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검색




크기변환_DSC00694.JPG



육수와 간장 등을 졸여 데리야끼소스를 만들고 닭튀김에 발라서 데리야끼소스 닭날개 튀김. (튀김옷이 있는 것과 없는 것 반반으로 만들었다.)

닭봉이나 닭다리는 이렇게 소스를 바르면 간이 제대로 들지 않으니까 꼭 닭날개를 사용해야하만 소스를 '바르는' 것만으로 마무리 할 수 있다.



사용한 재료는

닭날개  1키로

우유 2컵

튀김기름

데리야끼소스 적당량


-------------------


닭튀김가루로

(닭 날개 500그램에 사용하면 분량)


감자전분 반컵

밀가루 반컵

갈릭파우더 1티스푼

어니언파우더 1티스푼

머스타드 파우더 약간

소금 0.5티스푼

후추 적당량

베이킹파우더 아주 약간


----------------------


반은 튀김옷을 살짝 묻혀서 튀기고 반은 튀김옷없이 물기만 잘 닦아서 튀긴 다음 데리야끼소스를 발라서 한접시를 완성했다.

금방 올린 데리야끼 소스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srl=40355 를 사용했다.



1.

닭날개는 깨끗하게 씻고 우유에 담가 3시간정도 냉장해두었다가 건져서 키친타올로 닦았다.

닭날개를 그대로 튀기는 것은 튀김가루에 묻힐 것보다 조금 더 꼼꼼하게 수분을 제거했다.


크기변환_DSC00679.JPG     크기변환_DSC00683.JPG



2.

튀김옷은 분량대로 섞어두고..


크기변환_DSC00678.JPG     크기변환_DSC00681.JPG



3. 튀김옷 있는 것

닭날개 500그램은 튀김옷에 묻히는데 전부 묻힌 다음에 하나씩 튀기면 그동안 닭의 수분이 배어나와 튀김가루가 젖으면서 튀길 때 튀김옷과 고기가 분리되니까

튀김냄비에 넣기 직전에 가볍게 발라서 튀겨야 튀김옷이 분리가 되지 않는다.


크기변환_DSC00682.JPG


4. 튀김옷 없는 것

나머지 500그램은 키친타올로 수분만 제거해서 그대로 튀겨냈다.






5. 튀김

기름을 충분히 데운 다음 튀김가루를 넣자마자 파르르하게 올라오면 튀김을 시작했다.

닭날개가 쫀득쫀득하니까 튀김을 할 때는 집게보다는 나무젓가락이나 실리콘 집게를 사용해야 들러붙지 않는다.


크기변환_DSC00684.JPG     크기변환_DSC00685.JPG


튀김옷이 있는 것과 없는 것 둘 다 2번 튀겨냈다.

식힘망에 얹어 수분과 기름을 빠지게 하면 더 바삭바삭하다.





닭날개가 1키로인데 갯수는 40개정도 되어서 튀기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크기변환_DSC00687.JPG






크기변환_DSC00688.JPG


노릇노릇한 튀김 완성. 한김 식었을 때 키친타올에 튀김을 놓고 살짝 잡은 다음 꺼내서 기름을 제거했다. 이대로 먹어도 맛있었다.




6. 소스 바르기

실리콘 붓으로 닭날개 튀김에 데리야끼소스를 발랐다.

튀김옷이 있는 튀김은 튀김옷에 간이 되어있기도 하고 튀김옷이 소스를 많이 먹으니까 먹기 직전에 한 면만 살짝 바르면 적당하다.

튀김옷이 없는 튀김은 앞 뒤로 소스를 잘 발랐다.


크기변환_DSC00689.JPG     크기변환_DSC00691.JPG




크기변환_DSC00692.JPG     크기변환_DSC00693.JPG




큰 접시에 닭날개를 가득 놓아서 완성.


크기변환_DSC00694.JPG




크기변환_DSC00698.JPG




크기변환_DSC00702.JPG




크기변환_DSC00703.JPG


반들반들하니 보기도 좋고 짭짤하고 달달하면서 감칠맛 있는 소스에 쫀득한 닭날개와 바삭한 닭날개 모두 다 아주 잘 어울린다.

둘이 먹기에 닭날개 1키로가 전혀 많지 않게 느껴질 정도로 맛있게 잘 먹었다.




  • 뽁이 2016.05.25 09:22

    헉 ... 진짜 ! 저 윤기 어떡해요 ㅋㅋㅋ

    대박 ㅠㅠㅠ 아 맛있겠다 !!!!

    어제 또또또 안주로 치킨 먹고 싶었는데 !!!

    못먹었거든요 ㅠㅠㅠ 흑흑 ㅋㅋㅋㅋㅋ

    진짜 이건 손에 쏘오스 묻혀가며 쪽쪽 빨아 ? 먹어가며 ㅋㅋ

    그렇게 먹어야죠 ㅋㅋㅋㅋ

  • 이윤정 2016.05.27 01:13
    닭날개가 소스가 잘 묻는 질감이라 사진도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이런건 손 먹는? 맛이죠ㅎㅎㅎ
  • 레드지아 2016.05.26 14:48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위가 저 닭날개인데!!

    데리야끼소스 바르니 반딱반딱한것이 정말 침샘을 자극하네요 ^^

  • 이윤정 2016.05.27 01:13
    닭날개 좋아하시면 찰떡같이 입맛에 맞으실 거에요ㅎㅎㅎㅎ

List of Articles
No. Category Subject Author Date Views
79 일식 야키소바빵, 고로케 야끼소바 고로케빵을 튀겨서 야끼소바를 가득 채워 만든 야끼소바빵. 보통 핫도그번 비슷한 빵에 야끼소바를 채우는데 고로케빵을 사용해서 바삭바삭하니 더 맛있었다. 빵... 8 file 이윤정 2016.06.17 9498
78 일식 카레나베, 카레샤브샤브 재료만 준비하면 끓여가면서 먹기에 쉽고 간단하고 맛있는 카레나베. 카레 + 쯔유에 고기와 여러채소를 준비해 샤브샤브나 전골처럼 먹을 수 있다. 가쓰오부시 육... 6 file 이윤정 2016.06.15 10293
77 일식 크림카레우동 약간 지난 감이 있지만 그래도 핫하다는 크림카레우동. 인터넷에 올라온 글로 익히들어 알고 있었지만 얼마전 테리님께 이야기를 듣고 만들어보기 시작했다. 카레... 4 file 이윤정 2016.06.03 11263
76 일식 오야코동 오야코동 평소의 오야코동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4950&mid=hc20 과는 조금 다르게, 손질한 닭다리살은 튀기듯 굽고, 양파도 굽고 덮... 2 file 이윤정 2016.05.26 7283
» 일식 데리야끼소스 닭날개튀김 육수와 간장 등을 졸여 데리야끼소스를 만들고 닭튀김에 발라서 데리야끼소스 닭날개 튀김. (튀김옷이 있는 것과 없는 것 반반으로 만들었다.) 닭봉이나 닭다리는... 4 file 이윤정 2016.05.24 8726
74 일식 데리야끼소스 만들기, 맛간장 데리야끼소스 만들기 육수, 간장, 청주, 미림, 설탕으로 만든 간장소스인 데리야끼소스. 맛간장을 보아도 무방하다. 사용처는 데리야끼나 맛간장으로 검색하면 나... 4 file 이윤정 2016.05.24 40259
73 일식 쯔유, 메밀국수, 자루소바, 모리소바 얼마 전 친구가 메밀소바를 먹으러 갔더니 양이 적고 비싸다며 많이! 먹어보고 싶다고 그래서 그럼 진짜 많이 해줄게~ 하고 친구집에 가서 메밀소바를 해줬다. 준... 6 file 이윤정 2016.05.21 26601
72 일식 스키야키 덮밥 스키야키를 밥에 그대로 얹어서 스키야키 덮밥. 스키야키를 만들어서 밥에 그대로 안착하도록 하려고 1인분씩 만들어서 밥에 얹었다. 전골냄비 2개에 각각 준비해... 8 file 이윤정 2016.05.17 16581
71 일식 등심구이를 곁들인 소바메시, そばめし 소바메시, そばめし 볶음밥+야끼소바의 조합인 소바메시. 고베에서 유명한 음식이다. 야끼소바와 밥만 볶아서 만들 수도 있는데 등심을 구워 곁들여서 더 리치ㅎ... 4 file 이윤정 2016.05.11 6738
70 일식 치킨 가라아게, 레시피, 만들기 가라아게는 전분을 묻혀서 튀긴 튀김요리를 전반적으로 의미한다. 채소나 생선, 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튀겨서 먹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즐겨 먹는 것이 치킨 가... 12 file 이윤정 2016.04.20 13732
69 일식 부타나베, 대패삼겹살 숙주찜 마조앤새디 블로그에 소개되어 유행했던 부타나베. 꽤 오랜만에 해먹었다. 너무너무 간단해서 바쁠 때 만들기 딱 좋다. 마조앤새디에 나온 부타나베와 약간 다른... 9 file 이윤정 2016.04.16 28120
68 일식 아보카도 덮밥 어제에 이어 남는 아보카도로 뭘할까 싶어서 만든 아보카도 덮밥.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아보카도와 계란지단을 주재료로 사용했는데 아보카도와 잘 어울리... 6 file 이윤정 2016.03.31 7447
67 일식 부타동 크게 공들여 만든 부타동은 아니고 집에 당장 있는 재료로 고기 굽고 소스에 졸이고 밥에 얹어서 대파, 생강, 김가루를 올려 간단하게 만들었다. 계란반숙과 마요... 6 file 이윤정 2016.03.17 6789
66 일식 스키야키, 스키야끼, 레시피, 소스 사용한 재료는 샤브샤브용 소고기 약 300그램 두부 1모 (약 300그램) 대파 2대 표고버섯 6개 팽이버섯 작은 것 1봉투 쑥갓 한 줌 소스는 시판 스키야키 소스 90~1... 4 file 이윤정 2016.03.16 15061
65 일식 멘치까스, 멘치카츠 만들기, 안심돈까스 멘치까스, 멘치카츠, 멘치가스 돼지고기나 소고기다짐육을 함박스테이크와 비슷하게 만들어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입혀 튀겨낸 멘치까스. 소고기를 반반 섞어서... 6 file 이윤정 2016.03.10 10692
64 일식 일본식 카레라이스 만들기, 돈까스카레, 함박카레 일본식 카레라이스, 돈까스카레, 함박카레 카레라는 것이 한국 카레가루를 넣으면 한국식이고 일본카레루를 넣으면 일본식이고... 일본식 카레도 루 없이 향신료... 11 file 이윤정 2016.02.13 21376
63 일식 차슈 숙주볶음 차슈 숙주볶음 어제 올린 차슈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srl=32743 를 숙주와 함께 볶아 밥반찬을 만들었다. 사용한 ... 4 file 이윤정 2016.01.11 7283
62 일식 차슈덮밥, 차슈동, 차슈만들기, 만드는법 차슈덮밥, 차슈동, 차슈만들기, 만드는법 차슈는 원래 중국음식으로 돼지고기를 양념해서 바베큐한 것인데 중국식 차슈에는 중국향신료인 오향 (산초(쓰촨페퍼), ... 15 file 이윤정 2016.01.10 29798
61 일식 치즈돈까스 치즈돈까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돼지고기 등심 300그램 소금, 후추, 밀가루 계란2개 + 우유2스푼 + 소금약간 습식빵가루 넉넉히 시판 돈까스소스 돼지고기 ... 6 file 이윤정 2016.01.02 6311
60 일식 샤브샤브 만들기, 재료, 소스, 육수, 폰즈소스, 얼큰 샤브샤브 샤브샤브 약 13년 전 자취시절 손님이 왔을 때 식칼도 없이 과일칼로 만들었던 샤브샤브. 얼마간 잊고 지내다가 꽤 오랜만에 만들어서 이번에도 그 때 그 손님과 ... 8 file 이윤정 2015.11.10 2322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