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에 사용하는 채소와 향신료를 넣어 만든 인도식 오믈렛.
사용한 재료는
닭가슴살 1개
가람마살라 0.2티스푼
소금
후추
버터 1스푼
큐민씨드 0.5티스푼
양파 1개
소금 0.7티스푼
마늘 1스푼
고추 2개
토마토 2개
코리앤더파우더 1티스푼
큐민파우더 0.3티스푼
칠리파우더 0.3티스푼
터매릭 파우더 0.2티스푼
가람마살라 0.5티스푼
완전히 식혀서
계란 4개
파마산치즈 갈아서 넉넉히
식빵 4장
토마토 대신 방울토마토를 15개정도 사용했는데 질감이 좀 더 부드럽고 맛이 진했다.
향신료는 분량대로 배합해두었다.
토마토는 씨를 빼고 다지고 양파는 가능한 한 잘게 썰고 고추는 씨를 빼고 잘게 썰어두었다. 고추, 다진마늘과 다진생강도 준비했다.
팬에 1겹이 아주 얇게 깔릴 정도로 넣고 큐민씨드를 볶기 시작했다.
여기에 양파를 넣고 소금을 0.7티스푼 뿌린 다음 약간 갈색이 돌도록 볶고 다진마늘, 다진생강, 고추를 넣고 조금 더 볶았다.
준비한 향신료와 토마토를 넣고 토마토가 충분히 무르고 수분이 날아가도록 5~6분정도 볶았다. 토마토가 무르지 않은데도 너무 바특하면 물을 약간 넣고 볶는 것도 괜찮다.
위까지 해서 완전히 식혔다. 아침에 오믈렛을 만들 것이면 전날 저녁에 해두고 식혀서 냉장보관하는 것도 괜찮다.
계란은 풀어서 후추를 약간 넣고 위의 볶아서 식혀둔 것을 넣고 파마산 치즈를 넣어서 저어두었다.
닭고기는 새끼손톱 크기로 약간 작게 깍둑썰어서 시즈닝을 하고 구워냈다.
팬에 오믈렛을 굽고 닭가슴살로 속을 채웠다. 오믈렛 양이 많아서 불을 깜빡하는 사이에 겉이 과하게 익었다. 약불로 유지해서 익히는 것이 좋다.
오믈렛은 반으로 접어서 굽고 그동안 식빵을 버터에 구워서 오믈렛에 곁들였다.
닭고기와 채소, 계란, 빵으로 전체적으로 균형이 맞는 점심식사였다.
커리향이 물씬 느껴지는 오믈렛에 부드러운 빵이 부담스럽지 않게 잘 어울렸다.
간단하면서 커리느낌이 잘 나니까 효율이 꽤 괜찮았다.
오오 이거이거 맛 궁금한데요 ?!
커리향이 물씬나는 오믈렛이라 -
커리 일단 좋아하고 폭신한 달걀요리 일단 좋아하고
빵 무조건 좋아하고 ㅋㅋㅋ 헤헤헤
일단 제입에는 딱 맞을거 같다묘 !
아이고 몸살기운이 있는 아침이라 헤롱헤롱해요 ㅠㅠ
윤정님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