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DSC04317.JPG


아삭아삭한 식감에 짭짤하면서 새콤하고 매콤달콤한 맛이 살짝 돌아서 중국음식에 반찬으로 곁들이기 좋은 짜사이무침.


짜사이는 차이나타운에서도 사고 인터넷에서도 샀는데 지난번에는 푸드캔에서 720원하는 걸 10개 샀다. 실온보관 해도 되는데 그냥 계속 냉장보관해서 사용하고 있다.

자주 만들어서 친구들과 나눠 먹기도 하고 집에서도 자주 먹으니 10개도 모자랄 정도. 중국음식 먹을 때 늘 곁들여서 먹는다.



사용한 재료는


짜사이 500그램

양파 반개

대파 반대

식초 2스푼

설탕 3스푼

고추기름 3스푼

참기름 0.5스푼



고추기름은 필수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843&mid=hc10

식초는 2배식초로 1.5스푼을 넣을 때도 있다.




짜사이는 물에 한 번 헹궈서 2시간 동안 물에 담가두었다. 중간에 물을 한 번 갈고 중간중간 먹어봐서 짜지 않다 싶을 때까지 짠기를 뺐다. (정수기물을 사용해서 우렸다.)

싱거우면 마지막에 소금을 넣어 조절할 수 있는데 짠기가 덜 빠지면 간을 수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꼭 간을 봐서 짠기를 빼는 것이 좋다.


크기변환_DSC08113.JPG     크기변환_DSC08116.JPG


크기변환_DSC04297.JPG     크기변환_DSC04298.JPG




양파와 대파는 반으로 썰어서 최대한 얇게 채썰었다.


손으로 꽉 짜서 물기를 뺀 짜사이에 썰어 둔 양파, 대파를 넣고

식초 2스푼, 설탕 3스푼, 고추기름 3스푼, 참기름 반스푼을 넣고 무친 다음 냉장해두었다가 먹기 전에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위아래로 뒤집어 무쳤다.

양파나 대파의 양에 따라 간이 달라지니까 간을 봐서 식초를 약간 더 넣고 새콤하게 무치는 것도 좋다.


크기변환_DSC04301.JPG    크기변환_DSC04304.JPG



아삭아삭하니 식감도 좋고 간도 딱 맞고 고추기름의 향이 좋아서 끝도 없이 계속 먹힌다.

밀봉해서 냉장실에서 1주일정도 보관할 수 있는데 1주일 되기 전에 다 먹고 없어진다.


헤비한 중식요리나 튀김요리에 곁들였는데 기름진 중국요리에 곁들이면 상큼하니 딱 좋다.


크기변환_DSC04317.JPG





크기변환_DSC04318.JPG






  • 레드지아 2016.10.24 15:09

    10봉이나 ㅋㅋㅋㅋ 사재기 하셨군요 ㅋㅋㅋㅋ

    저도 제가 좋아하는 식재료는 항상 왕창 사재기 하는걸 좋아해서요 ㅋㅋ

     

    오독오독 아삭아삭하니 맛있겠어요!!!

    윤정님 말씀대로 헤비한 음식이나 기름진 중식엔 완전 딱이겠는걸요!! ^^

     

     

    갑자기 추워져서 적응이 안되고 있어요. 전 추위에 완전 약하거든요. 윤정님도 건강관리 조심하세요~ ^^

  • 이윤정 2016.10.26 23:35
    네 완전 사재기 했어요ㅎㅎ 그리고 또 더 주문들어갑니다ㅎㅎ
    요즘 갑자기 추워서 저는 좀 살만해요ㅎㅎ 더위에 너무 취약해서 추울 때는 거운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며 마음이 편하거든요^^
    레드지아님은 추위에 약하시니 겨울동안 뜨끈뜨끈한걸로 많이 챙겨드시고 월동준비 하셔서 초반부터 따끈따끈하게 지내셔요ㅎㅎ
  • 레니몬니 2020.08.17 22:19
    저번 주말에 남편님이 중국집 가서 꿔바로우 먹음서 나오는 짜사이무침이 너무 맛있다고 집에서도 먹었음 좋겠다해서 혹시나 쳐봤는데 역시 있네요^^ 정말 너무 조아요 헤헤 ㅎㅎ 꿔바로우도 해먹고 싶고 탕슉도 해묵고 싶고 지코바치킨 닭갈비 너무 해먹어보고픈 레시피가 많아 행복한 고민고민 합니다 ^^ 시간과 돈만 해결된다면 매일 매일 요리할텐데 ㅎㅎ 실상은 피곤에 쩔어있는 직장인 ㅎㅎ ㅠㅠ 보배같은 레시피 애껴둿다 조만간 해묵겠습니다 너무 저아요 홈퀴진 헤헤
  • 이윤정 2020.08.19 02:34
    제가 아직 올리진 않았지만 짜사이 이렇게 슬라이스 된 것 말고 통으로 된 것 썰어서 물에 담가서 짠기 빼고 만들면 또 맛있어요ㅎㅎ 짜사이 구매하실 때 한 번 고려해보세요^^
    직장 다니시면서 이렇게 관심 기울이시는 것만 해도 보통 일은 아닌 걸요. 튀김은 여름 지나고 하시고 요즘 더우니 편한 걸로 골라서 해드셔요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1 중식 짜장밥 만들기, 짜장소스만들기 file 이윤정 2013.02.05 5308
350 아시아 인스턴트 쌀국수로 베트남 쌀국수 만들기 6 file 이윤정 2019.09.23 5310
349 인도 알루 고비, aloo gobi, 인도커리, 인도카레 file 이윤정 2014.04.01 5314
348 중식 마라황과 11 file 이윤정 2019.05.27 5332
347 중식 고추기름소스 안심오이냉채, 산니백육 8 file 이윤정 2020.09.10 5343
346 아시아 베트남식 월남쌈 고이 꾸온, 월남쌈 재료 소스 8 file 이윤정 2021.06.03 5352
345 인도 치킨 파산다 커리 4 file 이윤정 2016.01.29 5414
344 인도 양고기스테이크와 파산다커리, 고스트 파산다, 양고기커리 6 file 이윤정 2018.12.11 5415
343 일식 돼지고기 생강구이, 쇼가야키 file 이윤정 2013.01.05 5449
342 그 외 등등 딸기잼 만들기 13 file 이윤정 2016.02.29 5466
341 인도 포크빈달루, 빈달루커리, Pork Vindaloo file 이윤정 2013.02.06 5477
340 일식 오야코동 2 file 이윤정 2016.05.26 5502
339 중동 피타빵 file 이윤정 2016.10.09 5540
338 인도 램찹 로간조쉬, 양갈비 커리, 양고기커리, 로간 조시 6 file 이윤정 2016.08.20 5547
337 중식 유린기, 유린기 만들기 file 이윤정 2013.10.21 5563
336 중식 마파가지덮밥 file 이윤정 2014.09.02 5569
335 인도 크림마살라소스를 곁들인 치킨 65, 카춤버 Kachumber 샐러드 6 file 이윤정 2016.05.16 5575
334 일식 가츠산도, 돈까스 샌드위치 5 file 이윤정 2015.08.21 5581
333 아시아 반 호이 넴 느엉 file 이윤정 2021.06.29 5589
332 일식 부타동 6 file 이윤정 2016.03.17 5620
331 일식 볶음우동 2 file 이윤정 2015.05.30 56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