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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8

뽈라우에 치킨말라이케밥과 마살라소스를 곁들인 한 끼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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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나 그 주위 지역의 음식은 뽈라우는 볶음밥과 비슷한 음식인데,

뽈라우Pulao는 쌀과 고기를 같이 조리하고 비르야니는 따로 조리하다가 합하는 것이라고 위키에 적혀있다.

그런데 고기는 따로 케밥으로 구워서 준비하고 뽈라우는 고기 없이 심플하게 하고 보통 캐슈넛과 건조 베리류 등이 들어가는데 베리는 생략했다.

보통은 쌀을 익혀서 만들지만 집에 남아 있는 밥을 사용해서 볶음밥 비슷하게 만들었다.

 

치킨 말라이 케밥은 닭고기에 마살라소스와 말라이를 바른 다음 꼬치에 꿰어서 굽는 음식인데 꼬치에 꿰지는 않고 팬에 구워서 만들었다.

말라이스는 생우유를 저온에 끓여서 식혀 위에 뜬 지방과 단백질에서 지방햠량을 조절한 인도음식 식재료로, 버터지방 함량이 약 55%정도인 재료이다. 

그래서 말라이는 생략하고 요거트와 생크림을 넣었다. 말라이가 안들어 갔는데 말라이하고 한 건 그냥 넘어가는 걸로..

 

 

 

사용한 재료는

마살라소스로 오일, 큐민씨드1t, 양파 약간 큰 것 1개, 소금 1t, 마늘 1T, 생강1t,

[코리앤더 파우더 1T, 칠리파우더 1T, 터매릭파우더 0.3t, 가람마살라 1t,파프리카파우더 1t,] 물 200미리, 토마토 약간 큰 것 1개, 물 200미리(+a)

 

 

뽈라우로 큐민씨드 1t, 카다몸 2개, 머스타드씨드 1t, 캐슈넛 6개, 양파반개, 소금 0.5t, 마늘 1t, [터매릭파우더 0.2t, 칠리파우더 1t, 가람마살라0.5t,] 밥 2그릇, 옥수수 1컵

 

 

치킨말라이케밥으로 닭다리살 약 300~400그램, 가람마살라 1t, 소금 후추 약간, 레몬즙 약간, 마살라소스 3~4스푼, 요거트 3~4스푼, 생크림 약간, 버터

 

 

 

전체적인 조리순서는 재료준비, 마살라소스조리(후 식히기), 뽈라우, 치킨말라이케밥이었고

 

마살라소소는 씨드로 됀 재료 볶기, 양파, 마늘, 생강, 소금 볶기, 향신료 조합 넣고 볶기, 물 붓고 끓여서 소스 졸이기, 토마토 넣고 볶다가 물 넣고 소스 점도 졸이기 이고

뽈라우는 씨드 볶기, 양파, 마늘, 소금 볶기, 향신료 조합 넣고 볶기, 밥 옥수수 넣고 볶기,

케밥은 다리살에 마리네이드 재료 모두 넣고 버터에 굽기

의 순서였다.

 

 

양파와 토마토는 잘게 다지고 다진마늘, 다진생강, 밥, 옥수수, 닭고기 등을 다 준비한다음

각 음식에 맞는 향신료를 조합해두고 조리하기 시작했다.

 

 

 

 

 

닭 2마리를 사서 가슴살, 안심은 닭야채볶음밥을 하고, 다리, 윗날개, 아랫날개는 구이를 하고 허벅지는 살을 발라서 인도식 식사 한끼에 사용했다.

닭다리살이나 가슴살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데, 허벅지살이 바르기도 쉽고 얇아서 쫀쫀해서 맛이 좋으면서도 조리하기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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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뽈라우에 들어갈 향신료와 재료를 준비했다.

카다몸은 껍질을 벗겨 속의 씨만 사용했는데 카다몸 향이 취향을 타기 때문에 좋아하면 넣는 것이 더 맛있고 생략해도 무방하다.

큐민씨드와 머스타드 씨드, 카다몸 씨드, 캐슈넛은 가장 먼저 볶을 것이기 때문에 한 접시에 준비하고

밥에 넣을 향신료를 준비, 양파는 잘게 썰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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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마살라소스에 들어갈 향신료와 양파, 토마토, 마늘을 준비했다.

토마토는 약간 큰 것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캔 토마토 밖에 없어서 홀 토마토 캔에 든 토마토를 4개 사용했다. (약 250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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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살라소스는 닭고기에 발라야 하고 닭고기에 바르려면 적당히 식어야 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만들었다.

약간 넉넉하게 만들어서 닭고기에도 바르고 뽈라우에도 곁들였다.

말하자면 중국집 볶음밥에 짜장과도 같은....


 

 

팬에 오일을 두르고 큐민씨드를 볶은 다음 양파와 마늘, 생강, 소금을 넣고 볶았다.

여기에 마살라에 쓸 향신효를 조합해 둔 것을 넣고 더 볶다가 물을 부었다.

물이 끓고 소스에 점도가 더해지면서 졸아들면 토마토를 넣고 더 볶다가 물을 더 붓고 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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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와 향신료를 볶은 것에 물을 넣고 끓여내면 향신료에서 나오는 성분으로 인해 바로 위의 오른쪽 사진처럼 농도가 생긴다.

여기에 토마토와 캐슈넛을 넣고 바특하게 볶다가 물을 넣고 끓여내면 마살라소스가 되는데
입맛에 따라서 토마토를 하나 더 넣거나 토마토페이스트, 캔 토마토 등을 적당히 넣으면 된다.
따로 전분이나 밀가루를 넣지 않아도 소스에 점도가 생기는데 이 맛살라소스의 농도는 향신료와 토마토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마살라소스가 완성될 때 쯤 되면 간을 보고 미묘하게 부족한 맛이 느껴진다면 소금간을 해서 간이 딱 맞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향신료에 간이 딱 맞는 마살라소스의 풍부한 맛이 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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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를 넣어서 볶은 다음 물을 한차례 더 붓고 커리정도의 점도로 완성한 마살라소스는 그릇에 담아 식혀두고..

 

 

 

 

뽈라우는 볶음밥 만들듯이 대충 만들었다;;

 

오일에 머스타드씨드, 카다몸씨드, 큐민씨드, 캐슈넛을 넣고 노릇노릇하게 볶은 다음

양파, 마늘, 생강, 소금을 넣고 더 볶다가 노릇노릇해지면 향신료를 넣고 더 볶고 밥과 옥수수를 넣고 더 볶은 다음 맛을 보고 간을 맞췄다.

원래는 장립종의 쌀을 사용하는 음식에 단립종을 사용했기 때문에 찰기가 느껴지지 않도록 밥알이 서로 붙지 않게 잘 볶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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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닭다리살에 소금, 후추, 가람맛살라를 뿌려서 묻힌 다음 닭고기 100그램당 마살라소스 1스푼, 요거트 1스푼을 넣어서 발랐다. 생크림과 레몬즙도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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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를 녹인 팬에 닭고기를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스큐어 없는 치킨 말라이 케밥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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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다 조금씩 먹어보고 함께 먹었을 때 짜거나 싱겁지 않나 가늠해보는 것이 좋다.

향신료의 향은 간이 딱 맞았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나는 뽈라우는 약간 싱거워서 소금간을 약간 더하고, 맛살라소스는 딱 적당했고, 닭고기는 약간 짰지만 여러 음식과 먹으니 간이 적당히 맞게 되었다.

 

 

 

 

볶음밥에 짜장을 붓고.. 가 아니고 뽈라우에 마살라소스를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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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치킨 말라이 케밥을 올리고 고수 대신에 이탈리안파슬리를 조금 썰어서 올렸다.

대표적으로 쓰이는 허브는 두가지 집단으로 나뉘는데 바질, 민트, 마조람, 오레가노, 로즈마리, 세이지, 타임이 민트가족으로 그 향을 공유하고,

샐러리, 처빌, 고수잎, 딜, 파슬리 등이 Apiaceae family가 이른바 당근가족으로 불린다.

그래서 고수잎을 대체헬 때에는 바질이나 민트보다는 샐러리잎이나 파슬리가 낫다는 뭐 그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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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어서 사진이 좀 많아졌다. 

 

심플한 뽈라우는 카다몸에 약간 튀는 향이 느껴졌지만 (그래서 생략가능) 전체적으로 균형이 있었다.

여러재료를 넣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이 뽈라우만 먹으면 그렇게 맛있지 않는데 마살라소스와 닭고기구이를 함께 먹으니 아주 맛있었다.

바스마티 쌀이 있었다면 더 편했겠지만 한 번 씻고 물기를 빼고 말려 둔 쌀이 차지지 않아서 볶음밥에 잘 어울렸다. 굳이 이렇게 할 필요는 없겠고..

 

평소에도 늘 좋아하는 마살라소스에 뽈라우를 조금씩 비비고

마살라소스와 요거트를 양념해 구운 닭고기를 조금씩 잘라 곁들여먹으니

조리하는 과정이 길어서 귀찮기는 했지만 좋은 식사를 먹는 느낌이 있어서 좋았다.

 

향신료의 향이 그득하면서도 고기와 소스, 밥의 조화가 적절히 맞아 떨어져서 좋았다. 손님이 있을 때 대접해도 좋을 법한 한끼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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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12 플레인 파라타 , paratha 인도의 플랫브레드의 일종인 파라타. 이전에 올린 시판 파라타 포스팅에 올린 내용을 복사하자면 인도에서 플랫브레드 중의 하나로 음식에 곁들여 먹는 빵이나 밥과 같은 개념인데 잘 알려져 있듯이 난이 가장 대표적이고 차파티나 로티, 파라타 등을 들 수 있다. 내가 알기로 난은 반죽을 발효해서 화덕에 구워서 만드는 것이고 나머지는 발효하지 않는 것인데 차파티는 반죽을 오븐이나 탄두리에 굽는데 통밀가루를 쓰는 것을 차파티, 밀가루를 쓰는 것을 로티라고 한다. 파라타는 발효하지 않고 반죽을 숙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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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로간조쉬 스타일의 포크커리 Rogan josh

    2013/02/17 로간조쉬 스타일의 포크커리 Rogan josh 로간조쉬는 서양에 잘 알려진 인도커리의 한 종류이다. 카쉬미르 지방의 요리에서 발전한 커리인데 로간은 오일을, 조쉬는 열 혹은 끓는점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양고기를 주로하여 카쉬미르 칠리파우더가 중요한 향신료이고 양파나 셜롯, 마늘, 생강에 향신료는 정향이나 터매릭, 카다몸, 월계수잎, 코리앤터 파우더, 고수잎, 가람맛살라등 여러가지를 혼합해서 만든다. 칠리파우더는 일반칠리파우더나 카이옌페퍼 혹은 파프리카 파우더로 맛의 미세한 차이를 줄 수 있다. 토마토나 요거트, 코코...
    Date2013.02.17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325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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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포크빈달루, 빈달루커리, Pork Vindaloo

    2013/02/06 포크빈달루, 빈달루커리, Pork Vindaloo 위키에 따르면, 빈달루는 Carne de Vinha d' Alhos 이라는 포루투갈 음식에서 발전한 고아지방의 커리이다. Carne de Vinha d' Alhos는 고기 중에서도 돼지고기를 주로 사용하고 레드와인과 마늘을 넣는 포루투갈 음식인데 인도에서 레드와인을 식초(그중에도 주로 팜식초)로 대체해서 음식을 만들다가 여러가지 스파이스와 고추를 추가해서 만들어 빈달루로 발전했다. 인도뿐만이 아니라 유럽, 특히 영국에서 굉장히 일반적인 음식으로 주재료는 고기, 여러가지 향신료와 식초, 설탕을 넣어 매콤...
    Date2013.02.06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615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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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파니르 치즈, 파니르 티카 마살라

    2012/12/20 파니르 치즈 (인도식 코티지 치즈) 치즈에 대해 따로 읽어본 것이 별로 없어서 이 치즈가 어떤 종류로 분류되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당장 필요해서 만들면서 이 치즈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만 찾아 읽어보았다. 파니르 치즈는 인도식 코티지 치즈로 코티지 치즈 대용으로 쓸 수 있고 만들고 나면 잘 부서지지 않아 인도식 음식에 파니르가 들어가는 곳에 두루두루 쓸 수 있으며 만들기가 아주 쉽다. 인도의 대표적인 치즈로 우유에 식초나 레몬즙을 넣어 커드를 만든 다음 유청(훼이)를 빼고 굳혀서 만드는 치즈이다. 집에서 만드는 코티지 ...
    Date2012.12.20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2 Views799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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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인도커리, 치킨마크니, 버터치킨

    2012/12/19 인도커리, 치킨마크니, 버터치킨 인도 커리 몇번 먹어보고 웹서핑 좀 몇 번 했다고 인도음식에 대해 이렇다 할 이야기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 인도커리를 집에서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이것 저것 보고 들은 바를 종합해서 알게 된 한도 내로 이야기 해본다. (틀린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위키와 백과에서 발췌한 내용... 인도에는 커리라는 음식이 없다. 커리라는 단어의 유래는 위키등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영어인 curry는 타밀어 kari(கறி)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는 "국물" 또는 "소스"를 뜻하는 말이다. 힌디어에...
    Date2012.12.19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1543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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