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끼소바학교로 야끼소바
대놓고 인스턴트인 야끼소바.
야끼소바 면을 라멘생면으로 하기도 하고 야끼소바소스를 만들어서 야끼라면이나 야끼우동도 하지만 야끼소바학교는 늘 사두고 먹을 것 없을 때면 야끼소바? 하게 된다.
인스턴트든 어쨌든 면과 소스가 들어있는 구성이라 고기나 해물 등 주재료와 채소등 부재료, 토핑재료인 마요네즈, 오코노미야끼소스, 아오노리, 가쓰오부시를 준비하면 적당하다.
아오노리와 가쓰오부시는 냉동실에 늘 넣어두고 사용하고 있고 오타후쿠 오코노미야끼소스를 큰 병으로 사두고 냉장실에 넣어두고 마요네즈는 큐피마요네즈를 사용했다.
고기로는 대패삼겹살, 채소로는 양배추, 양파, 대파정도는 늘 집에 있으니까 사용하고 계란도 2개 추가했다.
이번에는 양배추 말고 알배추를 사용했는데 내 취향에는 양배추를 볶은 것보다 알배추를 볶은 것이 더 좋았다.
야끼소바학교는 부평시장 미성상회에서 3500원에 샀는데 마트나 인터넷보다 더 싸서 늘 거기에 가서 사고 있다.
아래 내용은 과정을 이야기 할 것도 없이 간단하고 거의 일기수준이다;;;
사용한 재료는
야끼소바학교 3인분
대패삼겹살 약 200그램
알배추 몇 잎
양파 큰 것 반개
대파 1대
계란 2개
오코노미야끼소스
마요네즈
가쓰오부시
아오노리
대패삼겹살, 알배추, 양파, 대파를 볶다가 한 쪽으로 치워두고 야끼소바 면을 넣고 물을 약간 부어서 면을 풀어가며 볶다가 야끼소바 소스를 넣고 볶아냈다.
한 쪽에는 기름을 약간 두르고 계란을 부치고 채소와 면은 소스와 함께 달달 볶았다.
야끼소바 위에 계란을 올리고 오코노미야끼소스, 마요네즈, 가쓰오부시, 아오노리를 뿌리면 완성.
간단하고 맛있어서 효율이 좋은 야끼소바.
너무 자주 먹으면 질리겠지만 진짜 저녁에 뭐 먹을지 계획도 없고 생각도 없을 때 한번씩 해먹으면 편하고 좋다.
또 이렇게 생활의 힘 ? 이 되어주니 ㅋㅋㅋ
어찌 안먹을 수 있겠어요
위에 쏘오스랑 가쓰오부시가 있어서
인스턴트 안같아요
맥주 안주 같아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