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돈까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돼지고기 등심 300그램
소금, 후추, 밀가루
계란2개 + 우유2스푼 + 소금약간
습식빵가루 넉넉히
시판 돈까스소스
돼지고기 등심은 150그램정도가 1덩이가 되도록 썰어서 비닐에 넣고 고기망치로 쳤다.
시끄러우니까 소파에 놓고 쾅쾅쾅쾅...
고기는 생각보다 더 얇나 싶은 정도로 펴야 고기로 치즈를 말아 튀겼을 때 고기의 겹쳐진 부분까지 잘 익는다.
어쨌든 두드려서 편 고기에는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밀가루를 묻힌 다음 모짜렐라치즈로 속을 채워서 말았다.
고기가 풀어지지 않게 꼬치로 양 끝과 가운데를 꿰고 계란+우유, 습식빵가루의 순서로 묻혔다.
치즈로 속을 채운 고기를 밀가루에 묻혀서 턴 다음 계란과 우유약간을 섞어서 푼 것에 담갔다가 빵가루에 얹었다.
빵가루를 묻힐 때에는 생각하는 것보다 넉넉한 빵가루에 듬뿍, 꾹꾹 눌러가면서 빈 곳이 보이지 않게 꼼꼼히 빵가루를 묻혔다.
꼬치를 그대로 같이 튀긴 다음 꼬치를 빼고 적당히 썰어서 그릇에 담으면 완성.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붓고 빵가루를 떨어뜨려 보아 바로 떠오를 정도가 되면 돈까스를 넣고 튀겼다.
평소에는 튀김팬을 튀김전용으로 쓰는 작은 웍을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돈까스가 크니까 팬도 28센치 큰 팬에 기름도 넉넉하게 부었다.
두세번 뒤집어가며 겉의 색이 노릇노릇하게 날 정도로 7~8분이면 다 익는다.
튀김을 하고 나면 빵가루가 가라앉는데 한 번 건질 때마다 체로 빵가루를 건지고 다음 것을 튀겨야 탄 빵가루가 다음 튀김에 묻지 않고 깨끗하다.
앞뒤로 뒤집어 가면서 노릇노릇하게 튀긴 돈까스는 기름을 탈탈 털고 식힘망 위에 올려두었다.
튀김에서 수증기가 빠져나가고 기름이 아래로 떨어질 공간을 주면 바삭함을 오래 유지한다.
그냥 그릇에 담았는데 잘 드는 빵칼로 먹기 좋게 썰어서 그릇에 담는 것이 좋다.
돈까스소스는 시판 불독 돈까스소스를 곁들였다.
남는 계란물로는 대충 오믈렛을 만들어서 케찹을 성의없이 뿌려서 함께 먹었다.
치즈로 속이 차 있는데다 속까지 잘 익어서 맛있게 잘 먹었다.
다음으로 오믈렛 돈까스.
별 건 없고 안심돈까스 + 오믈렛 + 데미그라스소스이다.
여기에 사용한 재료는 위와 거의 똑같은데 오믈렛을 한접시당 하나당 놓으려고 계란을 2배로 했다.
2~3인분으로
돼지고기 안심 400그램
소금, 후추, 밀가루
계란4개 + 생크림 4~5스푼 + 소금약간
습식빵가루 넉넉히
데미그라스소스
양배추
마요네즈
케찹
계란+생크림으로 오믈렛을 만들고 데미그라스소스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1730&document_srl=29624 를 곁들였다.
치즈돈까스에서 깜빡한 양배추는 잊지 않게 미리 썰어두었다. 칼을 잘 갈아서 곱게 잘 썰렸다.
안심은 슬라이스로 펴서 칼등으로 두드려 칼집을 내주고 소금, 후추로 밑간했다.
위와 똑같이 밀가루, 계란+생크림, 습식빵가루로 묻히고 튀겨서 식힘망에 잠깐 놓아두었다.
그동안 오믈렛도 만들고 미리 만들어 둔 데미그라스소스도 데웠다.
어쨌든 완성.
튀김이 번거롭긴 하지만 자주 해서 손에 익으니 오래도록 준비하고 조리하는 음식이 아니라서 그런가 별로 귀찮지도 않고 금방 완성됐다.
두 가지 돈까스 다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었다.
진짜맛있겠어요 윤정님혹시저런습식빵가루는어디서사시나요 인터넷은대용량만있는것같아서요 마트는찾기힘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