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짜사이 무침 만들기, 짜사이, 자차이

by 이윤정 posted Feb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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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사이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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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한 식감에 짭짤하면서 새콤하고 매콤달콤한 맛이 살짝 돌아서 중국음식에 반찬으로 곁들이기 좋은 짜사이무침을 만들었다.



짜사이(자차이, 榨菜)

채소를 절여서 만들며 반찬으로 먹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김치와 비교하여 중국식 김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착채(榨菜)라고 불리는 채소로 만드는데 잎은 배추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뿌리는 울퉁불퉁하고 굵다. 가늘게 썰어낸 착채를 물에 행군다음에 잘게썬 양파를 곁들이고 설탕과 식초를 섞고 고추기름과 참기름을 더해 버무린다. 씹히는 식감이 좋으며 약간 짭짤한 맛이 입맛을 돋군다. 중국 쓰촨성[四川省]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 두산백과




사용한 재료는


짜사이 500그램

양파 반개

대파 반대

식초 2스푼

설탕 3스푼

칠리오일 3스푼

참기름 약간


치우챠우 칠리오일을 사용했는데 고추기름으로 대체가능하다.

취향에 따라 고운고춧가루나 다진마늘을 약간 넣어도 괜찮다.



짜사이는 채썰어 진 것을 구입해서 사용했다.

생산하는 곳마다 염도가 약간 다르니까 딱 정해진 시간은 없고 1~1.5시간 정도 물에 담가 짠맛을 빼야한다.

싱거우면 소금을 넣어서 조절할 수 있지만 입맛에 짜면 먹기가 버거우니까 중간중간 먹어보면서 물에 담가두는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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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꽉 짜서 물기를 뺀 짜사이에 얇게 슬라이스한 양파, 대파를 넣고

식초 2스푼, 설탕 3스푼을 넣고 무친 다음 설탕이 녹도록 잠깐 두었다가 칠리오일 3스푼과 참기름을 약간 넣어서 더 무쳤다.

양념의 양은 딱 정해져 있지는 않고 간을 보고 새콤달콤매콤한 맛을 조절하면서 양념을 넣으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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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을 보면서 입맛에 맞게 무쳐내서 넉넉하게 서너번 먹을 분량정도 되었다.

무쳐서 반찬통에 담지 않고 지퍼백에 담아 공기빼고 밀봉해서 공기에 닿지 않게 보관하니 1주일정도 먹기 좋았다.


짜사이는 무쳤는데 음식은 하기 귀찮아서 짜장라면과 함께 먹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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