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비 피클
사용한 재료는
콜라비 1개
마늘 2개
물 1컵
식초 1컵
설탕 1컵
소금 1티스푼
피클링 스파이스 1스푼
물, 식초, 설탕의 양은 1:1:1로 맞췄다.
콜라비 크기에 따라 필요한 피클주스의 양이 다른데 조금 큰 걸 사용하니 이정도가 들어갔다.
1:0.8:0.8로 넣어도 좋다.
피클링스파이스, 오이피클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2778&mid=hc20
치킨무, 무피클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category=209&document_srl=26681
콜라비는 껍질을 벗겨서 새끼손가락만한 크기로 썰었다. 더 짧게 썰면 먹기는 더 편하다.
식초, 설탕, 물, 소금이 팔팔 끓어오르면 피클링스파이스, 대충 으깬 마늘을 넣고 콜라비를 넣은 다음 30초 정도 있다가 불을 껐다.
더 익거나 덜 익는 부분이 없이 골고루 가열되도록 국자로 위아래로 위치를 바꿔가며 저어주었다.
완전히 식혀서 봉투에 넣고 묶어서 콜라비가 식촛물에 완전히 잠기게 한 다음
6시간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반찬통에 넣어 냉장보관했다.
중간중간 어느정도 익었나 확인해봤는데 콜라비가 꽤 단단해서 천천히 익었다. 2주정도 지나 먹으니 딱 적당했다.
피자나 라나쟈를 먹을 때 꺼내서 먹었다. 새콤달콤하니 아삭해서 좋고 고기를 구워 먹을 때도 잘 어울렸다.
다음에는 슬라이스해서 피클을 담아도 맛있겠다 싶었다.
단단해서 생각보다 익는데 꽤 걸리나봐요 ~
그냥 오이 파프리카 요런건 몇시간만에 바로 먹기도 하던데 !
무처럼 요녀석도 요즘이 단맛이 절정인가요 ? ㅎㅎ
아 아삭아삭 맛있는 거 먹고 싶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