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일식
2016.08.17 23:11

아보카도 덮밥

조회 수 8169 추천 수 0 댓글 8




크기변환_DSC09868.JPG


3월쯤에 올렸던 아보카도 덮밥. 내용도 거의 비슷하다.

날이 더워서 불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계란지단만 부쳐도 되는 걸로 간단하게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밥 2그릇

계란 4개 , 생크림 2스푼, 소금 약간, 식용유 약간

아보카도 1개

덮밥소스 2스푼

시치미

초생강

김가루



취향에 따라 와사비나 쪽파, 텐까스를 약간 곁들여도 좋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연어나 참치회를 곁들이면 더 좋다.


초생강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0621&mid=hc20

김가루는 사조프리미엄김가루(키자미노리)를 사용했다. 생김을 얇게 잘라서 사용해도 좋은데 자른김을 사서 냉동해두고 사용하고 있다.



덮밥 소스는 만들어 둔 쯔유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3947&mid=hc20 에 설탕을 조금 더 넣고 덮밥에 어울릴 정도로 졸여서 사용했는데

만들어 사용하면 가장 좋지만, 중화시즈닝맛간장을 어머니께 받아서 덮밥에 사용해보니 이것도 괜찮고 시판쯔유에 간장, 미림, 설탕, 물을 1스푼씩 넣고 졸여서 사용해도 괜찮다.




잘 익은 아보카도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껍질을 벗긴 후 도마에 엎어두고 칼을 넣어서 왼쪽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얇게 슬라이스했다.


크기변환_DSC09147.JPG     크기변환_DSC09860.JPG



계란 4개는 생크림을 2스푼 넣고 소금을 약간 넣고 잘 풀어서 지단을 얇게 부쳤다.

코팅이 잘 된 팬에 기름을 넣고 한 번 닦아내서 계란물을 얇게 펴서 노릇노릇하지 않을 정도로 익혀 잘게 썰면 지단의 질감이 가볍고 풍성해서 덮밥에 잘 어울린다. 


크기변환_DSC01766.JPG     크기변환_DSC01767.JPG




밥에 계란지단을 수북하게 얹고 덮밥소스를 약간 붓는데 (짜면 답없고 모자라면 더 넣으면 되니까 약간 싱겁나 싶도록) 2스푼정도 골고루 뿌린 다음

슬라이스한 아보카도를 얹고 시치미를 골고루 뿌린 다음 김가루, 초생강을 얹어서 완성.


크기변환_DSC09863.JPG




크기변환_DSC09864.JPG




크기변환_DSC09866.JPG




크기변환_DSC09867.JPG




크기변환_DSC09868.JPG



덮밥은 섞지 않고 4등분정도 갈라서 무너지지 않게 위에서 부터 살살 떠서 먹었다.


크리미한 아보카도에 짭짤한 소스가 적당히 스며든 밥이 잘 어울리고 계란지단을 듬뿍 넣은 것이 좋았다.



크기변환_DSC09873.JPG








  • 뽁이 2016.08.18 07:26

    우오오오오 역시 ... 이런건 막 비비면 안되는거에요

    오므라이스 한쪽 구석 ? 부터 먹듯이 ㅋㅋㅋ

    아보카도 잘 익은거 자르기 어렵던데 ㅠ 역시 윤정님은 !

    달걀지단 퐁신하게 잘 되면 진짜 기분 좋은데 -

    아 ... 맛있겠어요 오늘도 !!!!!

  • 이윤정 2016.08.20 23:31
    만들고보니 장어덮밥 먹고 싶은거 있죠ㅎㅎ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고 막ㅎㅎㅎㅎ
    계란지단은 폭신폭신하면 입에 닿는 질감도 좋고 전체적으로 풍성한 것 같아요^^
  • ssoul 2016.08.18 10:15
    으아 생크림 넣은 계란 숟가락으로 막 퍼먹고 싶네요...
    배고파요ㅠㅠ 저는 여전히 아침도 못 먹고 나오는
    나날입니다 ㅎㅎ
    요새 근처 시장에서 아보카도를 삼사천원에 5개씩
    준다고 자꾸 과하게 사다놓는데;; 윤정님 스타일로
    덮밥 한 번 해 봐야겠어요-
  • 이윤정 2016.08.20 23:32

    어우 더워서 저도 요즘 밥은 정말 대충 먹고 그나마 올리는 것들은 덥기 전에 만든 게 대부분이에요ㅎㅎ
    와 아보카도 진짜 싸네요. 완전 부러워요! 더워서 조금도 불쓰는 것도 귀찮아서 아보카도 보면 스프레드나 딥 같은거 만들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 레드지아 2016.08.18 11:53

    어머어머

    아보카도로 덮밥도 만들수 있는거군요

    저는 아보카도를 딱 한번 사봤는데 막상 사기만 하고 뭘 어떻게 해먹어야 할지 몰라서 방치하다가 상해서 버렸...;;;;;;;;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란지단도 어쩜 이렇게 이쁘게 잘 부치시는지!! ^^

  • 이윤정 2016.08.20 23:34
    아보카도 쌀 때 하나 사셔서 과카몰리부터 해보시면 레드지아님 취향에 맞으실 것 같아요. 부리또도 좋고요ㅎㅎ
    그러면 그때부터 계속 사게 되는 현상이 생깁니다ㅎㅎㅎㅎ
    이거 만들면서 불쓰기 싫어서 계란지단 누가 좀 부쳐주면 좋겠다 싶더라고요ㅎㅎㅎㅎ
  • 테리 2016.08.20 03:14
    아보카도 킬러 아들일케해서 줘 봐야겠어요!
    초밥이 아니라 쯔유소스에 먹는군요!!!
  • 이윤정 2016.08.20 23:35
    저희집에도 아보카도 킬러가 있어요ㅎㅎㅎㅎ
    덮밥소스를 따로 만들면 더 좋지만 쯔유 만들어 둔 것이 있어서 더 졸여서 사용했어요^^

  1. 일본식 피망완자전, 피망니꾸츠메 ピーマン 肉 詰め

  2. 멘치까스, 멘치카츠, 만드는법, 레시피

  3. 오사카식 오코노미야끼

  4. 스테이크 덮밥, 스테키동

  5. 부침가루로 타코야끼

  6. 야끼소바학교로 야끼소바

  7. 스키야키

  8. 오뎅탕, 어묵나베, 오뎅

  9. 돼지고기 가지 미소된장볶음, 부타나스미소이타메, ぶたなす味噌炒め

  10. 데리버거 레시피, 만들기

  11. 새우 캘리포니아롤

  12. 텐동, 덴뿌라, 새우튀김, 야채튀김

  13. 부타나베

  14. 소바 샐러드, 샐러드 소바

  15. 아보카도 덮밥

  16. 치킨 데리야끼 덮밥

  17. 와후 드레싱, 일본식 간장드레싱, 和風ドレッシング

  18. 타코야끼, 타코야키 반죽 만들기, 만드는법

  19. 소스 가츠동, 돈까스 덮밥

  20. 텐신항, 天津飯, 텐신동, 앙카케 오므라이스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