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7883 추천 수 0 댓글 4

 

부타동 만들기, 레시피

 

 

 

크기변환_DSC04420.JPG

 

 

 

돼지고기를 소스에 졸여서 덮밥으로 만든 부타동.

약간 국물이 있도록 자작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국물이 있는 건 규동을 더 좋아해서 부타동은 졸여서 국물없는 덮밥으로 만들었다.

규동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srl=25374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돼지고기 목살 450그램

데리야끼소스 3~4스푼(간보고 적당량)

 

대파 1대

초생강 약간

시치미 약간

김가루 약간

반숙 계란

 

 

 

대파는 불에 직화로 구워서 더 곁들였는데 굳이 하지 않아도 좋고, 좋아하면 하면 해도 좋고 그렇다.

 

고기는 집에 있는 목살 불고깃감을 사용했는데 이보다 약간 도톰한 것이 더 낫다. 목살, 삼겹살, 항정살 등 다 잘 어울린다.

고기는 밥에 얹어서 먹기 좋도록 한 입 크기로 잘라서 굽는 것이 좋다.

 

 

 

 

 

 

평소 만드는 쯔유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3947&mid=hc20 를 졸여서 데리야끼소스로 만들었다.

부타동을 위해서 만든 소스가 아니라 쯔유로 만들어 둔 것이라 졸이는 정도에 따라 간이 달라서 딱 정확한 계량이 없다.

두세스푼 넣고 간을 본 다음 입맛에 따라 소스를 더 넣을 수 있는데 진한 소스가 고기에 어느정도 입혀지니 간이 맞았고,

졸이고 남은 소스는 종지에 담아 밥상에 올려서 개인의 입맛에 맞게 더 추가할 수 있도록 두었다.

 


크기변환_DSC02357.JPG    크기변환_DSC04413.JPG

 

 

 

 

대파는 얇게 썰고, 굽고, 초생강도 잘게 썰고 계란은 반숙으로 삶아서 준비했다.

 

 

크기변환_DSC04416.JPG    크기변환_DSC01098.JPG


 

 

 

 

고기는 구워서 기름을 닦고 데리야끼소스를 넣어서 간을 봤다.

 

 

크기변환_DSC04412.JPG    크기변환_DSC04415.JPG


 

 

 

데리야끼소스에 졸인 돼지고기를 밥에 올리고 시치미, 대파, 초생강, 김가루, 계란반숙을 곁들였다.

 


크기변환_DSC04414.JPG    크기변환_DSC04417.JPG    

 

 

 

크기변환_DSC04420.JPG

 

 

 


 

크기변환_DSC04422.JPG


 

 

 

진한 육수로 내어서 면에 적셔 먹어도 감칠맛이 나는 소스인데 그 소스를 졸이고 고기에 곁들여 허전한 맛 없이 꽉찬 느낌이었다.

 

짭짤하면서 단맛이 도는 소스에 졸인 고기와 토핑재료, 계란등을 적절히 분배해서 밥에 얹으니 간도 딱 맞았고 먹기 좋았다.

 

 

 

 

 

  • 뽁이 2015.09.30 23:11
    아 ... 어떻게 저렇게 바특하게 졸이죠 ?
    때깔이 진짜 최고에요 ㅠㅠㅠ
    찐덕 - 한 쏘오스가 제대로 !!!!
    타마고에다가 네기에다가 ㅋㅋㅋㅋ 아놔 ...
    막 보면서 갑자기 일본에 온거 같고요 ㅋㅋㅋㅋ
  • 이윤정 2015.10.01 23:54
    고기에 소스 입혀서 졸인 것만 해도 맛있는데 대파 계란 이런 부재료가 균형을 맞춰주죠^^
    한쪽 허물어가면서 비벼 먹으면 집에서 외식하는 기분이 약간 들기도 해요ㅎㅎㅎ
  • 테리 2015.10.01 15:23
    부타동 맛있죠~~
    그러고보니 저는 어제 치킨 데리야키를 했는데
    고기만 슬쩍 바꿔서리?ㅎㅎ

    일본요리에 쓰는 돼지고기는 마늘같은걸 때려넣지 않아 그런지 더 신선해야 냄새 안 날 것 같은 부담감!!!!

    가만보면 챠슈같은 삼겹살조림,쇼가야키,부타동 다 비슷비슷한 양념인듯.

    우리나라 갈비 불고기 갈비찜 양념 대략 비슷한거랑 비슷한가봐요~^^
  • 이윤정 2015.10.01 23:55
    그쵸, 데리야끼소스를 간단하게 만들거나 육수내서 만들거나 어쨌든 간장, 미림, 청주, 설탕으로 해결보는 소스라서 비슷하고 말입니다ㅎㅎ
    생강 넣고 우리면 고기냄새는 조금 잡히긴 하는데 생강이 마늘처럼 늘 집에 있지 않아서 고기를 신선하게 쓰는 게 더 편한 것 같아요.
    치킨남방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치킨데리야끼도 땡겨요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5 일식 타코야끼 파우더로 타코야끼 6 file 이윤정 2015.10.11 5997
224 중식 xo 새우볶음밥, xo볶음밥 만드는법 4 file 이윤정 2015.10.07 9018
223 일식 우동 만들기 6 file 이윤정 2015.10.03 8916
222 인도 알루 키마, 다진 양고기 감자 커리, Aloo Keema 6 file 이윤정 2015.10.03 3980
» 일식 부타동 만들기, 레시피 4 file 이윤정 2015.09.30 7883
220 아시아 뿌님 텃 프릭타이 담, 소프트쉘크랩 흑후추볶음 9 file 이윤정 2015.09.29 6726
219 아시아 쁠라 텃 랏 프릭, 칠리소스 도미 4 file 이윤정 2015.09.17 6798
218 아시아 카오팟뿌, 소프트쉘크랩 튀김과 태국식 볶음밥 3 file 이윤정 2015.09.09 7343
217 인도 새우커리, 프로운 마살라, jhinga masala 4 file 이윤정 2015.09.06 11155
216 인도 키마 마타르, 다진 양고기 완두콩 커리, Keema Matar 10 file 이윤정 2015.08.28 5343
215 중식 차우면, 차우멘 레시피 7 file 이윤정 2015.08.27 23104
214 아시아 텃만꿍, 텃만꿍 만들기 14 file 이윤정 2015.08.24 12910
213 일식 가츠산도, 돈까스 샌드위치 5 file 이윤정 2015.08.21 5820
212 아시아 똠얌꿍, 똠양꿍 6 file 이윤정 2015.08.20 21881
211 일식 스키야키 만들기, 레시피, 요리법 4 file 이윤정 2015.08.18 26449
210 일식 온센타마고, 온천계란 6 file 이윤정 2015.08.17 22819
209 아시아 느어팟 남만호이, 소고기 아스파라거스 굴소스 볶음 4 file 이윤정 2015.08.13 12765
208 일식 차돌박이 규동 4 file 이윤정 2015.08.06 5974
207 일식 돈베이야끼 6 file 이윤정 2015.08.04 6968
206 중식 난자완스 9 file 이윤정 2015.08.03 6147
205 일식 오야코동 만들기 6 file 이윤정 2015.08.01 63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24 Next
/ 24