶아두고 고추기름에 채소와 함께 달달 볶으면 간단한 XO볶음밥. xo소스를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닌데 새우볶음밥에는 찰떡같이 잘 어울려서 자주 올리기도 했고 자주 만들어 먹기도 한다. 게살을 넣으면 더 맛있고 재료가 없을 때는 계란에 대파만 넣어서 만들기도 하는데 늘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밥 2인분 새우 약 40마리 계란 3개 고추기름 2스푼 당근 3분의 1개 대파 1.5대 다진마늘 반스푼 XO소스 2스푼 굴소스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쪽...
    Date2017.01.1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10299 file
    Read More
  4. 스테이크 덮밥, 스테키동

    한우 안심스테이크로 스테이크 덮밥을 만들었다. 밥에 덮밥소스와 미디엄레어로 구운 스테이크를 얹고 쪽파, 초생강, 와사비를 곁들였다. 취향에 따라 마늘을 바삭하게 튀겨서 얹어도 좋다. 옆에 양배추 샐러드도 한그릇 곁들여서 먹었다. 사용한 재료는 밥 2인분 덮밥소스 적당량 스테이크용 안심 약 450그램 소금 약간 올리브오일 약간 쪽파 초생강 와사비 덥밥소스 로 가쓰오부시 육수 (황태 무 다시마 표고 대파 생강, 가쓰오부시) 약 550미리 간장 4스푼 (60미리) 미림 4스푼 청주 4스푼 설탕 1.3스푼 초생강은 만들어 둔 것을 사용했다. - http...
    Date2017.01.05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14 Views13389 file
    Read More
  5. 탕수육

    계속 주기적으로 올리는 탕수육. 가장 최근에 올린 이후로 레시피 변경 없이 계속 똑같이 만들고 있는데 맛있으니까 또 업로드. (내용은 거의 비슷하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안심 500그램 소금, 후추, 갈릭파우더 약간씩 된전분으로 감자전분 1컵 타피오카전분 2스푼 옥수수전분 2스푼 물 1.5컵 가라앉히기 계란흰자 약 반개 튀김기름 소스로 목이버섯 적당량 물 150미리 설탕 100미리 식초 4스푼 굴소스 1티스푼 참기름 약간 물전분으로 전분 1.5스푼 물 2스푼 (의 70~80%) 타피오카전분과 옥수수전분은 생략해도 무리는 없지만 넣으면 더 바삭...
    Date2016.12.27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8 Views7993 file
    Read More
  6. 비프 레드커리, 깽 핏(kaeng phet), 태국커리, 타이커리

    태국어로 커리는 깽(แกง)이라고 하고 고추가 들어가서 붉은 태국 커리는 깽 핏이라고 한다. 태국식 레드커리에 소고기와 가지를 주재료로 넣어 만들었는데 닭고기, 돼지고기, 새우 또는 채소만으로 만들어도 좋다. 레드커리페이스트에는 기본적으로 갈랑가, 레몬그라스, 카피르 라임 잎이 들어가고 여기에 고수뿌리를 다져서 넣고 카피르라임의 껍질을 약간 다져 넣고 마늘, 샬롯, 불린 건고추, 불린 베트남고추, 소금, 백후추를 넣고 향신료로 코리앤더씨드, 큐민씨드에 마지막으로 쉬림프 페이스트를 넣으면 완성이다. 이전에 올린 레드커리 https:...
    Date2016.12.25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14 Views8167 file
    Read More
  7. 난자완스 만들기

    쫀쫀한 돼지고기 반죽 튀김에 짭짤한 소스와 표고버섯, 죽순등의 채소로 이렇게 한접시만 준비해도 한끼 식사가 되는 난자완스. 다른 중식 튀김에 비해서 기름을 적게 사용하면서 지져내는 튀김이라 편한 편이고 재료비도 많이 들지 않아서 사먹는 것에 비해서 푸짐한 양을 적은 식재료비로 만들 수 있으니 효율이 좋다. 사용한 재료는 고기완자로 돼지고기 다짐육 400그램 청주 1스푼 간장 1스푼 워터 체스트넛 100그램 (생략가능) 다진 대파 1대 다진 마늘 1스푼 계란2개 감자전분 100그램 후추약간 채소① 대파 1대 다진마늘 1스푼 양념① 청주 1스...
    Date2016.12.2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24200 file
    Read More
  8. 토란대 손질, 손질법

    잘 손질하면 맛있고 잘 못 손질하면 음식도 버리고 몸도 버리는 토란대. 육개장에 토란대는 꼭 넣어서 만들고 (고사리는 좋아하지 않아서 늘 생략한다), 나가서도 토란대가 들어간 소고기국이나 육개장을 좋아해서 사먹기도 하는데 한 번 토란대를 잘 못 먹고 입이나 목이 아프고 부으면 다시는 먹기 싫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집에서 잘 손질해서 육개장을 해먹으면 아프지도 않고 부들부들하니 좋다. 말린 토란대는 1.불리고 2.삶고 3.우리는 과정을 거쳐야 먹을 때 입이나 목이 따끔따끔하지 않다. (주의 : 물론 이렇게 가공하고 난 다음에도 개인...
    Date2016.12.21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6 Views30024 file
    Read More
  9. 부침가루로 타코야끼

    시판 부침가루로 만드는 타코야끼. 타코야끼 파우더 살 필요가 절대 없다. 시판 부침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박력분과 감자전분, 베이킹파우더 약간으로 만들 때는 맛내는 재료가 덜하니까 육수재료를 다양하게 하는 것이 좋은데 시판하는 부침가루는 시즈닝이 되어 있으니까 가쓰오부시육수만 끓여서 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레시피는 직구를 포함한 시판 타코야끼 파우더를 여러가지 사용해본 다음 파우더 재료를 분석하고 많이 해보고 만들었다. 파우더를 사면 파우더 성분이 있고 사용법도 같이 써져있는데 파우더 성분과 사용법에 필요한 재료...
    Date2016.12.0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23769 file
    Read More
  10. 야끼소바학교로 야끼소바

    (별 내용 없음 주의) 시판 면과 소스를 사용한 야끼소바. (예전에 올린 글을 복사했다.) 야끼소바 면을 라멘생면으로 하기도 하고 야끼소바소스를 만들어서 야끼라면이나 야끼우동도 하지만 야끼소바학교는 늘 사두고 먹을 것 없을 때면 야끼소바? 하게 된다. 인스턴트든 어쨌든 면과 소스가 들어있는 구성이라 고기나 해물 등 주재료와, 채소 등 부재료, 토핑재료인 마요네즈, 오코노미야끼소스, 아오노리, 가쓰오부시를 준비하면 적당하다. 아오노리와 가쓰오부시는 냉동실에 늘 넣어두고 사용하고 있고 오타후쿠 오코노미야끼소스를 큰 병으로 사...
    Date2016.11.27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2 Views6963 file
    Read More
  11. 뿌팟퐁커리, 태국커리, 소프트쉘크랩커리

    보통 뿌팟퐁은 껍질이 단단한 블루크랩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소프트쉘 크랩을 사용했다. 소프트쉘을 사용하면 정확한 이름은 뿌님 팟 퐁 카리 가 된다. 동남아식 커리는 깽이나 카리로 나뉘는데 깽은 페이스트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고 카리는 향신료를 사용하는 것인데 이번에는 뿌팟퐁카리에 페이스트를 넣어서 만들었다. 시판 커리페이스트를 만들어도 사용해봤는데 사서 사용해보니 크게 맛이 다르지 않았다. 커리 페이스트에 들어가는 재료가 다양한데 구하기도 불편하고 더 비싸니까 시판 페이스트를 사면 속 편하다. 수리 레드커리 페이...
    Date2016.11.24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8 Views16535 file
    Read More
  12. 스키야키

    얇게 썬 소불고기용 고기를 사용하고 팽이버섯, 두부, 대파를 준비했다. (당장 집에 있는 재료만 사용..) 쑥갓과 표고버섯은 마침 집에 없어서 생략했는데 있으면 훨씬 좋고 취향에 따라 곤약면을 넣어서 만들어도 좋다. 재료만 사두면 준비는 금방이고 조리하는 시간이 식사시간에 포함되니 할일이 적어서 좋았다. 쯔유는 시판용을 사서 사용해도 괜찮고 만들어서 사용해도 좋다. 쯔유 만들기 - https://homecuisine.co.kr/hc20/40190 사용한 재료는 소기름 약간 소고기 약 400그램 두부 1모 (약 300그램) 대파 2대 팽이버섯 작은 것 1봉투 쪽파 적...
    Date2016.11.23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4 Views11547 file
    Read More
  13. 회과육

    회과육(후이궈러우)는 回鍋肉 솥(鍋)에서 나온 고기(肉)가 다시 솥으로 돌아간다(回)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사천요리로 제사나 명절 이후 남은 수육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사용한 재료는 삼겹살 약 600그램 대파, 마늘, 통후추 팔각, 정향, 계피, 월계수잎, 소금 0.5스푼 고추기름 2스푼 대파 반대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약간 산초(화자오) 0.5티스푼 후추 1티스푼 준비한 수육 소흥주 1스푼 간장 1스푼 피망 2개 베트남고추 10개 설탕 1티스푼 두반장 1스푼 해선장 1스푼 노두유 1티스푼 소금 약간 소흥주 대신 료주나 청주를 사용해도 ...
    Date2016.11.1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11113 file
    Read More
  14. 시판 육수팩으로 베트남 쌀국수, 퍼보, Pho Bo

    베트남 쌀국수인 포는 어원은 프랑스어의 포토푀pot au feu의 푀에 있다. 베트남이 프랑스식민지 시절 베트남식 쌀국수과 프랑스식 소고기 스튜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음식이다. 포토푀는 미르푸아(양파 당근 샐러리)에 부케가르니(향초다발), 가금류나 소고기, 구근류 등의 뿌리채소를 함께 삶아서 만드는 전형적인 프랑스식 가정요리로 보통 맑은 스프가 먼저 나오고 고기와 야채가 뒤따라 나오는 방식이다. 쌀국수 포는 이 맑은 스프에 베트남식 쌀국수를 넣어서 베트남식 향신료를 가미한 음식으로 1950년대 베트남 전역으로 퍼졌다. 베트남 쌀국...
    Date2016.11.14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8 Views13249 file
    Read More
  15. 탕수기

    전에 올린 탕추리지에서 고기를 닭고기로 사용한 탕수기. 내용도 비슷하다. 사용한 재료는 닭다리살 500그램 (손질후) 소금, 후추, 갈릭파우더 감자전분 1컵 옥수수 전분 2스푼 타피오카전분 2스푼 물 1컵 계란흰자 반개 소스로 식초 4스푼 설탕 4스푼 케찹 4스푼 간장 1스푼 료주 1스푼 물 2스푼 감자전분 1티스푼 참기름 약간 깨 약간 료주 대신 청주를 사용해도 괜찮다. 감자전분, 타피오카전분, 옥수수전분에 물을 붓고 섞어서 랩을 씌워 냉장실에 하룻밤 가라앉혔다. 다음날 탕수기를 하기 전에 물만 따라 버렸다. 닭고기는 껍질과 기름, 핏줄을...
    Date2016.11.1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5962 file
    Read More
  16. 시판 소스로 훠궈, 마라탕

    홍탕과 백탕을 준비해 샤브샤브처럼 즉석에서 끓여 먹으면 훠궈, 홍탕에 재료를 넣고 미리 끓여나오면 마라탕이라고 한다. 중국에 마라탕 국물까지 먹을 놈이다 비슷한 말이 있다는데 (정확하게 기억이 안난다;;) 이런 말이 있는 정도로 마라탕은 국물을 먹는 음식이 아니고 마라탕에 끓여낸 재료를 먹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식재료점에서 산 훠궈소스에 대패목살, 여러가지채소, 만두나 스팸, 당면 등을 취향대로 다양하게 넣어서 뜨끈뜨끈하게 먹기 좋다. 여러가지 그득하게 준비해서 먹을 때도 있고 귀찮을 때 대충 있는 재료만으로 대충 먹...
    Date2016.11.10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58820 file
    Read More
  17. 홍소육, 훙사오러우, 紅燒肉

    삼겹살로 만든 가장 유명한 음식으로는 동파육을 들 수 있는데 홍소육과 동파육은 결과적으로 식감이 비슷한 면이 있지만 동파육은 전통적인 조리법대로라면 중탕으로 오래 끓여 젓가락으로 집으면 부서질 정도로 끓여내는 것으로 소동파가 즐겨 먹은 요리로 유명하고 홍소육은 양념에 그대로 졸여내는데 모택동이 즐겨먹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사용한 재료는(계량스푼 사용) 돼지고기 삼겹살 600그램 식용유 2스푼 빙탕 35그램 료주 2스푼 간장 2스푼 닭육수 500미리 계피 2조각 팔각 2개 정향 약 5개 통후추 1티스푼 대파 1대 생강 1쪽 노두유 1스...
    Date2016.11.04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8 Views32998 file
    Read More
  18. 오뎅탕, 어묵나베, 오뎅

    (별 내용 없음 주의) 갑자기 너무 춥다.. 그래서 오뎅탕. 오뎅 자체가 어묵으로 만든 나베를 뜻하기 때문에 오뎅이라고만 해도 되는데 오뎅탕이 익숙하다. 육수에 무를 넣고 오뎅, 대파를 넣어 간소하게 끓이고 베트남고추로 칼칼한 맛을 더했다. 곤약이나 버섯, 유부, 쑥갓 등을 추가로 넣어도 좋다. 오뎅탕은 라면보다 더 간편하게 자주 먹는데 모양이 나는 어묵을 산 김에 오랜만에 사진을 찍었다. 육수 대신 시판 쯔유를 사용해도 괜찮다. 어묵은 삼진어묵을 사용했는데 미도어묵, 환공어묵, 고래사어묵, 보들어묵 등 부평시장 어묵골목에 있는 ...
    Date2016.10.3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2 Views8627 file
    Read More
  19. 짜사이 무침 만들기, 짜차이, 자차이

    아삭아삭한 식감에 짭짤하면서 새콤하고 매콤달콤한 맛이 살짝 돌아서 중국음식에 반찬으로 곁들이기 좋은 짜사이무침. 짜사이는 차이나타운에서도 사고 인터넷에서도 샀는데 지난번에는 푸드캔에서 720원하는 걸 10개 샀다. 실온보관 해도 되는데 그냥 계속 냉장보관해서 사용하고 있다. 자주 만들어서 친구들과 나눠 먹기도 하고 집에서도 자주 먹으니 10개도 모자랄 정도. 중국음식 먹을 때 늘 곁들여서 먹는다. 사용한 재료는 짜사이 500그램 양파 반개 대파 반대 식초 2스푼 설탕 3스푼 고추기름 3스푼 참기름 0.5스푼 고추기름은 필수 - http:/...
    Date2016.10.2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13779 file
    Read More
  20. 깐풍기 만들기

    마음에 딱 드는 깐풍기를 만들기 위해 실패도 많이 했고 또 성공도 했는데 할수록 더 마음에 들게 되어서 좋다. 다음에는 더 발전해야겠다. 깐풍기에 깐풍기소스는 많은 걸 좋아하지 않아서 모자라다 싶게 튀김에 묻는 정도로 만들고 베트남고추를 넉넉하게 넣고 매콤하게 볶아냈다. 마지막에 고추기름과 참기름 약간으로 풍미를 더하면 더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사용) 닭다리살 600그램(손질후) 소금, 후추 감자전분 1컵 물 1컵 타피오카 전분 2스푼 옥수수전분 2스푼 계란흰자 약 0.7개 튀김기름 -------------------------- 고추기름 1...
    Date2016.10.22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5 Views10926 file
    Read More
  21. 치즈스틱 만들기, 튀기기

    블럭으로 된 모짜렐라치즈를 잘라서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입혀서 치즈스틱을 만들었다. 아주아주 간단한 재료에 튀김도 금방 되어서 어렵지 않은데 치즈가 녹는 시간에 비해 기름에 튀기는 시간이 조금만 넘거나 기름온도가 조금만 낮아도 속이 다 터진다. 그래도 몇가지만 조심하면 속도 거의 터지지 않고 잘 완성된다. 1. 밀가루옷은 얇게 2. 빵가루는 넉넉하고 꼼꼼하게 3. 기름은 충분히 달궈서 4. 1번에 1개씩 딱 15초 사용한 재료는 블럭 모짜렐라 치즈 약 200~300그램 밀가루 1줌 계란 1~2개 소금 약간 건식 빵가루 넉넉하게 튀김기름 치즈...
    Date2016.10.18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6 Views30733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