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새우 캘리포니아롤

by 이윤정 posted Sep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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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에 올린 덴뿌라와 똑같이 새우덴뿌라를 만들어서 새우캘리포니아롤을 만들었다.

새우튀김, 오이, 게맛맛살, 아보카도로 속을 채우고 텐까스를 듬뿍 튀겨서 롤의 겉에 잘 묻힌 다음 후리카케와 스리라차+마요네즈 소스를 뿌렸다.

(튀김 양이 적어서 튀김반죽이 조금 남는데 더 적게 하기가 애매해서 그냥 이대로 표기..)



사용한 재료는


새우튀김으로

차가운 물 0.5컵

계란노른자 반개

박력분 0.5컵

베이킹파우더 0.3티스푼

노바시새우 8마리

튀김기름


밥 2.5그릇

스시노코 1.5스푼

소금 약간

김 2장


오이 1개

게맛맛살 4개

아보카도 1개

새우튀김 8개

텐까스 듬뿍

후리카케 약간


스리라차소스 1스푼

마요네즈 약 4스푼





먼저 생수에 계란노른자를 넣고 잘 저어서 체에 거른 다음 냉동실에 넣고 박력분도 분량대로 냉동실에 넣은 다음 밥을 하고 채소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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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시새우는 냉장해동한 다음 씻어서 치킨타올로 물기를 닦아냈다.



밥은 약간 고슬고슬하게 되도록 물을 잡아서 압력밥솥에 지었다. 밥 2.5그릇이라고 해놨는데 쌀계량컵으로 1.7컵을 사용해서 밥을 했다.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고 껍질을 약간 벗긴 다음 돌려깎고 곱게 채썰었다.

맛살도 가늘게 찢어두고 아보카도는 김밥을 싸기 직전에 반으로 갈라 씨를 빼내고 슬라이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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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는 동안 계란물에 살얼음이 끼어서 튀김이 바삭하도록 잘 준비됐다.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는 체에 쳐서 뭉치는 것을 최대한 부순 다음 계란물에 넣고 날가루가 남아도 상관없으니까 대충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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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은 170~180도에 튀기는 것이 좋은데 튀김옷을 떨어뜨려 보아 반쯤 가라앉았다가 떠오를 때가 170도, 살짝 가라앉아다가 떠오르면 180도이다.


새우에 밀가루를 가볍게 묻히고 탁 털어서 튀김반죽에 담갔다가 꺼내서 기름에 튀겨냈다.


새우는 금방 익으니까 적당히 튀겨서 체에 밭쳐 기름을 탈탈 털어서 건지고 식힘망 위에 얹고 조금 있다가 한 번 더 튀기고 또 체에 밭쳐 기름을 털어냈다.

두 번 튀겨야 바삭바삭한데 두번째 튀기는 것은 너무 노릇노릇하지 않도록 가볍게 튀기고 중간중간 남는 텐까스는 건져가면서 튀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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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반죽은 텐까스를 튀기는데 반죽을 작은 접시에 조금 덜어서 쪼르르 얇게 기름에 부어서 텐까스를 듬뿍 튀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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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와 스리라차도 잘 섞어서 다이소에 파는 마요네즈 통에 넣어 뿌리기 쉽게 준비했다.


밥은 주걱을 세워 밥알이 뭉개지지 않게 일궈서 한김 식히고 스시노코를 넣고 소금을 살짝 뿌린 다음 한 번 더 섞어두었다.

김은 4분의1정도 잘라서 버리고 종이호일을 깔고 그 위에 밥을 얇게 편 다음 종이호일로 덮어서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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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오이, 맛살, 새우튀김을 넣고 단단하게 말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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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은 둘 다 말아서 종이호일로 단단히 감싸 잠깐 두었다가 풀어서 텐까스를 넉넉하게 깔고 다시 감아서 겉면에 텐까스를 듬뿍 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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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호일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썰어서 모양을 유지하고 마지막에 호일을 벗겼다.

칼은 잘 드는 것으로 사용하고 젖은 키친타올로 닦아가며 썰면 잘 썰린다.




접시에 놓고 후리카케와 스리라차 마요네즈 소스를 뿌려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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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집어서 입에 넣으면 바로 바삭바삭한 텐까스의 질감이 느껴지면서 새우튀김, 맛살, 오이, 아보카도의 심플한 조합이 산뜻하게 좋았다.

매콤한 소스로 마무리해서 심심하지 않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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