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25413 추천 수 0 댓글 10

 

 

데미그라스 소스

 

 

 

구운 소뼈와 채소, 향신료로 만든 브라운 스톡에 미르푸아(양파, 당근, 샐러리), 향신료, 토마토페이스트를 넣고 루roux를 넣어서 만드는 것이 브라운 소스이다. 일명 에스파뇰 소스.

이 에스파뇰 소스에 다시 브라운 스톡을 넣고 반으로 졸인 것이 데미그라스 소스이다.

 

소뼈 육수를 내는 일은 꽤 많은 노동력을 요하는 일이라서 고형 비프스톡이나 고체형 비프스톡 혹은 캔에 든 비프브로쓰를 사용해서 만들면 간편하다.

물론 더 간편한 일은 마트에서 하인즈 데미그라스 소스를 사서 사용하는 것....

 

 

일반적인 데미그라스소스는 브라운 소스를 만든 다음 브라운 스톡을 한 번 더 넣어서 졸여 농축하는 것이지만

한 번에 데미그라스 소스를 만들기 위해 스톡과 물을 2배로 잡고 졸여서 데미그라스소스를 만들었다.

레드와인을 조금 넣어서 풍미를 높였다.

 

아이허브에 파는 고형 비프스톡을 사용했는데 사용하는 제품에 적혀있는 물과 비프스톡의 비율대로 해서 비프브로쓰가 450미리가 되도록 맞추면 적당하다.

아이허브에서 이번에 사용한 고형 비프스톡을 반입금지로 걸어서 http://kr.iherb.com/Better-Than-Bouillon-Superior-Touch-Beef-Base-8-oz-227-g/31926

다음에는 한국에 들어오는 언니에게 부탁을 하든지 다른 제품을 써야겠다.

하지만 데미그라스 소스는 사서 쓰는 게 편하겠지..

 

 

 

 

데미그라스 소스 약 220미리를 만드는 분량에 사용한 재료는

 

양파 반개

당근 5센치

샐러리 10센치

마늘 1개

 

물 450미리

비프스톡 2티스푼

토마토페이스트 2스푼

레드와인 4스푼

 

월계수잎 1~2개
건조 타임 0.5티스푼
굵게 빻은 통후추 0.5티스푼
파슬리줄기

대파 약간

 

버터 1.5티스푼

밀가루 1.5티스푼

 

 

 

양파, 당근, 샐러리, 마늘은 손톱만한 크기로 썰어서 버터를 약간 두른 팬에 볶다가

  

 

크기변환_DSC05599.JPG     크기변환_DSC05602.JPG

 

 

 

물 450미리

비프스톡 2티스푼

토마토페이스트 2스푼

레드와인 4스푼

 

월계수잎 1~2개
건조 타임 0.5티스푼
굵게 빻은 통후추 0.5티스푼
파슬리줄기

대파 약간

를 넣고 중약불에서 반으로 졸였다.


 

크기변환_DSC05603.JPG     크기변환_DSC05604.JPG


크기변환_DSC05606.JPG     크기변환_DSC05607.JPG


 

 

팬에 버터와 밀가루를 넣고 사진보다 조금 더 볶아 약한 갈색을 띠는 루를 만든 다음 위의 소스를 체에 걸러서 부은 다음 잘 섞어서 한 번 끓여내면 완성.

 

 

크기변환_DSC05608.JPG     크기변환_DSC05609.JPG


크기변환_DSC05610.JPG     크기변환_DSC05611.JPG


dd7f4f753968551e22eccfa85f520479_2.jpg

 

 

 

이렇게 만든 소스는 식혀서 냉장고에 넣고 약 1주일간 보관할 수 있다. 그 이상도 가능할 것 같긴 한데 아직 해보지 않아 정확하지는 않다.

 

 

 

 

 

 

데미그라스 소스로 비프 스트로가노프를 만들고 안심 스테이크에도 약간 곁들였다. 

 

 

크기변환_크기변환_DSC05681.JPG     크기변환_크기변환_DSC05622.JPG


 

 

 

 

  • 테리 2015.11.08 15:13
    대박대박!!!! 이 소스 왕창 만들어서 오므라이스 하이라이스 함박소스 다 끼얹어 먹고 싶네요~

    비프후라이 멘치까스 다 어울리겠어요~
  • 이윤정 2015.11.09 00:47
    하이라이스 가루 말고 이렇게 소스로 만들면 맛있는데 지금은 일단 만든 것 다 썼으니 다시 만들어서 하이라이스 해먹어야겠어요ㅎㅎㅎ
    스테이크나 함박도 좋고 구운채소와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 뽁이 2015.11.08 20:04
    진짜 ! 편한걸로만 따질수가 있겠어요 어떻게 이런걸 ㅠㅜ
    정성이 진짜 어마어마해요 -
    이런 소스는 그냥 곁들임? 으로 허투루 먹기 아까워요 ㅠㅠㅠㅠ
  • 이윤정 2015.11.09 00:48
    그래도 비프스톡 사서 만들었으니 그나마 편한걸요ㅎㅎ
    소뼈 굽고 브라운 스톡 만들려면 고행이 따로 없죠. 지금 벌써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었어요ㅎㅎㅎ
  • 테리 2015.11.09 17:43
    혹시 나중에 체에 거를때 야채를 으깨가면서 다 내리셨어요? 아님 액체만 거르셨어요?^^ 이거 만들려고 방금 샐러리 사왔어요~~^^
  • 이윤정 2015.11.10 00:36
    으깨지는 않고 꾹꾹 눌러서 채소가 머금은 소스는 되도록이면 꾹 짜서 사용했어요 아까워서요ㅎㅎㅎ
  • 닥터봄 2016.04.19 16:50

    이거 좀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처음부터 막히네요 ㅋㅋ

    비프 스톡이 통관금지라니...윤정님은 혹시 대체품 뭘로 쓰시나요?

    성시경이 광고하는 다시다 요리수라도 써야할까요? ㅋㅋㅋ

  • 이윤정 2016.04.20 00:06
    한국에도 시판 비프스톡을 인터넷에 팔고 있던데 그걸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소뼈 육수는 진짜 무리죠ㅋㅋㅋ 요리수는 한 번도 맛을 못봐서 모르겠어요ㅠㅠ
  • cyj321 2017.12.21 13:16

    윤정님! 혹시 비프스톡 대신 치킨스톡 사용해도 될까요?
    집에 치킨스톡은 너어무 많은데ㅜㅜ 비프스톡은 없네요;ㅎㅎ

  • 이윤정 2017.12.22 00:05
    데미그라스소스가 원래 소뼈육수로 내는 것이고 그걸 대체해서 비프스톡을 사용한거거든요.
    제가 데미그라스를 만들면서 치킨스톡을 사용 해본적이 없어서 확답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아마 치킨스톡을 사용하면 맛은 다를 수 있어도 맛이 없지는 않을 것 같아요.

  1. 산딸기잼 만들기, 라즈베리잼

  2. 미니오이피클

  3. 딸기잼 만들기

  4. 목이버섯 손질, 손질법

  5. 베니쇼가, 초생강 만들기, 레시피

  6. 콜라비 피클

  7. 데미그라스 소스 만들기

  8. 갈랑가, 레몬그라스, 카피르 라임 잎

  9. 오이 피클, 할라피뇨 피클, 피클링스파이스

  10. 참소라 손질, 삶는법, 참소라초밥

  11. 광어 손질, 필렛 뜨기, 피쉬스톡

  12. 문어숙회, 문어삶는법

  13. 생닭 손질, 닭 손질법, 닭 해체, 닭육수 만들기, 치킨스톡

  14. 토마토주스 만들기

  15. 오리엔탈드레싱 만들기

  16. 딸기시럽

  17. 딸기잼 만들기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