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o 새우볶음밥, xo볶음밥
xo소스로 새우볶음밥, 게살볶음밥, 갯가재볶음밥, 계란볶음밥 등을 만들었는데 벌써 예닐곱번은 올린 중복 쩌는 포스팅이다.
음식하기 귀찮을 때 만만한게 볶음밥이라 간단하게 만든 볶음밥인데, 새우를 듬뿍 넣은 볶음밥에 xo소스만 들어가면 맛이 더 좋아지니까 자꾸 하게 된다.
새우와 계란은 따로 볶아두고 밥은 미리 지어서 김을 빼고 수분이 적은 채소와 달달 볶아내서 고슬고슬하니 먹기 좋았다.
사용한 재료는
대파 1대
당근 4분의1개
홍고추 2개
쪽파 6~7대
새우 약 20마리
계란 3개
밥 2그릇
xo소스 2스푼
소금, 후추 약간
참기름 아주 약간
예전에 올린 xo소스 사진..
xo소스를 다 쓰고 다시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볶음밥 때문에 다시 샀다.
원산지:중국 이 전혀 저렴해 보이지 않는 xo소스.
밥은 5분도미 쌀을 사용하고 밥물을 약간 적게 잡아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펼쳐서 식혀두었다. 후추는 곱게 갈아서 밥에 미리 뿌려두었다.
양파, 대파, 고추는 는 밥알크기와 비슷하게 썰어두고 쪽파도 송송 썰어두었다.
볶음밥이야 이야기 할 것도 없는데..
먼저 새우는 센 불에 볶아두고 계란은 잘게 스크램블 해두면 밥을 볶으면서 넣으면 되니까 편하다.
이어서 달군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대파를 볶다가 나머지채소를 볶고
밥 넣고 밥알 하나하나 떨어지도록 고슬고슬하게 달달 볶다가 xo소스 넣고 볶고, 마지막으로 소금, 후추로 간하면 끝.
계란은 아주 잘게 스크램블했다.
다시 팬을 센 불에 올리고 달군 팬에 대파를 볶기 시작한 다음부터는
채소와 밥을 차례대로 볶고 새우,계란, xo소스를 넣어가며 5분정도 걸려서 센 불에 달달 노릇노릇하게 열심히 잘 볶아냈다.
마지막으로 쪽파를 한 줌 넣어서 섞고 간을 본 다음 소금을 아주 약간 넣고 참기름을 아주 약간 서너방울 뿌려서 향만 약간 냈다.
센 불로 수분을 날려가며 바짝바짝 달달 잘 볶았고 xo소스의 향도 좋고 간도 맞았다.
고추가 얼얼하면서도 수분이 없어서 볶음밥에 맛과 질감으로도 잘 어울리고
계란도 미리 아주 잘게 스크램블하고 새우도 미리 익혀서 볶음밥에 고슬고슬한 느낌이 잘 살아서 좋았다.
복음밥도 우째 이렇게 달달 볶으셨대요 !!!
알알이 진짜 삻아있는 ㅜㅠ
달걀이랑 새우랑 채소의 콜라보에요 진짜 -
면도 후루룩 좋지만 이런 볶음밥도 사랑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