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2014/01/20

비프 도피아자, 인도커리 만들기

 

 

 

 0.JPG

 

 

 

인도에서는 소고기를 먹지 않는데 인도요리가 세계 전역으로 퍼져있다보니 소고기를 사용한 커리도 많이 있다.

힌두교 믿는 지방에서는 쇠고기를 먹지 않고, 이슬람교를 믿는 지방에서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전통이 있기 때문에 지방별로 발달한 음식도 다르다.

 

 

그래서 개량된 인도식 요리가 아니라 진짜 전통적인 레시피를 참고해보면 주로 닭이나 양고기를 사용한 것이 대다수이다.

닭이야 많아도, 양은 한국에서는 구하기 쉽지 않으니까 주로 소고기로 대체하고..

돼지고기는 빈달루 말고는 정말 잘 쓰지 않아서 적당히 대체한 경우가 아니면 돼지고기를 쓸 일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도피아자는 페르시아어로 two onion이라는 뜻인데 남인도식 요리이다.

투 혹은 더블 어니언이라서 양파가 두번에 걸쳐서 많이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고기가 들어가는 요리인데 새우, 닭고기, 양고기 등을 사용해서 만들 수 있다. 심지어는 계란이나 채식으로 먹기도 한다.

도피아자에는 신맛이 살짝 가미되는데 보통 생망고나 레몬주스, 크랜베리 등으로 신맛의 포인트를 준다.

 

 

 

커리를 만들다 보면 일종의 패턴이 있는데

 

보통 오일에 큐민볶기, 양파, 마늘, 생강추가, 토마토추가, 향신료추가 하고 잘 익히기 (여기까지 만들어서 갈면 마쌀라소스)

고기는 미리 따로 구운 것 등을 자주 넣는데.. 어쨌든 콩이나 고기 등 주재료를 넣고 물을 부어 뭉근하게 끓여내는 일종의 thick한 브레이즈랄까 그렇다.

어떻게 보면 국물이 조금 자작한 김치찜 같기도 하고 뭐... 토마토=김치 고기=고기로 치환하면 비슷한가?

 

어쨌든 미리 재료만 준비하면 차례대로 탁탁 털어넣어서 추가하면 되니까 복잡하지 않다.

 

 

 

사용한 재료는 3~4인분으로

스테이크용 고기를 크게 깎 둑 썬 것 450그램


식용유 적당량

큐민씨드 1t

양파 큰 것 3개 중간것이면 4~5개

(반은 작게 깍둑썰고 반은 채썰어서)

다진마늘 1T 다진생강 1t

토마토큰 것 2개 작게 깍둑썬 것

고추1개

소금 0.5~1T(간보고)

 

향신료 믹스로

칠리파우더 1T

코리앤더 파우더 1T

페뉴그릭 씨드 1t

가람맛살라 파우더 1t

클로브파우더 0.5t


터매릭 파우더 1/4t

시나몬파우더 1/4t

크린카다몸3개(껍질 벗겨서)

후추 0.5t

 

 

 

고기는 코스트코에서 산 부채살 스테이크를 중간 힘줄을 제거하고 큼직하게 썰었다.

고기는 조금 큼직한 것이 잘 어울리는데 스테이크용은 비싸고 부채살스테이크가 두꺼우면서도 저렴해서 커리에 쓰기 좋았다.

 

 

팬에 불을 올려서 살짝 연기가 날 정도로 달궈지면 오일을 뿌리고 소고기를 넣고 소금을 살짝 뿌려서 구웠다.

 

 

크기변환_DSC03105.JPG     크기변환_DSC03106.JPG


크기변환_DSC03107.JPG     크기변환_DSC03109.JPG

 

 

 

고기는 겉이 노릇노릇하게 익어 풍미가 올라오면 뚜껑을 덮어 약불에 익혀도 좋고 오븐에 넣고 구워도 좋다.

 

 

 

양파는 듬뿍 들어가는데 반은 작게 깍둑썰고 반은 채썰어뒀다. 향신료는 미리 분량대로 혼합해서 한 번에 넣기 좋게 만들어뒀다.

보통 향신료를 통향신료(hole)의 형대로 넣고 향신료와 함께 볶은 채소를 블렌더에 갈기도 하는데 파우더로 하면 갈지 않아도 되니까 좀 덜 귀찮다.. 

 

 

크기변환_DSC03110.JPG     크기변환_DSC03114.JPG


 

이제 조리시작.

조리 순서는 기름, 통향신료, 양파, 마늘+생강, 토마토, 향신료, 고기, 물 정도의 순서로 팬에 넣기만 하면 된다.

 


크기변환_DSC03111.JPG     크기변환_DSC03113.JPG



크기변환_DSC03115.JPG     크기변환_DSC03116.JPG


 

 

팬이 달궈지면 오일을 붓고 큐민씨드를 넣은 다음 잘게 썬 양파를 넣고 소금을 1~2티스푼정도 넣고 볶다가 다진 생강과 다진마늘을 넣고 볶기 시작했다.다음으로 토마토캔 1개와 미리 섞어 둔 향신료를 넣어서 물기가 잦아들도록 저어가며 볶았다. 

 

 

 

이렇게 조리하는 약 20분 동안 오븐에서 고기가 잘 익었다.

고기를 팬에 넣는데  고기가 익으면서 나온 육즙(그레이비)는 싹싹 긁어서 커리에 넣어야 맛이 풍부해진다.

 

 

크기변환_DSC03117.JPG     크기변환_DSC03118.JPG


크기변환_DSC03119.JPG     크기변환_DSC03120.JPG


 

도피아자는 말그대로 양파가 두번에 걸쳐서 들어가는데 일반적인 커리에는 양파가 두번 들어가는 일이 거의 없다.

고기와 함께 채썬 양파를 듬뿍 넣었는데 양파의 달큰한 맛이 양파 듬뿍 넣은 닭도리탕 같기도 하고.. 아.. 닭으로 만들면 조금 그런 느낌이려나.

  

 

 

소스에 고기와 양파를 넣어서 더 볶다가 물기가 거의 없는 정도가 되면 물을 붓고 뭉근하게 30분 정도 중약불에 끓여내면 된다.

물이 부족하면 조금씩 추가하면서 먹기 좋은 농도가 되도록 끓이면 된다.

 

 

크기변환_DSC03122.JPG     크기변환_DSC03124.JPG


물을 붓고 고추를 넣은 다음 뭉근하게 끓였다.

 

마지막에 소금간을 딱 맞춰 하는데 소금이 약간 많이 들어가도 짜다!!까지는 아니고 조금짭짤하다는 생각이 들어야 한다.

향신료는 간이 전혀 없기 때문에 향신료만 넣은 상태에서 간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향은 강하고 맛은 모르겠는 니맛도 내맛도 아닌 느낌이 된다.

향신료의 향이 잘 우러나고, 소금으로 그 맛이 끌어올려지고, 적당한 수분감으로 마무리되어야 딱 맞는 커리가 완성된다.

 

 

 

크기변환_DSC03126.JPG


 

 

 

 

크기변환_DSC03130.JPG

 

 

 


 

난이나 푸리, 짜파티같은 플렛브레드나 쌀밥을 곁들여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발효빵은 잘 어울리지 않은데 또띠아는 너무 얇고 그래서 이번에는 뜬금없이 베이글.....을 곁들였다.

베이글의 쫀득하면서도 따로 풍미가 없는 플레인한 느낌이 커리와 잘 어울렸다.

 

캬 소리가 절로나게 시원하면서 풍부한 커리의 맛과 향이 식탁을 가득 채웠다.

다 먹고 나서 푸짐한 설렁탕이나 한그릇 먹은 듯 들다 크아 어~ 이런 소리를..ㅎㅎ

 

 

 

 


 

크기변환_DSC03134.JPG

 

 

 


 

크기변환_DSC03136.JPG


 

 

 

 

크기변환_DSC03137.JPG

 

 

 

 


 

배부르게 먹고 남은 커리는 고기까지는 다 집어 먹고 소스만 남겨뒀다.

다음날 양파, 감자, 돼지고기를 볶다가 물을 붓고 남은 도피아자를 넣은 다음 채소와 고기가 부드러울 정도로 푹 끓여내고

일반카레가루(백세카레사용)로 농도를 맞춰서 카레를 해 먹었다.

인도커리를 만들고 양이 애매하게 남으면 냉장고에 넣어 뒀다가 다음에 평소 카레를 만드는 과정에 넣으면

그 양이 많지 않더라도 평범한 카레가 향이 깊고 풍부한 인도식 향신료가 가미된 카레로 완성된다.

 
  

크기변환_DSC03145.JPG     크기변환_DSC03146.JPG


크기변환_DSC03148.JPG     크기변환_DSC03149.JPG

 

 


 

크기변환_DSC03150.JPG


 

 

 

크기변환_DSC03151.JPG



크기변환_DSC03155.JPG



 

  

도피아자도 맛있고 남은 도피아자로 끓인 카레라이스도 입맞에 맞아서 완전 착착 감긴다.

향신료의 조합으로 나오는 다양하고도 풍부한 맛에 감탄이 나온다.

 

 

 

 


  1. 치킨커리, 인도커리, tamatar murgh

    치킨커리, 인도커리, tamatar murgh 가장 유명한 인도커리는 단연 버터키친커리=무르그 마크니 이겠지만 그보다 더 기본이 되는 커리는 tamatar murgh이다. tamatar 는 토마토를 의미하고 murgh 는 치킨인데 이 tamatar murgh에 버터를 넣으면 흔히 말하는 버터치킨 Murgh Makhani이 된다. 닭을 주재료로 하고 토마토, 양파, 마늘과 여러가지 향신료를 만든 마살라소스에 생크림은 옵션으로 취향에 따라 넣으면 좋은데 나는 생크림을 조금 넉넉하게 넣은 부드러운 버전을 좋아한다. 커리를 만들 때는 보통 소스와 주재료를 따로 조리해서 합하는 경우...
    Date2014.08.06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6 Views8619 file
    Read More
  2. 치킨 빈달루, 빈달루 커리

    2014/07/19 치킨 빈달루, 빈달루 커리 보통 빈달루는 새콤하고 매콤한 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한데 여기에 구운 고추를 갈은 칠리퓨레를 넣어서 스모키한 풍미를 더하고 얼얼하게 맵게 만들어봤다. 아래 재료는 조리과정에서 사용하는 순서대로 나열해봤다. 사용한 재료는 닭고기 마리네이드로 닭다리살+가슴살 400g 소금 0.5ts, 칠리파우더 1t 코리앤더파우더 1t 큐민파우더 0.5ts +닭고기를 굽기 전에 양파 큰 것 1개, 오일 소스 재료로 머스타드씨드 0.5t 큐민씨드 1t 양파 반 개 + 소금 0.5t 마늘페이스트 1T 구운 고추 퓨레 4개 향신료 믹스로 코...
    Date2014.07.19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20793 file
    Read More
  3. 무르그 마크니, 버터치킨커리, 인도커리 만들기

    2014/06/27 무르그 마크니, 버터치킨커리 오랜만에 버터치킨을 만들었다. 몇 번 올려서 더 할 이야기가 없어서 커리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에... Murgh 는 닭, Makhani는 버터를 뜻하고 보통 인도식 치킨커리라 불리고 있다. 사용한 재료는 닭다리살 400그램, 코리앤더파우더 0.5스푼, 칠리파우더 0.5스푼, 큐민파우더 약간, 다진마늘, 소금, 후추 오일, 큐민씨드 1티스푼, 양파 약간 큰 것 1개, 다진마늘 1스푼, 소금 1티스푼, 터매릭파우더 0.5티스푼, 향신료믹스, 토마토 1개, 토마토퓨레 200미리, 물 200미리, 캐슈넛 10개, 버터 1스푼, 생크림 10...
    Date2014.06.27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39089 file
    Read More
  4. 치킨 코르마, 에그코르마, 코르마커리

    2014/05/29 치킨 코르마, 에그코르마, 코르마커리 코르마는 현대 인도와 파키스탄인 16세기 Mughlai 음식이다. 전통적으로 채소나 고기에 견과류, 크림, 코코넛크림이나 요거트를 넣고 브레이즈한 요리로 비리야니나 필라프 등을 곁들인다. 커리 만드는 과정은 다른 커리도 그렇고 대동소이한데 주재료를 조리하고 소스를 만들고 주재료와 합한 다음 간을 본다. 소스는 주로 씨드로 된 향신료를 볶고 양파, 소금, 마늘생강페이스트를 볶고 나머지 향신료와 견과류를 넣고 더 볶고 토마토, 생크림 등 액체재료를 넣고 졸여서 만든다. 치킨 코르마 사용...
    Date2014.05.29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7776 file
    Read More
  5. 알루 고비, aloo gobi, 인도커리, 인도카레

    2014/04/01 알루 고비, aloo gobi 알루 고비의 알루는 감자를 뜻하고 고비는 컬리플라워를 뜻한다. 그냥 감자컬리플라워커리.. 마살라소스에 구운 감자와 컬리플라워를 넣고 바특하게 끓여내어서 드라이한 커리를 만들고 만들어 뒀던 피타빵에 곁들여먹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계량스푼 사용) 피타브레드 2~3개에 곁들여 먹기 적당한 양이었다. 감자4개, 컬리플라워 1송이, 양파 1개, 토마토 작은 것 2개, 소금 1티스푼 올리브오일, 큐민씨드1티스푼, 코리앤더파우더 2티스푼, 칠리파우더 2티스푼, 큐민파우더 0.5티스푼, 터매릭 0.3티스...
    Date2014.04.01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6057 file
    Read More
  6. 뽈라우, 치킨말라이케밥, 마살라소스, 인도요리

    2014/03/18 뽈라우에 치킨말라이케밥과 마살라소스를 곁들인 한 끼 식사. 인도나 그 주위 지역의 음식은 뽈라우는 볶음밥과 비슷한 음식인데, 뽈라우Pulao는 쌀과 고기를 같이 조리하고 비르야니는 따로 조리하다가 합하는 것이라고 위키에 적혀있다. 그런데 고기는 따로 케밥으로 구워서 준비하고 뽈라우는 고기 없이 심플하게 하고 보통 캐슈넛과 건조 베리류 등이 들어가는데 베리는 생략했다. 보통은 쌀을 익혀서 만들지만 집에 남아 있는 밥을 사용해서 볶음밥 비슷하게 만들었다. 치킨 말라이 케밥은 닭고기에 마살라소스와 말라이를 바른 다음...
    Date2014.03.18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6688 file
    Read More
  7. 버터치킨 크림 콘킬리에, 커리크림소스파스타

    2014/03/02 버터치킨 크림 콘킬리에, 커리크림소스파스타 평소에 만드는 버터치킨의 양을 반으로 줄이고 크림을 늘여서 크림커리랄까, 커리크림이랄까 여튼 파스타에 크림커리소스를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3인분으로 콘킬리에 250그램, 소금 닭가슴살 2개, 칠리파우더1t, 코리앤더파우더 1t, 큐민파우더 0.3t, 다진마늘 1t, 소금, 후추 소스로 양파 중간것 1개, 큐민씨드 0.5t, 소금 0.3t,다진마늘 1t, 물 약간, 토마토1개, 토마토페이스트 1t, 향신료 배합으로 칠리파우더1t, 코리앤더파우더 1t, 큐민파우더 0.3t, 터매릭파우더 0.2t, 가람...
    Date2014.03.02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7096 file
    Read More
  8. 치킨 티카 마살라, Chicken Tikka Masala

    2014/02/28 치킨 티카 마살라, Chicken Tikka Masala 마살라소스에 조각을 의미하는 티카, 그러니까 치킨조각을 넣어서 만드는 치킨 티카 마살라. 닭가슴살 500그램, 파프리카1개, 양파1개, 마리네이드로 다진마늘 1t, 코리앤더파우더1T, 칠리파우더 1T, 큐민파우더1t, 소금1t, 레몬 반개, 요거트 200미리 오일, 양파1개, 다진생강 0.5t 큐민씨드1t, 소금1t, 캐슈넛 10개, 토마토1개, 토마토 페이스트 1T, 다진마늘 1T, 코리앤더파우더1T, 칠리파우더1T, 큐민파우더 0.5T, 가람마살라파우더1t, 터매릭파우더0.3t, 클로브파우더0.3t, 카다몸 3개 (향신...
    Date2014.02.28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28641 file
    Read More
  9. 탄두리치킨, 탄두리치킨 만들기

    2014/02/28 탄두리치킨, 탄두리치킨 만들기 닭 1키로 마리에 3600원 하는 것을 보고 2마리를 샀다. 닭은 씻어서 다리, 날개, 가슴살, 안심살로 분할하고 다시 한 번 헹구고 속뼈도 뽀득뽀득 씻었다. 다리와 아랫날개는 탄두리치킨, 안심살과 윗날개는 닭야채볶음밥, 닭가슴살은 파스타에, 속뼈는 육수용으로 사용하려고 준비해뒀다. 닭다리는 껍질과 기름을 제거하고 소금물에 담가 염지brine했다. 닭고기를 염지하는 소금물의 농도는 4~7%까지 다양한데 나는 6%는 좀 짜고 5%(1리터당 50그램)가 적당했다. 닭고기를 그릇에 담고 저울에 올려 닭고기...
    Date2014.02.28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2 Views23769 file
    Read More
  10. 비프 코프타 커리, Beef Kofta Curry, 미트볼커리

    2014/02/03 비프 코프타 커리, Beef Kofta Curry, 미트볼커리 코프타는 일종의 미트볼로 생선이나 고기, 채소 등을 둥글게 빚어서 만드는 음식이다. 영어로는 여러가지 주재료로 만든 미트볼 등의 볼이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말로는 아주 코프타에 아주 딱 걸맞는 완자라는 말이 있다. 고기나 생선, 채소 등을 주재료로 해서 빚은 완자를 중동이나 인도, 남아시아지역에 걸쳐서 코프타라고 한다. 한나라에 국한된 음식이 아닌 만큼 각 나라의 식문화에 걸맞게 여러가지 조리법으로 조리하고 있는데 아직 자세히는 모르겠고 그 중에서 인도에...
    Date2014.02.03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2981 file
    Read More
  11. 비프 도피아자, 인도커리 만들기

    2014/01/20 비프 도피아자, 인도커리 만들기 인도에서는 소고기를 먹지 않는데 인도요리가 세계 전역으로 퍼져있다보니 소고기를 사용한 커리도 많이 있다. 힌두교 믿는 지방에서는 쇠고기를 먹지 않고, 이슬람교를 믿는 지방에서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전통이 있기 때문에 지방별로 발달한 음식도 다르다. 그래서 개량된 인도식 요리가 아니라 진짜 전통적인 레시피를 참고해보면 주로 닭이나 양고기를 사용한 것이 대다수이다. 닭이야 많아도, 양은 한국에서는 구하기 쉽지 않으니까 주로 소고기로 대체하고.. 돼지고기는 빈달루 말고는 정말 잘 ...
    Date2014.01.20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7325 file
    Read More
  12. 치킨 비르야니 Chicken Biryani

    2016년 8월에 업데이트한 비리야니는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32&document_srl=44826 2013/11/04 치킨 비르야니 Chicken Biryani 닭다리 정육이 왜 이렇게 비싼지 모르겠다. 그런데 닭다리를 사다가 살을 발라서 정육을 만드니 왜 이렇게 비싼지 알겠다. 500그램 1팩에 만원씩 하는 닭다리살 정육을 살 엄두가 안나서 1키로에 4500원으로 세일하는 국내산 냉동 닭다리를 냉장실에서 3일에 걸쳐 천천히 해동한 다음 살을 발라내고 껍질과 기름, 두터운 힘줄을 제거한 다음 우유에 담가 핏물도 빼고 비린냄새도 ...
    Date2013.11.04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3590 file
    Read More
  13. 버터치킨, 무르그마크니, 치킨마크니, 인도 커리 만들기, 난 만들기

    2018년 버전 - https://homecuisine.co.kr/hc20/72218 2013/10/17 버터치킨, 무르그마크니, 치킨마크니, 인도 커리 만들기, Murgh Makhani , 난 만들기 오랜만에 버터치킨을 만들었다. Murgh 는 닭, Makhani는 버터를 뜻하고 보통 인도식 치킨커리라 불리는 것이 이것이다. 커리 이야기는 업데이트가 좀 필요하긴 하지만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32&document_srl=3529 이 링크에 열심해 써뒀다. 북서부인도와 파키스탄에서는 난을 주식으로 여러가지 커리나 음식에 곁들여 먹고 북부는 짜파티, 남부는 쌀(밥)을 ...
    Date2013.10.17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2 Views13066 file
    Read More
  14. 달 마크니, dal makhani, 렌틸콩 커리

    2013/08/18 달 마크니, dal makhani, 렌틸콩 커리 평소 커리 레시피를 vah chef동영상을 보고 만들곤 하는데 요즘 시간이 없어서(귀찮아서) 먹던 것만 반복해서 먹고 커리를 더 만들 생각을 안하다가 일부러 컴퓨터 앞에 콩봉투..를 뒀더니 자꾸 눈에 보여서 렌틸콩으로 오랜만에 커리를 만들었다. dal은 인도어로 콩을 말하는데 channa dal은 garbanzo, 칙피, 병아리콩, kala chana는 병아리콩 중에서도 작고 검은 것, mung dal은 녹두, urad dal은 black gram 검정녹두, bengal gram 벵갈녹두 toor dal은 arhar dal, 피젼피, 비둘기콩, 나무콩 maso...
    Date2013.08.18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6720 file
    Read More
  15. 플레인 파라타 , paratha

    2013/05/12 플레인 파라타 , paratha 인도의 플랫브레드의 일종인 파라타. 이전에 올린 시판 파라타 포스팅에 올린 내용을 복사하자면 인도에서 플랫브레드 중의 하나로 음식에 곁들여 먹는 빵이나 밥과 같은 개념인데 잘 알려져 있듯이 난이 가장 대표적이고 차파티나 로티, 파라타 등을 들 수 있다. 내가 알기로 난은 반죽을 발효해서 화덕에 구워서 만드는 것이고 나머지는 발효하지 않는 것인데 차파티는 반죽을 오븐이나 탄두리에 굽는데 통밀가루를 쓰는 것을 차파티, 밀가루를 쓰는 것을 로티라고 한다. 파라타는 발효하지 않고 반죽을 숙성해...
    Date2013.05.12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5229 file
    Read More
  16. 로간조쉬 스타일의 포크커리 Rogan josh

    2013/02/17 로간조쉬 스타일의 포크커리 Rogan josh 로간조쉬는 서양에 잘 알려진 인도커리의 한 종류이다. 카쉬미르 지방의 요리에서 발전한 커리인데 로간은 오일을, 조쉬는 열 혹은 끓는점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양고기를 주로하여 카쉬미르 칠리파우더가 중요한 향신료이고 양파나 셜롯, 마늘, 생강에 향신료는 정향이나 터매릭, 카다몸, 월계수잎, 코리앤터 파우더, 고수잎, 가람맛살라등 여러가지를 혼합해서 만든다. 칠리파우더는 일반칠리파우더나 카이옌페퍼 혹은 파프리카 파우더로 맛의 미세한 차이를 줄 수 있다. 토마토나 요거트, 코코...
    Date2013.02.17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3337 file
    Read More
  17. 포크빈달루, 빈달루커리, Pork Vindaloo

    2013/02/06 포크빈달루, 빈달루커리, Pork Vindaloo 위키에 따르면, 빈달루는 Carne de Vinha d' Alhos 이라는 포루투갈 음식에서 발전한 고아지방의 커리이다. Carne de Vinha d' Alhos는 고기 중에서도 돼지고기를 주로 사용하고 레드와인과 마늘을 넣는 포루투갈 음식인데 인도에서 레드와인을 식초(그중에도 주로 팜식초)로 대체해서 음식을 만들다가 여러가지 스파이스와 고추를 추가해서 만들어 빈달루로 발전했다. 인도뿐만이 아니라 유럽, 특히 영국에서 굉장히 일반적인 음식으로 주재료는 고기, 여러가지 향신료와 식초, 설탕을 넣어 매콤...
    Date2013.02.06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6318 file
    Read More
  18. 파니르 치즈, 파니르 티카 마살라

    2012/12/20 파니르 치즈 (인도식 코티지 치즈) 치즈에 대해 따로 읽어본 것이 별로 없어서 이 치즈가 어떤 종류로 분류되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당장 필요해서 만들면서 이 치즈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만 찾아 읽어보았다. 파니르 치즈는 인도식 코티지 치즈로 코티지 치즈 대용으로 쓸 수 있고 만들고 나면 잘 부서지지 않아 인도식 음식에 파니르가 들어가는 곳에 두루두루 쓸 수 있으며 만들기가 아주 쉽다. 인도의 대표적인 치즈로 우유에 식초나 레몬즙을 넣어 커드를 만든 다음 유청(훼이)를 빼고 굳혀서 만드는 치즈이다. 집에서 만드는 코티지 ...
    Date2012.12.20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2 Views8268 file
    Read More
  19. 인도커리, 치킨마크니, 버터치킨

    2012/12/19 인도커리, 치킨마크니, 버터치킨 인도 커리 몇번 먹어보고 웹서핑 좀 몇 번 했다고 인도음식에 대해 이렇다 할 이야기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 인도커리를 집에서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이것 저것 보고 들은 바를 종합해서 알게 된 한도 내로 이야기 해본다. (틀린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위키와 백과에서 발췌한 내용... 인도에는 커리라는 음식이 없다. 커리라는 단어의 유래는 위키등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영어인 curry는 타밀어 kari(கறி)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는 "국물" 또는 "소스"를 뜻하는 말이다. 힌디어에...
    Date2012.12.19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15600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