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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8 23:47

마파두부

조회 수 6070 추천 수 0 댓글 4

 

마파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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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마파두부를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다진 돼지고기 200그램
두부 1모
 
[채소①]
칠리오일 1스푼
식용유 적당량
다진마늘 1스푼
대파 1대
 
[양념①]
간장 1스푼
청주 1스푼
 
[채소②]
청양고추 3개
홍고추 2개
양파 반개
 
[양념②]
두반장 2스푼
굴소스 약간
치킨파우더 약간
후추 약간
물 1컵
 
 
물전분으로
물1.2스푼
전분1.2스푼
 
참기름 약간
화자오 약간
 
 
 
만드는 순서는
 
미리 고기를 볶아두고
 
오일, 마늘, 대파(채소①)
간장, 청주(양념①)
고추, 양파(채소②)
두반장, 굴소스, 치킨파우더, 후추(양념②)
미리 볶은 고기
물전분
두부
 
의 순서이다.
 
 
 
전에는 연두부를 넣어서 만들었는데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0322&mid=hc20 
연두부를 넣어서 만들 때에는 두부에 수분이 있으니까 물전분이 조금 더 필요했고
두부를 구워서 만들 때는 물전분이 조금 덜 필요했다.
 
치우차우 칠리오일을 사용했는데 고추기름으로 대체가능하다.
 
 
 
 
 
 

다진 돼지고기는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잘게 쪼개가면서 볶아두고 두부는 여러 면을 골고루 노릇노릇하게 구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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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두부를 구우면서 채소도 잘게 썰고 양념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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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칠리오일을 두르고 대파, 마늘을 볶다가 간장, 청주를 넣고 바글바글 졸아들도록 끓였다.

 

 

크기변환_DSC05039.JPG     크기변환_DSC05040.JPG

 

 

 

 

여기에 다진 채소를 넣고 달달 볶다가

 
 

크기변환_DSC05041.JPG     크기변환_DSC05042.JPG

 

 

 

 

다진고기와 양념2를 넣고 조금 더 달달 볶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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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전분을 넣어서 농도를 조절했다.

물전분은 반정도 붓고 조금씩 봐가면서 추가하는데 구운 두부를 넣을거니까 조금 덜 넣는다 싶게 넣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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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에 두부를 넣어서 마파두부 완성. 물전분 조절을 잘 못해서 조금 되직하게 됐다.


 

크기변환_DSC05048.JPG     크기변환_DSC05049.JPG


 
 
밥에 마파두부를 얹고 쪽파도 약간 올렸다.
 
 
크기변환_DSC05056.JPG
 
 
 
연두부를 쓰면 소금 더 술술 넣어가게 부드럽고 구운 두부는 쫄깃한 맛이 있어서 서로 다른 질감으로 취향에 맞춰서 먹으면 적당할 것 같다.
마파두부를 밥에 적당히 구석부터 비벼가면서 먹었다. 정통 중국식은 아니지만 한 끼 덮밥으로 먹기에 좋았다.
 
 
 
 
  • 뽁이 2015.10.29 08:12
    에이에이 이정도면 정통 중식 ? 아닌가요 ? ㅋㅋ 히히
    제 수준에서는 이것만해도 아주아주 정통해보이는데 !!!
    마파두부도 한쪽에서 부터 슥슥 비벼서 드시는군요
    저도 카레 마파두부 요런 스타일 ㅋㅋ
    한번에 안섞고 구석부터 ? 파먹어 들어가요 ㅋㅋㅋ
  • 이윤정 2015.10.31 20:35
    마파두부에 두반장이랑 굴소스만 들어가면 일단 마파두부 맛은 나는 것 같아요ㅎㅎㅎ
    저랑 덮밥 카레 등등 비비는 스타일이 비슷하시네요^^
    다 비비는 것보다 이렇게 허물어가며 먹는 게 좋더라고요ㅎㅎ
  • 닥터봄 2015.10.29 17:01
    오늘 저녁 메뉴 당첨이네요...들어갈때 돼지고기만 사서 들어가면 될 듯.

    저의 덮밥 먹는 스타일은 절대 비비지 않고 그냥 떠 먹기 ㅎㅎ
  • 이윤정 2015.10.31 20:36
    덮밥 먹는 스타일이 진짜 다들 다른가봅니다^^
    다 비벼서 편하게 드시는 분도 있고 말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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