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검색

 

 

 

홈퀴진 세번째 글. 새로 쓴 글이 뒤로 묻히는데 메인페이지를 조금 수정해야겠다.

아시아 카테고리는 블로그에서 옮기는 것이 다 되어서 아래로 내려가지 않으니까 여기에 올린 것이기도 하고 조합도 일부분 아시아 스타일이니까 아시아 카테고리로 올렸다.

 

 

 

 

소프트쉘 크랩 샐러드

 

 

 

 

0.JPG

 

 

 

사용한 재료는
샐러드 채소, 양파
 
소프트쉘크랩 약 400그램
 
타르타르소스, 스리라차 칠리소스

 

 

타르타르소스 - 양파 4분의1개, 베이비피클(코니숑)3개, 케이퍼 1스푼, 레몬즙 1스푼, 마요네즈 약 5스푼(+양조절), 소금, 후추, 파슬리

타르타르소스는 다름 음식에 쓰고 남은 것을 사용했다.

위에 쓴 분량의 반정도면 한 번 쓰기 적당하다.

 

 

 

 

 

 

 

양파, 케이퍼, 피클은 미리 잘게 썰고 여기에 레몬즙을 넣고 마요네즈를 적당히 뿌린 다음 소금, 후추, 파슬리를 약간 넣었다.

마요네즈는 대충 퍼서 넣고 섞어서 뻑뻑하면 조금 더 넣고 조절해가며 넣었다.

 

 

%C5%A9%B1%E2%BA%AF%C8%AF_DSC05444.jpg     %C5%A9%B1%E2%BA%AF%C8%AF_DSC05447.jpg


%C5%A9%B1%E2%BA%AF%C8%AF_DSC06620.jpg     a6e54982803dcbc2b3ec7b5e92dd6e75_1.jpg

 


 

 

 

 

소프트쉘 크랩은 하룻동안 냉장실에 해동한 다음 조금 덜 해동되어서 흐르는 물에 씻으면서 자연히 해동됐다.

배딱지와 등딱지, 아가미를 떼어내고 찜통에 찐 전과는 달리 통째로 찌고 손질했다.

김이 오른 찜통에 8분정도 찐 것 같은데 상태를 봐가면서 2분정도 + - 가 될 수 있다.

손질하면서 나오는 내장은 따로 두었다가 된장찌개에 넣어서 먹으니 맛있었다.

 

 

전분을 묻혀서 튀길 것이라 키친타올 위에 놓고 겉면의 물기를 조금 말렸다.

  

보통 튀김옷을 입힌 재료를 처음 기름에 넣으면 튀김옷이 익으면서 속의 재료도 익는데

기름에 튀겨지는 겉은 바삭해지지만 속의 재료가 익으면서 수분을 내어놓기 때문에 튀김이 금방 눅눅해진다.

두번째로 튀길 때에 이미 익은 속재료는 더이상 수분을 내어놓지 않으므로 튀김옷을 더 이상 첫번째처럼 젖게 만들지 않아서 두번 튀긴 튀김은 바삭함을 더 오래 유지한다.

 

소프트쉘 크랩의 경우는 일단 냉동되었던 것이라 속의 수분도 많아서 2번째 튀길 때 속의 수분으로 인해 기름이 엄청 튈 것으로 예상되고

그냥 튀길 경우에 짜다는 평도 있고, 미리 쪄서 튀기면 1번만 튀겨도 되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손질해서 찐 다음 물기를 어느정도 제거하고 전분을 묻혀서 튀겨냈다.

 

 

 크기변환_DSC05967.JPG    크기변환_DSC07248.JPG

 

 

 

 

게를 찌면서 샐러드용 채소를 준비했다.

 

크기변환_DSC07249.JPG     크기변환_DSC07250.JPG

 

 

 

 

 

 

 

게는 물기를 빼고 키친타올로 살살 닦아내서 물기를 최대한 없앤 다음 전분을 묻혔다.

튀김옷 밖으로 게살이 튈 수 있기 때문에 몸통부분은 최대한 빈 부분 없이 바르는 것이 좋다.

 

 

크기변환_DSC07251.JPG     크기변환_DSC05918.JPG

 

 

 



기름을 달구고 전분을 살짝 떨어뜨려보아 바로 파르르 기포가 생기면 전분을 묻힌 게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튀겨냈다. 기름이 많이 튀어서 튀김망을 얹어놓고 튀겼다.

노릇노릇하게 튀겨지면 탈탈 털어서 식힘망 위에 얹어두었다.

바삭하게 튀긴 게 튀김을 식힘망 위에 두면 수증기가 빠져나가고 기름이 아래로 떨어져서 바삭함을 조금 더 유지할 수 있다.

 
크기변환_DSC05919.JPG      크기변환_DSC07252.JPG


 

 

 

크기변환_DSC07253.JPG

 

 

 

 


 

크기변환_DSC07254.JPG

 

 

 

 

 

샐러드스피너에 돌려서 물기를 바짝 턴 샐러드에 타르타르소스와 소프트쉘 크랩 튀김을 얹고 스리라차 칠리소스를 조금 뿌렸다.

 

 


 

크기변환_DSC07255.JPG


 

 

 

 

크기변환_DSC07256.JPG




크기변환_DSC07263.JPG

 

 

 

 


 

크기변환_DSC07268.JPG

 


 

빵을 어떤 걸 곁들일까 하다가 부드러운 브리오슈를 곁들였는데 꽤 잘 어울렸다.

같은 구성으로 브리오슈를 사용한 소프트쉘 크랩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어도 좋을 것 같았다.

 

게의 몸통은 속은 부드러우면서 겉은 바삭바삭하고, 다리는 말그대로 과자같은 질감의 튀김은 당연히 먹기도 좋고 맛있고,

샐러드채소에 타르타르소스와 칠리소스도 잘 어울려서 맛있게 잘 먹었다.

 

 

 

 

 

 

  • 뽁이 2015.01.25 09:01
    우오오오옹 여기에 브리오슈까지 곁들여서 !!!
    최고에요 ㅠㅠㅠ 으앙 ㅠㅠㅠ
    소프트쉘 크랩 정말 좋아하는데
    따로 제가 구하는 건 꿈도 못꾸고
    사먹는게 전부인 것을 ㅠㅠ 흑흑
    맛있는 거 먹고 싶어요 ㅠㅠㅠㅠ
  • 이윤정 2015.01.26 23:28
    소프트쉘 크랩 진짜 먹기 편해서 좋죠ㅎㅎㅎ
    게 먹으면 제가 살 다 발라야 하는데 (남편이 생선뼈 게껍질 바르는걸 진짜 답답할 정도로 못해요ㅎㅎㅎ) 이건 그냥 깨물면 되니까요ㅎㅎㅎㅎ
  • 테리 2015.01.25 09:04
    샤이바나 울고가겠네요~~~!!!!!

    댓글 밀에 알림 표시창은 무엇을 알려주는거예요?
    매번 체크하고는 있는데 아무것도 알려주는건 없어서요.ㅠㅠ
    저는 100프로 모바일 접속이예요~^^
  • 이윤정 2015.01.26 23:29
    저도 아직 홈페이지에 뭐가 들어가있는지 모르는거 많은데 그 중에 하나가 그 알림입니다ㅎㅎㅎ
    저 진짜 그게 정체가 뭔지 좀 연구해봐야겠어요ㅠㅠ
    테리님 말씀해주시는 것이 피가 되고 살이 됩니다. 감사해요^^
  • Grace 2015.01.25 17:57
    너무 맛나보여 홈페이지까지 쫒아 왔네요 ㅋ 샐러드에 타르타르랑 칠리 두가지 소스가 완전 맛날꺼 같아요 ㅠㅠ 근데 한국에서 소프트쉘크랩 파는 곳을 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튀기자마자 폰즈 찍어먹어도 맛나고, 식으면 초밥 만들어도 맛나요~
  • 이윤정 2015.01.26 23:34
    저는 소프트쉘크랩 생어거스틴에서 먹었어요^^ 식으면 초밥과도 잘 어울리나봐요. 아 다음에는 샌드위치 하려고 했는데 초밥으로 선회해야 하나요ㅎㅎㅎ

List of Articles
No. Category Subject Author Date Views
178 중식 마파두부 마파두부 마파두부는 평소 만드는 것과 똑같은데 이번에는 연두부를 사용했다. 두부를 구워서 만든 건 여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 7 file 이윤정 2015.05.07 6218
177 중식 옛날짜장, 짜장면만들기 옛날짜장, 짜장면만들기 어제 저녁에는 언제나처럼 내일 뭐먹지 고민하고 대충 뭔가 준비해둔 것 같은데, 무한도전의 여파로 생각해 둔 것은 다 패스하고 생각하... 4 file 이윤정 2015.05.03 12923
176 인도 치킨 체티나드, 인도식 양파 튀김, chicken chettinad, onion bhaji 치킨 체티나드, 인도식 양파 튀김, chicken chettinad, onion bhaji 커리에 곁들이는 음식으로 양파튀김을 만들어서 빵과 함께 밥상을 차렸다. 플랫브레드 http:/... 6 file 이윤정 2015.04.30 5635
175 일식 카레우동 우동과 카레의 중간인 카레우동. 언니 시부모님(일본인)께서 본업 외에 식당을 하나 하시는데 남는 카레가 있는 날에는 평소 늘 있는 우동국물과 합해서 카레우동... 5 file 이윤정 2015.04.28 11990
174 중식 크림 꽃게 크림 꽃게 크림 새우는 몇 번 만들었는데 소프트쉘 크랩 튀김을 하다보니 여기에도 이 소스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크림 꽃게로 만들었다. 중식이긴 한데 중식 아... 6 file 이윤정 2015.04.21 4469
173 일식 양념돈까스, 매운돈까스 양념치킨소스로 양념돈까스, 매운돈까스 어제 크림돈까스에 이어서 또 돈까스이다.. 돈까스를 튀기고 전에 만든 양념치킨소스를 곁들여서 양념돈까스. 먼저 양념... file 이윤정 2015.04.11 8378
172 일식 크림 돈까스 크림 돈까스 돈까스에 크림소스를 얹어서 크림돈까스. 크림소스는 굴소스, 카이옌페퍼, 파르마산치즈로 맛을 내고 돈까스는 습식빵가루를 산 것으로 바삭바삭하게... file 이윤정 2015.04.10 9273
171 중식 과일탕수육 과일탕수육, 탕수육 만들기, 탕수육소스 요즘 오렌지도 싸고 맛있고, 어디서 쓰던 것인지 사과도 반쪽 있고 해서 양파와 목이버섯을 넣고 과일탕수육이면 좋겠다 ... 4 file 이윤정 2015.04.06 4559
170 일식 탄탄멘, 탄탄면 만들기 탄탄멘, 탄탄면 만들기 닭 6마리.. 세일한다고 일단 사와서는 분할하고 살 바르고 껍질에 지방 정리하고 씻고 물기 빼고 포장하고 라벨쓰고 당장 쓸 것을 제외하... 6 file 이윤정 2015.04.04 19389
169 중식 부추잡채 부추잡채 인터넷에서 이탈리안 파슬리를 사면서 호부추도 팔길래 하나 샀다. 재작년에 현대백화점 근처에 살 때는 지하 매장에 호부추가 있어서 자주 부추잡채를 ... 8 file 이윤정 2015.04.02 5814
168 일식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 https://www.youtube.com/watch?v=mBXvqPKB4dI&feature=player_embedded 위 동영상을 보고 좋다 생각하고 지나쳤었는데 갑자기... 10 file 이윤정 2015.03.30 33134
167 일식 쇼가야끼 쇼가야끼 돼지고기 생강구이인 부타노 쇼가야끼는 구이용이나 그보다 조금 더 얇은 돼지고기로 만들면 다 맛있지만 그 중에서도 항정살은 조금 더 쇼가야끼에 좋... 8 file 이윤정 2015.03.24 16826
166 일식 가키아게 붓카게 우동 소바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srl=14438 에 이은 우동. 내용도 일부 복사했다. 쯔유 내용은 100% 같고 튀김을 ... 2 file 이윤정 2015.03.22 7694
165 중식 칠리꽃게, 깐쇼꽃게, 게살볶음밥, 중식 칠리크랩 소프트쉘 크랩을 1박스 거금을 주고 질러서 (구입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30&category=245&document_srl=13499 ) 뿌팟퐁 커리와 싱가... 6 file 이윤정 2015.03.21 5690
164 중식 양장피 양장피 만들기 오랜만에 양장피를 풀세팅했다. 준비할 것도 많고 재료도 다양하게 많이 들어가는데 양장피 / 냉채소스 / 해파리, 오징어, 새우(등 해물) / 오향장... 11 file 이윤정 2015.03.20 33986
163 중식 깐풍육 깐풍육 얼마전 깐풍기를 올렸는데 깐퐁소스가 이번에 마음에 들어서 집에 닭고기는 없고 돼지고기가 있어서 깐풍육을 2번 만들었다. 지난번에 올린 것과 레시피는... 6 file 이윤정 2015.03.18 74390
162 인도 치킨 파니르 티카 마살라 치킨 파니르 티카 마살라 얼마전에 팔락 파니르를 만들었는데 역시 시금치보다는 치킨! 닭고기와 파프리카, 파니르치즈를 작은조각(티카)로 썰고 마살라소스를 만... 2 file 이윤정 2015.03.17 87565
161 일식 야끼소바 야끼소바 평소에 야끼소바학교를 사두고 자주 먹는 건 아니고 인스턴트다 생각하고 가끔 먹는데, 며칠 전 냉장고도 텅텅 비고 뭐 먹을지 준비한 게 없다고 징징거... 11 file 이윤정 2015.03.14 91588
160 아시아 뿌팟퐁커리, 카오팟, 뿌팟퐁커리 만들기 얼마전에도 올렸던 뿌팟퐁커리와 카오팟. 소프트쉘크랩으로 뿌팟퐁커리를 만들려고 재료를 준비하다보니 소고기를 넣은 카오팟 누아를 곁들이면 좋겠다 싶었다. ... 2 file 이윤정 2015.03.13 104231
159 일식 가키아게 붓카게 소바, 아지 타마고, 자루소바 가키아게 붓카게 소바 쯔유로 물 약 3리터 다시마, 황태, 표고버섯, 대파 1대, 무1도막, 멸치 약간 가쓰오부시 크게 두줌 듬뿍 간장 6스푼 미림 6스푼 청주 6스푼... 6 file 이윤정 2015.03.10 174607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 25 Nex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