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10595 추천 수 0 댓글 10


크기변환_DSC02857.JPG



대표적인 쓰촨음식인 마파두부. 쓰촨음식답게 마라(고추와 산초)를 넉넉하게 넣어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다진 돼지고기를 사용해도 좋은데 이번에는 대패삼겹살을 사용했다.



마라소스와 두반장으로 매운 맛을 내고 마지막으로 화자오(산초)는 파우더로 된 것을 사용했는데 산초를 칼로 잘게 빻아서 사용해도 괜찮다.

마파소스는 꼭 살필요는 없고 두반장만 사용해도 괜찮다.

원래는 검은콩소스와 두반장을 넣으려고 했는데 마트에서 마파소스 성분을 보니 발효콩과 고추, 산초가 있어서 사용했다.


크기변환_DSC02840.JPG     크기변환_DSC02842.JPG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대파삼겹살 300그램

두부 1.5모 (약 500그램)


고추기름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다진대파 1개

다진생강 1티스푼


간장 1스푼

청주 1스푼


오이고추 2개

표고버섯 4개

노두유 1스푼

후추 약간


두반장 2스푼

마파소스 2스푼


닭육수 300미리


물 2스푼

전분 1스푼

화자오 0.5티스푼 (취향에 따라 추가)


참기름 약간




고추기름은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843&mid=hc10

닭육수는 닭뼈를 오븐에 구워서 대파, 양파, 마늘, 표고버섯을 넣고 푹 끓여내서 식히고 냉동했던 것을 사용했는데 물 + 치킨파우더 0.5티스푼을 사용해도 괜찮다.

취향에 따라 굴소스를 약간 넣어서 맛을 내도 좋다.




표고버섯은 채썰어서 뜨거운 물에 데치고 두부도 적당히 썰어서 한 번 데쳐두었다.


크기변환_DSC02825.JPG     크기변환_DSC02827.JPG




대채삼겹살은 먹기 좋도록 오돌뼈를 떼어내고 적당히 썬 다음 센 불에 볶아 키친타올에 밭쳐 기름을 뺐다.


크기변환_DSC02823.JPG     크기변환_DSC02826.JPG


크기변환_DSC02828.JPG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다진대파, 다진마늘, 다진생강을 볶다가 표고버섯, 고추를 넣어서 볶고


크기변환_DSC02829.JPG     크기변환_DSC02830.JPG




청주를 넣어서 확 날려준 다음 간장, 노두유를 넣어서 조금 더 볶았다.


크기변환_DSC02831.JPG     크기변환_DSC02832.JPG


크기변환_DSC02834.JPG     크기변환_DSC02835.JPG




여기에 미리 볶아 둔 돼지고기와 닭육수, 두반장, 후추를 넣어서 센 불로 끓여낸 다음


크기변환_DSC02836.JPG     크기변환_DSC02837.JPG


크기변환_DSC02838.JPG     크기변환_DSC02841.JPG



물전분을 넣어 농도를 내고 두부를 넣어서 한 번 더 볶아낸 다음 화자오를 넣고 참기름 약간으로 향을 냈다.


크기변환_DSC02843.JPG     크기변환_DSC02851.JPG






크기변환_DSC02857.JPG




크기변환_DSC02858.JPG


얼얼하고 매콤한 마파두부 한그릇. 먹자마자 마라의 향이 치고 나오면서 고기와 두부가 듬뿍 들어 그냥 먹기도 좋고 밥에 비벼 먹기도 좋았다.





  • 뽁이 2016.08.11 07:31

    싼초싼초 !!!! 싼초 팍팍 넣어야 맛나죠 이건 ㅋㅋㅋ 헤헤헤

    사실 저희집에서는 이걸 이렇게 본격적으로 ? 만든적은 없고

    늘 그냥 된장으로 하거나 고추장으로 해서 밥에 잘 비벼먹었어요

    동생이 이거 참 좋아하는데 ( 정확히는 고추장으로 만든 저희집 야매버전 ;;)

    오랜만에 해서 한 그릇씩 사이좋게 먹어야겠어요 ㅋㅋㅋ

  • 이윤정 2016.08.12 01:04
    산초 많이 넣으면 넣자마자 앗!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죠ㅎㅎ
    저는 마라는 잘 못먹고 한국식으로 매운건 잘 먹는데 제 남편은 또 반대라 사람마다 느껴지는 강도가 다른것 같았어요.
    된장도 일종의 콩소스고 고추장도 일종의 고추소스니까 산초만 넣으면 얼추 비슷할 것 같아요^^
  • 레드지아 2016.08.11 11:24

    정통 마파두부 맛이 나겠네요!

    저는 두반장만 이용해서 만들어봤는데 맛이 별로인지 식구들이 잘 안먹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정님이 만드신 마파두부는 우리집 식구들이 열광하며 먹을거 같은 느낌! ^^

  • 이윤정 2016.08.12 01:06
    두반장만 있어도 충분한걸요ㅎㅎ 거기에 산초만 들어가면 얼얼----한 것이 어휴ㅎㅎㅎㅎ
    레드지아님 가족분들이 중식 좋아하시나봐요! 마라맛 좋아하면 마파두부에 팍팍 넣어서 완전 취향저격인것 같아요^^
  • 테리 2016.08.11 14:16
    마파소스 하나 사봐야하나~~
    두반장과 라오간마소스를 대충 섞어 요즘은 내키는대로 만들었었는데요.

    아유.저녁은 또 뭐 할지 걱정이예요~
  • 이윤정 2016.08.12 01:07
    중화검은콩소스를 쓰고 싶었는데 인터넷으로 사야해도 마트에서 보이는 마파소스에 성분 보고 이걸로 사용했어요.
    요즘 너무 더워서 이런 양념도 택배로 사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두반장에 라오간마하고 검은콩소스 세가지 사용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결론은 저녁은 사먹어야 합니다ㅎㅎㅎㅎㅎㅎ
  • 닥터봄 2016.08.11 17:35

    저 마파소스 살까 말까 망설이다 검색해봤는데...평이 별로더군요.

    윤정님은 어떠셨나요?

  • 이윤정 2016.08.12 01:09
    저도 별로라는 평을 보기는 했는데 이것만 사용하면 좀 균형이 안맞을 것 같기도 해요.
    두반장이나 라오간마도 넣고 이것도 넣고 산초도 얺어서 맛을 좀 다양하게 내면 이 소스 맛만 두드러지지 않으니까 잘 어울리는 편인 것 같아요^^
    그런데 본문에도 바로 위 테리님 댓글에도 있듯이 중화검은콩소스를 사고싶었습니다ㅎㅎ
  • 닥터봄 2016.08.12 15:28

    예전에 이금기 검은콩 소스 사서 먹어본 적은 있네요...한번 먹고 냉장고에 방치하다 버렸지만 ㅠㅠ
    저 중화 검은콩 소스는 페이스트 같은 재질인데 반해 여기저기 검색하다 돌아다니다보면 두시(또우츠?)라고 검은콩 소스 재료는 알메주(?) 같은 조그마한 콩 알갱이더군요.
    본토나 대만 요리 영상 같은거 보면 그걸 많이 쓰던데 구할 수가 없더군요 ㅠ

  • 이윤정 2016.08.14 00:16
    저도 그 豆豉이라는 것 구하려고 중국 식재료파는 곳을 여러군데 다녔는데 없어서 이금기 검은콩 소스를 사봐야겠다 싶었거든요.
    국내에서 구하기는 힘든가봐요..

  1. 연두부 마파두부

    마파두부에 돼지고기, 새우, 죽순, 해삼 등 재료를 다양하게 넣어서 만들었다. 두부는 평소에 일반 두부도 사용하고 튀긴두부도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식감이 부드럽도록 연두부를 사용했다. 화자오나 마라소스로 좀 더 중국식으로 얼얼하게 만든 버전이 이것인데 https://homecuisine.co.kr/hc20/44307 이번에는 맛을 전체적으로 덜 날카롭게 해서 흔히 먹는 중식에 가깝도록 해봤다. 고추기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66924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다진 돼지고기 200그램 새우 몇마리 연두부 2모 (수분빼기) [채소①] 고추기름 ...
    Date2017.03.1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12454 file
    Read More
  2. 고추잡채, 청초육사

    고기와 고추를 가늘게 썰어 볶아서 만드는 고추잡채. 청조육사 靑椒肉絲는 말그래도 피망(청초)와 고기(육)를 실(사)처럼 썰어서 볶는 것인데 피망 대신 부드러운 꽈리고추를 사용했다. 꽈리고추를 다듬는 데 30분 정도 들었는데 티비 켜놓고 천천히 다듬었다. 꽈리고추 다듬는 것이 귀찮으면 일반적으로 사용하듯이 오이고추나 피망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안심 400그램 소금, 후추 감자전분 적당량 튀김기름 적당량 (튀기듯 볶기 2번) 고추기름 2~3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1.5대 청주 1.5스푼 간장 1.5스푼 꽈리고추 30개...
    Date2017.02.14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8935 file
    Read More
  3. 중국집식 잡채밥 + 간짜장

    중국식은 아니고 중국집식 잡채밥. 여러 채소를 볶아 당면을 넣어 볶아낸 잡채와 간짜장을 밥에 얹어서 만들었다. 굉장히 좋아하는 메뉴인데 오랜만에 만들었다. 1. 잡채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고추기름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1대 청주 1.5스푼 간장 1.5스푼 양파 1개 당근 4분의1개 애호박 4분의1개 피망 2개 목이버섯 1줌 표고버섯 3~4개 죽순 3분의1캔 소불고기용 소고기 200그램 당면 100그램 (불려서 200그램) 굴소스 1스푼 노두유 1스푼 후추 약간 소금 약간 (간보고) 참기름 약간 부추 약간 1. 재료준비 가장 먼저 당면은 찬물에...
    Date2017.02.0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28025 file
    Read More
  4. XO새우볶음밥, XO소스 볶음밥

    밥은 자스민쌀과 일반쌀을 반씩 섞어서 지어서 김을 빼서 준비하고, 새우와 계란은 따로 볶아두고 고추기름에 채소와 함께 달달 볶으면 간단한 XO볶음밥. xo소스를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닌데 새우볶음밥에는 찰떡같이 잘 어울려서 자주 올리기도 했고 자주 만들어 먹기도 한다. 게살을 넣으면 더 맛있고 재료가 없을 때는 계란에 대파만 넣어서 만들기도 하는데 늘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밥 2인분 새우 약 40마리 계란 3개 고추기름 2스푼 당근 3분의 1개 대파 1.5대 다진마늘 반스푼 XO소스 2스푼 굴소스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쪽...
    Date2017.01.1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10299 file
    Read More
  5. 탕수육

    계속 주기적으로 올리는 탕수육. 가장 최근에 올린 이후로 레시피 변경 없이 계속 똑같이 만들고 있는데 맛있으니까 또 업로드. (내용은 거의 비슷하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안심 500그램 소금, 후추, 갈릭파우더 약간씩 된전분으로 감자전분 1컵 타피오카전분 2스푼 옥수수전분 2스푼 물 1.5컵 가라앉히기 계란흰자 약 반개 튀김기름 소스로 목이버섯 적당량 물 150미리 설탕 100미리 식초 4스푼 굴소스 1티스푼 참기름 약간 물전분으로 전분 1.5스푼 물 2스푼 (의 70~80%) 타피오카전분과 옥수수전분은 생략해도 무리는 없지만 넣으면 더 바삭...
    Date2016.12.27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8 Views7993 file
    Read More
  6. 난자완스 만들기

    쫀쫀한 돼지고기 반죽 튀김에 짭짤한 소스와 표고버섯, 죽순등의 채소로 이렇게 한접시만 준비해도 한끼 식사가 되는 난자완스. 다른 중식 튀김에 비해서 기름을 적게 사용하면서 지져내는 튀김이라 편한 편이고 재료비도 많이 들지 않아서 사먹는 것에 비해서 푸짐한 양을 적은 식재료비로 만들 수 있으니 효율이 좋다. 사용한 재료는 고기완자로 돼지고기 다짐육 400그램 청주 1스푼 간장 1스푼 워터 체스트넛 100그램 (생략가능) 다진 대파 1대 다진 마늘 1스푼 계란2개 감자전분 100그램 후추약간 채소① 대파 1대 다진마늘 1스푼 양념① 청주 1스...
    Date2016.12.2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24200 file
    Read More
  7. 회과육

    회과육(후이궈러우)는 回鍋肉 솥(鍋)에서 나온 고기(肉)가 다시 솥으로 돌아간다(回)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사천요리로 제사나 명절 이후 남은 수육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사용한 재료는 삼겹살 약 600그램 대파, 마늘, 통후추 팔각, 정향, 계피, 월계수잎, 소금 0.5스푼 고추기름 2스푼 대파 반대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약간 산초(화자오) 0.5티스푼 후추 1티스푼 준비한 수육 소흥주 1스푼 간장 1스푼 피망 2개 베트남고추 10개 설탕 1티스푼 두반장 1스푼 해선장 1스푼 노두유 1티스푼 소금 약간 소흥주 대신 료주나 청주를 사용해도 ...
    Date2016.11.1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11114 file
    Read More
  8. 탕수기

    전에 올린 탕추리지에서 고기를 닭고기로 사용한 탕수기. 내용도 비슷하다. 사용한 재료는 닭다리살 500그램 (손질후) 소금, 후추, 갈릭파우더 감자전분 1컵 옥수수 전분 2스푼 타피오카전분 2스푼 물 1컵 계란흰자 반개 소스로 식초 4스푼 설탕 4스푼 케찹 4스푼 간장 1스푼 료주 1스푼 물 2스푼 감자전분 1티스푼 참기름 약간 깨 약간 료주 대신 청주를 사용해도 괜찮다. 감자전분, 타피오카전분, 옥수수전분에 물을 붓고 섞어서 랩을 씌워 냉장실에 하룻밤 가라앉혔다. 다음날 탕수기를 하기 전에 물만 따라 버렸다. 닭고기는 껍질과 기름, 핏줄을...
    Date2016.11.1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5962 file
    Read More
  9. 시판 소스로 훠궈, 마라탕

    홍탕과 백탕을 준비해 샤브샤브처럼 즉석에서 끓여 먹으면 훠궈, 홍탕에 재료를 넣고 미리 끓여나오면 마라탕이라고 한다. 중국에 마라탕 국물까지 먹을 놈이다 비슷한 말이 있다는데 (정확하게 기억이 안난다;;) 이런 말이 있는 정도로 마라탕은 국물을 먹는 음식이 아니고 마라탕에 끓여낸 재료를 먹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식재료점에서 산 훠궈소스에 대패목살, 여러가지채소, 만두나 스팸, 당면 등을 취향대로 다양하게 넣어서 뜨끈뜨끈하게 먹기 좋다. 여러가지 그득하게 준비해서 먹을 때도 있고 귀찮을 때 대충 있는 재료만으로 대충 먹...
    Date2016.11.10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58823 file
    Read More
  10. 홍소육, 훙사오러우, 紅燒肉

    삼겹살로 만든 가장 유명한 음식으로는 동파육을 들 수 있는데 홍소육과 동파육은 결과적으로 식감이 비슷한 면이 있지만 동파육은 전통적인 조리법대로라면 중탕으로 오래 끓여 젓가락으로 집으면 부서질 정도로 끓여내는 것으로 소동파가 즐겨 먹은 요리로 유명하고 홍소육은 양념에 그대로 졸여내는데 모택동이 즐겨먹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사용한 재료는(계량스푼 사용) 돼지고기 삼겹살 600그램 식용유 2스푼 빙탕 35그램 료주 2스푼 간장 2스푼 닭육수 500미리 계피 2조각 팔각 2개 정향 약 5개 통후추 1티스푼 대파 1대 생강 1쪽 노두유 1스...
    Date2016.11.04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8 Views33000 file
    Read More
  11. 짜사이 무침 만들기, 짜차이, 자차이

    아삭아삭한 식감에 짭짤하면서 새콤하고 매콤달콤한 맛이 살짝 돌아서 중국음식에 반찬으로 곁들이기 좋은 짜사이무침. 짜사이는 차이나타운에서도 사고 인터넷에서도 샀는데 지난번에는 푸드캔에서 720원하는 걸 10개 샀다. 실온보관 해도 되는데 그냥 계속 냉장보관해서 사용하고 있다. 자주 만들어서 친구들과 나눠 먹기도 하고 집에서도 자주 먹으니 10개도 모자랄 정도. 중국음식 먹을 때 늘 곁들여서 먹는다. 사용한 재료는 짜사이 500그램 양파 반개 대파 반대 식초 2스푼 설탕 3스푼 고추기름 3스푼 참기름 0.5스푼 고추기름은 필수 - http:/...
    Date2016.10.2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13781 file
    Read More
  12. 깐풍기 만들기

    마음에 딱 드는 깐풍기를 만들기 위해 실패도 많이 했고 또 성공도 했는데 할수록 더 마음에 들게 되어서 좋다. 다음에는 더 발전해야겠다. 깐풍기에 깐풍기소스는 많은 걸 좋아하지 않아서 모자라다 싶게 튀김에 묻는 정도로 만들고 베트남고추를 넉넉하게 넣고 매콤하게 볶아냈다. 마지막에 고추기름과 참기름 약간으로 풍미를 더하면 더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사용) 닭다리살 600그램(손질후) 소금, 후추 감자전분 1컵 물 1컵 타피오카 전분 2스푼 옥수수전분 2스푼 계란흰자 약 0.7개 튀김기름 -------------------------- 고추기름 1...
    Date2016.10.22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5 Views10926 file
    Read More
  13. 해물 볶음짬뽕

    볶음짬뽕은 보통 센 불에 달달 볶아 국물없이 먹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집 근처 중국집에서는 이렇게 아구찜 같으면서도 떡볶이소스 같기도 한데 맛은 짬뽕인 볶음짬뽕이 나온다. 바특하게 불맛나는 볶음짬뽕도 좋지만 이렇게 만드는 것도 맛있어서 이번에는 이런 스타일로 했다. 해물을 넉넉하게 넣고 센 불에 볶다가 닭육수과 굴소스로 맛을 내고 중화면을 넣고 마지막으로 물전분을 넣어서 농도를 맞췄다. 고추기름 3~4스푼 양파반개 대파한대 마늘 1스푼 갑오징어 2마리 주꾸미 2마리 새우 2줌 청주 1스푼 간장 1스푼 고운고춧가루 2스푼 굴소스 1...
    Date2016.09.24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8332 file
    Read More
  14. 탕수갈비, 糖醋排骨, 탕추파이쿠

    등갈비를 짭짤하고 새콤달콤한 소스에 졸여내는 탕추파이쿠. 탕은 설탕, 초는 식초, 파이쿠는 갈비이다. 기름에 빙탕을 녹여서 만든 시럽에 삶은 등갈비를 넣고 소스와 함께 볶다가 육수를 붓고 졸여서 만든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등갈비 800그램 대파, 마늘, 월계수잎, 팔각, 정향, 후추, 계피 기름 3스푼 빙탕 50그램 간장 3스푼 료주 2스푼 노두유 0.5스푼 닭육수 150미리 식초 1.5스푼 고추기름 약간 고추기름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843&mid=hc10 빙탕은 크기에 따라 부피가 달라져서 부피계량이 안좋아...
    Date2016.09.06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12284 file
    Read More
  15. 지삼선, 띠싼씨엔, 地三鲜 만들기 레시피

    가지, 감자, 고추를 주재료로 하는 지삼선. 地三鲜 말 그대로 땅에서 나는 세가지 신선한 재료이다. 주재료를 각각을 볶거나 튀기고 양념과 함께 볶아내는데 가지와 감자는 튀기고 꽈리고추를 사용해서 고추는 볶아서 만들었다. 한국식으로 어레인지한 지삼선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80710 사용한 재료는 가지 3개 감자 3개 꽈리고추 20개 (또는 피망 2개) 감자전분 적당량 튀김기름 --------------------------------- 고추기름 3스푼 대파 반대 다진 마늘 1스푼 다진 생강 약간 청양고추 1개 간장 1스푼 청주 1스푼 두반장 1스푼...
    Date2016.08.26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40635 file
    Read More
  16. 치킨 레터스 랩, chicken lettuce wraps

    미국식 중식으로 유명한 치킨 레터스 랩. 중국어로도 닭고기 생채 쌈이라고 검색하면 나오지만 정통적인 요리는 아니고.. 한국에서는 P.F.Chang에서 맛 볼 수 있다. 구글링에 나오는 다수 페이지의 재료구성을 일부 참고 하고 양과 간은 두어번 만들어서 맞췄다. 다지는 것만 제외하면 만드는 것도 금방이고 한 접시로 요리가 되니까 하는 일 대비 효율이 좋다. 중국 당면을 튀겨서 아래에 깔아서 먹기도 하는데 당면을 2종류 튀겨보니 딱 맞는 것이 없어서 다음번에는 맞는 걸로 찾아서 튀기고 음식에 곁들여야 겠다 싶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3인...
    Date2016.08.1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19805 file
    Read More
  17. 대패삼겹 마파두부

    대표적인 쓰촨음식인 마파두부. 쓰촨음식답게 마라(고추와 산초)를 넉넉하게 넣어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다진 돼지고기를 사용해도 좋은데 이번에는 대패삼겹살을 사용했다. 마라소스와 두반장으로 매운 맛을 내고 마지막으로 화자오(산초)는 파우더로 된 것을 사용했는데 산초를 칼로 잘게 빻아서 사용해도 괜찮다. 마파소스는 꼭 살필요는 없고 두반장만 사용해도 괜찮다. 원래는 검은콩소스와 두반장을 넣으려고 했는데 마트에서 마파소스 성분을 보니 발효콩과 고추, 산초가 있어서 사용했다.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대파삼겹살 300그램 두...
    Date2016.08.10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10 Views10595 file
    Read More
  18. 탕추리지, 糖醋里脊

    탕수육과 비슷한 탕추리지, 서구권에서는 스윗 사워 포크로 유명하다. 탕糖은 설탕, 초醋는 식초를 뜻하고 리지里脊는 등심을 뜻하는데 안심으로도 흔히 만든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안심 500그램 소금, 후추, 갈릭파우더 감자전분 1컵 옥수수 전분 2스푼 타피오카전분 2스푼 물 1컵 계란흰자 반개 소스로 식초 4스푼 설탕 4스푼 케찹 4스푼 간장 1스푼 료주 1스푼 물 2스푼 감자전분 1티스푼 참기름 약간 깨 약간 료주 대신 청주를 사용해도 괜찮다. 탕수육 반죽에 식용유를 넣어서도 해보고 평소대로도 해봤는데 평소대로가 더 바삭바삭했다. ...
    Date2016.08.06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54879 file
    Read More
  19. 깐자완즈 干炸丸子 , 쓰시완즈 四喜丸子

    산동식 고기완자튀김인 깐자완즈. 이 깐자완즈를 조림장에 굴린 것은 쓰시완즈인데 보통 한 접시에 큼직하게 4개씩 놓아 만든다. 이 반죽을 납작하게 빚어서 소스와 함께 내는 것이 쉽게 접하는 난자완스이고 완자튀김을 홍소소스에 졸인 홍소사자두는 중국의 일반적인 가정식이다. 전에 올린 난자완스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5012&mid=hc20 쓰시완즈는 4개만 접시에 담아 채소를 곁들여 내는 흔한 잔치음식인데 같은 잔치음식인 -닭을 8조각 내서 튀기는- 작팔괴와 같이 갯수를 맞추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깐자완스...
    Date2016.08.0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10616 file
    Read More
  20. 마라황과, 麻辣黄瓜

    마라황과, 麻辣黄瓜 중국식 오이초절임인 마라황과. 마라소스에 절인 황과(오이)인데 黃이 아닌 黄자를 사용한다. 중국의 닭고기가 鷄가 아닌 鸡를 사용하는 것처럼 식재료의 한자도 조금씩 다르다. 어쨌든 새콤달콤하면서 매운향이 약간 도는 마라황과. 사용한 재료는 오이 3개 소금 1.5스푼 양념으로 식초+설탕 6스푼 고추기름 1스푼 두반장 1스푼 홍고추 2개 마늘 3개 통마늘이 없어서 다진마늘 1스푼으로 대체했다. 통으로 사용할 때는 칼 옆면으로 탕탕 내리쳐서 살짝 으깨서 사용한다. 식초+설탕은 식초와 설탕을 미리 1컵씩 양념통에 넣어 흔...
    Date2016.07.1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12242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