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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버터를 볶아 밥을 넣고 볶고 굴소스를 약간 넣은 갈릭라이스.

아시아의 여러 요리에 곁들여 먹기 좋고, 고기나 채소를 구워서 (소스를 곁들이거나 곁들이지 않아도 좋고) 갈릭라이스를 함께 먹으면 좋다.


밥은 바스마티와 백미를 1:1로 섞어서 물을 약간 적게 잡고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한 김 식힌 밥을 사용했다.

바스마티쌀이나 자스민쌀로만 지어도 괜찮은데 백미를 적당히 섞으면 약간의 찰기가 있어서 조금 더 익숙하게 먹기 좋다.



사용한 재료는

밥 2그릇

마늘 약 20개 (다진마늘 4스푼)

버터 2스푼

소금, 후추, 굴소스 약간

쪽파 약간




마늘은 커터기로 다져서 버터를 두른 팬에 볶았다.

중불로 타지 않게 자주 저어주고 봐주면서 볶아야 한다.

잠시 다른일을 하는 사이에 금방 타버리고 마늘이 노릇노릇을 지나서 타면 맛이 확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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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분정도 마늘을 노릇노릇하도록 볶아 일단 불을 껐다.

볶은 마늘에 바스마티쌀과 백미로 지은 밥을 넣고 주걱을 세워 밥알이 뭉개지지 않고 뭉치는 곳이 없도록 잘게 쪼개면서 섞은 다음

굴소스를 약간 넣고 소금, 후추를 약간 뿌리고 다시 불을 켜고 한 번 빠르게 볶아내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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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담아 쪽파를 약간 뿌렸다.

약간 갈색이 돌면서 타지 않고 노릇노릇하게 잘 익은 마늘에 버터와 밥이 잘 볶여서 맛있게 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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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음식에 곁들여 먹어도 다 맛있는데 이번에는 소프트쉘크랩으로 칠리크랩을 만들어서 갈릭라이스를 곁들였다.

칠리크랩은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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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크랩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3&document_srl=45824





  • 뽁이 2016.09.28 07:23

    아아아 이런거 마마막 그냥 사이드메뉴 ? 로 쉽게 주문해서 먹었는데

    저렇게 밥알 하나하나 떼어가며 볶을 생각하니 ...

    감사히 먹어야겠어요 역시 ㅠㅠ 요즘 어째 볶음밥 할때마다

    밥알 떼는게 왤케 귀찮고 ? 힘든지 ;; 허허헣 

    아무것도 못해먹고 살겠어요 이래서야 원;; 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6.09.28 23:11
    주문해서 먹을 때는 쉽게 주문해서 먹는데 다른 거 만들면서 밥하고 볶고 하니 정신없더라고요ㅎㅎ
    볶음밥 밥알 떼는 것 귀찮으시다니 저랑 증상이 비슷하시군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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