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1
마파두부덮밥, 마파두부만드는법
사용한 재료는
주재료로 소고기 약 150그램, 소금, 후추 약간, 두부 300그램 1모, 식용유,
채소1 - 대파 한대, 홍고추 2개, 다진마늘 1스푼
양념1 - 간장 1.5스푼, 청주 1.5스푼
양념2 - 물 300미리, 두반장 2스푼, 굴소스 0.5~1스푼, 후추 약간, 설탕 약간, 마지막으로 참기름 약간
물전분으로 감자전분 2스푼, 물 2스푼 (물전분은 약간 넉넉하게 만들어서 10% 정도 남겼다.)
여기에 고추기름을 약간 사용했고 화자오도 약간 사용했다.
마파두부에 빠질 수 없는 것이 화자오(중국산초)인데 얼얼한 맛으로 마파두부의 매운 맛을 돋운다.
중국 식재료 파는 곳에서 사와서 마지막에 약간 넣었는데 화자오대신에 후추를 약간 많이 넣어서 대체할 수도 있다.
고기는 주로 돼지고기를 사용해는데 집에 냉동 소불고기가 있어서 그걸 다져서 사용했다.
굴소스는 애매하게 0.5~1스푼인데 평소 식성에 맞게 조절하면 적당할 것 같다.
주재료를 먼저 조리하고 채소1, 양념1, 고기, 양념2, 두부 순서대로 팬에 넣어서 조리했다.
두부는 데쳐서 넣기도 하고 연두부를 넣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두부에 마파소스를 얹어서 만들까 싶어서
두부를 먼저 튀기듯이 굽고 그릇에 담은 다음 마파소스를 얹어냈다.
곱게 다진 고기에 소금 약간과 후추를 뿌리고 바짝 볶아서 그릇에 따로 담아두고 두부도 깍둑썰어서 지져냈다.
두부는 소스를 만드는 것과 함께 구우면 따뜻하고 좋다.
소스는 재료만 준비해놓고 나면 센불에 볶다가 볶다가 소스 넣고 끓이고 농도만 조절하면 되니 금방이다.
고추기름에 다진 파, 마늘, 고추를 넣고 볶다가 청주과 간장을 1.5스푼씩 섞어 둔 것을 화르륵 붓고 센불에 바르르 끓여냈다.
여기에 미리 볶아 둔 고기를 넣고 조금 더 볶다가
양념 2에 있는 것을 분량대로 다 넣고 (물 300미리, 두반장 2스푼, 굴소스 0.5~1스푼, 후추 약간, 설탕 약간) 바글바글 3분정도 끓여서 재료의 맛이 서로 섞이면
마지막에 물전분을 붓고 얼른 섞어서 소스에 농도를 낸 다음 불을 끄고 참기름을 약간 넣었다.
물전분은 수분이 얼만큼 증발했는지에 따라 필요한 정도가 다르니까 다 넣지 말고 반씩 넣어가면서 농도를 봐가면서 추가해서 마지막에 약간 남겼다.
지져낸 두부에 소스를 부어서 완성.
덮밥으로 먹으면 가장 좋지만 소스를 반으로 줄여서 간단하게 안주로 만들기도 좋다.
아래 깔린 두부와 섞고..
밥에 올렸다.
매콤한 두반장과 굴소스로 만든 마파소스가 매콤 짭짤하면서 감칠맛 있는데 화자오의 맛이 끝에 남아 얼얼했다.
다진 소고기와 튀긴 두부도 듬뿍 들어서 밥에 비벼먹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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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로 조림, 볶음. 무침, 구이에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식 이것저것 고민하고 있는데 더 할 만 한 것 추천 좀 해주세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