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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살을 굽고 소스에 졸여 밥에 얹어 간단하게 덮밥을 만들었다.

대파를 굽고 초생강을 얹었는데 취향에 따라 계란지단, 쪽파 등을 더 추가해도 괜찮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밥 2인분


닭다리살 450그램

데리야끼소스

후추


대파

초생강



데리야끼소스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355&mid=hc20

초생강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0621&mid=hc20

재료가 비슷한 오야코동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433&mid=hc20





닭고기는 껍질과 지방, 힘줄 등을 손질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달군 팬에 넣고 앞뒤로 구웠다.

불맛을 약간 더하려고 토치로 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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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야끼소스 붓고 바특하게 졸이는데 간보고 약간 짭조름하게 밥에 얹을 정도로 간을 맞추고 후추를 살짝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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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는 마른팬에 굽고 초생강은 얇게 채썰었다.

요즘 대파가 속이 단단한 것이 많아서 반으로 갈라보고 속이 딱하고 부러지는 부분은 육수용으로 따로 두고 부드러운 부분만 사용했다.




밥에 치킨데리야끼를 얹고 구운 대파와 초생강을 얹고 깨를 살짝 뿌려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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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를 미리 만들어두면 간단하게 닭고기만 졸이고 대파를 구워 금방 만들 수 있어서 편하다.

밥에 짭쪼름하고 쫀쫀한 닭다리살과 구운 대파, 상큼한 초생강이 한그릇에 잘 어울린다.





  • 뽁이 2016.08.08 07:31

    아앙 이건 진짜 ! 왠지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

    데리야끼소오스 ... 가 관건인가요 !

    닭다리살이 쫄깃부드러워서 완전 맛날 듯 !

    대파에도 불향 파바박 !!!

  • 이윤정 2016.08.10 00:53
    소스는 시판소스 사서 만들어도 되고 하니 간편하니 좋죠^^
    닭다리살은 약간 비싼데 그래도 덮밥에는 닭가슴살보다는 역시 닭다리살입니다ㅎㅎㅎㅎ
    대파에 토치로 불질을 해줬는데 대파가 생각보다 아주 많이 들어갔어요ㅎㅎ
  • 레드지아 2016.08.08 15:51

    오오오.....저 윤기를 어쩔!!!!!!!!!!!!!!!!!!!!!!!!!!!!!!!!!

    음식도 음식이지만 윤정님은 예쁜 그릇도 많으신거 같아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 부럽습니다

     

     

    전 데리야끼 소스부터 만들어야겠어요~ ^^

  • 이윤정 2016.08.10 00:57
    언니가 일본에서 택배로 보내준 그릇인데 덮밥에 잘 어울려서 여태 접시에 담았던 덮밥보다 모양새가 좋아요ㅎㅎ
    나머지는 거의 어머니가 20여년 전에 사셔서는 안쓰고 뒀다가 주신건데 모양없는 흰접시뿐이지만 나름대로 잘 쓰고 있어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소스 만들기 귀찮아서 사서도 해봤는데 제 입맛에는 좀 달아서ㅠㅠ 만드는 게 좀 더 깔끔한 맛이 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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