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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7 23:50

부타동

조회 수 5902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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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공들여 만든 부타동은 아니고 집에 당장 있는 재료로 고기 굽고 소스에 졸이고 밥에 얹어서 대파, 생강, 김가루를 올려 간단하게 만들었다.

계란반숙과 마요네즈를 약간 곁들여도 좋고 시치미를 약간 뿌리는 것도 괜찮다.



차슈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2743&mid=hc20 를 만들고 남은 소스를 사용했는데

쯔유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3947&mid=hc20 + 설탕이나 간장, 청주, 미림, 설탕, 물을 배합해서 끓여서 졸여 소스를 만들어도 적당하다.



사용한 재료는


구이용 고기

차슈소스

대파

생강

김가루





고기는 집에 있는 등심덧살을 사용했는데 목살, 항정살 등도 잘 어울린다.

고기는 밥에 얹어서 먹기 좋도록 한 입 크기로 잘라서 굽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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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노릇노릇하게 굽고 소스를 뿌려서 고기에 입혀 졸인 다음 토치로 불맛을 더했다.



밥에 고기를 올리고 대파. 생강, 김가루를 올려서 간단하게 완성.

양배추 샐러드를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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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한 그릇은 갈빗살과 갈매기살을 반반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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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달큰하면서 짭쪼름한 고기라 특별할 것은 없지만 괜찮은 한그릇이었고 소스가 준비되어 있으니 편하게 만들기 좋았다.






  • 뽁이 2016.03.18 07:38

    진짜 ! 이건 쏘오스만 잇으면 곰방 되겠어요 >_<

    덮밥은 언제나 사랑스럽고요 ㅋㅋㅋ

    토치의 손길덕분에 불맛까지 나 주시면

    역시 오늘도 ... 사 드실 필요 없겠어요 ㅠㅠ

    (하지만 남이 해주는게 더 맛있죠 ? 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6.03.18 23:49
    얇은 고기로는 규동이 좋고 돼지고기는 좀 도톰하고 불맛 나는 게 좋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규동생각나요ㅎㅎ 계란 완전 반숙으로 흐드러지게 한 걸로요ㅎㅎ
  • 테리 2016.03.23 16:48
    뽁이님과 규동 얘기하신걸 보니 규동도 먹고파라~

    오늘 유희영 쉐프의 유노추보에 가서 소보로 덮밥을 먹었는데 고기냄새나고 별로더라구요. 미소소스로 볶은 고기 올려주는데. 역시 집밥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이윤정 2016.03.25 23:32
    유노추보라면 다 맛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덮밥은 재료 질이 많이 좌우하니까 집에서 좋은 재료 쓰는 것이 좋은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 고랭지농업 2018.08.08 19:45

    질문이요 고기를 전부다 굽고나서 소스를 바르는건가요??? 

    2. 소스를 바르고 불을 다시 약불로하고 어느정도는 익혀야되는거죠?

  • 이윤정 2018.08.10 00:08
    1. 고기는 굽고 나서 소스를 바릅니다.
    2. 약불로는 소스와 고기가 타지 않고 고기에 윤기가 날 정도로, 2분정도 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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