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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8

치킨 티카 마살라, Chicken Tikka Mas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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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살라소스에 조각을 의미하는 티카, 그러니까 치킨조각을 넣어서 만드는 치킨 티카 마살라.

 

 

 

 

닭가슴살 500그램, 파프리카1개, 양파1개, 마리네이드로 다진마늘 1t, 코리앤더파우더1T, 칠리파우더 1T, 큐민파우더1t, 소금1t, 레몬 반개, 요거트 200미리

 

오일, 양파1개, 다진생강 0.5t 큐민씨드1t, 소금1t, 캐슈넛 10개, 토마토1개, 토마토 페이스트 1T, 다진마늘 1T,

코리앤더파우더1T, 칠리파우더1T, 큐민파우더 0.5T, 가람마살라파우더1t, 터매릭파우더0.3t, 클로브파우더0.3t, 카다몸 3개 (향신료 배합)

물, 실란트로잎, 생크림 3~4스푼

 

 

전체과정은 치킨티카 마리네이드&굽기, 오일에 씨드, 양파, 마늘생강, 향신료, 물, 토마토, 캐슈넛, 물로 마살라소스 만들기, 구운 치킨티카와 함께 조금 더 조리.

마지막에 생크림이나 실란트로를 취향대로 넣기 이다.

 

 

닭고기는 먹기 적당한 크기로 깍둑썰고 파프리카와 양파도 네모네모하게 썰어뒀다.

여기에 토마토나 피망을 함께 넣어도 좋다. 

소금, 다진마늘, 코리앤더파우더, 칠리파우더, 큐민파우더, 페뉴그릭씨드, 레몬즙, 요거트로 마리네이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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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팬에 오일을 두르고 마리네이드한 치킨티카를 올린 다음 볶기보다는 굽듯이 앞뒤로 노릇노릇하도록 뒤집어가며 구웠다.

이 티카는 오븐에 굽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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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하게 익힌 치킨티카는 바닥에 눌어 붙은 것까지 싹싹 긁어서 그릇에 담아뒀다.
시간이 지나면서 수분이 약간 배어나올 수도 있는데 바닥에 눌어붙은 것과, 치킨티카에서 배어나온 수분 모두 맛의 재료이기 때문에 마살라 소스에 다 넣는다.
 
 
 
 
양파와 토마토는 작게 썰고 캐슈넛은 칼로 되도록이면 잘게 다졌다.
토마토와 캐슈넛은 블렌더에 갈아서 사용해도 되는데 블렌더 씻기가 귀찮아서 칼로 되도록이면 잘게 다지는 걸로 합의했다.
 
향신료는 분량대로 조합하고 카다몸은 껍질을 벗겨 씨만 사용했다.
보통 코리앤더파우더, 칠리파우더, 큐민파우더를 기본으로 나머지 향신료를 적절하게 넣으면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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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조리시작.

 

 

달군 팬에 오일을 두르고 큐민씨드를 넣어서 살짝 볶은 다음 양파와 소금을 약간 넣어서 볶다가 다진마늘과 다진생강을 넣고 더 볶았다.

그리고 향신료 조합해둔 것을 넣은 다음 바특하게 볶다가 물을 붓고 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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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와 향신료를 볶은 것에 물을 넣고 끓여내면 향신료에서 나오는 성분으로 인해 소스처럼 농도가 생긴다.

여기에 토마토와 캐슈넛을 넣고 바특하게 볶다가 물을 넣고 끓여내면 마살라소스가 되는데 토마토 맛이 옅어서 토마토페이스트를 1스푼 넣었다.

입맛에 따라서 토마토를 하나 더 넣거나 토마토페이스트, 캔 토마토 등을 적당히 넣으면 된다.

따로 전분이나 밀가루를 넣지 않아도 소스에 점도가 생기는데 이 맛살라소스의 농도는 향신료와 견과류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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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미리 구워 둔 치킨티카를 넣고 골고루 데워지고 익도록 끓여낸 다음,

맛을 보고 향신료의 향에 맛이 가려지지 않도록 소금을 넣어서 간과 풍미가 딱 맞도록 맞을 봐가면서 간을 했다.

 

마지막으로 건조실란트로(고수)와 생크림을 넣어서 소스에 향과 고소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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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 커리를 듬뿍 담은 그릇을 딱 올리면 이미 간 보면서 다 먹어본 것인데도 약간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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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든 커리는 그냥 퍼먹어도 마냥 맛있고 밥과 함께 먹어도 맛있고 난, 파라타와 같은 플랫브래드와 함께 먹으면 좋다.

식빵은 특유의 효모냄새때문에 약간 어울리지 않고 또띠아는 너무 얇고..

그래서 요즘은 쫄깃쫄깃한 베이글을 데운 다음 가위로 잘라서 곁들여 먹는데 이게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조각을 의미하는 티카로 만든 만큼 한스푼씩 떠서 먹기 좋았다.

닭가슴살은 담백하면서도 소스가 잘 묻어서 맛있고, 파프리카는 조금 두꺼웠지만 양파는 마살라소스에 아주 잘 어울렸다.

요거트와 생크림이 들어가서 고소했고 다채로운 향신료의 조합이 커리의 진한 풍미를 그대로 드러냈다.

 

만드는 과정이야 늘 그렇듯이 주재료 조리하고 오일, 씨드, 양파, 마늘, 생강, 향신료, 물, 토마토, 물 주재료의 평범한 구성이긴 한데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른 커리들의 다양한 맛과 향이 커리를 먹을 때마다 즐거움이 마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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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1 XO소스 계란볶음밥 XO소스 볶음밥에 게살이나 새우를 넣지 않고 계란과 대파를 듬뿍 넣어서 XO소스 계란볶음밥을 만들었다. 평소에 새우를 넣을 때에는 채소와 계란, 밥을 한 번 볶아 낸 다음 팬에 다시 대파와 새우를 볶다가 미리 볶아둔 밥을 같이 볶고 XO소스를 넣고 조금 더 볶는데 딱히 따로 익힐 재료도 없고 만들기도 편하게 한 번에 같이 볶아냈다. 사용한 재료는 밥 2그릇에, 계란4개, 대파 흰부분 1.5대, 양파 중간 것 1개, 당근 중간 것 3분의1개, XO소스 2스푼, 참기름, 소금, 후추 약간 밥은 약간 되게 하고 밥이 다 되고 나...
    Date2014.02.2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3 Views605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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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팟타이

    2014/02/15 팟타이 팟타이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게시물에 꽤 써뒀다. 자꾸 복사하기가 좀 그래서 바로 본론으로.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쌀국수(5mm) 200그램, 두부 반모, 계란2개, 새우 6마리, 돼지고기 100~150그램, 숙주, 대파, 해선장 칠리소스 2스푼, 피쉬소스 2스푼, 굴소스 2스푼, 설탕 2스푼, 타마린드 2스푼(+물 4스푼) 쌀국수는 전날 찬물에 불려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건져서 물기를 빼고 사용했다. 쌀국수는 물에 불려두지 않으면 볶아서 쓸 수가 없고, 미리 불려두면 냉장고에서 1주일정도 괜찮으니까 넉넉하게 시간을 두고 불리는...
    Date2014.02.15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281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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