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파산다 커리
마살라소스에 요거트와 생크림, 캐슈넛을 넣어 마일드하게 만든 파산다 커리.
같은 소스에 주재료를 바꿔서 새우 파산다 커리 등 여러가지로 만들 수 있다.
사용한 재료는
마살라소스 약 400그램(2인분)
요거트 200미리
생크림 100미리
캐슈넛 약 20개
닭가슴살 400그램
소금, 후추
요거트는 설탕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것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번에 사용한 것은 홈플러스 PB상품인 플레인요거트를 사용했다.
플레인 요거트 중에 저렴하고 흐르지 않는 질감이라 쓸만했다.
미리 만들어 둔 마살라소스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document_srl=31867 를 2컵을 꽉 채워서 사용했다. (링크에서 만들어 둔 것의 4분의1 분량)
캐슈넛은 잘게 썰어서 빻고 닭고기는 먹기 좋게 썰어서 소금, 후추를 뿌려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웠다.
소스에는 플레인요거트와 생크림을 넣고 캐슈넛 1줌을 빻아서 넣은 다음 차르르한 느낌이 나도록 5~6분정도 끓였다.
소스에 구운 닭고기를 넣고 한 번 끓여내면 완성.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소금을 추가해도 되는데 간이 맞아서 그럴 필요는 없었다.
조금 더 마일드하게 하려면 요거트를 조금 더 넣는 것도 괜찮다.
소스만 해두면 10분정도로 금방 완성된다.
마일드한 커리소스에 시원하고 매콤하면서 고소한 끝맛이 좋았다.
플랫브레드를 곁들여서 맛있게 잘 먹었다.
오호호 그러게요 ! 진짜 이걸 마살라만 미리 있으면
언제든지 뚝딱 만들 수 있겠어요 @_@
(남이 해준 것 처럼 ? ㅋㅋㅋㅋ)
요거트랑 캐슈넛 들어가서 확실히 꼬숩고 부드러운 맛일 듯 !
역시 플랫브레드를 빼뜨릴 수 없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