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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2016.05.17 22:38

스키야키 덮밥

조회 수 15524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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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야키를 밥에 그대로 얹어서 스키야키 덮밥.


스키야키를 만들어서 밥에 그대로 안착하도록 하려고 1인분씩 만들어서 밥에 얹었다.

전골냄비 2개에 각각 준비해서 가스렌지에 각각 얹어두고 하면 적당하다.

2인분으로 만들어서 반으로 덜어 밥에 얹어도 되는데 그렇게 하면 덮밥의 모양은 약간 덜 나게 된다.



사용한 재료는 1인분당

소고기 등심 불고기용 200그램

두부 반모

대파 1대

표고버섯 3개

팽이버섯 반봉투


계란 1개

밥 1그릇


소스로

육수 5스푼 (부족하면 1스푼 추가)

간장 2스푼

쯔유 0.7~1스푼(간보고)

청주 1스푼

미림 1스푼

설탕 1티스푼



평소 황태(+대파, 무, 다시마, 표고) 육수를 조금 진하게 재료를 넉넉히 넣어서 늘 우려두는데

여기에 가쓰오부시를 반줌 넣어서 불을 끄고 10분간 더 우려낸 육수를 사용했다.

쯔유는 https://homecuisine.co.kr/hc20/40190 이렇게 만들어도 좋고 시판쯔유를 사용해도 좋은데

쯔유마다 간이 약간씩 다르니까 간을 보고 조절하는 것이 적당하다.



두부는 노릇노릇하게 굽고 표고버섯 팽이버섯, 대파, 쑥갓을 준비하고 두부과 대파는 토치로 그을려 준비했다.

고기는 불고기용 등심을 사와서 한입크기로 적당히 잘라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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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을 손질하면서 기름은 약간 잘라냈는데 전골냄비를 살짝 달구고 바닥에 잘라낸 소기름을 둘러 기름칠을 했다.

전골냄비에 고기, 두부, 대파, 표고버섯, 팽이버섯, 쑥갓을 담고 소스를 분량대로 넣은 다음 뚜껑을 닫아 3분정도 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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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어서 고기를 풀고 채소와 두부도 소스와 어우러지도록 살짝살짝 자리를 잡은 다음 1분정도 두었다가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을 보충하면 되는데 간은 딱 맞았다.

불조절에 따라 수분이 부족하면 육수를 1스푼정도 더 넣어도 괜찮은데 흥건하면 덮밥이 질게 되니까 약간 바특하다 싶은 정도가 좋다.

여기에 계란을 하나 깨 넣고 뚜껑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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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초쯤 두었다가 계란의 윗면이 익으면 불을 끄고 밥으로 안착하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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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얹기 전에 간을 보니 짭쪼름하면서 짜지 않고 살짝 달달하니 간이 잘 맞고 맛있었다.



밥에 얹으면서 노른자 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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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얹어서 각 재료를 노른자에 찍어 먹기도 하고 밥과 함께 먹기도 했다.

재료만 준비하면 만드는 시간도 금방이고 간단하니 맛있고 좋았다.




  • 뽁이 2016.05.17 23:11

    오오오 대박 ! 진짜 이거 스키야키를 그대로 밥위에 뙇 !

    신기해요 ㅋㅋㅋ 아이디어 짱짱 ㅋㅋ

    이거 완전 좋잖아요 ㅋㅋㅋㅋ

    요즘 밥시즌 ? 이라 다른 것보다 밥이 땡기는데 ㅋㅋ 히히

    노른자가 저렇게 되줘야 더 맛난거 아닌가요 @_@

  • 이윤정 2016.05.18 23:59
    스키야키로 덮밥 해먹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찾아보니 파는 곳도 있고 그렇더라고요ㅎㅎㅎ 저는 저만 아 좋겠다 생각한 줄 알았지 뭐에요ㅎㅎ
    혼자 얼른 해먹기 좋은 것 같아요^^
    요즘은 밥시즌이시군요ㅎㅎ 더워지면 곧 면시즌 돌입아닙니까ㅎㅎ
  • 테리 2016.05.18 01:45
    이거슨!! 간단하기도 하면서 맛도 넘 있을듯!!
    덮밥은 남이 해주면 넘 맛있는데^^
    한그릇 뚝딱하고싶네요!!!
  • 이윤정 2016.05.19 00:00
    저는 남이 해준 것 중에는 음.. 만두가 좋은 것 같아요ㅎㅎㅎㅎ
    간단하고 맛있는 건 해먹어도 덜 억울?해요ㅎㅎㅎ
  • 테리 2016.05.20 19:11
    그러네요~~
    저는 만두는 항상 피까지 밀어서 빚어주시는 오마니가 계셔서 그 생각을 못했네요. 도대체 대체품이 없는 맛이라는게 문제. 마트에서 오만가지 평양 왕만두라는걸 팔지만,맛은 다 똑같다는 사실!
  • 이윤정 2016.05.22 04:03
    테리님 어머님께서 만드시는 만두는 진짜 판타스틱할 것 같아요ㅎㅎ
    고령에 만두피까지 미신다니 고생스러운 일이신데도 어머님께서 수고롭게 해주시니 테리님은 정말 복 많이 받으신 따님이심^^
  • 루베모모 2016.05.18 06:37
    우아아아 너무 맛있어보여요. 윤정님 레시피로 스키야키 따라하려고 메모해놨는데 덮밥으로 변경하려고요 ㅋㅋㅋ 지난 주말에 차슈 따라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고기를 반만 구해서 반분량으로 했는데 다음엔 그대로 하려고요. 고기줄어드는게 아쉬워요. !!! 그나저나 저는 이 레시피를 보고 1인용 전골냄비를 검색했습니다.. 도구의 노예인가봅니다
  • 이윤정 2016.05.19 00:02
    스키야키 전에 올린 것 레시피를 약간 수정했는데 이걸로 하시면 간이 맞을거에요^^
    차슈 맛있게 드셨다니 기쁩니다ㅎㅎ 원래 챠슈는 바베큐인데 졸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이 전골냄비 마트에서 9천원인가 주고 대충 샀어요ㅎㅎ 인터넷에 보니까 고급스럽고 이쁜 것도 많은데 괜히 충동구매 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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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부타동

    크게 공들여 만든 부타동은 아니고 집에 당장 있는 재료로 고기 굽고 소스에 졸이고 밥에 얹어서 대파, 생강, 김가루를 올려 간단하게 만들었다. 계란반숙과 마요네즈를 약간 곁들여도 좋고 시치미를 약간 뿌리는 것도 괜찮다. 차슈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2743&mid=hc20 를 만들고 남은 소스를 사용했는데 쯔유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3947&mid=hc20 + 설탕이나 간장, 청주, 미림, 설탕, 물을 배합해서 끓여서 졸여 소스를 만들어도 적당하다. 사용한 재료는 밥 구이용 고기 차슈소스 대파 ...
    Date2016.03.17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582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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