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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17

로간조쉬 스타일의 포크커리 Rogan jo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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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간조쉬는 서양에 잘 알려진 인도커리의 한 종류이다.

카쉬미르 지방의 요리에서 발전한 커리인데 로간은 오일을, 조쉬는 열 혹은 끓는점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양고기를 주로하여 카쉬미르 칠리파우더가 중요한 향신료이고 양파나 셜롯, 마늘, 생강에

향신료는 정향이나 터매릭, 카다몸, 월계수잎, 코리앤터 파우더, 고수잎, 가람맛살라등 여러가지를 혼합해서 만든다.

칠리파우더는 일반칠리파우더나 카이옌페퍼 혹은 파프리카 파우더로 맛의 미세한 차이를 줄 수 있다. 

토마토나 요거트, 코코넛밀크 등을 추가해서 각 지역의 사람들 입맛에 맞도록 레시피가 수정되어 널리 알려져 있다.

 

 

뼈를 포함한 향이 진한 양고기를사용해서 압력조리기구에 다양한 향신료와 혼합하여 만드는 레시피를 참고했고

양고기대신에 집에 놀고 있는 돼지고기 등심을 사용하고 향신료는 조금 줄이고, 

조리가 거의 다 된 후 마지막에 국산 카레가루를 1스푼 넣어서 밥에 비벼먹기 좋도록 바꿔 만들었다.

원래 레시피가 압력솥에 넣기 전에 재료를 거의 다 혼합해서 푹 끓인 다음 마지막에 토마토만 추가하는 과정이라 만들기는 굉장히 쉽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등심 300그램, 양파 1개, 코코넛밀크200미리, 물300미리, 다이스드토마토 캔에 든것 400그램중에 반 혹은 토마토1개,

코리앤더파우더 1Ts, 갈릭파우더0.5Ts, 생강파우더약간, 가람맛살라파우더 0,5Ts, 칠리파우더 2Ts, 건조코리앤더1Ts, 터매릭 0.3Ts, 소금0.2Ts

 

 

 

 

 

등심은 원래 탕수육용으로 썰어뒀던 것을 더 썰어서 했는데 조각을 이것 보다는 조금 큼직하게 하는 것이 좋다.

양파는 작게 썰어두고 토마토를 제외한 나머지재료를 계량해서 넣었다. 취향에따라 카다몸이나 큐민, 클로브파우더를 추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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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한번에 섞은 다음 뚜껑을 닫고 푹 끓을때까지 25~30분 저어가며 익힌다.

뚜껑닫고 중간중간 두어번 보면서 30분쯤 익혔더니 바로 위처럼 물이 거의 남지 않게 익어서 물을 조금 추가했다.

 

중간에 물이 부족하면 보충하면서 푹 익힌 다음 토마토를 넣고 물을 조금 더 보충해서 다시 한 번 더 익혀내고 간을 본 다음

밥에 비벼먹기 좋도록 국산카레가루를 밥숟가락으로 1스푼 넣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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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카레가루를 1스푼 넣어서 농도를 더해주고 조금 더 익숙한 맛이 나도록 했다.

밥을 지을때 잡곡도 약간 넣고 감자도 썰어서 넣어서 밥을 지었다. 감자 때문에 더 그런지 밥에 비벼먹을 때 한국카레와 비슷한 느낌이 약간 들었다.

향신료의 향도 듬뿍 느껴지지만 익숙한 맛이 살짝 나기 때문에 처음 인도커리를 만들어 보는 사람에게 추천할만하다.

 

 

 

돼지고기에 양파, 플레인요거트, 마늘, 생강에

코리앤더파우더, 가람맛살라파우더, 강황가루, 고운고춧가루, 물을 넣어 푹 끓이고

마지막에 토마토를 1개 썰어넣고 더 끓인 다음 소금간하고 국산카레가루를 약간 넣으면 끝. (마지막에 코리앤더잎 대신 바질가루 약간)

조리과정도 쉽고 낯선 재료도 두어가지 뿐이니까 주위에 추천할 만 한 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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