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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2015.11.11 23:15

짬뽕 만들기

조회 수 9580 추천 수 0 댓글 10

 

짬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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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재료는

 

중화면 2인분

 

바지락 200그램

갑오징어 1마리

새우 1줌

주꾸미 2마리

돼지고기 안심 약 80그램

 

식용유 약 4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1대

고춧가루 1스푼

고운 고춧가루 2스푼

청주 1스푼

간장 2스푼

 

양파 작은 것 1개

알배추 4잎

당근 약간

부추 약간

 

끓는 물 3컵

조개육수 약 1.5컵

치킨파우더 1.5티스푼

후추약간

 

간보고

소금 약간

 

 

 

짬뽕은 바지락을 데쳐서 낸 바지락 육수와 닭육수를 섞어서 사용하는데 닭육수 대신에 치킨파우더를 사용했다.

짬뽕을 맵게 만들지는 않았는데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나 청양고추를 조금 더 넣는 것도 괜찮다.

 

 

중화면은 바로 앞에 올린 간짜장에 있는 면을 사용했다.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2&document_srl=29537

중화면 반죽은 최대 3일까지는 괜찮은데 그 이상은 상하니까 남으면 다 삶아서 냉동했다 사용하는 것이 더 낫다.

 

 

 

 

 

 

신선한 활바지락은 소금물에 담가서 냉장실에서 하룻밤동안 해감한 다음 깨끗하게 씻었다.

 

냄비에 바지락과 바지락이 잠기지는 않을 정도로 물을 붓고 뚜껑을 닫아 한 번 팔팔 끓어오를 때까지 끓였다.

끓어넘칠 듯이 거품이 오르면 불을 잠깐 줄이고 뚜껑을 열어서 입을 다 열었나 확인해보고 거의 다 열때까지 조금 다 익혔다.

그래도 입을 열지 않는 바지락은 죽은 것이나 상한 것이므로 버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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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편하도록 껍질을 다 까고 바지락육수는 면보를 걸친 체에 걸러 혹시 모래와 뻘을 제거했다.

바지락은 미리 이렇게 데쳐두고 다음날 사용했다.

 

 

 

다진마늘과 대파를 준비하고 배추, 당근, 양파는 채썰고 해산물을 준비하고 돼지고기는 썰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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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를 하면서 면을 삶을 물을 끓이고 짬뽕을 만들면서 면을 삶고 토렴할 물도 끓여두었다.

 

 

물을 아주 넉넉하게 끓여서 면에 묻은 밀가루를 털어내고 끓는 물에 면을 넣은 물에 잠기고 펼쳐지도록 살짝 흐뜨린 다음 면이 30초~1분정도 익으면 엉킨 것을 푸는 것이 좋다.

물의 대류에 따라 면이 둥글게 휘감기도록 5분정도 삶은 다음 찬물에 헹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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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팬에 식용유를 약간 넉넉하게 넣고  마늘과 대파를 넣어서 달달 볶다가 고춧가루를 넣어서 고추기름을 내고 해산물을 넣어서 볶다가 청주를 2스푼정도 넣고 수분을 확 날려서 향을 냈다.

고춧가루는 금방 타니까 바로 넣을 수 있게 접시에 담아 준비해서 넣고, 타지 않게 저어주었다.

달군 팬을 들고 흔들면서 볶으니 청주가 튀어서 불이 화르륵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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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간장을 넣어서 잠깐 볶은 다음 여기에 돼지고기와 채소를 넣어서 달달 볶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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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와 조개육수, 뜨거운 물, 치킨파우더를 넣고 팔팔 끓인 다음 후추를 약간 넣고 간을 보고 소금을 약간 더 넣고 고춧가루도 약간 더 넣었다.

조개를 삶을 때 사용한 물의 양에 따라 간이 다르니까 마지막에 맛을 보고 간을 보완하는 것이 좋다.

 

 

 

3~4분정도 끓인 다음 마지막으로 부추 한 줌을 넣고 한소끔 끓여내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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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을 만들면서 토렴할 물을 끓이고 짬뽕이 완성되는 대로 면을 뜨거운 물에 담갔다 건져서 토렴한 다음 물기를 탈탈 털어내고 그릇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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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렴한 면 위에 짬뽕을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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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에 해산물도 넉넉하게 들었고 면도 맛있어서 한 그릇 후루룩 잘 먹었다.

 

 

 

 

  • reallia 2015.11.12 00:17
    중화면 보관시 삶아서 냉동하라고 쓰셨는데 다른 생면에도 해당되나요? 생면을 그냥 냉동했다 쓰는 것보다 좋나요? ^^
  • 이윤정 2015.11.13 23:31
    제가 다른 생면은 냉동해본 적이 없지만 우동과 중화면은 가능한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익히지 않은 면도 냉동해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 뽁이 2015.11.12 10:15
    와우 ! 불이 화르륵 ! 불맛까지 이제 집에서
    내시는겁니까 윤정님 ㅠㅠ
    면도 직접 뽑으신거라 이거 완전 어디 아까워서
    한그릇 어떻게 먹냐며 ㅠㅠ
    인중 ? 에 땀 흘려가며 먹어줘야겠어요 ㅋㅋㅋ 히히
  • 이윤정 2015.11.13 23:31
    그렇게 만들어도 먹는덴 10분이죠ㅎㅎㅎㅎㅎ 귀찮음을 자꾸 많이 타서 다시 태어나면 돌로 태어날래요ㅎㅎㅎ
  • 테리 2015.11.13 13:25
    면을 한 번 만들어두시니 짜장 짬뽕 원하는대로 다 만들어드시네요.
    참 부지런한 윤정님^^
    저는 어제 갈아온 고기 째려보면서 함박 만들어야하는데 하면서 한숨쉬고 있어요~ㅋㅋ
  • 이윤정 2015.11.13 23:33
    마지막으로 사천탕면 만들려고 했는데 마지막껀 상해서 버렸어요ㅠㅠ 역시 미리 삶아서 냉동해 둘 걸 그랬나봐요.
    저는 오늘 피자 만들었다 망해서 전열을 가다듬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요.
    함박도 은근 귀찮은데 일단 한 번 해두면 오래 먹으니 보람은 있죠ㅎㅎㅎ
  • 테리 2015.11.14 17:00
    함박 해서 벌써 다 먹고 읍쓰유.ㅜㅜ
    저는 함박을 많이 해서 냉동해도 영 돼지냄새 올라와서
    한근만 해서 하루이틀에 다 먹어버리는데. 아들놈들이 눈깜짝할 사이에 세 덩이씩 먹어버림.ㅜㅜ

    맘 같아서는 하는김에 한 2키로씩 해놓고싶어요.
    냉동 보관 비법이라도 있는걸까요?
  • 이윤정 2015.11.16 00:01
    역시 잘먹는 가족이 있으니 냉동할 겨를도 없네요ㅎㅎㅎ
    저는 랩으로 감싸서 냉동하는데 돼지냄새 따로 모르겠던데 왜 그런걸까요.
  • 테리 2015.11.17 10:00
    안 익혀서 냉동하세요?^^
  • 이윤정 2015.11.18 00:04
    네 안 익히고 빚기만 한 상태에서 냉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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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오사카식 오코노미야끼

    오사카식 오코노미야끼, 오코노미야끼 만드는 법 오코노미야키의 오코노미는 좋아함을 뜻하고 야끼는 굽는 것이니까 좋아하는 것을 굽는다는 오코노미야끼. 칸사이와 히로시마식이 대표적이다. 칸사이풍은 반죽과 재료를 섞어서 굽고, 히로시마풍은 켜켜이 올려서 야끼소바면을 더해 굽는다. 여기에 중화면을 넣은 것을 모단야끼, 양배추만 넣는 것을 카베츠야끼, 반죽을 묽게 해서 볶은 재료와 섞어 굽는 것을 몬자야끼라고 한다. 칸사이식을 보통 오사카식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평소 만들던 것과 별로 다를 바 없이 만들었다. 여름에 철판요리를 만...
    Date2015.07.26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2 Views1022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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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깐자완즈 干炸丸子 , 쓰시완즈 四喜丸子

    산동식 고기완자튀김인 깐자완즈. 이 깐자완즈를 조림장에 굴린 것은 쓰시완즈인데 보통 한 접시에 큼직하게 4개씩 놓아 만든다. 이 반죽을 납작하게 빚어서 소스와 함께 내는 것이 쉽게 접하는 난자완스이고 완자튀김을 홍소소스에 졸인 홍소사자두는 중국의 일반적인 가정식이다. 전에 올린 난자완스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5012&mid=hc20 쓰시완즈는 4개만 접시에 담아 채소를 곁들여 내는 흔한 잔치음식인데 같은 잔치음식인 -닭을 8조각 내서 튀기는- 작팔괴와 같이 갯수를 맞추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깐자완스...
    Date2016.08.0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1024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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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레드커리 페이스트, 비프 레드 커리, 타이커리, 깽 핏(kaeng phet)

    레드커리 페이스트, 비프 레드 커리, 타이커리, 레드커리 만들기, 레시피 레드커리페이스트에는 기본적으로 갈랑가, 레몬그라스, 카피르 라임 잎이 들어가고 여기에 고수뿌리를 다져서 넣고 카피르라임의 껍질을 약간 다져 넣고 마늘, 샬롯, 불린 건고추, 불린 베트남고추, 소금, 백후추를 넣고 향신료로 코리앤더씨드, 큐민씨드에 마지막으로 쉬림프 페이스트를 넣으면 완성이다. 는 조금 전 올린 식재료 글에 있는 내용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1730&document_srl=23997 커리페이스트에 사용한 재료는 샬롯 3...
    Date2015.07.10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3 Views1030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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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스지오뎅탕

    잘 알려져 있다시피 '오뎅' 은 어묵과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끓인 전골 요리의 이름이다. 어묵이 아예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어묵탕이라고 할 수도 없다. 어쨌든 제목은 오뎅탕. 어묵에 들어갈 수 있는 재료는 아주 많은데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사츠마아게 (튀긴어묵) 한뺀 (계란흰자와 마를 넣은 하얀 어묵) 치쿠와 (대나무 모양 튀김 어묵 ) 간모토키 (두부튀김어묵) 이고 그외 재료로 곤약, 실곤약, 무, 스지, 유부, 계란, 메추리알, 다시마 등을 넣는 경우도 많고 청경채나 배추, 쑥갓을 넣기도 하고 문어나 조개, 새우, 게살 등 어패류...
    Date2019.01.25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8 Views1036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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