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19786 추천 수 0 댓글 0

 

 

 

 

2014/07/19

치킨 빈달루, 빈달루 커리

 

 

 

0.JPG

 

 

 

보통 빈달루는 새콤하고 매콤한 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한데

여기에 구운 고추를 갈은 칠리퓨레를 넣어서 스모키한 풍미를 더하고 얼얼하게 맵게 만들어봤다.

아래 재료는 조리과정에서 사용하는 순서대로 나열해봤다.

 

사용한 재료는

닭고기 마리네이드로

닭다리살+가슴살 400g 소금 0.5ts,

칠리파우더 1t

코리앤더파우더 1t
큐민파우더 0.5ts

+닭고기를 굽기 전에 양파 큰 것 1개, 오일

 

소스 재료로

머스타드씨드 0.5t
큐민씨드 1t
양파 반 개 + 소금 0.5t
마늘페이스트 1T
구운 고추 퓨레 4개 

 

향신료 믹스로
코리앤더파우더 1T
케이엔페퍼 1T
칠리파우더 1T
큐민파우더 1t
터메릭 1/4t
가람마살라 1t

 

나머지 소스 재료로

화이트와인 비네거 1/4c
설탕 0.5ts

물 1c
코코넛밀크 1c
소금,후추

 

 

 

고추는 가스불에 겉을 까맣게 구워서 껍질과 씨를 빼고 물을 약간 부어서 블렌더에 갈았다.

양이 너무 적어서 곱게 갈리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구운 고추의 풍미와 매운 맛은 잘 살아있었다.

 

 

 크기변환_DSC01240.JPG     크기변환_DSC01241.JPG


크기변환_DSC01242.JPG     크기변환_DSC01243.JPG


 

 

 

칠리퓨레, 잘게 썬 양파, 다진 마늘, 그 외에 향신료 믹스와 물, 화이트와인비네거, 코코넛밀크, 소금, 후추, 설탕등도 준비해뒀다.

 

크기변환_DSC01245.JPG     크기변환_DSC01250.JPG


크기변환_DSC01246.JPG     크기변환_DSC01247.JPG

 

 

 

 

닭고기는 닭에서 발라낸 다음 사용해서 여러가지 부위가 섞여있는데 취향에 맞는 것으로 400그램 정도 사용하면 둘이 먹기 넉넉하다.

칠리파우더, 코리앤더파우더, 큐민파우더와 소금을 넣고 닭고기를 마리네이드한다음

팬에 채썬 양파를 볶다가 닭고기를 넣고 겉이 노릇하게 익도록 함께 볶아낸 다음 그릇에 옮겨두었다.



크기변환_DSC01244.JPG     크기변환_DSC01248.JPG


 

 



팬에 다시 기름을 두르고 큐민씨드와 머스타드씨드를 넣은 다음 살짝 갈색이 돌도록 볶다가 다진 양파와 소금 1티스푼을 넣고 달달달달 볶았다.

여기에 칠리 퓨레를 넣고 조금 더 볶은 다음 준비해 둔 향신료를 넣고 더 볶아냈다.


크기변환_DSC01251.JPG     크기변환_DSC01252.JPG


크기변환_DSC01253.JPG     크기변환_DSC01254.JPG


 

 

양파, 마늘, 고추, 향신료를 바특하게 볶다가 여기에 화이트와인 비네거를 넣고 한번 촤라락 볶아낸 다음

물과 설탕을 넣고 10분이상 향신료에서 점도를 내는 성분이 배어나오고 소스에 농도가 생기도록 뭉근하게 끓여냈다.

 

크기변환_DSC01255.JPG     크기변환_DSC01256.JPG


크기변환_DSC01257.JPG     크기변환_DSC01258.JPG

 

 

 

 

 

 

그런 다음 마지막으로 코코넛밀크를 넣고 커리소스의 농도가 되도록 5분정도 더 끓여낸 다음 미리 볶아 둔 양파와 닭고기를 넣고 잘 섞이도록 한 번 더 끓여내면 완성.

 



크기변환_DSC01249.JPG     크기변환_DSC01259.JPG


 

보기에는 다른 커리에 비해 그렇게 매워보이지 않는데, 토마토를 넣는 커리와 달리 이 커리는 토마토를 넣지 않고도 고추 등으로 이정도 색깔이 나오기 때문에 생각보다 맵다.

매울 것을 고려해서,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토마토를 추가하거나 코코넛밀크의 양을 늘이고 고추나 칠리파우더, 케이옌페퍼의 양을 반까지 줄여도 괜찮을 것 같았다.

 

닭고기를 볶을 때와 양파를 볶을 때 소금을 1티스푼 넣었기 때문에 간이 맞아서 소금을 더 넣을 필요는 없었지만 어쨌든 소금간은 딱 맞게 하는 것이 좋다.

소금을 너무 많이 넣으면 당연히 짜서 안되지만 맛이 좀 애매할 때 소금을 조금씩만 넣다보면 간이 딱 맞으면서 향신료의 향도 더 풍부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온다.

향신료는 간이 전혀 없기 때문에 향신료만 넣은 상태에서 간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향은 강하고 맛은 모르겠는 니맛도 내맛도 아닌 느낌이 된다.

향신료의 향이 잘 우러나고, 소금으로 그 맛이 끌어올려지고, 적당한 수분감으로 마무리되어야 딱 맞는 커리가 완성된다. 

 

 

 

크기변환_DSC01262.JPG

 

 

 

 


 

크기변환_DSC01263.JPG

 

 

 

 


 

크기변환_DSC01265.JPG


 

 

 

곁들이는 빵은 구운 피자도우를 냉동해 뒀던 것을 사용했다. 플랫브레드를 구운 것이라 난과 맛이 비슷하다.

피자도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9&document_srl=7136

피자도우가 쫄깃쫄깃하고 입맛에 맞아서 떨어지면 다시 만들어서 냉동실에 채워넣고 있는데, 해동해서 오븐이나 팬에 살짝 굽기만 하면 되니까 편하고 좋다.

물론 만들기는 좀 불편하지만......

 

크기변환_DSC01266.JPG     크기변환_DSC01267.JPG


 

 

여러가지 풍미가 풍겨오면서도 끝맛이 완전 얼얼하고 제대로 매운 커리였다.

코코아밀크를 넣으니 색이 좀 옅어서 보기에는 그렇게 매워보이지 않는데 구운고추, 칠리파우더, 케이옌페퍼의 매운맛이 어우러져 눈물이 쏙 빠지게 매웠다.

새콤하면서도 얼얼하게 매운 맛을 완화하기 위해 설탕을 0.5스푼정도 넣고 맛을 조절한 것이 다행이었다.

 

맵지만 실키한 느낌의 커리소스는 당연히 닭고기와 잘 어울리고 잘 익은 양파도 좋았다. 마지막에 버터를 약간 넣고 풍미를 살리는 것도 좋았겠다 싶었다.

나는 매운 걸 좋아해서 마냥 잘 먹었지만 남편은 잘 먹으면서도 맵다고 여러번 이야기했다.

소스는 둘이 먹고 반그릇 정도 남아서 보관해뒀다가 카레라이스를 만들었다.

 

 

 

 

 

 

 

 

 

남은 빈달루소스는 카레가루를 넣은 카레라이스에 사용했다.

닭을 사서 순살로 발라냈는데 가슴살은 껍질이 붙어있도록 발라냈다.

닭고기에 고기 부분에 소금, 후추를 골고루 뿌린 다음 껍질이 윗면으로 가게 하고 오븐에 넣어서 100도에서 1시간동안 구웠다.

저온에서 긴 시간 구워서 닭가슴살이 덜 뻑뻑하고 꽤 촉촉하다. 이렇게 구운 닭가슴살은 껍질을 불에 구워서 카레라이스의 위에 올릴거라 생각해두고

1시간정도 시간이 있으니까 천천히 카레를 만들었다. 

 

 

크기변환_DSC01296.JPG     크기변환_DSC01297.JPG

 


 

 

감자와 양파는 넉넉하게, 그냥 작게 썰고 싶어서 1센치보다 작게 깍둑썰기하고 올리브보일을 두른 팬에 감자를 먼저 볶기 시작했다.

감자가 어느정도 익으면 양파를 넣고 달달 볶은 다음 채소가 잠기도록 물을 붓고 남은 빈달루소스를 넣어서 팔팔 끓이다가 카레가루를 넣고 맛과 농도를 조절했다.

 


크기변환_DSC01298.JPG     크기변환_DSC01299.JPG


크기변환_DSC01300.JPG     크기변환_DSC01302.JPG


 

크기변환_DSC01303.JPG     크기변환_DSC01304.JPG


 

카레가루는 80그램정도 사용했나? 대충 그정도 였는데 감자와 양파를 넉넉하게 넣고 물도 대충 넣었기 때문에 농도만 맞춘다고 생각하고 넣으니 적당했다.

카레가루는 생각날 때 몇 개 사두고 있는대로 여러가지 섞어쓰면 더 맛있었다.

 

 

 

 

그동안 오븐에서 익은 닭가슴살은 껍질부분만 팬에 시어링하는데 곡면때문에 바삭바삭하게 잘 익지 않아서 집게로 집어 가스불에 그냥 구워버렸다.

껍질부분이 바삭해지면서 풍미가 좋아졌다.

 


크기변환_DSC01305.JPG     크기변환_DSC01306.JPG

 

크기변환_DSC01316.JPG     크기변환_DSC01318.JPG


 

 

밥에 카레를 올린 카레라이스에 부드럽고 촉촉한 닭가슴살을 올려서 완성.

남은 빈달루소스를 사용해서 금방 만들어서 마음에 들었다. 반쯤은 누가 해 준 것 같고ㅎㅎㅎ

 

 


크기변환_DSC01320.JPG


 

 

 

 

 

크기변환_DSC01321.JPG

 

 

 

 


 

크기변환_DSC01322.JPG

 

 

 

 


 

크기변환_DSC01323.JPG

 

 

 

 

 

매운 빈달루소스의 맛에 익숙한 카레의 맛이 입혀져서 다양한 풍미를 내었다.

남은 음식으로 만드는 다른 한끼의 식사가 맛있으면 기분이 좋다.

 

 

 

 

 

크기변환_DSC01325.JPG

 

 


 


크기변환_DSC01329.JPG



 

닭고기 실제 느낌은 이런 느낌이었다.

부드럽고 촉촉해서 숟가락으로 푹 누르면 갈라지고, 매운 커리를 베이스로 한 카레라이스의 맛에 부드러운 닭가슴살이 상반되는 느낌으로 잘 어울렸다.

 

 


 

 


  1. 치즈돈까스

    치즈돈까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돼지고기 등심 300그램 소금, 후추, 밀가루 계란2개 + 우유2스푼 + 소금약간 습식빵가루 넉넉히 시판 돈까스소스 돼지고기 등심은 150그램정도가 1덩이가 되도록 썰어서 비닐에 넣고 고기망치로 쳤다. 시끄러우니까 소파에 놓고 쾅쾅쾅쾅... 고기는 생각보다 더 얇나 싶은 정도로 펴야 고기로 치즈를 말아 튀겼을 때 고기의 겹쳐진 부분까지 잘 익는다. 어쨌든 두드려서 편 고기에는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밀가루를 묻힌 다음 모짜렐라치즈로 속을 채워서 말았다. 고기가 풀어지지 않게 꼬치로 양 끝과 가운...
    Date2016.01.02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5187 file
    Read More
  2. 치즈스틱 만들기, 튀기기

    블럭으로 된 모짜렐라치즈를 잘라서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입혀서 치즈스틱을 만들었다. 아주아주 간단한 재료에 튀김도 금방 되어서 어렵지 않은데 치즈가 녹는 시간에 비해 기름에 튀기는 시간이 조금만 넘거나 기름온도가 조금만 낮아도 속이 다 터진다. 그래도 몇가지만 조심하면 속도 거의 터지지 않고 잘 완성된다. 1. 밀가루옷은 얇게 2. 빵가루는 넉넉하고 꼼꼼하게 3. 기름은 충분히 달궈서 4. 1번에 1개씩 딱 15초 사용한 재료는 블럭 모짜렐라 치즈 약 200~300그램 밀가루 1줌 계란 1~2개 소금 약간 건식 빵가루 넉넉하게 튀김기름 치즈...
    Date2016.10.18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6 Views30453 file
    Read More
  3. 치킨 가라아게

    오랜만에 올리는 치킨 가라아게. 전보다 간을 조금 약하게 조절했다. 간장, 청주, 미림에 절여 둔 닭다리를 건져 전분만 간단하게 묻히는 튀김이라 다른 튀김보다 손이 덜 가는 편이다. 가라아게는 전분을 묻혀서 튀긴 튀김요리를 전반적으로 의미한다. 채소나 생선, 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튀겨서 먹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즐겨 먹는 것이 치킨 가라아게 인데 요즘은 보통 가라아게 하면 치킨을 뜻하기도 한다. 일본 음식에서 유명한 튀김으로 가라아게, 덴뿌라, 고로케가 있는데 가라아게는 전분을 묻혀서 튀긴 것, 덴뿌라는 튀김가루와 물을 섞어...
    Date2018.01.1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7327 file
    Read More
  4. 치킨 가라아게, 가라아게덮밥

    치킨 가라아게, 가라아게덮밥 가라아게는 전분을 묻혀서 튀긴 튀김요리를 전반적으로 의미한다. 채소나 생선, 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튀겨서 먹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즐겨 먹는 것이 치킨 가라아게 인데 요즘은 보통 가라아게 하면 치킨을 뜻하기도 한다. 일본 음식에서 유명한 튀김이 가라아게, 덴뿌라, 고로케가 있는데 가라아게는 전분을 묻혀서 튀긴 것, 덴뿌라는 튀김가루와 물을 섞어서 만든 반죽을 튀긴 것, 고로케는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입혀서 튀긴 것 정도로 볼 수 있겠다. 가라아게를 만들고 여기에 대파, 쪽파, 덮밥소스, 마요네즈,...
    Date2015.11.0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7 Views11781 file
    Read More
  5. 치킨 가라아게, 레시피, 만들기

    가라아게는 전분을 묻혀서 튀긴 튀김요리를 전반적으로 의미한다. 채소나 생선, 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튀겨서 먹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즐겨 먹는 것이 치킨 가라아게 인데 요즘은 보통 가라아게 하면 치킨을 뜻하기도 한다. 일본 음식에서 유명한 튀김으로 가라아게, 덴뿌라, 고로케가 있는데 가라아게는 전분을 묻혀서 튀긴 것, 덴뿌라는 튀김가루와 물을 섞어서 만든 반죽을 튀긴 것, 고로케는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입혀서 튀긴 것 정도로 볼 수 있겠다. 사용한 재료는 닭다리살 450그램 청주 150미리 간장 60미리 미림 60미리 생강즙, 마늘즙...
    Date2016.04.2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12 Views12554 file
    Read More
  6. 치킨 데리야끼 덮밥

    닭다리살을 굽고 소스에 졸여 밥에 얹어 간단하게 덮밥을 만들었다. 대파를 굽고 초생강을 얹었는데 취향에 따라 계란지단, 쪽파 등을 더 추가해도 괜찮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밥 2인분 닭다리살 450그램 데리야끼소스 후추 대파 초생강 데리야끼소스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355&mid=hc20 초생강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0621&mid=hc20 재료가 비슷한 오야코동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433&mid=hc20 닭고기는 껍질과 지방, 힘줄 등을 손질하고 먹기 ...
    Date2016.08.07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4 Views12576 file
    Read More
  7. 치킨 레터스 랩, chicken lettuce wraps

    미국식 중식으로 유명한 치킨 레터스 랩. 중국어로도 닭고기 생채 쌈이라고 검색하면 나오지만 정통적인 요리는 아니고.. 한국에서는 P.F.Chang에서 맛 볼 수 있다. 구글링에 나오는 다수 페이지의 재료구성을 일부 참고 하고 양과 간은 두어번 만들어서 맞췄다. 다지는 것만 제외하면 만드는 것도 금방이고 한 접시로 요리가 되니까 하는 일 대비 효율이 좋다. 중국 당면을 튀겨서 아래에 깔아서 먹기도 하는데 당면을 2종류 튀겨보니 딱 맞는 것이 없어서 다음번에는 맞는 걸로 찾아서 튀기고 음식에 곁들여야 겠다 싶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3인...
    Date2016.08.1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18963 file
    Read More
  8. 치킨 마살라 버거

    치킨 마살라 버거 어제 올린 마살라소스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1867&mid=hc20 로 마살라 버거. 닭가슴살을 다져서 패티로 만들고 마살라소스를 메인소스로 양파, 토마토, 꽈리고추, 베이컨을 구워서 올렸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햄버거 번 2개 닭가슴살 2개 소금, 후추 갈릭 파우더 코리앤더 파우더 올리브오일 양파 큰 것 반개 토마토 1개 꽈리고추 약 20개 베이컨 3장 스위스치즈 2장 마살라소스 4스푼 마요네즈 양파는 적당히 채썰고 토마토는 씨를 빼고 약간 도톰하게 썰어두었다. 꽈리고추는 꼭지를 자르고 반...
    Date2016.01.04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6 Views3955 file
    Read More
  9. 치킨 비르야니 Chicken Biryani

    2016년 8월에 업데이트한 비리야니는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32&document_srl=44826 2013/11/04 치킨 비르야니 Chicken Biryani 닭다리 정육이 왜 이렇게 비싼지 모르겠다. 그런데 닭다리를 사다가 살을 발라서 정육을 만드니 왜 이렇게 비싼지 알겠다. 500그램 1팩에 만원씩 하는 닭다리살 정육을 살 엄두가 안나서 1키로에 4500원으로 세일하는 국내산 냉동 닭다리를 냉장실에서 3일에 걸쳐 천천히 해동한 다음 살을 발라내고 껍질과 기름, 두터운 힘줄을 제거한 다음 우유에 담가 핏물도 빼고 비린냄새도 ...
    Date2013.11.04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3367 file
    Read More
  10. 치킨 비르야니, 비리야니, Chicken Biryani

    비리야니(비르야니)는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지의 대표적인 쌀요리인데 미얀마와 인도네시아, 아프가니스탄, 이란, 중동에도 흔하게 있고 비리야니와 비슷한 조리법으로 만드는 음식은 그 외 여러 등지에도 있다. 보통 주재료는 양고기와 닭고기, 새우, 해산물 등을 사용하고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쌀은 당연히 장립종을 사용한다. 비리야니 자체로 한끼 식사가 되지만 커리나 처트니, 계란, 샐러드를 곁들여 먹기도 한다. 비리야니를 만들 때는 주재료를 조리하고 반정도 익힌 쌀을 얹어서 찌는 조리법으로 만드는 것이 ...
    Date2016.08.24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6 Views13551 file
    Read More
  11. 치킨 빈달루, 빈달루 커리

    2014/07/19 치킨 빈달루, 빈달루 커리 보통 빈달루는 새콤하고 매콤한 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한데 여기에 구운 고추를 갈은 칠리퓨레를 넣어서 스모키한 풍미를 더하고 얼얼하게 맵게 만들어봤다. 아래 재료는 조리과정에서 사용하는 순서대로 나열해봤다. 사용한 재료는 닭고기 마리네이드로 닭다리살+가슴살 400g 소금 0.5ts, 칠리파우더 1t 코리앤더파우더 1t 큐민파우더 0.5ts +닭고기를 굽기 전에 양파 큰 것 1개, 오일 소스 재료로 머스타드씨드 0.5t 큐민씨드 1t 양파 반 개 + 소금 0.5t 마늘페이스트 1T 구운 고추 퓨레 4개 향신료 믹스로 코...
    Date2014.07.19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19786 file
    Read More
  12. 치킨 잘프레지, chicken jalfrezi

    치킨 잘프레지, chicken jalfrezi 2011년 선정한 영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커리라는 잘프레지. 잘프레지는 주재료에 따라 닭고기뿐만 아니라 양고기, 새우, 새금치 등 채소를 사용해서 ~잘프레지 라고 부른다. 보통 남은 음식으로 만든 커리라고 한다는데 정확한 유래는 없고 jal은 뜨거운, 빠른 이라는 의미이고 frezi는 볶기 라고 하는데 이마저도 의견이 분분하다. 만드는 방법은 치킨 티카 마살라와 비슷하다. 그래서 가장 인기있었던 티카 마살라를 밀어내고 가장 좋아하는 커리의 자리를 쉽게 차지한 느낌도 든다. 닭고기와 채소를 미리 굽거나 ...
    Date2015.12.05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6 Views7704 file
    Read More
  13. 치킨 체티나드, 인도식 양파 튀김, chicken chettinad, onion bhaji

    치킨 체티나드, 인도식 양파 튀김, chicken chettinad, onion bhaji 커리에 곁들이는 음식으로 양파튀김을 만들어서 빵과 함께 밥상을 차렸다. 플랫브레드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9&document_srl=7136 치킨 체티나드는 체티나드 지방의 방식으로 요리한 치킨요리로 인도 남부지역의 음식이다. 체티나드 요리는 풍미가 강하고 맵고 자극적인 향신료를 다양하게 다량으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삶은 계란이나 밥을 메인요리에 곁들이는 경우가 많으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제외한 닭고기, 양고기, 생선, 새우...
    Date2015.04.30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6 Views4609 file
    Read More
  14. 치킨 코르마, 에그코르마, 코르마커리

    2014/05/29 치킨 코르마, 에그코르마, 코르마커리 코르마는 현대 인도와 파키스탄인 16세기 Mughlai 음식이다. 전통적으로 채소나 고기에 견과류, 크림, 코코넛크림이나 요거트를 넣고 브레이즈한 요리로 비리야니나 필라프 등을 곁들인다. 커리 만드는 과정은 다른 커리도 그렇고 대동소이한데 주재료를 조리하고 소스를 만들고 주재료와 합한 다음 간을 본다. 소스는 주로 씨드로 된 향신료를 볶고 양파, 소금, 마늘생강페이스트를 볶고 나머지 향신료와 견과류를 넣고 더 볶고 토마토, 생크림 등 액체재료를 넣고 졸여서 만든다. 치킨 코르마 사용...
    Date2014.05.29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7285 file
    Read More
  15. 치킨 티카 마살라, Chicken Tikka Masala

    2014/02/28 치킨 티카 마살라, Chicken Tikka Masala 마살라소스에 조각을 의미하는 티카, 그러니까 치킨조각을 넣어서 만드는 치킨 티카 마살라. 닭가슴살 500그램, 파프리카1개, 양파1개, 마리네이드로 다진마늘 1t, 코리앤더파우더1T, 칠리파우더 1T, 큐민파우더1t, 소금1t, 레몬 반개, 요거트 200미리 오일, 양파1개, 다진생강 0.5t 큐민씨드1t, 소금1t, 캐슈넛 10개, 토마토1개, 토마토 페이스트 1T, 다진마늘 1T, 코리앤더파우더1T, 칠리파우더1T, 큐민파우더 0.5T, 가람마살라파우더1t, 터매릭파우더0.3t, 클로브파우더0.3t, 카다몸 3개 (향신...
    Date2014.02.28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28143 file
    Read More
  16. 치킨 파니르 티카 마살라

    치킨 파니르 티카 마살라 얼마전에 팔락 파니르를 만들었는데 역시 시금치보다는 치킨! 닭고기와 파프리카, 파니르치즈를 작은조각(티카)로 썰고 마살라소스를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우유 1.5리터, 레몬 1개로 만든 파니르치즈 딝가슴살 2개 파프리카 1개 피망 1개 소금, 후추 가람마살라 파우더 0.5스푼 소스로 올리브오일 큐민씨드 0.5스푼 양파 1개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0.5티스푼 소금 0.7티스푼 터매릭 파우더 1티스푼 코리앤더파우더 1스푼 칠리파우더 0.5스푼 큐민파우더 1티스푼 카다몸파우더 0.3티스푼 가람마살라 1스푼 후추 1티스...
    Date2015.03.17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2 Views86271 file
    Read More
  17. 치킨 파산다 커리

    치킨 파산다 커리 마살라소스에 요거트와 생크림, 캐슈넛을 넣어 마일드하게 만든 파산다 커리. 같은 소스에 주재료를 바꿔서 새우 파산다 커리 등 여러가지로 만들 수 있다. 사용한 재료는 마살라소스 약 400그램(2인분) 요거트 200미리 생크림 100미리 캐슈넛 약 20개 닭가슴살 400그램 소금, 후추 요거트는 설탕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것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번에 사용한 것은 홈플러스 PB상품인 플레인요거트를 사용했다. 플레인 요거트 중에 저렴하고 흐르지 않는 질감이라 쓸만했다. 미리 만들어 둔 마살라소스 http://homecuisine.co.kr/inde...
    Date2016.01.29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4 Views5418 file
    Read More
  18. 치킨 파티야, chicken pathia

    2014/10/06 치킨 파티야, chicken pathia 서인도, 페르시아 커리인 파티야는 기본 커리에서 매우면서도 스윗사워한 맛을 더한, 영국에서 더 유명한 커리이다. 외국사람들 좋아하는 그놈의 스윗 사워... 파티야에 들어가는 향신료 조합은 만드는 사람의 저마다 다른 면면이 있지만 파티야는 일단 약간 맵고 여기에 새콤달콤한 스윗사워가 있어줘야 한다. 신 맛이 필수적이긴 하지만 크게 시지 않고 살짝 새콤한 맛이 감돌 정도로 식초 대신 레몬을 짠 레몬즙으로 맛을 내고 설탕을 조금 넣어서 전체적으로 뉴트럴한 맛을 냈다. 파티야 커리는 주재료로...
    Date2014.10.06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2597 file
    Read More
  19. 치킨난반, 치킨남방, チキン南蛮

    치킨난반, 치킨남방, チキン南蛮 그저께 인도식 양념치킨인 치킨65, 어제의 소프트쉘 크랩 크림 파스타의 게튀김, 오늘의 치킨난반 닭튀김까지 3일째 튀김 업데이트인데... 남은 기름은 완전히 식혀서 체에 걸러서 다른 그릇에 옮겨 담았다가 3~4번정도 재사용했다. 사전적으로는 치킨난반이 맞고 일본 사는 언니가 실제 발음하기로는 치킨남바-ㄴ 정도 된다는데 한국에서는 치킨남방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일본말에는 ㅇ받침이 없으니까 난반으로 하는 걸로... チキン南蛮는 큐슈지방의 음식인데 닭고기 다시 즈케 정도로 볼 수 있다. 보통 즈케...
    Date2015.10.18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5 Views8428 file
    Read More
  20. 치킨커리, 인도커리, tamatar murgh

    치킨커리, 인도커리, tamatar murgh 가장 유명한 인도커리는 단연 버터키친커리=무르그 마크니 이겠지만 그보다 더 기본이 되는 커리는 tamatar murgh이다. tamatar 는 토마토를 의미하고 murgh 는 치킨인데 이 tamatar murgh에 버터를 넣으면 흔히 말하는 버터치킨 Murgh Makhani이 된다. 닭을 주재료로 하고 토마토, 양파, 마늘과 여러가지 향신료를 만든 마살라소스에 생크림은 옵션으로 취향에 따라 넣으면 좋은데 나는 생크림을 조금 넉넉하게 넣은 부드러운 버전을 좋아한다. 커리를 만들 때는 보통 소스와 주재료를 따로 조리해서 합하는 경우...
    Date2014.08.06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6 Views8309 file
    Read More
  21. 칠리꽃게, 깐쇼꽃게, 게살볶음밥, 중식 칠리크랩

    소프트쉘 크랩을 1박스 거금을 주고 질러서 (구입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30&category=245&document_srl=13499 ) 뿌팟퐁 커리와 싱가폴식 칠리크랩, 샐러드 등등을 만들고 있는데 중식에 튀겨서 만드는 요리는 다 소프트쉘 크랩으로 만들 수 있으니까 이번에는 평소 깐쇼새우를 만드는 소스로 깐쇼 꽃게를 만들었다. 다음번에는 깐풍소스로 해볼 생각이다. 게를 찌고 손질하면서 남은 게장과 게살로 볶음밥을 해서 깐쇼꽃게에 곁들이니 1끼 식사로 좋았다. 사용한 재료는 게튀김으로 소프트쉘크랩 5마리(450그램), 전분 ...
    Date2015.03.2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4475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