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2012/12/20

파니르 치즈 (인도식 코티지 치즈)

 

 

치즈에 대해 따로 읽어본 것이 별로 없어서 이 치즈가 어떤 종류로 분류되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당장 필요해서 만들면서 이 치즈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만 찾아 읽어보았다.

 

 

파니르 치즈는 인도식 코티지 치즈로 코티지 치즈 대용으로 쓸 수 있고

만들고 나면 잘 부서지지 않아 인도식 음식에 파니르가 들어가는 곳에 두루두루 쓸 수 있으며 만들기가 아주 쉽다.

인도의 대표적인 치즈로 우유에 식초나 레몬즙을 넣어 커드를 만든 다음 유청(훼이)를 빼고 굳혀서 만드는 치즈이다.

 

  

집에서 만드는 코티지 치즈라고 소개가 많이 되어 있는데

우유에 산을 넣어 굳힌 파니르와 레넷을 넣어 만드는 코티지 치즈는 거의 비슷하지만 약간 다르다.

빠니르는 소금간을 하지 않는다는 점, 코티지 치즈는 발효유로 만든다는 점, 응고제가 다르다는 점 정도가 조리법의 차이라고 볼 수 있고

그러므로 빠니르는 소의 위장효소인 레닌으로 만드는 레넷을 넣지 않기 때문에 채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도의 채식주의자에 한해서 채식이고, 인도인의 단백질 섭취에서 Dal, Dhal이라 불리는 콩류와 함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코티지 치즈의 입자가 조금 더 미세하다고 하는데 레넷을 넣어 만드는 코티지 치즈를 먹어보지 못해서 비교해보지는 못했다.

 

 

  

우유의 지방의 함유양에 따라 지방함량이 높을수록 더 풍부한 맛을 지니게 되고

저지방우유로 만들면 풍부한 맛이 떨어지게 되며, 무지방우유로는 치즈 자체가 형성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는 일반 우유/저지방우유/무지방우유 로 나뉘어서 판매하니까 일반적인 정도의 지방함유량을 가진 우유로 만들었다.

 

 

 

필요한 재료는

일반적인 우유 1리터, 레몬즙이나 식초 2~3스푼 (구연산이 있다면 1스푼 넣으면 좋다는데 없으니까 생략)

 

 

 

 

 

크기변환_DSC01594.JPG     크기변환_DSC01598.JPG    

 

 

냄비에 우유를 넣고 우유의 주변에서 거품이 일 정도로 (80도) 열이 오르면 레몬즙이나 식초를 스푼 넣는다.
우유에서 커드와 훼이=유청이 분리 될 때까지 저어준다.
커드가 형성되면 10분정도 약불에 저어주다가 불을 끈다.

 

  


크기변환_DSC01600.JPG     크기변환_DSC01601.JPG    


크기변환_DSC01603.JPG     크기변환_DSC01811.JPG

 

 

커드와 유청은 손으로 만질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 될 때까지 30분 정도 둔 다음에

면보나 소창 삼배 등 거를 수 있는 천에 붓고 유청과 커드를 분리한다.

그리고 손으로 눌러서 유청을 뺀 다음 무거운 것으로 눌러 두어 탄력을 준다.

모양과 질감(텍스쳐)를 더 쫀쫀하게 하기 위해서 찬물에 2~3시간 정도 둔다

 

 

고소하고 담백한맛이고 모양이 부서지지 않아 여러 요리에 활용가능하다.

그런데 오랫동안 눌러두지 않고 냉장고에 넣었더니 좀 부서졌다.. 다음에는 더 잘 만들어 봐야겠다.

 

 

 

 

 

 

 

 

2012/12/21

인도커리, 파니르 티카 마살라, Paneer Tikka Masala

 

 0.JPG

  

 

인도 치즈인 파니르 치즈를 띠까-작은 조각 으로 마살라 소스에 넣어서 먹는 음식이다.

인도음식점에는 파니르 버터 마살라 등으로 적혀있는데 이 레시피에 버터만 넣으면 거의 비슷하다.

파니르 티카는 오븐에 구워도 되지만 팬에 구워도 되기 때문에 과정도 편한 편이고

전에 올린 무르그 마크니에 비해서 재료도 간단하다.

그래도 전체적인 틀은 비슷한데 주재료 조리-향신료와 야채 볶기-혼합하고 재료 추가 및 간하기 정도의 과정이다.

 

 

 

 

인도음식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무르그 마크니에 잡다하게 적어두었다. 

이번에도 역시 인도인 쉐프의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었고

베지테리언 메뉴 중에 가장 인기 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으니 그래서 그 무수한 인도음식 중에 한국에서도 유명한 음식이 되었구나 싶었다.

 

 

사용한 재료는 2~3인분 정도 되는데 양으로 많을 것 같아서 조절한 야채의 양을 조금 더 늘이면 3인분에 더 가깝다.

 

주재료로 파니르치즈, 피망반개, 적양파반개, 토마토 반개에서 속살을 분리한 것.

주재료+마리네이드로 요거트, 칠리파우더(고운 고춧가루), 카수리메티, 소금, 레몬즙, 오일 (카수리메티 = 호로파잎 = 페누그릭 잎)

마살라 소스로 오일, 큐민씨드1ts, 펜넬씨드(생략가능)0.5ts, 찹한 양파 1개, 소금약간, 터메릭파우더0.5ts, 양파 생강 갈은것 1스푼, 밀가루1스푼,

토마토의 남은 것와 나머지 반쪽, 코리앤더파우더1Ts, 칠리파우더 0.5Ts, 큐민파우더 약간, 계피파우더 약간(생략가능), 가람마살라0.5Ts, 생크림2~3Ts

 

재료를 준비할때는

치즈, 피망, 양파, 토마토, 요거트, 마늘생강, 생크림 / 큐민, 코리앤더, 칠리파우더, 터매릭, 페누그릭잎, 가람마살라 (계피 펜넬)/ 오일, 소금, 레몬즙, 밀가루

이렇게 생각하고 준비했다.

 

씨드나 파우더 어느것이든 준비하는 것이 좋고 씨드라면 기름에 볶을때, 파우더라면 양파를 볶고 난 다음에 넣는 것이 좋다. 

 

 

파니르 티카와 다른점은 마리네이드 하여서 바로 탄두리(혹은 오븐)에 굽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향신료를 마리네이드 할 때 다 넣어야 하고

파니르 티카 마살라는 그레이비 소스(커리소스)에 넣기 때문에 마리네이드에 향신료가 덜 들어간다.

 


크기변환_DSC01812.JPG     크기변환_DSC01813.JPG


 

파니르 치즈를 만들면서 무거운 것에 충분히 눌러두지 않아서 원래는 단단하게 완성되어야 할 파니르가 약간 풀렸다.

치즈를 썰면서 부터 이거 약간 부스러진다 싶었는데 역시나 부스러졌다.

무가당 요거트에 칠리파우더 0.5Ts, 페뉴그릭잎0.5Ts, 소금0.5ts, 레몬즙1Ts, 오일1Ts 정도 넣는다고 넣었는데

확실하게 계랑하지 않고 적당히 넣어서 만들었다.

어쨌든 치즈와 양파, 피망, 토마토는 손가락 1마디만하게 썰어서 위에 만들어 둔 것에 마리네이드한다.

이것은 일단 조금 두고 마살라소스를 만들기 시작.


크기변환_DSC01815.JPG     크기변환_DSC01816.JPG


 

 

 

 

 

 

크기변환_DSC01817.JPG     크기변환_DSC01814.JPG

 

 

 

 

달군 팬에 오일을 넣고 큐민씨드와 펜넬씨드를 넣고 볶다가 찹한 양파를 넣어서 볶는데 소금을 약간 넣어서 볶으면 물기가 촉촉해지고 더 빨리 볶을 수 있다.

양파가 적당히 볶아지면 터매릭 파우더와 계피파우더를 약간 넣고 밀가루도 1스푼 넣는다. 밀가루는 소스에 농도를 주면서 부드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크기변환_DSC01818.JPG     크기변환_DSC01819.JPG


크기변환_DSC01821.JPG     크기변환_DSC01822.JPG


크기변환_DSC01823.JPG     크기변환_DSC01824.JPG


크기변환_DSC01825.JPG     크기변환_DSC01826.JPG

 

 

 

 

 


그 다음에는 토마토는 앞에 마리네이드를 한 것의 나머지 토마토를 잘게 썬 것을 넣는데 1개의 양을 채워서 넣는 것도 좋다.

토마토를 넣어서 재료가 전체적으로 꾸덕꾸덕해질 때까지 볶은 다음 물을 붓는데 대충 묽게 되도록 부었다.

 

 

크기변환_DSC01829.JPG     크기변환_DSC01832.JPG

 

 

 

 

그레이비에 물을 부으면서 다른 팬에 치즈와 야채를 굽기 시작한다.

그리고 처음에 만들어 두었던 야채+치즈는 오븐에 구워도 되지만 팬에 구워도 무방하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요거트까지 전부 부어서 뒤집어 가며 굽는다.

토마토는 조금 일찍 익으니까 일찍 익는 것은 팬의 가장자리로 빼가면서 골고루 익힌다.

 


크기변환_DSC01827.JPG    크기변환_DSC01833.JPG


 

마살라 소스는 끓으면 중불로 내리고 보글보글 끓고 있는 마살라 소스에 치즈와 야채를 익힌 파니르띠까를 넣는다.

 

 

 

 

"파니르띠까" + "마살라소스" 를 10분이상 끓여서 적당한 농도가 되면

가람마살라파우더, 생크림을 넣고 소금간을 하면 끝.

 

  

크기변환_DSC01834.JPG


 

향신료의 향 때문에 소금간을 하기 쉽지는 않은데 너무 조금씩 넣지 말고 적당히 넣어가며 간을 본다.

향신료의 향이 아무리 강해도 전혀 간이 안된 그 자체의 향인데 너무 싱겁게 되면 향만 강하고 맛은 밋밋해서 조화가 전혀 되지 않는다.

부드러운 질감이 완성되고 향기로운 향신료 냄새가 가득하면 잘 된 것이다.

 

 

크기변환_DSC01840.JPG


 

 

 

 

 

크기변환_DSC01841.JPG


고수를 살짝 뿌리고 난이나 밥과 함께 먹으면 좋다.

난을 준비하지 않아서 집에 있는 또띠아 남은 것을 굽고 밥도 함께 곁들여서 먹었다.

펜넬은 내게는 조금 향이 강한데 향신료에 친숙한 우리집 식구는 이런 음식을 아주 잘 먹는다.

잘익은 야채와 약간 쫀득한 치즈에 소스가 스며들어서 말랑말랑하면서 향긋하고 여러가지 향신료의 맛이 느껴지는 마살라소스가 부드럽게 넘어간다.

사실은 그렇게 부드러운 소스가 아닐 수도 있는데, 치즈가 부서져서 소스에 잘게 쪼개져 섞이는 바람에 부드럽게 느껴지는 것일 수도 있다..

펜넬 말고는 거의 튀는 맛이 아닌 익숙한 느낌이 있었다.

 

 

 

이런 레시피는 우리나라에서 먹어본 커리와도 조금 다르게 인도인이 우리나라 입맛은 당연히 고려하지 않고 만드는 레시피라 낯선 맛이 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조금 맞지 않는 향신료가 있다는 이유로 레시피를 뺄거 다 빼고 만드는 것은 낯선 요리를 접할 때 좋은 태도가 아닌 것 같아서

되도록이면 필요한 재료는 최대한 구비해서 원래의 맛에 가깝게 만들고

그 본래의 맛을 조금 알게 되면 자기 입맛에 맞게 조절하며 만들어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거기다가 이미 산 향신료를 조금 맞지 않다고 안쓰기도 아깝고..

 

일면 만들기 복잡해 보이지만 블렌더에 갈지 않아도 되니 꽤 편한 편이고

인도커리라는게 보편적인 식사이므로 낯선 과정은 있어도 어려운 과정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여튼 소분된 향신료는 비싼 것도 아니고 이번에 만든 파니르티카마살라는 과정도 비교적 쉬운 편이라 좋은 레시피다.

다음에는 비프빈달루나 치킨티카마살라에 밥을 팍팍 비벼서 먹고 싶다.ㅎㅎ

 

 

 

 

  • 소연 2015.07.06 15:04
    윤정님 안녕하세요? 얼마 전 이곳을 알게 된 이후로 정말 닳도록 드나들다가 결국 가입까지 하게 되었어요!
    제가 아주 옛날에 블로그들을 기웃거리며 리코타 치즈로 생각하고 만들었던 것이 파니르였다는 것을 이 글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아무 맛도 안 나서 남편에게 혹평당하고 샐러드에 넣어서 억지로 먹고 다시는 안 만들었었는데..
    다시 만들어서 이번에는 커리에 넣어볼 생각을 하니 급 설레네요 헤헿
    별 거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저에겐 너무 큰 깨달음이어서ㅋㅋ 기뻐서 가입하고 댓글도 남겨보아요
    좋은 레시피들이랑 자세한 설명들 예쁜 사진들 정말 감사합니당ㅎㅎ
  • 이윤정 2015.07.06 23:58
    앗 이렇게 예전에 올린 글까지 봐주시다니ㅎㅎㅎㅎ
    리코타치즈는 진짜 별 맛이 안나서 샐러드보단 커리에 맛있죠^^ 최근에 올린 치킨 파니르 티카 마살라로 참고해주세요ㅎㅎㅎ
    닳도록 드나들어주시고 또 인사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1. XO 게살볶음밥, XO볶음밥, 게살요리

    2013/02/11 XO 게살볶음밥, XO볶음밥, 게살요리 소셜에서 구매한 스노우크랩 1봉투를 XO게살볶음밥을 하려고 사서 냉동실에 넣어두었지만 늘 먹으려 할 때마다 그보다 처치가 급한 식재료들에 밀려 냉동이니까 괜찮아 좀 더 있다 먹지 하고 있었는데 며칠전, 오늘 뭐 먹을까 하다가 우리집 식구와 내 입에서 동시에 게살볶음밥? 하는 소리가 나왔다. '밥 뭐먹지' 라는 인생 최대의 고민에서 미리 연출하고 준비해서 대답하듯이 정확히 동시에 말나오기가 쉽지 않은데 오늘은 딱 이거다 싶어서 바로 실행. XO소스는 코스트코에서 한번 써보고 냉장고에...
    Date2013.02.1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6688 file
    Read More
  2. 포크빈달루, 빈달루커리, Pork Vindaloo

    2013/02/06 포크빈달루, 빈달루커리, Pork Vindaloo 위키에 따르면, 빈달루는 Carne de Vinha d' Alhos 이라는 포루투갈 음식에서 발전한 고아지방의 커리이다. Carne de Vinha d' Alhos는 고기 중에서도 돼지고기를 주로 사용하고 레드와인과 마늘을 넣는 포루투갈 음식인데 인도에서 레드와인을 식초(그중에도 주로 팜식초)로 대체해서 음식을 만들다가 여러가지 스파이스와 고추를 추가해서 만들어 빈달루로 발전했다. 인도뿐만이 아니라 유럽, 특히 영국에서 굉장히 일반적인 음식으로 주재료는 고기, 여러가지 향신료와 식초, 설탕을 넣어 매콤...
    Date2013.02.06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6144 file
    Read More
  3. 짜장밥 만들기, 짜장소스만들기

    2013/02/05 짜장밥 만들기, 짜장소스만들기 돈가스용으로 사 둔 돼지고기 등심을 냉장 해동해 놓고 튀김하기가 싫어서 작게 썰어 짜장밥을 만들었다. 중국집 하시는 분이 지나가는 말씀으로 짜장에는 양파 듬뿍 넣고 간만 잘 맞으면 된다니까 짜장은 맛있는 춘장, 양파 듬뿍, 적절하게 간을 맞춰서 하면 늘 먹을만한 정도는 되었다. 사자표 춘장이 최소 단위가 2키로그램이라 쓰기도 써야하고 언니한테도 덜어주고 하며 짜장을 만들다 보니까 어느정도 손에 익기도 했다. 마침 짜장을 만들기 전날 좋아하는 중국집에 갔는데 짜장이 평소보다 기대에 ...
    Date2013.02.05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5738 file
    Read More
  4. 일본식 소고기덮밥, 네기타마 규동, 규동만들기

    2013.01.25 일본식 소고기덮밥, 네기타마 규동, 규동만들기 처음 고기를 살 때부터 소불고기, 소고기전골을 해먹기 위해 고기를 양념해두고 남은 마지막 고기 300그램은 규동이면 딱일 거라 생각했다. 네기타마 규동은 네기=파, 타마=계란, 규=소고기, 동=덮밥 으로 파계란소고기덮밥인데 소고기덮밥에 파를 듬뿍 넣고 날계란을 깨서 비벼 먹는 덮밥이다. 나는 계란흰자가 날것인 것은 좋아하지 않아서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 한 뒤 흰자는 국물에 넣어서 익히고 노른자는 올려서 먹었다. 보통 규동은 국물이 흥건하지 않고 딱 맞게 먹는데 딱맞는 것 ...
    Date2013.01.25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10538 file
    Read More
  5. 돼지고기 생강구이, 쇼가야키

    2013.01.05 돼지고기 생강구이, 쇼가야키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 둘이서 한근은 먹는데 양이 애매할 때에는 쇼가야끼가 제격이다. 집에 늘 있는 양배추에 생강정도만 준비하면 되니까 하기도 쉽고 밥먹을 때도 편하다. 쇼갸야키와 밥, 양배추를 한 그릇에 올리고 간단하게 밑반찬 약간만 있으면 한끼가 수월하다. 사용한 재료는 밥숟가락으로 삼겹살 450그램 간장2.5 미림2.5 청주 2.5 설탕1 물1 생강 작은 것 1톨을 사용했다. 고기 200그램당 간장 1스푼, 미림1스푼, 청주 1스푼, 설탕 1작은스푼, 물1스푼, 생강약간으로 비율을 계산하면 편하다. 설...
    Date2013.01.05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5677 file
    Read More
  6. 간단한 치킨 데리야끼

    2013.01.03 간단한 치킨 데리야끼 닭정육 가격이 잠깐 내려서 몇팩 사두고 깐풍기에 이어 데리야끼를 했다. 데리야끼소스는 간장, 미림, 설탕, 물을 적절하게 배합하고 사과, 마늘, 생강을 넣어서 끓여 맛을 우려내는 것이 맛있는데 밤 늦게 급히 만든거라 간장소스에 양파, 마늘, 생강가루로 맛을 보완했다. 집에 준비가 되어 있다면 1ts = 2Ts의 비율로 갈은 양파, 다진마늘, 간 생강을 넣으면 더 낫고 끓여서 체에 거르면 더 맑은 소스의 데리야끼가 된다. 사용한 재료는 밥에 메인반찬으로 곁들였을 때 약 3~4인분 정도.. 닭다리살 8쪽 약 900그...
    Date2013.01.03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4293 file
    Read More
  7. 파니르 치즈, 파니르 티카 마살라

    2012/12/20 파니르 치즈 (인도식 코티지 치즈) 치즈에 대해 따로 읽어본 것이 별로 없어서 이 치즈가 어떤 종류로 분류되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당장 필요해서 만들면서 이 치즈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만 찾아 읽어보았다. 파니르 치즈는 인도식 코티지 치즈로 코티지 치즈 대용으로 쓸 수 있고 만들고 나면 잘 부서지지 않아 인도식 음식에 파니르가 들어가는 곳에 두루두루 쓸 수 있으며 만들기가 아주 쉽다. 인도의 대표적인 치즈로 우유에 식초나 레몬즙을 넣어 커드를 만든 다음 유청(훼이)를 빼고 굳혀서 만드는 치즈이다. 집에서 만드는 코티지 ...
    Date2012.12.20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2 Views7975 file
    Read More
  8. 인도커리, 치킨마크니, 버터치킨

    2012/12/19 인도커리, 치킨마크니, 버터치킨 인도 커리 몇번 먹어보고 웹서핑 좀 몇 번 했다고 인도음식에 대해 이렇다 할 이야기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 인도커리를 집에서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이것 저것 보고 들은 바를 종합해서 알게 된 한도 내로 이야기 해본다. (틀린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위키와 백과에서 발췌한 내용... 인도에는 커리라는 음식이 없다. 커리라는 단어의 유래는 위키등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영어인 curry는 타밀어 kari(கறி)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는 "국물" 또는 "소스"를 뜻하는 말이다. 힌디어에...
    Date2012.12.19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15432 file
    Read More
  9. 간단하게 짬뽕밥

    2012/12/13 간단하게 짬뽕밥 짬뽕밥은 이제 어느정도 단골메뉴가 된 것 같다. 처음에 이거 한 번 해볼까? 했을 때에 비해서 재료 준비 하는 것도, 조리하는 과정도 조금 편한데 그래도 이렇게 편하게 해먹고 나면 다음에는 조금 더 생각해보고 발전해야 되는데 고착상태에 빠지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어쨌든 편하게 만들 수 있는 이유 중에 하나는 조미료의 도움을 받는 것이 별로 가책이 되지 않는 몇 안되는 메뉴 중에 하나라 그럴 수도 있고... 사용한 재료는 대충 2인분 기준으로 야채 - 알배추4장, 양파반개, 고기,해산물 - 삼겹살 한줌, 데...
    Date2012.12.1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2256 file
    Read More
  10. 깐쇼새우, 칠리새우

    2012/12/12 깐쇼새우, 칠리새우 다른 중식에 비해 이걸 쉽다고 해야할지 어렵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재료가 간단하다는 점이다. 튀기는 과정이 약간 번거롭기는 하지만 팬을 기울여 기름을 조금 쓰고 튀긴 다음 남은 기름은 다른 음식에 사용하니까 기름을 거의 허비하지 않고도 만들 수 있다. 칠리새우는 새우튀김을 중식 소스에 비비듯 조리해서 만드는데 소스가 매콤달콤해서 다른 튀김에도 응용할 수 있고 새우뿐이 아니라 게살이나 잘 가공된 게맛살로 해도 괜찮다. 사용한 재료는 새우 13-15 사이즈로 큰 것 12마리, 전분2...
    Date2012.12.12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6765 file
    Read More
  11. 마파두부, 마파두부덮밥

    2012/12/02 마파두부, 마파두부덮밥 이야기가 기니 본론을 바로 보시려면 아래쪽으로^^ 우리집 앞에 양꼬지를 파는 집이 있는데 이 동네에 이사온 해 부터 지나가며 늘 봤지만 올해에 처음 갔다. 처음에는 막연히 정말 허름하고 어두컴컴한 외관에 갈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늦은 시간에 집에 오면서 배도 애매하게 고프고 그냥 확 가보자 하고 갔더니 생각만큼 딱 허름한 집에 양꼬지는 내가 지나가며 처음 본 가격이 10개에 6천원이었는데 만원으로 올라있었다. 게다가 주방은 바쁜지 사람은 없고 한국말도 중국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분께서 옆으...
    Date2012.12.02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3490 file
    Read More
  12. 중국집식 잡채밥

    2012/11/30 중국집식 잡채밥 한 며칠을 마트나 백화점으로 부추잡채를 하려고 호부추를 찾아다녔다. 작년에 늘 호부추를 현대백화점 지하에서 팔고 있어서 부추잡채를 자주 해 먹었는데 올해는 호부추는 어디에 있는지 온갖 마트 시장 백화점을 다녀도 보이지가 않는다. 잡채용으로 썰어 둔 고기는 해동이 되어 오늘내일하고 있어서 호부추는 안되겠다 싶어서 있는 재료를 모아 없으면 없는 대로 만들었다. 마침 그저께 해 둔 짜장이 약간 남아 있어서 그렇게 부족하지 않은 잡채밥을 만들 수 있게 됐다. 부모님 집에서 중국 요리를 주문하다가 '잡채...
    Date2012.11.30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3023 file
    Read More
  13. 해물볶음짜장, 쟁반짜장

    2012/11/28 해물볶음짜장, 쟁반짜장 소면과 칼국수의 중간정도 되어 보이는 칼국수 생면을 마트에서 발견하고 이거면 짜장면에 가까울까 싶어서 사봤다. 쟁반짜장 뭐 그렇게 해보고도 싶고 해서 오징어와 새우도 조금 찾아 넣고 만들었다. 밖에서 해물볶음짜장을 주문하면 2인분정도 되는 양을 미리 비벼서 나오는데 비슷하게 해봤다. 사용한 재료는 4인분으로 가장 먼저 춘장100그램에 식용유50그램정도 돼지고기 등심 150그램, 오징어몸통 1마리, 새우6마리 대파1대, 알배추4장, 양파1.5개, 닭육수(물로 대체), 설탕1스푼, 미원0.5티스푼 이정도 분...
    Date2012.11.2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3850 file
    Read More
  14. 간짜장 만들기

    2012/10/22 간짜장 만들기 평소에 화국반점 간짜장을 정말 좋아하는데 화국반점 스타일로 조리하는 것을 목표로 현직조리사가 쓴 칼럼이나 인터넷에 올린 글을 참고하고 야채의 상태나 간짜장의 점도를 화국반점에 최대한 가깝도록 해봤다. 일단 사용한 재료는 춘장100그램(조금 넘게 넣은 것 같고..) 식용유는 춘장의 반정도 미원0.3티스푼 설탕1스푼 다진돼지고기200그램 양파 3개 알배추5잎 대파1대 마늘 생강 돼지고기는 깍둑썰은 것도 상관없고 다진 것이 있어서 사용했다. 어떤 형태든 적당히 기름이 있어야 한다. 여기까지가 4인분 정도 되는 ...
    Date2012.10.22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4227 file
    Read More
  15. 짬뽕밥만들기

    2012/10/22 짬뽕밥만들기 중화면이 든 짬뽕을 하고 싶었는데 면을 대체할 만 한 것도 딱히 없었고 짬뽕밥도 좋아해서 짬뽕밥으로 결정했다. 어디 다닐 때면 중화면을 볼 수 있을까 싶어 눈여겨 봤는데 소면과 칼국수는 생면이 많은데 중화면은 없었다. 그래서 다음에 짜장만들때는 생소면을 사용했는데 괜찮은 편이었다. 예전에는 오픈마켓에서 냉동중화면을 판매했는데 요즘은 잘 보이지 않고.. 음 더 찾아봐야겠다. 예전에 짬뽕을 만들었던 적이 있는데 약간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오랜만에 하려고 마음먹고 리서치를 좀 해봤다. 블로그에서 검색해서...
    Date2012.10.22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3478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