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검색


크기변환_DSC09595.JPG



마조앤새디 블로그에 소개되어 유행했던 부타나베. 꽤 오랜만에 해먹었다. 너무너무 간단해서 바쁠 때 만들기 딱 좋다.


마조앤새디에 나온 부타나베와 약간 다른점이 있다면 집에서 만든 쯔유를 약간 넣어서 간을 하고 청주는 약간만 넣은 것인데 쯔유는 시판 쯔유나 간장으로 대체해도 괜찮다.

집근처 마트에 파는 대패목살을 사용했는데 대패삼겹살이나 대패목살 중 있는 걸로 사용하면 적당하고 얇게 썰린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사용한 재료는

숙주 500그램

대패목살 450그램

청주 2스푼

쯔유 2스푼

생강 손가락 1마디크기 1개

부추나 쪽파약간


소스로

피넛버터 2스푼

물 2스푼

쯔유 2스푼

칠리오일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유자즙 2스푼

간보고 간장 약간



숙주는 500그램을 사용했는데 냄비에 들어가기만 한다면 더 넣어도 좋다. 숙주를 듬뿍 넣을수록 더 좋았다.

소스는 시판 참깨소스+다진마늘 +고추기름을사용해도 되지만

집에 여러 재료가 많고 시판소스는 잘 안사게 되어서 나는 미리 만들어 둔 쯔유에 피넛너버, 치유챠우 칠리오일, 유자즙, 다진마늘, 간장을 넣어서 소스를 만들었다.

지마장이나 피넛버터 중에 아무거나 사용해도 좋고 칠리오일 대신에 고추기름도 괜찮다.

유자즙은 지난 겨울에 사두고 즙을 내어 냉동해둔 것을 사용했는데 유자즙 대신에 레몬즙이나 흑식초나 좋은 발사믹비네거를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



나베에 청주나 간장을 아예 넣지 않고 숙주와 삼겹살의 수분으로도 딱 좋게 완성되는데 간이 하나도 없으니까 청주+쯔유를 약간 넣어주면 적당하다.

숙주의 수분만으로 익히면(중불이 좋음) 숙주가 좀 더 생생하게 익고 청주와 쯔유를 약간 넣으면(약간 센 불이 좋음) 짭쪼름하게 익는다.






숙주는 깨끗하게 씻어서 다듬고 생강은 곱게 채썰어서 준비했다. 부추도 적당히 준비해서 썰어두었다.

전골냄비에 숙주를 듬뿍 깔고 대패목살을 수북하게 얹은 다음 청주와 쯔유를 약간 뿌리고 채 썬 생강을 얹어서 뚜껑을 닫고 센불~중불에 10분.

인데 고기의 양이나 두께에 따라 다르니까 8~12분 정도 고기에 분홍빛이 가시고 잘 쪄지면 끝이다.



크기변환_DSC09584.JPG




크기변환_DSC09585.JPG




크기변환_DSC09589.JPG





크기변환_DSC09739.JPG




크기변환_DSC09591.JPG


재료 준비하고 뚜껑을 덮어 익히기만 하면 되니까 금방이다.



뚜껑을 덮어 고기와 숙주를 익히는 동안 소스를 만들었다.

피넛버터와 물을 섞어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쯔유, 칠리오일, 다진마늘, 유자즙을 넣어서 찍어먹기 좋게 농도를 조절했다.


크기변환_DSC09592.JPG





크기변환_DSC09593.JPG



부추 분사.


크기변환_DSC09594.JPG





크기변환_DSC09597.JPG





크기변환_DSC09598.JPG





크기변환_DSC09599.JPG





크기변환_DSC09600.JPG


숙주와 고기를 듬뿍 집어 소스에 찍어서 호로록하면 금방 없어진다.





또 한 번 더.. 이번에는 숙주의 수분으로만 익히고 마지막에 뚜껑을 열어 쯔유와 청주를 약간 넣어 1분정도 더 끓여 간만 더 했다. 숙주를 400그램 사용했더니 모자랐다..


크기변환_DSC09735.JPG




크기변환_DSC09736.JPG




크기변환_DSC09738.JPG




크기변환_DSC09740.JPG


10분이면 완성.



쪽파 듬뿍.


크기변환_DSC09742.JPG




크기변환_DSC09743.JPG





크기변환_DSC09746.JPG



간단한 재료에 고소한 소스가 잘 어울리고 노력대비 성능은 최고수준이다.




  • 테리 2016.04.16 23:21
    헉!!!대패목살은어디서 팔아요?윤정님??
    대패삼겹살보다 더 맛있겠는데요?^^
    한남동에 이 비슷한 차돌숙주찜으로 대박친 한식주점도 있는데~~양 엄청 작다는!!!
  • 이윤정 2016.04.17 23:52
    저는 탑마트에서 구매했는데 서울에는 탑마트가 없어서^^;; 홈플러스에 돌돌말이 목살이 있긴 한데 약간 두껍긴 하더라고요.
    차돌박이로 해도 맛있겠어요ㅎㅎ 숙주 듬뿍 넣어야 맛있는데 양이 작다니 치명적이네요ㅎㅎㅎ
  • 뽁이 2016.04.17 07:53

    세상에세상에 !!! 이런게 있었어요 !?

    마조앤새디를 안봐서 몰랐다는 ㅠ

    근데 진짜 너무 간단한데요 ㅋㅋㅋㅋ

    나베 ... 라고 해서 육수나 요런 재료들이 많이 필요할 줄 알았는데

    대박 ㅋㅋㅋ 이거 뭐 친구들이랑 같이 먹기도 넘 좋아요좋아 !

    버너 켜 놓고 한 번 해야겠어요 ㅋㅋㅋ 히히

  • 이윤정 2016.04.17 23:53
    이게 몇 년 전에 올라왔던 건데 쉽고 맛있어서 좋았거든요ㅎㅎ
    나베라고 하기보단 테리님 말씀대로 대패숙주찜에 더 가까운 것 같긴 해요^^
    재료 듬뿍 해서 친구들이랑 나눠 먹으면 편한데다 맛있고 같이 먹으니 금상첨화네요ㅎㅎㅎ
  • ssoul 2016.04.25 08:41
    오 맛있겠다... 대패목살도 있구나 처음 봤어요
    일본에선 돼지고기 이렇게 얇게 썰은 거랑
    무 오로시 넣고 みぞれ나베라고 해서 자주
    먹더라구요, 해봐야지 하다가 잊어버렸는데
    부타나베 보니까 생각나네요
  • 이윤정 2016.04.25 23:50
    대패목살이 꽤 두루 먹기 좋았어요ㅎㅎ
    오로시나베 저도 하려고 노트에 레시피 정리해뒀어요!
    제가 하려고 노트에 적어 둔 건 미조레나베인데 오로시나베나 그게 그거라ㅎㅎ
    날씨 더워지기 전에 해야할텐데 말입니다. 때 놓치면 여름 지나고 먹게 될 것 같기도 해요.
  • 만두장수 2019.11.04 12:23

    늦은 밤, 약기운에 취해 폰으로 보다가 ...

    아~PC로 접속하니 세상 좋습니다^^* 

  • 이윤정 2019.11.06 01:49
    저도 글 쓸 때는 약먹고 있고 안 쓸 때는 컴으로 안봐요ㅎㅎㅎ
  • 만두장수 2019.11.06 10:58
    헐...약도 즐기세요?
    저는 가끔 집에서 와인도 즐깁니다. 혹 가성비 좋은 약 공유해 주세요^^*

  1. 야키소바빵, 고로케 야끼소바

    고로케빵을 튀겨서 야끼소바를 가득 채워 만든 야끼소바빵. 보통 핫도그번 비슷한 빵에 야끼소바를 채우는데 고로케빵을 사용해서 바삭바삭하니 더 맛있었다. 빵을 튀기는 것이 좀 번거롭다.. 사용한 재료는 4개 분량으로 강력분 130그램 설탕 15그램 소금 1.3그램 (1%) 이스트 2.6그램 (2%) 계란 0.3개...
    Date2016.06.17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9487
    Read More
  2. 카레나베, 카레샤브샤브

    재료만 준비하면 끓여가면서 먹기에 쉽고 간단하고 맛있는 카레나베. 카레 + 쯔유에 고기와 여러채소를 준비해 샤브샤브나 전골처럼 먹을 수 있다. 가쓰오부시 육수에 간장, 청주, 미림을 넣어서 사용했는데 시판 쯔유를 사용해도 괜찮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가쓰오부시육수 800미리 고형카레 80...
    Date2016.06.15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10276
    Read More
  3. 크림카레우동

    약간 지난 감이 있지만 그래도 핫하다는 크림카레우동. 인터넷에 올라온 글로 익히들어 알고 있었지만 얼마전 테리님께 이야기를 듣고 만들어보기 시작했다. 카레는 닭가슴살을 넣어 되직하게 만들고, 냉동우동면을 사용한 카레우동 위에 단단하게 휘핑한 감자생크림을 올려서 만들었다. 몇 번 만들어보...
    Date2016.06.03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11249
    Read More
  4. 오야코동

    오야코동 평소의 오야코동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4950&mid=hc20 과는 조금 다르게, 손질한 닭다리살은 튀기듯 굽고, 양파도 굽고 덮밥 국물은 따로 계란을 넣어 반숙으로 부드럽게 익혀 밥과 고기, 양파 위에 얹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닭다리살 400그램 간장 1...
    Date2016.05.26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7262
    Read More
  5. 데리야끼소스 닭날개튀김

    육수와 간장 등을 졸여 데리야끼소스를 만들고 닭튀김에 발라서 데리야끼소스 닭날개 튀김. (튀김옷이 있는 것과 없는 것 반반으로 만들었다.) 닭봉이나 닭다리는 이렇게 소스를 바르면 간이 제대로 들지 않으니까 꼭 닭날개를 사용해야하만 소스를 '바르는' 것만으로 마무리 할 수 있다. 사용한 재료는...
    Date2016.05.24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8711
    Read More
  6. 데리야끼소스 만들기, 맛간장

    데리야끼소스 만들기 육수, 간장, 청주, 미림, 설탕으로 만든 간장소스인 데리야끼소스. 맛간장을 보아도 무방하다. 사용처는 데리야끼나 맛간장으로 검색하면 나온다. 사실 어디에 사용해도 다 맛있는 소스인데 온갖 음식에 이것만 넣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서 홈페이지에 올리는 건 자제하는 편이다. ...
    Date2016.05.24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40248
    Read More
  7. 쯔유, 메밀국수, 자루소바, 모리소바

    얼마 전 친구가 메밀소바를 먹으러 갔더니 양이 적고 비싸다며 많이! 먹어보고 싶다고 그래서 그럼 진짜 많이 해줄게~ 하고 친구집에 가서 메밀소바를 해줬다. 준비해 간 국수는 1.6키로, 넷이서 먹는데.. 나는 정말 많이 먹어서 200그램 정도 먹고 남편 포함 나머지 셋이서 1.4키로의 국수를 다 먹는 ...
    Date2016.05.21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26591
    Read More
  8. 스키야키 덮밥

    스키야키를 밥에 그대로 얹어서 스키야키 덮밥. 스키야키를 만들어서 밥에 그대로 안착하도록 하려고 1인분씩 만들어서 밥에 얹었다. 전골냄비 2개에 각각 준비해서 가스렌지에 각각 얹어두고 하면 적당하다. 2인분으로 만들어서 반으로 덜어 밥에 얹어도 되는데 그렇게 하면 덮밥의 모양은 약간 덜 나...
    Date2016.05.17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16565
    Read More
  9. 등심구이를 곁들인 소바메시, そばめし

    소바메시, そばめし 볶음밥+야끼소바의 조합인 소바메시. 고베에서 유명한 음식이다. 야끼소바와 밥만 볶아서 만들 수도 있는데 등심을 구워 곁들여서 더 리치ㅎㅎ하게 만들었다. 먼저 야끼소바소스 레시피는 우스터소스 2스푼 케찹 2티스푼 굴소스 2티스푼 쯔유 1티스푼 간장 1티스푼 설탕 1티스푼 노...
    Date2016.05.11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6733
    Read More
  10. 치킨 가라아게, 레시피, 만들기

    가라아게는 전분을 묻혀서 튀긴 튀김요리를 전반적으로 의미한다. 채소나 생선, 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튀겨서 먹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즐겨 먹는 것이 치킨 가라아게 인데 요즘은 보통 가라아게 하면 치킨을 뜻하기도 한다. 일본 음식에서 유명한 튀김으로 가라아게, 덴뿌라, 고로케가 있는데 가라아...
    Date2016.04.20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13714
    Read More
  11. 부타나베, 대패삼겹살 숙주찜

    마조앤새디 블로그에 소개되어 유행했던 부타나베. 꽤 오랜만에 해먹었다. 너무너무 간단해서 바쁠 때 만들기 딱 좋다. 마조앤새디에 나온 부타나베와 약간 다른점이 있다면 집에서 만든 쯔유를 약간 넣어서 간을 하고 청주는 약간만 넣은 것인데 쯔유는 시판 쯔유나 간장으로 대체해도 괜찮다. 집근처 ...
    Date2016.04.16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28109
    Read More
  12. 아보카도 덮밥

    어제에 이어 남는 아보카도로 뭘할까 싶어서 만든 아보카도 덮밥.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아보카도와 계란지단을 주재료로 사용했는데 아보카도와 잘 어울리는 연어회, 참치회(중에서도 아까미), 명란젓 등을 추가로 사용해도 좋다. 어머니께 받은 간장게장을 곁들여 먹었는데 간장게장이야 무조건 ...
    Date2016.03.31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7429
    Read More
  13. 부타동

    크게 공들여 만든 부타동은 아니고 집에 당장 있는 재료로 고기 굽고 소스에 졸이고 밥에 얹어서 대파, 생강, 김가루를 올려 간단하게 만들었다. 계란반숙과 마요네즈를 약간 곁들여도 좋고 시치미를 약간 뿌리는 것도 괜찮다. 차슈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2743&mid=hc20 를...
    Date2016.03.17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6772
    Read More
  14. 스키야키, 스키야끼, 레시피, 소스

    사용한 재료는 샤브샤브용 소고기 약 300그램 두부 1모 (약 300그램) 대파 2대 표고버섯 6개 팽이버섯 작은 것 1봉투 쑥갓 한 줌 소스는 시판 스키야키 소스 90~100미리 간장 2스푼 청주 1스푼 계란 3~4개 냉동 사누끼 우동 1개 시판 스키야키소스를 사용했는데 소스가 달아서 간장과 청주를 넣어서 사...
    Date2016.03.16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15046
    Read More
  15. 멘치까스, 멘치카츠 만들기, 안심돈까스

    멘치까스, 멘치카츠, 멘치가스 돼지고기나 소고기다짐육을 함박스테이크와 비슷하게 만들어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입혀 튀겨낸 멘치까스. 소고기를 반반 섞어서 해도 괜찮은데 집에 돼지고기다짐육이 많아서 돼지고기로만 사용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다짐육 400그램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넛맥 ...
    Date2016.03.10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10679
    Read More
  16. 일본식 카레라이스 만들기, 돈까스카레, 함박카레

    일본식 카레라이스, 돈까스카레, 함박카레 카레라는 것이 한국 카레가루를 넣으면 한국식이고 일본카레루를 넣으면 일본식이고... 일본식 카레도 루 없이 향신료를 조합해서 만들 수 있지만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748 카레루가 잘 나와 있으니까 굳이 루 없이 만들 필요는 ...
    Date2016.02.13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21369
    Read More
  17. 차슈 숙주볶음

    차슈 숙주볶음 어제 올린 차슈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srl=32743 를 숙주와 함께 볶아 밥반찬을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차슈 1덩이 (조리전 약 350그램) 숙주 300그램 (1봉투) 식용유 약간 대파 반대 다진마늘 반스푼 청주 1스푼 차슈소스 약 1.5스푼 굴...
    Date2016.01.11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7271
    Read More
  18. 차슈덮밥, 차슈동, 차슈만들기, 만드는법

    차슈덮밥, 차슈동, 차슈만들기, 만드는법 차슈는 원래 중국음식으로 돼지고기를 양념해서 바베큐한 것인데 중국식 차슈에는 중국향신료인 오향 (산초(쓰촨페퍼), 팔각(스타아니스), 회향(펜넬), 정향(클로브), 계피)가 들어가고 닭육수 또는 물, 굴소스, 간장, 노두유, 청주, 미림, 물엿, 생강 등이 들...
    Date2016.01.10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29785
    Read More
  19. 치즈돈까스

    치즈돈까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돼지고기 등심 300그램 소금, 후추, 밀가루 계란2개 + 우유2스푼 + 소금약간 습식빵가루 넉넉히 시판 돈까스소스 돼지고기 등심은 150그램정도가 1덩이가 되도록 썰어서 비닐에 넣고 고기망치로 쳤다. 시끄러우니까 소파에 놓고 쾅쾅쾅쾅... 고기는 생각보다 더 얇...
    Date2016.01.02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6300
    Read More
  20. 샤브샤브 만들기, 재료, 소스, 육수, 폰즈소스, 얼큰 샤브샤브

    샤브샤브 약 13년 전 자취시절 손님이 왔을 때 식칼도 없이 과일칼로 만들었던 샤브샤브. 얼마간 잊고 지내다가 꽤 오랜만에 만들어서 이번에도 그 때 그 손님과 함께 먹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샤브샤브용 육수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1~2스푼 소금 약간 샤브샤브용 고기 약 500그램 알배추 ...
    Date2015.11.10 Category일식 By이윤정 Views2322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