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가끔 보이는 할라피뇨 고추나 시중에 파는 퍼펙토고추나 대체제로 매운모닝고추가 보이면 사와서 피클을 담아둔다.

시장에서도 가끔 보이는데 지금은 메가마트몰에서 할라페뇨로 검색하면 구매할 수 있다.



피클링스파이스 만드는 것과 작년 할라피뇨는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1730&document_srl=22778


--------------------------------------


할라피뇨 피클


사용한 재료는

할라피뇨 약 20개

식초 1.5컵

생수 0.5컵

소금 1티스푼

피클링스파이스 1티스푼

마늘 2개

베트남고추 2개

 

 

할라피뇨에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고 식초와 물의 비율이 3:1이다. 할라피뇨 고추가 매우니까 베트남고추는 생략해도 무방하다.

 

할라피뇨고추는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닦고 마늘은 위와 같이 적당히 으깨서 준비했다.

식초, 물, 소금이 팔팔 끓어오르면 피클링스파이스, 마늘, 베트남고추를 넣고 고추를 우르르 부은 다음 30초정도 있다가 불을 껐다.

주재료를 넣고 끓이는 시간은 양에 따라 조절하는데 팔팔 끓지는 않는 것이 좋다.
 

크기변환_DSC01940.JPG     크기변환_DSC01942.JPG


크기변환_DSC01944.JPG     크기변환_DSC01946.JPG

 

 

할라피뇨는 천천히 익기 때문에 냉장실에서 1주일정도 익힌 다음부터 먹는 것이 좋다. 보관은 김치냉장고나 일반 냉장고에 보관했다.



--------------------------------------



꽈리고추 피클


꽈리고추는 부드러워서 음식에 넣었을 때 질감이 튀지 않고 마트나 시장에서 쉽게 살 수 있으니까 가격이 저렴할 때 담기 좋다.


꽈리고추는 먼저 손질했다.

손질을 하면 보존기간이 조금 짧아지는데 만들어서 사용해보니 거의 똑같은 것 같다. 

어차피 음식할 때 씨를 털어내니까 바로바로 사용하기 좋다. 할라피뇨도 다음에 손질해서 담아야겠다.


사용한 재료는

꽈리고추 약 30개

식초 1.5컵

생수 0.5컵

소금 1티스푼

피클링스파이스 1티스푼

마늘 2~3개

베트남고추 2~3개

 

 

꽈리고추는 꼭지와 끝부분을 자른 다음 사진처럼 칼을 심을 관통하면서 반으로 썰고 양쪽에 붙은 부분을 칼로 썰거나 손으로 떼어내면 심을 빼고 씨를 털기 조금 편하다.

 

크기변환_DSC00354.JPG     크기변환_DSC00356.JPG


크기변환_DSC00357.JPG    크기변환_DSC00376.JPG

 

 

식초, 물, 소금이 팔팔 끓어오르면 피클링스파이스, 마늘, 베트남고추를 넣고 불에서 내려 3분정도 한 김 식히고 고추를 우르르 부은 다음 그대로 완전히 식혀 그릇에 옮겨담았다.

꽈리고추는 부드러워서 피클쥬스를 반쯤 식혀서 넣어야 적당하다.

 

크기변환_DSC01346.JPG     크기변환_DSC01347.JPG


크기변환_DSC01351.JPG     크기변환_DSC01352.JPG



담고 다음날 부터 먹어도 괜찮고, 아래 사진은 냉장보관 후 3주가 지난 상태이다.

 

크기변환_DSC01969.JPG



두가지 피클 다 햄버거나 부리또에 잘 어울리는데 꽈리고추 피클이 부드러워서 햄버거에는 더 좋았다.




크기변환_DSC01975.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DSC01989.JPG





  • 뽁이 2016.07.04 08:36

    오오오오오 대박 !!! 꽈리고추로 !!! 세상에 !!! 심지어 !!!

    피클을 담으시다니요 ~~ 정말 처음 봐요 꽈리고추피클 !

    근데 진짜 말씀대로 다른 고추들보다 부드러워서

    여기저기에 활용하기 좋을 거 같아요 ! 매운맛도 적당하고요 !

    아 맛있겠당 ㅋㅋㅋ 이것만 봐도 햄버거 부리또 상상 ... 하면서 배고파하는 ㅋㅋㅋ

  • 이윤정 2016.07.04 23:20
    꽈리고추로 하다하다 피클이 딱 떠올라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좋았어요ㅎㅎ
    고추 다듬기가 좀 귀찮아서 그렇지 사용할 때는 먹기 좋게 썰기만 하면 되니까 편하고 좋더라고요ㅎㅎㅎ
  • 테리 2016.07.04 17:44
    할라피뇨고추가 퍼펙트고추랑 같은건가요???
    모양이 같은거 아닌감???
    저는 여태껏 병조림밖엔 없는 줄 알았다는!!!
  • 이윤정 2016.07.04 23:23

    모양이 거의 비슷하긴 한데 모닝고추가 색깔이 약간 연하더라고요.
    마트에서 고민 여지 없이 '할라피뇨'라고 적혀있는 고추를 발견해서 만들었을 때가 가장 할라피뇨 같긴 했어요ㅎㅎ

    본문 사진의 고추는 할라피뇨였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그 외 등등 할라피뇨 피클, 꽈리고추 피클 가끔 보이는 할라피뇨 고추나 시중에 파는 퍼펙토고추나 대체제로 매운모닝고추가 보이면 사와서 피클을 담아둔다. 시장에서도 가끔 보이는데 지금은 메가마트몰... 4 file 이윤정 2016.07.03 12142
56 그 외 등등 표고버섯 냉동보관 표고버섯은 연중 생산되니까 따로 제철은 없지만 3~9월을 제철이라고 하며 3월 중순이나 9월 중순 쯤 날씨가 좋을 때 나는 표고가 좋다고 한다. 제철이라서 산 건... 6 file 이윤정 2019.04.11 14299
55 그 외 등등 팥앙금 만들기 팥앙금을 만들 때 가장 힘든 부분이 설탕을 넣고 저어가며 졸이는 부분인데 설탕을 넣어 졸이는 과정을 아예 하지 않고 만들었다. 애초에 팥을 삶을 때부터 물이 ... 6 file 이윤정 2017.02.02 22819
54 그 외 등등 파프리카 피클 단단하고 신선한 파프리카로 피클을 만들었다. 할라피뇨도 한줌 넣었는데 이렇게 만든 할라피뇨 피클은 새콤달콤하게 그대로 먹는 피클이고, 병으로 나와서 다른 ... 2 file 이윤정 2018.03.17 4944
53 그 외 등등 토마토주스 만들기 2013/08/01 토마토주스 만들기 디저트나 음료 같은 걸 만드는 가끔은 것은 해도 단것이나 주스는 별로 즐기지 않고 물이나 커피 정도 마시는 편이라 케익이나 아... file 이윤정 2013.08.01 5466
52 그 외 등등 토란대 손질, 손질법 잘 손질하면 맛있고 잘 못 손질하면 음식도 버리고 몸도 버리는 토란대. 육개장에 토란대는 꼭 넣어서 만들고 (고사리는 좋아하지 않아서 늘 생략한다), 나가서도... 6 file 이윤정 2016.12.21 31696
51 그 외 등등 토란대 삶는법, 손질 '토란대 독성'으로 구글링해보면 알 수 있듯이 토란대는 옥살산칼슘과 호모젠티신산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혀와 목 등 소화기를 비롯해 신장에 통증을 일으키키도 ... 2 file 이윤정 2021.10.04 7120
50 그 외 등등 콜라비 피클 콜라비 피클 사용한 재료는 콜라비 1개 마늘 2개 물 1컵 식초 1컵 설탕 1컵 소금 1티스푼 피클링 스파이스 1스푼 물, 식초, 설탕의 양은 1:1:1로 맞췄다. 콜라비 ... 2 file 이윤정 2015.11.14 5370
49 그 외 등등 콜라비 피클 단단하고 아삭아삭한 콜라비로 새콤달콤한 피클. 사용한 재료는 콜라비 1개 마늘 2개 베트남고추 몇 개 물 1.2컵 식초 1컵 설탕 1컵 소금 1티스푼 피클링 스파이... 2 file 이윤정 2016.07.05 10603
48 그 외 등등 케이준 시즈닝 만들기 케이준 시즈닝은 만들 필요 없이 하나 사면 되는거지만 집에 여러 향신료가 많기 때문에 따로 살 것 없이 집에 있는 향신료를 조합해서 케이준시즈닝을 만들었다.... 2 file 이윤정 2016.06.22 32310
47 그 외 등등 카라멜라이즈 양파, 카레라이스 잡담주의 ★★★★★★가 나오면 거기부터 본론입니다. 1년 중에 제철 채소를 가장 기다리는 시기는 3월말인데 이유는 조생종 햇양파가 나오기때문이다. 만생종 저장양... 14 file 이윤정 2019.05.07 16626
46 그 외 등등 치즈스틱 만들기, 튀기기 블럭으로 된 모짜렐라치즈를 잘라서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입혀서 치즈스틱을 만들었다. 아주아주 간단한 재료에 튀김도 금방 되어서 어렵지 않은데 치즈가 녹... 6 file 이윤정 2016.10.18 31961
45 그 외 등등 참소라 손질, 삶는법, 참소라초밥 참소라 손질, 삶는법, 참소라초밥 정말 오랜만에 참소라를 샀다. 아니 정확히는 엄마께 얻어먹긴 했지만 내 돈으로는 처음이었다. 3키로에 13개정도 큰 것을 샀다... 5 file 이윤정 2015.05.23 47004
44 그 외 등등 찐빵, 단팥 호빵 만들기 어제 올린 팥앙금에 이어 찐빵. 팥앙금은 덜 달게 만들어서 사용했다. - https://homecuisine.co.kr/hc20/50205 레시피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제과·제빵 완... 11 file 이윤정 2017.02.03 27787
43 그 외 등등 음식에 간보는 방법 (초보용. 고수용 아님, 주관적임 주의) 음식에 간보는 방법 (초보용, 고수용 아님, 주관적임 주의) 네이버 카페에 쓴 글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홈페이지에 사용하지 않는 해요 말투로 작성했습니다. 평... 6 이윤정 2018.09.20 16076
42 그 외 등등 우엉 냉동하기 채소를 냉동할 때는 기본적으로 마늘 생강 샬롯 대파 카라멜라이즈양파 등이 당연히 냉동하기 좋다. 그 외에 냉동하면 편한 채소로는 목이버섯, 토란대, 표고버섯... file 이윤정 2021.05.11 6262
41 그 외 등등 와사비구매, 와사비 소분 냉동보관, 삼광 999 와사비뿌리나 와사비 가루, 마트에 파는 와사비 여러 종류를 비롯해 여태 와사비를 이것저것 사용해봤는데 사 본 것 중에 가격대비해서 가장 나았던 와사비는 삼... 13 file 이윤정 2021.01.18 14433
40 그 외 등등 오이 피클, 할라피뇨 피클, 피클링스파이스 오이 피클, 할라피뇨 피클, 피클링스파이스 만드는법 보통 피클은 저장음식으로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뚜껑을 닫고 살균해서 실온에 보관하는데 냉장고에 보... 12 file 이윤정 2015.06.20 18373
39 그 외 등등 오이 채썰기, 당근 채썰기, 애호박 채썰기 평소에 채썰기를 자주 하는데 오이나 당근을 얇게 채썰어서 냉채소스나 비빔장 등에 무쳐 간단하게 반찬으로 한다. 맛살정도 같이 해서 술안주로 먹는 날도 많고(... 10 file 이윤정 2019.07.08 50043
38 그 외 등등 오리엔탈드레싱 만들기 2013/07/15 오리엔탈드레싱 만들기 기본 비네그레트 드레싱에 간장을 베이스로 더한 오리엔탈드레싱. 이 드레싱의 이름이 왜 오리엔탈인지는 이유를 정확히 알아... file 이윤정 2013.07.15 2501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